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2019.10.03
백남준아트센터-서울로미디어캔버스 대외협력 특별전
《백남준의 도시: 뉴욕에서 서울까지》
▶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비디오아트 작품 <모음곡 212>(1975/1977) 서울로 미디어캔버스에서 야외 상영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하는 서울로미디어캔버스 대외협력 특별전(展) 《백남준의 도시: 뉴욕에서 서울까지》가 2019년 9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만리동 광장의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상영되는 <모음곡 212>(1975/1977)는 1970년대 뉴욕의 이모저모를 전자 꼴라주 방식으로 편집한 백남준의 대표 비디오 작품이다. 뉴욕의 공영방송 채널 WNET/Channel 13의 텔레비전 실험 프로젝트 TV Lab에서 제작한 <모음곡 212>는 약 30여 편의 짧은 비디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아트센터 비디오아카이브에 소장되어 있는 대표 작업을 중심으로 총 13점을 상영한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보관광 네트워크 서울로에 설치된 대형 야외 스크린을 통해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을 상영함으로써, 도시 경관의 일부가 된 예술작품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이름을 사용하는 세계 유일의 미술관이다. 2001년 작가 백남준과 경기도는 아트센터 건립을 논의하기 시작했으며, 백남준은 생전에 그의 이름을 딴 이 아트센터를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명명했다. 2008년 10월에 개관한 백남준아트센터는 작가가 바랐던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을 구현하기 위해 백남준의 사상과 예술 활동에 대한 창조적이면서도 비판적인 연구를 발전시키는 한편, 이를 실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 대외협력 특별전 《백남준의 도시: 뉴욕에서 서울까지》
◎ 일 시 : 2019년 09월 21일 (토) ~ 2019년 12월 19일 (목)
◎ 장 소 : 서울로미디어캔버스
◎ 참여작가 : 백남준
◎ 상영작품 : 백남준 <모음곡 212> (1975/1977) ※ 세부작품목록은 상영목록 참조
◎ 공동주최 : 서울특별시,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와 서울특별시는 서울로미디어캔버스 대외협력 특별전 <<백남준의 도시: 뉴욕에서 서울까지>>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9년 9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만리동 광장 앞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상영되는 <모음곡 212>(1975/1977)는 30여 편으로 구성된 비디오 연작으로 1970년대 뉴욕을 전자꼴라주 방식으로 편집한 백남준의 대표작이다. 백남준아트센터 비디오 아카이브에 소장되어 있는 <모음곡 212> 중 13편을 선정하여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매시 5분부터 30분씩 반복 상영한다. 뉴욕이라는 거대도시를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을 또 다른 거대도시 서울의 도심에서 상영함으로써, 40년의 시간차를 두고 1970년대의 뉴욕과 2019년의 서울을 병치한다. 이 전시는 작품을 통해 무빙이미지로 제공되는 도시 단상과 실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도시 단상이 간극을 생성하며 새로운 공간적 체험을 제공한다. 대형 야외 스크린에서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비디오 작품을 상영하는 이번 공동기획전은 도시 경관의 일부가 된 예술작품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백남준 <모음곡 212> (1975/1977)
<모음곡 212>(1975/1977)는 1970년대 뉴욕의 이모저모를 전자 꼴라주 방식으로 편집한 백남준의 대표 비디오 연작이다. 뉴욕의 공영방송 채널 WNET/Channel 13의 텔레비전 실험 프로젝트 TV Lab에서 제작한 <모음곡 212>는 약 30여 편의 짧은 비디오로 구성되어 있다. 1975년 4월 한 달 동안 WNET/Channel 13에서 매일 밤 방송된 이 연작은 3분~8분 내외의 비디오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뉴욕 맨해튼의 지역번호 212를 표제로 차용한 이 연작은 뉴욕의 역사, 인물, 풍경, 명소 등을 백남준 식의 유쾌한 방식으로 편집한다. 직접 촬영한 뉴욕의 풍경, 뉴요커들의 인터뷰, 뉴스 및 광고 풋티지 등을 중첩, 반복, 변형 등의 신디사이징 효과를 넣어 편집하고, 재즈나 클래식 음악들을 배경 사운드로 활용하여 제작하였다. 방송국 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작된 이 작품은 백남준과 존 고드프리, 더글라스 데이비스, 저드 얄커트, 프레드 바직, 데이빗 앳우드 등 다양한 작가와 방송 관계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방송을 마치고 1977년에 대표작을 선정하여 30분 버전으로 발췌 편집하였다.
■ 상영목록
캡션
구성 연번 작품명 연도 상영시간
A 1 모음곡 212: 린제이 1975 4:21
2 모음곡 212: 중국 국수 1975 4:02
3 모음곡 212: 스케이트 1974 4:12
4 모음곡 212: 티벳 박물관 1974 4:47
5 모음곡 212: 워드 아일랜드 1975 4:19
6 모음곡 212: 그랜드 센트럴 1975 3:13
B 7 모음곡 212: 패션 애비뉴 1975 3:02
8 모음곡 212: 항구 박물관 1975 3:03
9 모음곡 212: 미국 인디언 1974 5:34
10 모음곡 212: 워싱턴 스퀘어 1975 5:09
11 모음곡 212: 시티 아일랜드 1975 4:42
12 모음곡 212: 앤소니아 호텔 1975 2:47
13 모음곡 212: 리치몬드 타운 1975 5:32
상영시간
A 패키지는 매일 오후 6시 5분, 8시 5분, 10시 5분부터 30분 동안 상영.
B 패키지는 매일 오후 7시 5분, 9시 5분부터 30분 동안 상영.
비디오 소장: 백남준아트센터 비디오 아카이브
2019.10.02
10월,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서
아트경기 미술장터 개최
▶ 10월,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에서 아트경기 미술장터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유니온아트페어-2019 아트페스타’와 함께 개최
▶ 아트경기작가 44인의 작품 200점을 포함, 총 500점 규모의 현대미술축제 마련
▶ ‘일상이 예술이 되는 경기도’를 꿈꾸며 지역생활문화 기반 복합문화예술 허브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도민과 만나
▶ ‘예술과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 제시로 도민들에 대중적 미술품유통플랫폼 제공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유니온아트페어가 함께하는 「2019 아트경기 미술장터」 두 번째 행사가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수원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는 지난 9월 서울 성수동(S팩토리)에서 개최된 「아트경기 미술장터 ‘All About Love’」의 후속 행사로, 아트경기작가 44인의 200여점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ART LIVING HOUSE”라는 주제 아래 기획된 본 전시는 ’예술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현대미술과 가까운 삶을 그려볼 수 있도록 제안한다. 특히, 경기문화재단의 복합문화예술 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 안에서 본격적으로 경기도내 미술유통플랫폼 구축을 위한 시도로 도민들과 첫 대면을 앞두고 있다. 특히, 2차 미술장터에서는 경기문화재단 공모로 선정된 협력사업자 3팀(KAN, 상업화랑, 아트플레이스)이 공간1986 1층 Hall을 3섹션으로 나누어 구성할 예정이다.

전시 외에도 아트경기작가(윤목, 이효주)와 함께하는 미술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해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미술축제로 다가갈 예정이다. 10월 8일 5시에 진행될 오프닝 행사에는 신제현 작가의 퍼포먼스, DJ만평의 오프닝 축하퍼포먼스 등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같은 기간 아트경기 미술장터가 펼쳐지는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작가미술장터 ‘유니온아트페어-2019아트페스타’가 동시에 개최되어, 아트경기와 함께하는 유니온아트페어의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이 전시를 기획한 최두수 감독은 “작가와 관객 모두의 개방적 확장성을 표방하는 2019 아트경기 미술장터 ‘ART LIVING HOUSE’와 유니온아트페어 ‘2019아트페스타’는 작가들에게는 미술시장 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미술작품 소장 기회의 문턱을 낮추는 대안적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신진 유망 작가들을 발굴하고 시각예술 외에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과 융합하여 복합문화 미술축제로 꾸준히 발전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2019아트경기는 미술장터 이외에도 공공기관 및 기업을 순회하는 ‘캠페인전’과 경기도내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리는 ‘팝업갤러리’전시도 연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아트경기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ww.ggcf.or.kr , www.artg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