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기전문화예술』5·6월호 발행!! |
▶ 연간기획③ _ “문화천년의 도시를 디자인하라” – ’2006 「문화사회의 비전을 찾아라」 캠페인 세 번째 기획 – 문화도시의 가능성과 의미를 진단 ▶ 道의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박물관·미술관 조명…‘문화현장’ 리뷰 – 경기 지역에 건설되는 다양한 박물관·미술관 사례 이용 ▶ 특유의 비판적 인식을 가진 『녹색평론』발행인 김종철 <인터뷰>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회의 표명을 비롯해 지식인의 책임 강조
경기문화재단은 2006년 테마 기획으로 “문화사회의 비전을 찾아라!”를 설정하고 그 세 번째 기획, “문화천년의 도시를 디자인하라”라는 테마를 선정하여 『기전문화예술』 5·6월호(통권 제43호)를 발행했다. 이번 기획은 문화도시의 가능성과 의미를 진단하며, 삶을 아우르는 문화적 일상성이 행정기관의 시선으로 건설된 문화도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문화도시의 본질은 경제 성장의 획일적 가치가 지배하는 도시가 아니라, 삶 자체가 지속적으로 문화적인 권리를 충족시키고 신장시켜 가는 도시이며, 시간의 흔적이 누적되어 ‘도시다움’의 인자들이 자생적 성장을 바탕으로 조성 된 도시다. 이러한 취지에서 이주연(건축가, 북촌문화포럼 사무국장)씨와 양상현(건축가, 순천향대 교수)씨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개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가까이에 있는 작은 문화 공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리고 박삼철(공공미술 기획자)씨는 무엇보다 도시의 상상력을 불어 넣는 일에서, 고영직(문학평론가, 본지 전문위원)씨는 ‘우공이산’의 행보를 보이는 파울로 솔레리의 아르코산티 플랜에서 한국 문화도시를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호에서 처음 선을 보인 <테마단상>에서는 가족이라는 말 대신에 식구(食口)라는 말이 주는 간절한 그리움과 면면함에 대해 차분하게 성찰 한 소설가 윤성희의 에세이를, <어린이?청소년 문화>에서는 전효관(전남대 문화대학원 교수)씨의 단상과 백창우(시인, 가수, 작곡가)씨를 인터뷰했다. 이밖에도 ▲ 다큐세상 ▲ 문화원형읽기 ▲ 경기문학지리의 현장 ▲ 아시아문화읽기_팔레스타인 문학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획 기사들이 독자들의 흥미를 자아낼 것이다. 문의: 031-231-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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