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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경기만 에코뮤지엄,
물길 따라 한탄강·임진강으로 확장
▶ 경기만 에코뮤지엄 컬렉션 활성화 공모 9개 시민단체 · DMZ 에코뮤지엄 조성 공모 13개 사업 선정
▶ 커뮤니티 주도의 개발과 보존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 기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DMZ 에코뮤지엄 조성 및 경기만 에코뮤지엄 컬렉션 활성화 시민활동 공모에 총 22개 사업을 선정했다.

경기만 권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발굴하고 현지 보존하며 활용하는 에코뮤지엄 사업은 지난해부터 경기북부 지역으로 확대시켜 추진되고 있다. 이번 DMZ 에코뮤지엄 공모에서는 DMZ권역 내의 문화적 특성을 뚜렷하게 간직하고 있는 마을인 연천 신망리, 파주 마정리 등을 선정하여 마을박물관을 조성하고, 한탄강 권역의 생태 자원 보존을 위해 (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를 주관사업자로 선정하여 한탄강 에코뮤지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DMZ 자원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트레일 안내서 제작 등 DMZ가 가진 역사적 맥락을 재해석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을 지원한다.

경기만 에코뮤지엄 컬렉션 활성화 시민활동 공모는 컬렉션 100선을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의 기록, 연구, 교육, 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는 지역 자원을 재해석하고 활용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안산 대부도 남리갯벌의 자염 만들기 체험, 화성 우음도 자원 발굴 프로젝트, 민들레연극마을 주민참여 퍼레이드극 개발 등 총 9개의 시민단체 사업이 선정되어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에코뮤지엄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경기북부 DMZ 에코뮤지엄 조성 사업 선정 단체들과 경기만 컬렉션 활성화 사업 선정 단체들을 중심으로 2020 에코뮤지엄 지역별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사업 공유 및 교류를 통해 에코뮤지엄 사업이 더욱 확산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함께 가꾸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5.27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극복 위한 ‘문화누리카드 착한 소비 이벤트’ 실시
▶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관광·체육계 소비 촉진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용 장려
▶ 문화누리카드 3만원 이상 결제 인증 시, 100명에게 쏟아지는 푸짐한 혜택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문화나눔센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관광·체육계 소비 촉진을 위해 5월 25일(월)부터 6월 14일(일)까지 3주 간 경기도형 ‘문화누리카드 착한 소비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 1일(금)부터 6월 14일(일)까지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를 3만 원 이상 사용 후 ‘경기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 대화창으로 성명, 휴대폰 번호, 주소, 법정 생년월일 6자리, 문화누리카드번호 16자리, 결제 영수증 이미지를 발송하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반‧악기 구매, 공연‧영화‧전시 관람, 문화체험, 국내 여행, 열차‧고속‧시외버스 등의 교통수단, 숙박시설, 운동용품 구매, 체육시설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 밖에도 올해 사용처가 확대되어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플레이, 티빙, 웨이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온라인 취미클래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3만원 상당의 미술관 아트상품 랜덤박스가 증정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8일(목) 경기문화누리 카페 게시 혹은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누리 카페(http://cafe.naver.com/ggasc)에서 확인 또는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031-296-1654~6)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문화격차 완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 복지 사업으로, 1인당 연간 9만원의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향유 비용을 카드 형태로 지원한다. 당해 연도 11월 30일(월)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접속을 통해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자격 조건에 해당되지 않거나 관할 지역의 예산이 모두 소진 됐을 경우 발급이 제한 될 수 있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목)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피해가 문화예술계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침체된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의 수요 확대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예산 63억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경기도는 당초보다 1만 8천여 명을 확대해 도내 29만 여명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으로 16억 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 규모 확대와 착한 소비 운동 장려로 위축된 문화예술·관광·체육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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