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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경기도미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
<동두천시 캠프보산 거리예술_DDCA>
2018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와 (재)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은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거리환경을 이용한 거리예술(그래피티 아트)을 선보인다. 특히나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 처음으로 지하철 교각을 이용한 환경작품을 선보이는데, 도심 곳곳에 자리 잡은 회색 콘크리트 교각을 거리 환경에 맞게 변화시키는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 동두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동두천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작하여 경기도미술관과 동두천시의 공동협력 프로젝트로 4년간의 성과를 만든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동두천 보산동은 4년간 한국, 태국,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18명의 작가들이 만들어낸 거리의 미술을 감상할 수 있으며, 10월말 “동두천 할로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거리예술무대를 마련하였다.

이번 동두천시 캠프보산 거리예술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아직 많이 시도되지 않는 지하철 교각을 활용한 환경미술을 선보인다. 도심 곳곳에 자리 잡은 회색 콘크리트 기둥은 도시의 차가운 인상만을 남겨놓았다. 하지만 동두천 보산역 지하철 교각의 변화는 예술을 통해 새로운 제안으로 계획되었다.

교각작품에 참여한 이탈리아의 조이스(Joys) 작가는 도심의 교각은 많은 낙서와 불법적인 광고물 그리고 사람들의 무관심으로 소외된 공간으로 인식된다고 한다. 작가는 이러한 차가운 이미지의 교각을 자신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조이스의 작품은 관람자의 관람방향에 의해 나타나는 알파벳 형상이 담겨져 있다. 원형기둥을 이용한 검은 선과 칼라 라인은 알파벳의 단면을 작가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것이다. 규칙적이고 무미건조한 기둥에 화려한 색상과 면으로 장식한 작품에서 즐거운 퍼즐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일 것이다.

교각 작품에 함께 참여한 프랑스 출신의 호파레(Hopare)는 6개 대륙의 대표적인 인종의 얼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놓음으로써 모든 인종이 평화롭게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작가는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그려놓은 스케치를 바탕으로 ‘누구나 같으며,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나 보산동은 동두천시에서도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곳으로 호파레의 작품이 돋보이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만난 조이스와 호파레는 둘만의 협동 작품을 남겨놓았다. 조이스는 철저한 계산과 건축적인 도식으로 작품을 남기는 작가이며, 호파레는 즉흥적인 선과 컬러를 통해 작품을 만들어나가는 작가이다. 전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두 작가의 협업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동두천에만 존재하는 작품으로 남겨 놓았다. 마지막으로 교각 작업에 참여한 스위즈(Swiz)는 작가만의 칼라 패턴과 형태를 가지고 있다. 흡사 도로의 반사경에 비치는 도시의 모습을 닮은 풍경을 담아낸다. 작가는 풍경이 볼록 거울에 비쳐지는 모양을 도식화하고 결합하는 작업을 통해 사실적인 풍경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동두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의 건물들과 거리들을 조합하여 교각 기둥에 남겨놓았다.

이번 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된 스페인 출신의 안토니오 마레스트(Antonyo Marest) 작가는 스페인 특유의 색상을 사용하여 노후 된 상가건물을 지중해 건물로 탈바꿈시켰다. 작가는 아이스크림 토핑으로 비유되는 알록달록한 패턴을 사용하여 향기로운 건물이라는 작품을 남겨놓았다. 작가는 스페인의 많은 슬럼건물을 이러한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작업들을 해 왔으며, 독창적인 칼라와 패턴이 스페인 의류업계에 영향을 주었을 정도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안톤칼라(Anton color)’라는 이름의 패션 아이콘은 스페인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문화적 아이콘으로 사랑 받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사진작가 니코(Nico)는 프랑스 패션잡지 사진작가 출신으로 호파레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있다. 니코는 거리 곳곳에서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을 사진으로 담고 있으며, ‘유럽거리예술’ 프로젝트에 정기적으로 업로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일상적인 사람들이 거리의 예술을 통해 얻어지는 즐거운 모습들을 담아내는 것이 목적이며, 우리가 우연하게 마주하는 거리의 예술이 우리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이번 동두천의 거리 모습을 담백하게 담아낸 그의 작품은 사진책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미술관은 보산동 지하철 교각 작품을 중심으로 어두웠던 교각 아래를 화려한 조명과 노후 된 벤치를 교체하는 작업을 통해 보산동 주민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이번 동두천 캠프보산 거리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동두천 외국인관광특구를 해석하고 표현하였다. 지역주민들은 볼품없었던 지하철 교각 기둥과 거리 곳곳의 건물들이 색색이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미군 기지촌’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걷어낼 수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공미술이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기도미술관이 만들어가는 경기도 31개시·군 공공미술은 예술을 통해 지역과 교감하고, 함께 어우르는 공간을 제시하는 일이며, 일방통행으로 전달되는 예술이 아닌 작가와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의 예술을 지향한다. 동두천 캠프보산 거리예술 프로젝트는 작가들의 일방적인 제시가 아닌 지역주민과 협력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공공미술이다.

동두천시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는 2017년 ‘할로윈 거리축제_할로윈 클럽데이’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오는 2018년 10월27일, 28일 양일에 걸쳐 ‘동두천 할로윈 거리예술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여타 시도의 일회성 축제가 아닌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적 고민을 예술과 거리축제를 통해 개척하는 선구적인 사례를 일구고자 한다. 이번 동두천 캠프보산 거리예술 프로젝트는 그 시작을 알리는 작업인 동시에 동두천시만이 갖는 특색 있는 문화적 콘텐츠로 남을 것이다.
2018.06.27
때 이른 더위를 잊고 싶다면, ‘6월 숲속
장터 포레포레[forêt forêt]’로 나들이 오세요~
뜨거운 햇살을 피하는 방법! 숲 속 나무그늘이 시원한 6월 숲속 장터 포레포레에 가자!
# 모두의 숲 경기상상캠퍼스, 가족, 연인,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레포레
# 마켓, 수영장, 공연, 전시, 체험, 4행시 짓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기상상캠퍼스 푸르른 잔디밭에 돗자리가 펼쳐지고 가족, 연인, 친구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운다. 숲속 장터 포레포레가 개최되는 날 경기상상캠퍼스의 풍경이다.

지난 2016년 8월 시작된 포레포레는 경기상상캠퍼스를 대표하는 숲속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때 이른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6월 포레포레가 오는 30일 토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 실내외 공간에서 개최된다. 6월 포레포레는 사색의 동산, 청년1981 뒷마당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축제의 공간적 범위를 청년1981 앞마당 까지 확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포레포레가 있는 날에는 도심 속 매연에서 벗어나서 꽃, 나무, 숲이 아름다운 경기상상캠퍼스의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행사장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서호중학교, 국립식량과학원, 따복기숙사를 포레포레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상반기 마지막 행사인 6월 포레포레는 마켓, 공연, 전시, 체험, 놀이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실내외 공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숲속 장터>에는 60여 팀 셀러가 참여하여 손으로 직접 만든 창작물 판매와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숲속사무소>에서는 ‘모두의 숲’ 4행시 짓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노란 종이에 작성된 4행시들이 모이면 14시30분, 16시30분 추첨을 통해 총10명의 참여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4행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포레수영장 입장권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여름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포레수영장>을 운영 한다. <숲속사무소> 4행시 짓기를 참여한 참여자에 한하여 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포레수영장은 물놀이 안전규칙을 준수하며 40분 운영, 20분 휴식 및 점검 타임을 가지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숲속에서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레포츠 <포레바운드>가 운영된다. 포레바운드는 짚라인 체험존으로 길이 48M 높이 5M의 규모이며, 30kg가 이상의 어린이들이 탑승 할 수 있다.

숲속 장터에서 진행하던 <포레사운드>와 <숲속오락실>은 청년1981 앞마당 잔디로 이동하여 진행한다. 총5팀이 14시, 15시, 16시, 17시에 공연을 진행한다. 6월 포레사운드에는 특별한 공연팀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의 맛> 자유학기제 수업을 수강한 서호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수업을 통해 배운 끼를 마음껏 뽐낼 예정으로 뮤지컬 <올슉업> Can’t Help Falling In Love, <맘마미아> Dancing Queen 총2곡을 노래한다. <숲속오락실> 아날로그 감성의 오락기 10대와 스마트한 VR 체험을 동시에 진행한다. 아이와 어른이 즐겁게 함께 놀 수 있는 유쾌한 오락실이다.

<뚝딱동산>, <포레아트샵>은 경기상상캠퍼스 청년 입주단체들과 함께 기획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총10팀 참여한다. 뚝딱동산은 유기견 관련 용품 판매, 진돗개 마리 스카프 그리기, 반려동물 주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포레아트샵은 향초, 스티커, 엽서, 책 그림 등 입주단체들의 아트상품 관람 및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로 운영 될 예정이다.

6월에 처음 선보이는 <생생동산>은 생활 속 문화를 함께 즐기는 동산으로 경기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동아리’와 연계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숲사랑소년단, 날아라 슈퍼보드 2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페트병을 재활용한 자동수분 공급 화분 만들기, 보드게임을 통한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 캠페인 진행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실험실 LAB과 포레포레가 결합하여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디어랩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를 대상으로 무료 프로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하고, 브루잉랩에서는 경기상상비어아카데미 어워드와 함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 설원기 대표이사는 “여름의 포레포레는 숲이 선사하는 시원한 나무그늘과 아이들의 물놀이 소리로 가득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말하며, 포레포레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며,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하반기 포레포레도 숲이 아름다운 경기상상캠퍼스의 장점을 살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당일 비가 올 경우 6월 포레포레는 경기상상캠퍼스 실내 공간인 생활1980, 청년1981 건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단 야외 놀이프로그램은 취소될 예정이다.
2018.06.26
실학박물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
이제 갓 청소년이 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에 관한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실학박물관(관장 장덕호)은 오는 7월 14일과 16일 박물관 열수홀에서 ‘실학연극소풍 –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공연한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은 박물관 근처인 양수리에 위치한 양수중학교와 연계한 자유학년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실학연극소풍 –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실학과 실학자의 삶 그리고 실학자의 사상에 대해 머리로 배우고 몸으로 느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은 지난해 ‘실학벽화소풍’에 이어 올해 ‘실학연극소풍’을 준비했다. ‘실학벽화소풍’은 지역 작가와 덕소 중학교 학생 25명이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주차장 문화공간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된 이야기

이번 연극이 무대에 오르기 위해 학생들은 총 17주차 수업을 소화했다. ‘실학’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하기 위해 실학박물관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향인 마재마을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수업 시간에 프로젝트 참가 동기를 물으니 가위바위보에 져서 들어왔다는 학생도 있었다. 하지만 학생들의 연극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매일 연극 수업에 참여하고 단체 연습 시간이 늘어나면서 점점 열정적으로 변했다. 총 18명의 학생이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박물관을 친근하게 생각하고 실학이 우리 삶과 가까운 학문으로 느끼게 됐다.

아이들을 지도한 손지원 연극 강사는 “학생들이 활발하고 적극적이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수업을 진행했다. 생각보다 표현력이 풍부하고 에너지가 넘쳐 연극에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이 될 정도였다”고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연극 수업 과정은 실학과 아이들의 이야기로 꾸려졌다. 기초 발성연습은 ‘하피첩의 귀향 시조’를 활용했고, 학생들이 직접 대본과 가사를 쓰기도 했다.

수업 중반에 이르러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작품 주제로 정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작품을 분석하고 리딩 연습을 했다. 대본과 배역이 완성된 후에는 공식적인 오디션 과정을 통해 배역을 선정했다.

아이들은 공연용 홍보 영상을 찍고 리플릿에 들어갈 프로필 인터뷰와 촬영을 진행하면서 무대를 임하는 자세가 더욱 진지해졌다.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중학생 실학자

‘실학연극소풍 –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실학에 관심이 많은 양수중학교 실학동아리와 성적 지상주의 학생들의 의견 충돌과 ‘미세먼지 1급 경보’라는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데 실학 지식을 활용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21세기 실학은 ‘더욱 편리한 생활, 더불어 사는 사회, 더 살기 좋은 미래를 꿈꾸는 것’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무리된다.

공연에 참여한 정시은(양수중 1학년) 학생은 실학에 대한 인상이 바뀌었다.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생활에 필요한 학문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정시은 학생은 “자유학년제를 통해 놀이 같은 수업을 통해 배우는 게 많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연극 무대에 설 기회가 없을 수도 있는데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협업과 참여의 즐거움을 몸으로 깨닫기도 했다. 손하윤(양수중 1학년) 학생은 “성격이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못하는데 연극을 진행하면서 말하는 능력이 늘었다고 느낀다. 실학연극소풍은 중학교에 처음 들어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양예성(양수중 1학년) 학생은 “직접 대본을 짜고 개사를 하는 과정이 좋았다. 우리의 재능을 살려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학박물관 관계자는 “자유학년제의 진정한 취지인 한 가지 주제 탐색과 활동으로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박물관이 지역 내 문화교육기관으로써 학생들 마음에 편안하고 꿈의 씨앗을 심어주는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실학박물관 강당인 열수홀에서 총 2회 열린다. 1회 공연은 7월 14일 토요일 15시에 박물관 일반 관람객과 출연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회 공연은 7월 16일 월요일 14시 30분에 양수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꾸며진다. 공연 시간은 총 1시간이다.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 (http://silhak.ggcf.kr) 또는 전화(031-579-6032)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