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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북한산성 역사탐방

– 고양시 민원콜센터 직원들 북한산성 역사탐방을 통해 힐링

경기문화재단 북한산성문화사업팀에서 운영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역사탐방 행사에 경기도 고양시 민원콜센터 직원들이 참여했다. 평소 고양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준 민원콜센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북한산성문화사업팀과 함께 마련한 자리이다.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매년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이번 행사는 평일 중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오는 4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 북한산성 방문자센터에서 진행했다.

역사탐방 3개 코스 중 숙종임금이 북한산성을 행행(幸行, 임금의 행차)하였던 ‘숙종의 길’을 따라 방문자센터에서 출발하여 북한산성 중성문과 산영루를 거쳐 북한행궁까지 답사하는 일정으로, 전문 강사가 동행해 북한산성 역사·문화유산 등과 다양하고 유익한 역사해설을 들려줬다. 북한산성 관계자는 “금번 행사를 통해 업무에 지친 이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달래고, 더 나아가 고양시에 자리한 북한산성을 돌아봄으로써 내 일터에 자리한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4, 5월 중 예정된 ‘원효의 길’, ‘비밀의 길’ 코스는 북한산성문화사업팀 공식블로그(blog.naver.com/buksamo)를 통해 일반인 참가자 신청도 받고 있다.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은 북한산성 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복원․정비 및 활용을 위해 2011년부터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문화재단의 업무협약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붙임 : 사진자료. 끝.

2017.04.10

북한산성 문화유산지킴이 활동

– KB국민은행(서울 은평 지점장회)과 북한산성 문화유산지킴이 활동

-‘북한산성 역사알기’와 ‘성곽 가꾸기’활동 진행

경기문화재단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은 KB국민은행 은평구 지점장회(이하 KB국민은행)와 함께 4월 8일(토) 오전 9시 북한산성 방문자센터에서 ‘북한산성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을 진행하였다.

북한산성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은 소중한 문화유산인 북한산성을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서 운영 중인 북한산성 역사 바로알기와 성곽 주변의 환경정화 행사이다.

금번 행사는 북한산성 방문자센터에서 출발하여 북한산성 대서문, 중성문과 산영루를 거쳐 북한행궁까지 답사하는 일정이며, 전문 강사와 동행하여 북한산성에 관련된 역사해설을 들으며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기업·지역단체가 문화유산 보호에 힘쓰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산성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은 문화유산 탐방과 환경정화 활동을 같이 경험할 수 있는 북한산성만의 특색 있는 봉사활동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북한산성문화사업팀(031-968-5329)를 통해 사전 문의가 가능하다.

2017.04.06

오는 7일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1주기 묘제 및 헌다례 진행

– 정약용 선생 서세 181주기를 기념하는 다산 묘제 봉행

– <경세유표> 저술 200년 기념 강만길 교수 특별강연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와 실학박물관(관장 장덕호)는 오는 7일(금)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 묘역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1주기 묘제 및 헌다례’를 지낸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1836년 음력 2월 22일(그해 양력 4월 7일) 돌아가셨다. 다산연구소는 서세 170주기인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양력일인 4월 7일에 다산 묘제를 지내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실학박물관과 공동으로 묘제를 함께 지내고 있다.

올해는 다산 정약용의 대표적인 저서 ‘경세유표’가 저술된 지 200년이 되는 해다. 다산은 개혁을 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지도 모른다는 절박함과 뜻있는 선비로서 수수방관 할 수 없다는 사명감에 ‘오래된 우리나라를 새롭게 하자!(新我之舊邦)’는 취지로 ‘경세유표’를 저술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새로워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때로 다산 선생의 ‘경세유표’ 저술 때의 각오와 실천이 필요한 때다.

이번 묘제의 초헌관은 강만길 교수(고려대 명예교수)다. 강만길 교수는 조선후기 상업과 실학을 비롯한 한국근현대사 연구에 혁혁한 성과를 쌓은 학계 원로다. 뿐만 아니라 한국학 분야의 후학 양성과 민족공동체의 발전에 많은 지원과 활동을 해왔다. 강만길 교수는 묘제에 이어 실학박물관에서 ‘실학자 정약용의 학문과 사상’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묘제의 아헌관은 다산 선생 차종손인 정호영, 종헌관으로는 최근 창작 판소리 ‘다산 정약용’을 제작한 임진택 명창이 맡았다. 묘제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이어 국악 기념공연과 강연이 열린다.

■별첨있음

2017.04.06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2017년 경기북부 공모지원 사업’ 접수 안내

– 문화 예술(인)·단체 공모지원 사업 등 6개 부문 총 3억 8천만원 지원

–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류 접수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은 오는 21일까지 경기북부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2017년 경기북부 공모지원 사업’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지원 사업은 문화 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총 6개 부문 총 3억 8천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2017년도 공모지원 사업은 ▲예술(인) 단체 창작활동 지원 및 신진 예술가 발굴 ▲10개 시·군 매칭 및 협력을 통한 예술단체와의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백만원의 기적-전통문화 전승 단체 활동 지원 ▲전통문화 주제별 기획 발굴 지원 ▲전통문화 창작활동 지원 사업 등이다.

세부 사업별로 살펴보면 ‘예술(인) 단체 지원사업’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원 금액은 1억 1천만원이다.

‘시·군 협력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매칭 및 문화예술 단체와 협업 프로그램으로 예술단체들의 창작 역량 강화와 창작 의지를 고취시키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총 1억원이다.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은 경기 북부 지역 미래 인적자원 발굴 및 역량 강화,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과 교육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총 7천 4백만원이다.

‘백만원의 기적-전통문화 잔치 지원사업’은 소규모 전문 전통문화 프로그램 전승 및 향유 현장을 지원하는 커뮤니티형 전통문화 활동 지원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총 2천만원이다.

‘전통문화 주제별 기획 발굴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경기북부 지역 마을에서 전승되고 있는 마을 공동체 의례와 지역 정체성 구명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등 향토문화에 대한 활동을 지원한다. 총 지원 금액은 4천만원이다.

‘전통문화 창작활동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 ‘경기북부 전통연희 발굴조사’를 통해 확보한 콘텐츠를 소재로 한 전통문화 창작 활동 지원사업이다.

공모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이다. 외부 심사를 통해 최종 결과가 결정되며 오는 5월 2일 발표 예정이다.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13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교육실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된다.

북부문화사업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문화격차 해소와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업공고 및 관련 서류 양식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ggcf.kr) 및 북부문화사업단 홈페이지(http://no.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첨있음

2017.04.06

경기문화재단, 오는 3일부터 로비갤러리에서

「이면의 도시」展 개최

– 경기 유망 작가 ‘김효숙’과 비평적 맥락을 공유하는 ‘이주리’의 2인전

– 보이지 않는 도시의 이면(裏面)을 다루는 두 작가의 다른 태도 조명

– 오늘날의 도시를 해석하는 방식, 그를 기록하는 회화 매체에 대한 성찰 등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시각예술 플랫폼으로 새롭게 단장한 재단 1층 로비갤러리에서 오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이면의 도시>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 유망작가의 창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작업의 연장선으로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고는 장을 마련하고자 로비갤러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면의 도시>는 지난해 경기유망작가 선정 작가인 ‘김효숙’과 비평적 맥락을 공유하는 ‘이주리’의 2인전이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전시는 끊임없이 빠른 속도로 해체와 생성을 반복하는 도시의 보이지 않는 이면(裏面)을 다루는 두 작가의 다른 태도(異面)를 조명하고자 한다.

두 작가는 공통적으로 건축 현장으로 압축되는 도시의 불완전성을 해체적인 모습으로 구현한다. 김효숙은 밧줄, 파이프, 철망 등 건축 파편들을 떠있게 해 생경한 풍경을 구성한다. 이주리는 도시를 심리적으로 해석한 내용을 드로잉으로 그려낸다. 이를 재조합해 예측 불가능한 화면을 만들어 보여준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가가 예민한 감각으로 오늘의 도시를 지각하고 해석하는 방식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기록 방식으로 선택한 회화 매체에 대해 성찰함으로써 동시대 작가와의 생산적인 대화를 모색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람객이 익숙한 도시에 대해 생경함을 느끼고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31-231-7239, 0857)

■별첨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