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2021.06.01
경기도・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인지원센터’ 열린 공간으로
새 단장 “상담이 없어도 오세요”
▶ 상담 · 커뮤니티 공간 갖춘 ‘경기예술인지원센터’ 새 단장 마쳐…6월 1일(화) 정식 오픈
▶ 예술인 상담, 예술활동증명 지원 등 경기도 예술인 지원을 위한 소통 공간 조성
▶ ‘흔적이 남을지도’ 등 기록 이벤트로 예술인들과 함께 ‘공간’만든다
예술인 고용보험, 예술활동증명, 예술인 공정 계약 등 최근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예술 자체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최소한의 안정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예술인들이 이러한 변화에 즉각 접근하기 쉽지 않다.

이렇게 아리송하고 어려운 절차를 도와줄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에서는 6월 1일(화) <경기예술인지원센터>를 새 단장 오픈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경기예술인지원센터에서는 예술인 자립지원 사업, 예술인 상담, 예술인 아카데미를 비롯한 네트워크 사업 등 예술인의 권익보호와 자립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왔다. 다만 별도의 상담 및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1층에 위치한 <경기예술인지원센터>는 문턱을 낮추어 예술인 누구나 상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 절차 지원이나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 현황 등 일반 상담뿐만 아니라, 방문 예술인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기록을 남기는 “흔적이 남을지도”도 이용해 볼만 한다. 이외에도 남기고 싶은 메시지, 행사일정, 작품활동 공유 등 예술인의 목소리를 표출하는 창구인 “말하는 벽”도 주목할 만하다.

전화, 이메일, 온라인 설문폼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보다 편리하게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확인하거나 예술인지원팀(031-231-0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예술인지원센터는 언제든지 열려있는 공간으로 많은 예술인의 방문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예술인들이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