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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경기문화재단-인천국제공항공사 협력사업
인천공항 공공예술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
▶ 2020 경기문화재단-인천국제공항공사 협력사업 첫 성과
▶ 세계인에게 전하는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를 그래피티 작품으로 표현
■ 보도내용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은 2020년 8월 10일 인천국제공항 여객 1터미널(T1)에 인천공항 공공예술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를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이 그동안 공공예술이 삶 속의 예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행해온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를 넘어 인천국제공항이라는 국제적인 장소로 그 영역을 넓혀 진행되었다.

코로나19에 따른 급격한 이용객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단순히 여객과 운송을 위한 공간이 아닌, 문화와 예술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공항 개념을 확장하고, ‘문화예술공항’을 만들어가는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헌주(Kay2), 최진현(Jinsbh) 작가는 최근 벌어지는 인종차별 문제, 국가 간 국경통제 등 소통과 교류의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담아 “다시 만나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구헌주 작가는 공항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을 그려보여줌으로써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최진현 작가는 작가 특유의 ‘한글 그래피티’를 통해 “사랑, 평화, 공존,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두 작가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는 곳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작품 제작을 위해 현장답사를 할 때, 한적한 공항 상황을 보고 코로나 사태가 우리 삶 속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또한 코로나 이전의 일상적인 우리들 삶이 얼마나 소중했는지에 대해 생각했다면서, 이 작품이 공항 출국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하고, 다시 만날 날에 대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최기영 학예사는 “2020년 8월 중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며, “단계별 사업으로 공항 내부와 외부 그리고 주변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공예술작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경기문화재단은 지속적인 외부협력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감으로써 생활 공간 곳곳에 문화예술을 확산 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프로젝트 개요
캡션
<인천공항 공공예술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
전시기간 2020. 08. 14. ~ 2020. 10. 30.
장 소 인천공항 여객 1터미널(T1) 출국장 입구
주 최 경기도
주 관 경기문화재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후 원 ㈜지구화학, 던에드워드페인트(주식회사 나무와 사람들)
내 용 경기문화재단-인천국제공항공사의 문화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인천공항 공공예술
그래피티 아트 작품제작과 전시
2020.08.12
경기상상캠퍼스 성인대상 실험적 교육프로그램 <양손학교> 수강 모집
▶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능동형 성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 8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 별 수강 모집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양손가득 배움을 얻어간다’ 취지의 성인대상 실험적 교육프로그램 <양손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손학교>는 단순 수동적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배움을 얻고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자 프로그램 이후 ‘사회변화 프로젝트’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변화 프로젝트’란, 양손학교 교육프로그램 수강 이후 수강생들의 참여를 통해 사회에 작은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로, 배움을 통해 얻은 가치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수강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이다.

2020년 <양손학교>의 첫 시작을 여는 프로그램은 ‘몸으로 말해요’, ‘어른이X예술가-우리 예술 할까요?’, ‘같이 나누는 맛, 가치 나누는 꽃’ 이다. 3개의 프로그램은 8월 중 개강 예정으로 수업 전일 18시까지 선착순 접수로 모집이 진행되며,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몸으로 말해요’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짓’을 통해 스스로를 이야기하고, 서로간의 몸의 대화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여 삶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어른이X예술가 _ 우리 예술 할까요?’는 예술가의 작업 방법과 평범한 성인들의 손재주가 만나 특별한 나만의 굿즈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같이 나누는 맛, 가치 나누는 꽃’은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해 코로나19로 판로를 잃은 화훼농가와 과수농가의 꽃과 과일을 업사이클 하는 공예활동 프로그램이다.

8월 중 2차 모집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나의 마음 사전’으로 9월 3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나의 오감을 활용하여 타인과 감정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잊고 있던 ‘나’는 물론 주변을 기록하고 담아 나만의 마음 사전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3차 모집 프로그램은 ‘보이스테라피워크숍-울림·어울림’으로 10월 5일 개강한다. 목소리의 진동을 발견하고 확장하고 함께 그 울림을 연결하며 어울리는 보이스 즉흥 방법을 통해서 우리 안에 내재된 교감의 기술을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손학교>의 수강신청 및 세부 커리큘럼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http://sscampus.kr) 또는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