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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5월의 마지막 주 주말 경기상상캠퍼스,
‘숲 속 모두의 포레포레’ 등 축제로 들썩
<2019>가 5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낮12시부터 밤8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포레포레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주최하고 경기상상캠퍼스가 주관하며 경기상상캠퍼스 입주 그루버(뜻뜻네트워크, 비기자, BNI스포에듀가)와 기획·협력하여 운영된다.

지난 4월 27일(토) 개최된 2019 첫 포레포레에 6천여 명의 도민들이 방문하여 포레포레 일일 최다 방문객을 돌파 했다. 5월에도 포레포레로 주말 나들이를 나오는 도민들을 위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특별하게 운영된다.

운영 시간부터 확 달라졌다. 5월 포레포레는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와 함께 진행되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하루만 개최되던 것을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틀간으로 확대했다. 시간도 낮12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던 것을 낮12시부터 밤8시로 2시간 연장한다.

또한 행사장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수원연극축제 운영진과 협력하여 경기상상캠퍼스 인근인 서호중학교, 국립식량과학원 가공이용연구동, (구)농촌생활연구소, 효탑초등학교, 서울대창업지원센터(장애인전용주차장), 더함파크 총6곳을 임시주차장으로 이용한다. 주말에는 셔틀버스를 수시운영 할 예정으로 자세한 버스 노선은 경기상상캠퍼스 또는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도 수원연극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풍성해졌다. 사색의동산에서 열리는 ‘숲속 장터’는 50팀 이상의 셀러가 참여하여 다양한 창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셀러들이 직접 기획한 만들기 체험 교육프로그램도 ‘숲속 장터’ 곳곳에서 진행된다.

숲속에서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레포츠 ‘포레바운드’에서는 짚라인을 체험해 볼 수 있다. 4월 포레포레보다 장비와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을 더욱 보강한 ‘포레바운드’는 2개의 타워를 운영한다. 체험을 신청하면 A타워 48M, B타워 82M 각각1회씩 탑승할 수 있다. 체험비는 1만원으로 키100㎝ 이상 몸무게 80㎏ 이하의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경기상상캠퍼스 실내외 공간 곳곳에서는 수원연극축제에서 운영하는 공연들이 펼쳐진다. 서커스, 거리극, 공중 퍼포먼스, 거리무용, 설치미술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예술인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임은옥 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19 수원연극축제와 함께 하는 특별한 포레포레를 개최했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19
경기도미술관 2019 크로스장르전 개최
《코끼리, 그림자, 바람 Image, Silhouette, and Motion》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5월 23일(목)부터 6월 23일(일)까지 《코끼리, 그림자, 바람 Image, Silhouette, and Motion》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이미지의 움직임으로 시각적 환영을 빚어내는 애니메이션과 작가들의 예술적 고찰을 통해 우리 주변과 내면을 새롭게 인식해보고자 기획되었다.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활동하거나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가 13인(팀)이 참여하여 2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코끼리, 그림자, 바람》은 애니메이션을 이루는 요소인 영상(映像)과 움직임을 비유적으로 나타낸다. ‘코끼리(象)’는 한자에서 형상을 의미함과 동시에 ‘상상(想像)’을, ‘그림자’는 스크린 위에 투사되는 실루엣이자 그것이 만들어내는 환상을, ‘바람’은 나타나고 사라지는 속성을 지닌 것으로서 애니메이션의 움직임이라는 요소를 나타낸다. 애니메이션은 이 모든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창출하는 예술성을 지니며 형상의 움직임을 통해서 환상을 자아내는 속성을 지닌다.

이번 전시에서는 애니메이션이 근본적으로 동적인 환영을 창출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생명을 부여하다”라는 뜻의 라틴어 ‘아니마(anima)’에서 유래한 애니메이션(animation)은 정지된 이미지의 프레임을 연속적으로 이어 보여줌으로써 마치 이미지가 움직이고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시각적 환영을 자아낸다. 애니메이션은 이미지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실제와 같은 움직임을 재현하는 것 외에도, 사실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환영, 상상, 환상을 빚어낸다. 창조된 프레임 사이로 환상이나 상상의 구조를 만들어가는 애니메이션의 환영 논리는 주변의 사회적 환경이나 내면에 대한 고정적인 시선들 너머의 세계와 진실에 대해 성찰하도록 한다.

참여 작가들은 견고한 현실을 파고드는 동적인 상상으로 주변의 사회적 현상이나 우리의 내면에 드러나지 않은 세계를 애니메이션으로 포착했다. 전시 작품들은 애니메이션을 통한 특유의 예술적 전달력으로 현대미술의 가치를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관람하면서 보다 유동적이고 적극적인 인식으로 현재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 전시 개요
○ 전시명
코끼리, 그림자, 바람 (Image, Silhouette, and Motion)
○ 전시기간
2019년 5월 23일(목) ~ 6월 23일(일)
○ 전시장소
경기도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
○ 전시작품
영상 작품 22점
○ 참여작가
김승희(Seunghee KIM), 김예영(Yeyoung KIM) & 김영근(Younggeun KIM), 나탈리 뒤버그(Nathalie DJURBERG) & 한스 버그(Hans BERG), 노영미(Youngmee ROH), 문소현(Sohyun MOON), 레이 레이(Lei Lei) & 토마 소뱅(Thomas SAUVIN), 박광수(Gwangsoo PARK), 배윤환(Yoonhwan BAE), 세바스티앙 로덴바흐(Sébastien LAUDENBACH) & 뤽 베나제(Luc BÉNAZET), 야마무라 코지(Yamamura KOJI), 한네 이바르스(Hanne IVARS), 홍남기(Namkee HONG), 황민규(Minkyu HWANG) [전시작가 총 13인/팀]
○ 주최
경기문화재단
○ 주관
경기도미술관
○ 협찬
삼화페인트공업(주), 산돌구름
□ 관람정보
○ 관람시간
오전 10시 오후 6시(종료시간 1시간 전 입장마감)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 람 료
무료
○ 관람문의
031-481-7000 / gmoma.ggcf.kr
2019.05.19
2019 UNESCO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
《뭐든지 예술 놀이터》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5월 25일(토) UNESCO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경기도 대표 문화예술교육축제로 《뭐든지 예술놀이터》를 용인 경기도박물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동안 경기도 31개 시군에서는 2019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지원사업 선정단체의 오픈 프로그램 45개가 동시 진행되어 ‘누구나 즐기는 문화예술교육주간’이 될 것이다.

UNESCO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은 2010년 우리 정부와 UNESCO가 공동 주최한 ‘UNESCO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서울어젠다 : 문화예술교육 발전 목표’를 발의, 유네스코 총회에서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이하 교육주간)으로 선포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후 매년 교육주간에는 세계 곳곳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교육 분야 전문가, 매개자, 관계자들이 모여 심포지엄과 워크숍 등 문화예술교육 분야 논의 장을 펼치고 있다.

《뭐든지 예술놀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확대 계획에 맞춰 경기도 도민이라면 누구에게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문화예술교육 체험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어린이들의 촉감을 자극하며, 무엇이든지 만들어 볼 수 있는 뚝딱뚝딱 장난감체험의 ‘만물작업소(수원)’, 빛과 바람, 태양으로 만든 판타지 월드!를 선보이는 ‘서울어바웃센터(여주)’, 뮤지컬 비제이노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창장그룹가족(양주)’, 이야기 속 등장인물을 천으로 만들어보는 ‘하쿠나마타타(고양)’ 등 총 15개의 교육부스에서 다양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배우와 관객이 무대에서 호흡하는 ‘이음’의 로봇놀이터 공연과 탑승체험, ‘별별서커스팀’의 서커스놀이터 특별공연이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총 20팀의 선착순모집으로 꾸려지는 <뭐든지 꼬마마켓>에서는 꼬마셀러들의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 배움이 이루어지는 <배움놀이터>에서는 발굴체험장을 중심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놀이터, 메인광장을 중심으로 일본, 베트남, 중국, 몽골의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놀이터가 꾸려진다. 과거의 인물과 외국인으로 분장한 전문배우들이 돌발퀴즈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객들에게 한층 더 문화예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경기도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상상고고 발굴체험>과 <미션! 할아버지의 소원> 등의 스마트체험이 있다.

경기도의 문화예술교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뭐든지 공유부스>에서는 진행되고 있는 지역별 프로그램 안내와 시청각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관심이 있는 누구든지 다양한 정보에 대한 현장 문의가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일반인과 직접 만나 다채로운 교류·학습·경험하는 장이 될 것이다”며 “2년차를 맞이하는 교육주간행사는 경기도 문화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2018 UNESCO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뭐든지 예술놀이터》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ggarte.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5.19
경기 김포지역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오픈해 그들의
비밀스러운 실험의 장소에서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김포에 위치한 예술가의 작업실 12곳을 오픈하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 : 김포편》을 진행한다.

예술가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생활공간이자, 때로는 도전적이고 개방적인 실험의 장으로서 끊임없이 진화해 온 창조적인 장소, 그곳이 바로 예술가의 작업실이다. 2015년부터 경기도 곳곳에 위치한 예술가의 작업실을 오픈하는 프로젝트인《옆집에 사는 예술가》는 2019년을 맞아 한강의 끝자락, 바다로 흐르는 물길을 품은 도시, 김포에서 둥지를 틀고 있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찾아 가본다.

6월 1일, 첫 번째 오픈스튜디오는 한강과 강화해협이 만나는 지점에 비죽 나와 있는 보구곶에 자리한 세 명의 작가, 문영태, 홍선웅, 홍정애가 우리가 누구이든, 또 어떠한 삶을 살아왔든 ‘이도, 또 저도 삶’이라 일러주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오픈스튜디오(6월 8일)에는 김포시 초입에 위치한 강영민 작가의 작업실과 장민승 작가의 작업실을 찾는다. 두 작가의 작업으로부터 오늘날 예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작가의 일상에서 걷는 길을 참여자들과 함께 복기하기 위한 산책의 자리를 마련한다.

세 번째 오픈스튜디오(6월 15일)는 김재각, 금민정, 신치현 작가의 작업실을 공개한다. 김재각 작가의 작업실에서는 워크숍 철의 속사정이 열리고 금민정/신치현 작가의 작업실에서는 작품감상 및 미니옥상파티가 개최될 예정이다.

네 번째 오픈스튜디오(6월 22일)에서는 장용선 작가와 조완희 작가를 만난다. 장용선 작가로부터는 단단한 물성들에 잠재된 숨길을 어루만져 생명성을 구현하는 작업세계를, 조완희 작가로부터는 성스러움을 자아내는 스테인드글라스의 빛의 향연이 구성되는 작업 세계를 추적해본다.

그리고 마지막 오픈스튜디오(6월 29일)는 마곡리와 봉성리 작업실에서 30년 가까이 작업하고 생활해온 신달호 작가의 작업실에서 작품 제작 과정을 둘러보고, 미술도서를 활용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양택리 양지마을 초입 버드나무갤러리에서는 김동님 작가의 작업실과 아트마켓을 관람하고, 작가와 함께 야외 풍경화 스케치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옆집에 사는 예술가》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화 자산인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예술가의 일상을 공유하는 대중 프로그램으로 창작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활동해 온 경기 지역 예술가들을 만나는 자리이다. 참가신청 및 세부프로그램은 옆집예술 홈페이지(www.g-openstudio.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업실 규모에 따라 수용 인원이 제한되어, 참가 신청서 등록 후 확정 안내 문자를 받은 사람에 한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전시기획팀 031-996-7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