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2017.04.20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2017년 경기북부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안내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은 경기북부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2017 경기북부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과정’ 참여자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2017 경기북부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과정’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활동할 청년 문화기획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경기북부에 거주하거나 경기북부 소재 대학 재학생인 청년(만 19세~39세)이다.

예비 기획자 과정(15명)과 초기 기획자 과정(15명)으로 나눠 진행되는 ‘2017 경기북부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총 12차시로 운영되며 ▲ ‘왜 지역인가?’, ‘경기북부에서 문화로 먹고 살기’ 등의 이론 과정 ▲ 문화기획 리서치부터 아키이빙까지의 실습 과정, ▲ 문화기획현장 워크숍, 청년문화기획자 네트워킹 등 현장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진행해 프로젝트 실행비와 멘토링 그룹 워크숍을 지원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이 경기북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문화 기획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이메일(hjjj@ggcf.or.kr)로 하면 된다. 사업 공고 및 관련 서류 양식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북부문화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비는 따로 없으며 수업은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별첨있음

2017.04.20

“백남준의 ‘예술’을 통해 새로운 ‘일상’ 찾기: 백남준아트센터 초‧중‧고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초‧중‧고등학생 단체 대상의 전시 집중 감상 프로그램 <피드백>

▶ 장애 학생 단체 대상 감각집중 프로그램 <바스락, 들리는 극장>

▶ 자유학기제 맞춤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래를 사유하는 예술가>, <예술 플러스>

▶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창작 워크숍 <공간쓰기 : 백남준의 걸음으로>

▶ 청소년의 감성으로 작품을 읽고, 해설하는 <도전! NJP 도슨트>

개요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는 종이가 없어질 새로운 미디어 세상에서 교육의 방식도 변모해야함을 역설한 백남준의 글 「종이 없는 사회를 위한 확장된 교육」(1968)을 발전시킨 “종이 없는 사회를 위한 학교”라는 교육미션을 수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7년은 백남준아트센터가 공공 미술관으로서 가져야 할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교육의 중심 키워드를 ‘공공’, ‘상호작용’으로 선정하였다. 공공을 위한 예술, 모두를 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는 미술관으로서, 교육이 단순히 정보의 전달 수단이 아닌 변화를 위한 서로의 상호작용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학생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은 5월부터 진행된다. 백남준의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활동지를 통해 스스로 작품을 감상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초‧중‧고등학생 단체 대상의 전시 집중 감상 프로그램 <피드백>, 백남준의 작품을 감상하며 일상 속에 있는 예술과 소리를 발견해보고 참여자가 폴리 사운드(Foley Sound)처럼 동화극으로 표현해보는 장애 학생 단체 대상의 감각 집중 프로그램 <바스락, 들리는 극장>,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예술가라는 직업에 대해 탐구하고 우리 사회에서 예술가가 해야 하는 역할은 무엇인지 논의하고 고민해보는 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 <미래를 사유하는 예술가>, <예술 플러스>가 운영된다. 더불어, 고등학생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작가와 함께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 <공간쓰기: 백남준의 걸음으로>와 청소년의 감성으로 전시를 읽고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청소년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도전! NJP 도슨트>가 운영 될 예정이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감상에 충실한 프로그램부터 작가와 함께하는 심화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예술’을 바탕으로 지루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스스로 풍성하고 즐거운 삶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사항과 접수방법은 홈페이지 (www.njpartcent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프로그램 상세 소개

1. 전시 집중 감상 프로그램 <피드백>은 백남준의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감상하는 초‧중‧고등학생 단체 대상 프로그램이다. <피드백>은 말 그대로 전시를 감상하는 것만이 아니라 관람자의 반응까지 관람의 과정으로 여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정보를 구하거나 필요한 사항을 충족시킨다는 의미의 피드(feed)와 백남준의 백(Paik)이 결합하여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시 감상이라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학생들이 일방적으로 전시 해설을 듣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스스로 감상하고 느낄 수 있는 과정을 통해 예술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초등학생과 청소년 각각 대상별 학습활동을 달리하여 운영되며, 5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2. 감각 집중 프로그램 <바스락! 들리는 극장>은 ‘소리’라는 감각에 집중해보는 장애 학생 단체 대상 프로그램이다. 백남준의 대표적인 작품 <존 케이지에 대한 경의>를 감상하며, 일상 속에 있는 예술과 소리를 발견해보고 참여자가 영화나 드라마 속 음향효과를 나타내는 폴리 사운드(Foley Sound)를 구연 동화극에서 표현해본다. 평범한 일상의 소품을 사용하여 전혀 다른 새로운 소리를 창작해 내는 과정을 통해, 백남준의 작품 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에서 예술을 발견하는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상반기는 5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하반기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3.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래를 사유하는 예술가>는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예술가란 직업에 대해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예술의 영역과 예술가의 활동에 대해 전시감상을 통해 살펴본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예술가가 해야 하는 역할은 무엇인지 함께 논의해보고, 백남준이 말한 미래를 사유하는 예술가가 되어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표현해보는 활동을 한다. 단순히 ‘예술가’라는 직업이 아니라, 그 사회적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상반기는 5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운영되며, 하반기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4. 진로 탐색 프로그램 <예술 플러스>는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릴레이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예술의 영역이 점차 확대되어 가는 현대에 ‘예술가의 태도’. ‘소리와 예술’, ‘신체와 예술’, ‘게임과 예술’, ‘기술과 예술’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5회차 연속으로 진행되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작가, 이론가, 안무가를 직접 초청하여 관련 강의와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예술가의 다양한 영역에 대해 살펴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참여 신청 및 세부 안내는 5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5. 청소년 창작 워크숍 <공간쓰기 : 백남준의 걸음으로>는 백남준의 예술철학과 태도를 ‘백남준의 걸음으로’ 따라가 보는 고등학생 대상 심화 프로그램이다. ‘공간쓰기(Write/use)’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예술을 통해 어떻게 다르게 보이는지 경험해보고자 한다. 지역 리서치를 기반으로 주민들로부터 수집한 이야기와 이미지로 시, 소설, 음악, 움직임 등을 만들어보고, 결과물로 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 실제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예술 경험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6. 청소년 도슨트 프로그램 <도전! NJP 도슨트>는 청소년의 감성으로 작품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작품을 설명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고등학생 대상 심화프로그램이다. 총 7주간 진행되며, 백남준아트센터의 전시와 작품을 참여자가 직접 연구하여 시나리오를 쓰고, 최종시연 과정을 거쳐 청소년 도슨트로 선발된다. 청소년 도슨트가 되면 실제 관람객과 만나 도슨트를 진행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6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2017.04.20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자원봉사 참가자 모집

○ 4월 29일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문화재 교육 및 관리활동 체험

○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 이달 25일까지 참가자 모집

문화재청과 경기도 그리고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호 ‘수원향교’(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07-9)에서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 고장 문화재에 관한 도민의 사회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문화재 가꾸기의 분위기 확산을 취지 기획됐다.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에서는 수원향교의 건축사적 의미, 역사적 유래를 배워보는 ‘역사공부’와 참가자들이 직접 방청 작업(녹 제거)·마루 콩댐작업·창호지 교체 등 ‘문화재 일상관리 활동 체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소중한 문화재를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재의 이해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 참가자는 1365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 문화재청 홈페이지 알림판을 통해 참가 사진과 함께 활동 후기를 등록하면 소정의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접수는 25일까지 이메일(ggcfgmd@naver.com)을 통해 받는다. 참가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 전화(031-231-8591)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참가문의 :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 031-231-8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