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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전곡선사박물관 <통통 뮤비 콘서트> 개최
▶ 예비 음악가들의 열정을 담은 ‘통통 뮤비(Music Video) 콘서트’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오는 12월 19일(수) 박물관 예비 음악가들의 열정을 담은 뮤직비디오 콘서트 <통통 뮤비 콘서트>를 개최한다.

<통통 뮤비 콘서트>에서는 ‘연천군·전곡선사박물관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을 비롯해 ‘JGPM(전곡선사박물관)윈드오케스트라’, 경기북부 청년 예술가들이 주축인 ‘피스트리(PEACETREE)앙상블’, 가수 ‘오예중’, 아카펠라 그룹 ‘쿨라카펠라’, 의정부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남성합창단 ‘청운콰이어’ 등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합창단의 창단 시절부터 현재까지 활동 등이 담긴 영상과 시인 이돈희 선생의 시 ‘두루미 찬가’를 모티브로 한 뮤직 비디오 ‘두루미야’가 상영된다.

경기문화재단 문화이음 기부금과 연천군 지역문화예술 지원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지역인 경기북부의 문화예술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자생적인 공연예술 생태계를 성장·발전시키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그리고 연천군 관내 경찰관과 소방관을 초청하여 예비 음악가들의 모습을 함께 관람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전곡선사박물관 담당자는 “연천지역 청소년과 예비청년 예술가들의 열정을 확인하는 자리이다.”며 “이를 토대로 향후 기부문화, 문화예술 지원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문의는 031-830-5611
■ 행사개요
○ 행 사 명 : 통통 뮤비(Music Video) 콘서트
○ 일 시 : 2018년 12월 19일(수) 18:00~19:30
○ 내 용(시간/장소/프로그램)
18:00~19:30 / 전곡선사박물관 강당(B1) / 뮤직비디오 발표, 공연 등
○ 출연진
– 사회 : 아나운서 박시연
– JGPM윈드오케스트라
– 연천군·전곡선사박물관 소년소녀합창단
– 피스트리(PEACETREE)앙상블
– 오예중(가수)
– 고동현(퍼커션)
– 쿨라카펠라(아카펠라 그룹)
– 청운콰이어(남성합창단)
2018.12.14
경기창작센터 매향리 스튜디오
작가 선무(線無) 개인전 개최
경기창작센터(센터장 박종강)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019년 3월 17일까지 탈북 작가 선무(線無)의 개인전을 매향리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한국 현대사의 상처와 지역의 역사를 예술적으로 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현대미술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매향리 스튜디오는, 예전 매향교회를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을 통해 재생시킨 곳이다.

〈반갑습니다. Bangabseubnida. nice to meet you.〉라는 타이틀의 이번 전시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형 초상화 3점이 전시된다. 3인의 초상에는 인간의 내면, 가치관, 철학, 신념, 냉정함과 치밀함이 드러나는 국가 간의 관계와 더불어, 매향리 주민들이 겪어야 했던 암울한 현대사의 상처와 평화의 염원, 그리고 작가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있다.

작가 선무는 1998년 두만강을 건너 3년 6개월간 중국과 라오스, 태국 등을 거쳐 2002년 한국으로 들어왔다. 북한에 남은 가족이 걱정돼 얼굴과 이름을 가리고 활동하는 그는 ‘선(휴전선)’이 없어졌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선무(線無)라는 예명을 쓰고 있다. 탈북의 고통과 북한의 기억을 작품 세계에 담아온 작가는 뉴욕타임스, 타임 매거진, BBC 방송 등에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덕분에 그는 전업 작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전쟁의 아픈 역사를 품고 있는 매향리 스튜디오와 탈북의 아픔을 품고 있는 작가 선무의 작품사이에는 보이지 선으로 연결된 동질적 감정이 느껴진다.

전시를 시작하는 20일 오후 2시에는 가수 강산에의 전시 오프닝 특별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문의는 032-890-4820
■전시 개요
전시기간 : 2018년 12월 20일 ~ 2019년 3월 17일
관람시간 : 수요일 ~ 일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장소 : 매향리 스튜디오 Maehyangri Studio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315-4번지(구 매향교회))
특별공연 : 2018년 12월 20일(목) 오후 2시, 초대가수 강산에
문 의 : 032-890-4820
전시후원 : 경기도 화성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경기만 에코뮤지엄
2018.12.14
경기문화재단 2019년 문예진흥공모사업 시행
▶ 총 41억5천만원 규모의 ‘2019년 문예진흥 공모지원사업’ 시행
▶ 경기예술활동 · 경기예술창작 ·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등 3개 영역 지원
▶ 설명회는 경기남부(12월 17일)와 북부(12월 20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접수는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2019년 1월 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곳곳에서 예술인·예술단체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기 위해 총 41억5천만원 규모의 ‘2019년 문예진흥 공모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경기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창작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등 3개 영역에서 공모를 진행하며, 시·군지역의 전문예술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의 창작지원을 강화하였다.

경기예술활동지원은 <경기예술찾기>와 로 구분되어 시행된다. <경기예술찾기>는 경기도에 소재(거주)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등 기초예술분야의 모든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새롭게 추진되는 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 예술축제 혹은 기획예술프로젝트(뉴장르, 퍼블릭아트, 커뮤니티 아트, 문화재생 등)를 지원하며, 2개 이상의 예술주체가 협업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특히 예술의 다양성을 폭넓게 실험할 수 있도록 다장르간 협업과 지역을 넘나드는 융복합 예술프로젝트를 우대한다.

경기예술창작지원은 전문예술가의 창작을 지원하며,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연구/번역/평론 분야별 지원 단계를 세분화 하였다.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 볼 수 있는 지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단계에 대한 지원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할만한 우수한 예술인과 단체의 창작을 발굴하여 지원한다. 지역 예술계의 요구를 반영하여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한층 확대하였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의 상호협력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창작 역량강화와 안정적인 제작환경 조성, 지역민에 대한 우수공연서비스 및 관객개발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었다. 도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수준 높은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연장과 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남부지역 설명회는 12월 17일 오후 2시부터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다. 북부지역 설명회는 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다. 지원신청 접수는 2019년 1월 7일부터 18일까지 국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2019년 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참고하거나 문예진흥실(☎031-231-7232∼8)로 전화 문의가 가능하다.
2018.12.13
경기문화재단 신화강연 시리즈 『유라시아 신화여행』 발간
경기문화재단에서는 2018년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신화와 예술 맥놀이-신화, 다시 이어지는 길’ 강연 자료를 토대로 『유라시아 신화여행』을 발간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신화강연 시리즈 『세계신화여행』, 『아시아신화여행』, 『남방실크로드 신화여행』, 『중동신화여행』에 이은 다섯 번째 발간물이다.

『유라시아 신화여행』에서는 민족의 대이동을 중심으로 북유럽부터 중앙아시아(러시아), 중국, 한국, 일본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공동체와 그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북유럽의 매직로드 등 새로운 이동경로와 유라시아의 고대 여신신화 등을 소개하여 각 강좌별로 신화관점에서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

1강은 늑대와 태양새, 버드나무 신화소를 중심으로 유라시아 신화와 문명의 교류를 설명하고 있으며, 2강은 시베리아를 지나 스칸디나비아까지 연결되는 매직로드, 3강은 만족과 허저족, 아이누를 중심으로 동북아 민족의 창세서사시와 영웅서사시를, 4강에서는 슬라브 민족의 풍습과 민담에 나타난 신과 정령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5강은 <장가르>·<마나스>·<게세르>를 중심으로 초원 민족의 영웅서사시와 중국의 신화 다시쓰기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6강은 시베리아와 신화, 7강은 유라시아의 여신신화를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8강에서는 아이누 신화를 중심으로 곰과 인간의 만남을 설명하면서 생태철학으로서의 신화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최혜영(전남대 사학과), 김윤아(이야기공작소 파수), 최원오(광주교대 국어교육과), 이재정(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문현선(동아시사 신화연구자), 양민종(부산대 노어노문학과), 신진숙(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이 참여하였고 작가 김남일이 출판사 아모르문디와 함께 엮어주었다.

오는 12월 18일 경기문화재단 1층 gap에서 중국차 시음회와 함께 간단한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아카이브 채널에서 머리말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정가는 20,000원이다. 문의는 031-231-7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