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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경기문화재단, 문화이음 기부캠페인 특별 인문강연 ‘문화살롱 잇다’ 개최 안내

경기문화재단은『문화이음 기부캠페인』으로 특별 인문강연 ‘문화살롱 잇다’를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문화살롱 잇다’는 경기도 각 지역에서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 강연으로 도민들의 문화 참여 및 기부 캠페인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경기도내 도서관과 지역 서점 등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강연을 운영한다.

경기도내 도서관과 지역서점에서 인문·문학·음악·역사·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이 운영될 계획이다.

5월에는 매주 수요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일월도서관에서 「시인의 울음」 저자 안희진 단국대학교 교수의 ‘시(詩)로 읽는 중국’ 3부작 강연이 열린다. 10일 ‘문화로 이해하는 중국’, 17일 ‘중국어로 읽는 소리의 시’, 24일 ‘중국의 사상과 오늘의 우리’가 차례대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에는 파주시 가람도서관에서 「더 클래식」 저자 문학수 경향신문 기자의 ‘어느 인문주의자의 클래식 읽기’ 3부작 강연이 진행된다. 11일 ‘모차르트와 베토벤-음악에 담긴 예술가의 삶’, 18일 ‘슈베르트와 브람스-만개한 낭만의 시대’, 25일 ‘말러, 드뷔시, 스트라빈스키-20세기의 문을 열다’가 운영된다.

다음달(6월)에는 매주 금요일에는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에서 문학수 기자의 클래식 3부작 강연이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기부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인문살롱 잇다>는 올해 11월까지 총 15회 강연을 예정하고 있다. 문학·역사·과학·수학·음악 등 다양한 분야 인문 콘텐츠를 강연 형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한양문고 ▲대동문고 ▲경기서적 ▲경인문고 등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문살롱 잇다’는 별도의 참가비가 없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모금캠페인에 자율적 기부 참여시 기념품이 제공된다. 각 강연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해당 지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도내 인문강연 프로그램 활성화로 생활 속 인문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예술 기부의 선순환을 직접 체험하고 기부 참여가 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문화이음』은 창작지원, 예술교육, 문화복지, 보존 및 연구 등의 프로젝트에 문화예술 기부금품을 활용하여 지원한다. 자연스러운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해 기부 참여 기회의 폭을 넓히고 있다. 다양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통해 기부문화 참여와 현장모금 캠페인을 지속할 방침이다.

■별첨있음

2017.05.08

경기문화재단 신화강연 시리즈 제3탄,

‘남방실크로드 신화여행’ 단행본 발간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신화와 예술 맥놀이-신화, 아주 많은 것들의 시작’ 강연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한 신화여행 제3탄 ‘남방실크로드신화여행’ 단행본을 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남방실크로드신화여행”은 2014년부터 시작된 신화 강연시리즈로 『세계신화여행』, 『아시아신화여행』에 이은 세 번째 자료집이다.

이번 책자에서는 남방실크로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국 윈난성과 쓰촨성의 소수민족 신화,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도처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의 신화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남방실크로드신화여행』에서는 벼농사 기원신화와 함께 각 지역의 곡물신화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의 <콩쥐팥쥐> 이야기와 유사한 먀오족의 <오러와 오도> 이야기, <선녀와 나무꾼>과 유사한 <마노하라>이야기도 있다. 또한 아시아 전역에 각국의 버전으로 존재하는 <라마야나>이야기 안에서 서유기의 손오공의 모티브라고 하는 <하누만>과도 만날 수 있다.

김선자(연세대 중국연구원 전문연구원), 김헌선(경기대 교수), 김혜정(백석대 교수), 홍윤희(연세대 교수), 나상진(중앙대 교수), 권태효(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심재관(상지대 교수), 최귀묵(고려대 교수)가 참여하였고 작가 김남일이 ㈜아시아와 함께 엮어주었다.

이번 자료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아카이브 채널에서 목차를 확인해 볼 수 있다.

※ 자료관련 문의 문예진흥팀 031-231-7234.

■<첨부> 표지이미지 및 인사말, 목차

2017.05.08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 테마탐방 프로그램 ‘외세에 맞선 어재연장군 이야기와 이천 즐기기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이천시 등 13개 시·군이 함께 운영 중인 경기옛길의 2017년 두 번째 테마 프로그램인 역사탐방 ‘외세에 맞선 어재연 장군 이야기와 이천 즐기기’가 지난 29일 영남길 10구간에서 운영됐다.

이번 역사탐방에서는 경기학연구센터 이지훈 책임연구원의 어재연 장군과 이천지역을 주제로한 강의와 이천 도자기축제 관람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어재연 장군 생가를 방문해 신미양요, 병인양요 등의 역사 이야기와 한적한 시골길을 탐방했다. 오후에는 경기도 대표축제로 손꼽히는 ‘2017 이천 도자기 축제’에 참가해 도예가 해주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자세한 안내는 경기옛길 공식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 및 공식카페(http://cafe.naver.com/oldroa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인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에서 언급된 총 6개의 길(삼남로 · 의주로 · 영남로 · 강화로 · 경흥로 · 평해로)을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현재 삼남길(총 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 의주길(총 56.5km/고양시~파주시) · 영남길(총 116km/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조성되어 역사적 · 경관적 · 생태적 체험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문의: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031-231-8574)

■별 첨 : 2017 경기옛길 두 번째 역사탐방 관련사진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