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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두발로 걷고 타며 즐기는
생명의 길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 추진
–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재단 코로나 시대 대안 문화여행 제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코로나 시대 대안 문화 여행으로 두발로 걷고 타며 즐기는 ‘2020 생명의 길,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을 오는 10월 17일~11월 8일까지 23일간 진행한다.
144km에 달하는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은 시흥, 안산, 화성을 잇는 경기만의 해안선을 따라 두발로 걷고 자전거를 타며 경기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은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문화 여행으로 도보와 자전거로 언제, 어디서나, 정해진 거점 포인트에서 여정을 시작 할 수 있는 자율여행이며 나만의 방식으로 완주하는 문화 여행이다.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 코스는 144km 도보 풀코스, 120km 도보 단축코스, 120km 자전거 코스 3개 코스로 구성되며, 시흥시 연꽃테마파크에서 시작하여 안산 대부도를 거쳐 화성 매향리 스튜디오까지 각 일차별 구간을 따라 두발로 걷고 타며 즐기는 여행이다.
144km 도보 풀코스는 경기만 바닷길을 따라 걸으며 바다와 갯벌의 풍경을 가장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장거리 걷기 코스로 6박7일 코스로 추천한다.
도보 120km 단축 코스는 조금은 더 짧게 시흥의 도심 숲인 곰솔누리숲과 안산 대부도 황금산 등 녹지와 숲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라면 색다르게 진행해보는 코스로 주말을 이용한 이어걷기 등으로 완주에 도전할 수 있는 코스이다.
자전거 120km 코스는 자전거를 타고 경기만 소금길의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시흥, 안산, 화성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 참여를 원하는 여행자는 자신에게 맞는 여행 코스를 선택 후 두발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기간 내 자율 완주하면 된다. 코스 확인과 인증은 램블러 도보앱을 활용하고 경기만 에코뮤지엄 컬렉션 14개 거점 포인트를 인증하면 된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가는 지금,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이 하나의 돌파구로 지친 몸과 마음을 나만의 방식으로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손소독제와 마스크, 타올, 기능성티셔츠, 기념리본, 방수팩 등의 참가 기념품이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메달, 완주증, 패커블 가방 등이 추가 제공된다. 또한 참가자 편의를 위해 전 일정 구간별 짐배송 서비스와 도착지 매향리에서 조암 터미널까지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4일부터 10월30일까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ggcf.kr/archives/ 126998)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만원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주최 측은 일일 참가 신청인원을 도보 코스 40명, 자전거 코스 10명으로 최대 50명으로 제한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이 새로운 대안 여행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하며 “청명한 가을 서해안의 바다와 갯벌을 만끽하며 코로나로 움츠려 있던 나와 내 가족의 건강과 치유, 배움과 쉼을 동시에 얻어가는 갚진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1
코로나시대, 학교에서 만나는 교육연극수업
▶ 경기도 7개 지역에서 교과과정과 연계해 새로운 교육연극수업 진행
▶ 코로나시대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프로그램으로 병행하여 진행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2020년 2학기부터 경기도의 학교현장에서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수업’은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교사와 예술강사가 공동으로 새로운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진행하는 학교 연계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미 4월 공모선정을 통해 성남시, 광명시, 평택시, 고양시, 의정부시, 용인시, 시흥시 총 7개 지역이 선정되었고, 2학기 수업 진행 일정에 맞춰 현장에서 추진된다. 각 지역의 문화재단과 지역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초등학교의 교사와 교과연계 교육연극수업 예술강사가 협력하여 새로운 교육연극수업을 개발하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육연극수업은 1개의 학교당 1명의 예술강사가 활동하며 정규 수업으로 편성되어 운영한다. 교사와 교사간, 교사들과 예술강사간의 협력이 중요한 이번 사업은 평면적인 학교 수업을 연극을 통해 학생중심의 역동적 수업으로 활성화시키고 수업의 몰입도를 높여주게 될 것이다.

코로나19로 학교등교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교육연극수업 역시 학교의 수업일정과 등교여부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면수업이 가능할 경우에는 교사와 예술강사가 교실에서 방역방침을 철저하게 지키고 학생들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교육연극수업을 진행하고, 비대면으로 해야 할 경우에는 원격수업을 통해 진행한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진행된 참여 교사와 예술강사들의 역량강화 연수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기본연수는 가이드와 교육영상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심화연수는 원격으로 교육연극사업에 대한 강의와 학교현장에서 교사와 예술강사가 온라인(원격)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시범모의수업 등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교육연극수업을 원격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막막함이 있었는데 실제 시범수업을 통해 하반기 수업을 준비하는 학교교사와 예술강사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움과 또래집단을 통해 성장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을 많이 아파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자기를 표현하고 꿈꾸어야 하는 시기에 마스크를 통해 자기의 표정과 감정을 숨기고 친구들과 심신으로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학습적 성취보다는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동적인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때”라며 “경기도 곳곳에서 진행하는 교육연극수업은 아이들이 본인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통해 강력한 마음의 힘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