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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경기문화재단, 국내 최초로 도민에게 묻고 답하는
<경기 문화예술 정책축제> 개최
▶ 정책제안 영상공모로 경기도민에게 문화예술 정책을 묻고, 경기도 시군의 문화예술 관계자가 직접 컨퍼런스를 통해 경기도민에게 답하다.
▶ 토크콘서트를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의 미래를 제안하고, 아카이브 영상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함께하는 문화예술을 보여주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기 문화예술 정책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은 광역 단위 문화재단으로 그동안 31개 시군 곳곳에 문화예술로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예술이 나가야 할 방향성을 경기도,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예술 관계자, 그리고 도민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먼저, 정책제안 영상공모인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에게 묻다>를 통해 경기도민의 의견을 청취한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 속의 문화정책, 경기도 대표 문화예술 축제, 코로나19 시대 문화예술 사업, 그리고 자유로운 정책 제안 등 총 4가지 공모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소정의 시상이 제공되며, 특히 제안된 정책 중 최종으로 선정된 정책 제안은 향후 제안자의 이름을 따서 사업명으로 지정하고 운용된다. 접수는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수합된 도민 제안은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개되는 한편, 경기도,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예술 담당부서 및 문화재단 관계자들에게 11월 12일 온라인 컨퍼런스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에게 답하다>를 통해 전달된다. 경기도의 문화예술을 현장에서 가꾸는 모든 종사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모두 모여 도민이 제안한 의견이 실행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제안 영상공모 및 온라인 컨퍼런스의 결과는 행사의 마지막인 11월 13일 온라인 토크콘서트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에게 미래를 제안하다>를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포스트코로나시대 심각한 위기를 맞이한 지역문화예술계의 근본위기를 사회적 소통을 통해 해결하기 위하여 ‘포스트코로나시대, 예술의 미래’를 주제로 유수 석학들과 함께 예술의 전망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브릿지 공연인 창작국악그룹 ‘동화’의 연주도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볼거리이다.
이외에도 경기도 전역의 문화예술 사업을 한 곳에 모아 아카이브 영상으로 제공하는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과 함께하다>도 이번 행사를 통해 제작될 예정이다.
경기 문화예술 정책축제의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11월 29일 경기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처음으로 열리는 문화예술 정책축제가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하여 앞으로 도민 누구나 일상이 문화로, 예술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2020.09.17
2020 경기상상캠퍼스 융복합 <공간1986> 창작공연
‘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 온라인 공연 스트리밍
▶ ‘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 10월 4일(일) 오후 3시 상상캠퍼스 유튜브 스트리밍
▶ 한가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기는 3인 3색 소리극 ‘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
지난 4월,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의 ‘융복합 창작 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거꾸로 프로젝트’의 작품 <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가 경기상상캠퍼스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 된다.

<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향유할 수 있으며, 전통음악과 연극을 접목시킨 ‘흥부전’을 소재로 한 ‘전통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흥보가’ 줄거리 속 권선징악의 교훈을 살려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해학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동시대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신선한 음악극으로 재탄생되었을 뿐만 아니라 판소리, 민요, 정가의 독특한 시김새와 창법을 소재로 전통음악의 선율과 장단을 선보인다. 또한 ‘창작곡’으로 구성된 점이 색다른데,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조화를 이룬 창작 음악이 연주되어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3인의 소리꾼이 펼치는 연기와 전통 성악의 매력은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 공연에 앞서 사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융복합 <공간1986> 창작 공연 선정단체 ‘거꾸로 프로젝트’의 [GO BACK] 정규앨범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 ‘공연 기대평’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GO BACK] 정규앨범을 증정한다. 또한 사후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온라인 ‘관객 만족도 조사’ 설문에 참여한 사람 중 20명을 추첨하여 ‘흥부·놀부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scamp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꾸로 프로젝트(대표: 채지혜)는 “착함보다는 이기심이 필요한 시대, 희생이란 찾아보기 힘든 이 시대에서 다시 한번 고전 속 ’흥보가‘의 이야기를 통해 ’권선징악, 인과응보, 개과천선, 형제간의 우애‘등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