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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경기북부 시민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책임질
경기시민예술학교 동두천캠퍼스 문열어
▶ 2019년도 경기시민예술학교 공간조성형 시범운영으로 동두천에서 시작해
▶ 강의형, 실습형, 참여형 등 프로그램 참여와 무료대관 가능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10월 22일(화) 오후 3시 30분에 경기시민예술학교 동두천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시민예술학교는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경기 남북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총 3개 지역에서 진행되는데, 경기북부는 의정부와 동두천을 거점으로 하며 남부는 수원에 캠퍼스를 마련했다.

특히 동두천캠퍼스는 문화예술 기초재단이 없는 지역에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운영단체를 발굴하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구축하고자 조성되었다. 동두천의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중심인 생연동에 위치한 동두천캠퍼스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들로 동두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

경기시민예술학교 프로그램으로는 동두천의 예술을 바라보는 강의인 공감스토리 동두천, 추억을 만화를 통해 소통하는 커뮤니티프로그램, 주류문화로 바라보는 소통과 공감의 칵테일 클래스, 어른이들이 좋아하는 키덜트를 금속공예로 만들어보는 금속 프라모델 프로그램, 혼밥족을 위한 <청년식탁> 야매요리, 자취방요리, 홈에서 즐기는 디제잉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2월까지 만날 수 있다. 동두천 문화예술 특별강연으로는 오는 11월 23일(토) 오후 3시 영화감독 장항준이 ‘유쾌한 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그리고 동두천캠퍼스 공간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시간 외에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위해 필요한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공간대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관대관은 평소 기초지역 내에서 활동공간이 부족했던 시민과 단체들에게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

개소식에 참여한 동두천시 관계자는 “경기 북부 중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그동안 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입지 못했던 동두천시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 접하고 확산시킬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 송창진 지역문화교육본부장은 “올해 동두천캠퍼스를 좋은 모델로 내년에는 도내 곳곳에 특색 있는 캠퍼스들을 운영해 단계적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시민들이 예술적 체험을 바탕으로 삶의 주도성과 주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대표 브랜드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시민예술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경기시민예술학교 홈페이지(siminedu.modoo.at)에서 가능하다. 동두천캠퍼스 프로그램 문의 : 이담대로 상상대로 031-863-3300
■ 이미지 별첨
2019.10.24
KBS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특집 다큐
‘미스터리 추적 안중근의 총(銃)’ 26일 방영
▶ 의거 상황 재연과 저격실험을 통해 110년 전 발자취를 추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후원으로 KBS가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맞아 마련한 특집 다큐멘터리 <미스터리 추적 안중근의 총(銃)>이 오는 26일 오후 6시 1TV를 통해 방송된다.

<미스터리 추적 안중근의 총(銃)>은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맞아 의거 후 사라진 ‘안중근의 총’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위대함과 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제작되었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일제의 판결을 받아 뤼순감옥에서 1910년 3월 26일 순국하였다. 1909년 하얼빈 의거 상황을 재연하고 안중근 의사가 저격할 때 사용한 총 M1900과 저격상황을 분석하여 안중근 의사가 남긴 역사를 추적하였다. 미국 현지에서 M1900 저격 실험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저격술을 살펴보고 중국 현지 이동루트를 추적하고 일본 헌정기념관 취재로 110년 전의 자취를 생생하게 따라가 보았다.

KBS 특집 다큐멘터리 <미스터리 추적 안중근의 총(銃)>이 26일 오후 6시 1TV 방송된다.
■자료 별첨(사진 2건, 예고편 영상 1건)
2019.10.24
지역문화 발굴 결과보고전,
‘옆집에 사는 예술가, 김포’展 개최
▶ 이달 25일(금)부터 11월 17일(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개최
▶ 전시 관람은 무료,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일 11시, 15시 두 번 운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오는 10월 25일(금)부터 11월 17일(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옆집에 사는 예술가, 김포>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예술가의 작업실이라는 공간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자 문화적 거점 공간으로서의 문화적 재생 가능성을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 예술가의 작업실 오픈 스튜디오를 2015년부터 기획해왔다. <옆집에 사는 예술가>는 창작 공간 시범 사업과 지역 예술 아카이빙, 전문 비평 사업의 의미를 포괄하며 현재까지 누적 대중 참여자 수는 천명을 넘어섰다. 2015년 경기도 전역의 작가 작업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던 본 사업은 2016년부터 지역 특집을 마련하여 2016년 안성, 2017년 화성, 2018년 안산, 2019년 김포 작가의 작업실을 찾았으며, 이 과정에서 예술가 저마다의 이야기와 일상들을 풀어내었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다섯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친 오프스튜디어 프로젝트 <옆집예술 : 김포편>의 보고전으로, 김포 전역에 자리한 12명의 참여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아카이브까지 함께 전시하여 김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한다. 참여작가는 강영민, 금민정, 김동님, 김재각, 故문영태, 신달호, 신치현, 장민승, 장용선, 조완희, 홍선웅, 홍정애 까지 총 12명이다.

<옆집에 사는 예술가, 김포>展 에서는 김포의 지리적 영향을 받은 작품에서부터 굵직한 사회·문화적 쟁점이 담긴 작품들까지 각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50여점의 작품들을 공개하여 이들의 작업 터전으로서의 ‘김포’를 다시 상기시키고 지역의 무형 자산인 예술가의 역할을 되돌아보게 한다.

전시관람은 무료이며, 전시해설을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일 11시, 15시 두 번 운영된다.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 또는 전시기획팀(031-996-734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