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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평택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 개최
admin - 2013.10.20
조회 2558

할로인 시즌에 즐기는 다국적 이웃과 가상 캐럭터들의 축제
‘2013 평택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 개최

국내 최초로 전국규모의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이 평택 안정리에서 개최된다.
평택시(시장 김선기)와 경기문화재단(대표 엄기영)은 내달 2일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2013 평택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스튬플레이어와 시민, 어린이가 함께 만화나 게임의 캐릭터로 변장하거나, 여러 나라의 전통 복식을 입고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국내최초 전국규모의 이색적인 코스튬 퍼포먼스가 될 것이다.
‘코스튬플레이’는 만화, 영화, 게임 속 주인공처럼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가공의 인물이 되는 역할 놀이를 지칭하는 것으로, 재미와 함께 일상에서의 일탈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놀이문화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안정리 일대는 80년대 모습을 간직한 미군 주둔 지역이자 다국적민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주민과 다문화 주민들 간 활발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10월 23일까지 코스튬플레이 콘테스트 참가자 모집

이번 축제에는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코스튬플레이어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오는 23일까지 전문, 일반, 어린이 분야로 나누어 코스튬플레이 콘테스트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다. 만화, 게임, 영화, 코믹 캐릭터로 변신하거나, 센스가 돋보이는 생활용품을 활용한 의상과 나만의 독특한 패션 코드로 다채로운 개성을 선보일 수 있다. 경상현 사업추진단장은 “각 나라의 전통과 민족성, 일상생활을 엿보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문화적인 매개로서의 복식의 의미를 이번 축제에 담겠다”고 밝히고 있다. 입고 있는 옷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대 간, 국가 간 차이를 넘어 서로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팽성읍 안정리 거리 일대에서 코스튬 촬영회도 함께 진행되는데, 가상의 캐럭터들은 시간이 멈춘 듯한 마을의 골목들을 누비며 카메라 앵글 안과 밖을 이어주는 감성적 상상적 공간으로 탐구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코스튬플레이 문화를 향유해 온 기존의 매니아 뿐 아니라 축제에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현장 즉석에서 의상 대여와 가면, 장신구 만들기 등을 통해 깜짝 변신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코스튬플레이어들의 퍼레이드, 거리퍼포먼스, 코믹포토존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1000천만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코스튬플레이 콘테스트와 아마추어 및 전문가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신청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평택시와 경기문화재단이 활발히 추진 중인 안정리 마을 재생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한 ‘마토예술제(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열리는 동네 예술제)’와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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