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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2017 경기북부 청년 문화창업 지원 사업’ 공모 진행

– 경기북부 청년 문화 창업을 위해 최대 1천만원 지원

– 5월 4일까지 이메일 접수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은 경기북부 청년의 문화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7 경기북부 청년 문화창업 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북부 청년 문화창업 지원사업’은 경기 북부 지역 거주 또는 경기북부 소재 대학 재학생(만19세~39세)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북부지역에서 융·복합 분야를 포함한 문화예술 분야를 활용한 창업 및 창직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단계인 ‘예비 문화창업 지원’에서는 최대 4백만 원을 지원하며, 창업을 실행하는 초기 단계인 ‘초기 문화창업 지원’ 분야는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북부문화사업단은 창업비 지원 외에도 개별ks ck 현장 컨설팅, 워크숍 등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1차년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차년도 후속 지원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관계자는 “경기북부 청년들의 문화 창업 및 창직 활동을 통해 문화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화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청년 문화창업 지원사업’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ggcf.kr)와 북부문화사업단 홈페이지(http://no.ggcf.kr)에서 공고 및 서류 양식을 확인한 후 이메일(hjj@ggcf.or.kr)로 보내면 된다.

(문의:031-876-6469/6471)

■별첨있음

2017.04.18

경기문화재단, 2017년 <보이는 마을> 사업 공모 시작

– 4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접수 진행… 총 9천만원 지원

– 지역자원의 발굴·활용으로 지역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경기문화재단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역맞춤형 문화재생 모델개발 <보이는 마을> 공모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보이는 마을>은 지역 자원을 발굴해 지역이슈 및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안산 고잔동과 성남 태평2동, 포천 관인면에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발굴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지역 이슈 해결의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에는 지역 여건을 보다 많이 반영하고 추진 단체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사업 유형을 세분화했다.

지역의제 발굴 및 리서치, 문화자원을 활용하는 컬쳐비즈니스, 마을 재생 사업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보이는 마을 사업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는 단체 중 지역 여건에 맞는 문화재생사업 운영역량을 가진 단체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 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선정단체의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과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유형별로 4건 내외의 지역(단체)을 선정하고, 사업내용과 규모에 따라 사업비가 차등 지원되어 총 9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사업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속 지원도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곳곳의 숨은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소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보이는 마을’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체 공모 접수는 4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이메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모지원사업-사업공고(http://www.ggcf.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 031-231-0825)

■별첨첨부

2017.04.18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오는 22일부터

성곽 투어프로그램 ‘산성에 Oh!르자’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산성에 Oh!(오)르자’를 운영한다. ‘산성에 Oh!(오)르자’는 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경기도내 성곽과 자연을 둘러보며 그곳에 스민 역사적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산성에 Oh!(오)르자’에서는 경기도내 사적 및 기념물로 지정된 40여 곳의 산성들 중 비교적 접근성이 뛰어나고 관련 설화와 역사적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산성 7곳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화성 당성, 안성 죽주산성, 김포 문수산성, 이천 설봉산성, 여주 파사성, 연천 호로고루와 은대리성을 차례대로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22일 첫 프로그램 운영되는 ‘저 멀리 바다에선 누가 오고 갔을까?’에서는 화성 당성을 돌아본다. 화성 당성은 삼국시대에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한 번씩 차지할 만큼 격전을 치른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다. 또한 최근 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국제 무역항이자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이후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게 큰 피해를 안긴 안성 죽주산성,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어진 김포 문수산성, 고구려 남진의 교두보 역할을 했던 연천 호로고루 등을 투어하며 성곽에 담긴 경기도의 역사적 이야기와 자연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성곽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성곽 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가치를 높임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인식 변화를 가져다주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산성에 Oh!(오)르자’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포함한 가족, 청소년, 성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회 참가 인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를 없으며, 간단한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일정 및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gjicp.ggcf.kr) 및 경기도 성곽투어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ohlafortress) 또는 전화(031-231-8562)로 문의하면 된다.

■별첨있음

2017.04.18

실학박물관 특별전 개최

‘여성, 실학과 통通하다’

❍ 전시명 : 실학박물관 상반기 특별전 개최 <여성, 실학과 통하다>

❍ 기간/장소 : 2017. 4.17.(월) ~ 8.27.(일) / 경기도 실학박물관

❍ 전시내용 : 조선시대 사대부 여성으로 살아가는 삶의 모습과 그들이 남긴 시문과 성리서, 실용서 등을 조선후기 실학의 학문사조와 연결시켜 본 특별전임

실학박물관(관장 장덕호)은 오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기획 특별전 ‘여성, 실학과 통하다’를 개최한다.

조선시대 ‘여성’이라 하면 흔히 ‘여필종부’ ‘삼종지도’ ‘현모양처’ 등 유교 윤리의 틀 안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사람들은 떠올린다. 조선시대 대다수의 여성들이 생활 속에서 실과 바늘을 가까이 했고, 붓과 벼루는 멀리한 채 삶을 살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붓과 벼루로 상징하는 학문이 남성만의 전유물이었던 시절에도 “나의 소원은 남자로 태어나 원 없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다”라는 조선시대 어느 여인의 소망처럼 생활 속에서 실천적 학문으로 자신을 표현한 여성들도 있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사대부 여성의 삶의 모습과 그들이 남긴 시문, 성리서, 실용서 등 조선후기 실학과 연관된 유물을 보여준다.

주요 인물로 청상과부로 수절하며 시아버지 채제공의 전기를 쓴 정약용의 누이 정씨부인,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낸 조선의 어머니 장계향, 여성문인 김호연재와 남정일헌, 14세의 나이로 홀로 금강산을 오른 김금원, 열녀되기를 거부한 풍양 조씨,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과 강정일당, 태교신기를 편찬한 이사주당과 『규합총서』의 이빙허각 등이 있다. 이들은 조선시대 문학, 성리학, 생활학문의 연구를 통해 여성으로서 주체성을 찾고자 한 인물들이다.

‘실학’ 연구가 조선사회의 개혁담론과 근대성의 문제에 천착하면서 ‘여성’과는 다소 거리를 두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생활사와 문화사의 연구가 확산되면서 조선시대 여성들이 남긴 실용적인 학문을 학계에서 주목하고, 관련 자료 발굴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여성과 실학의 접점은 실용학문의 분야에서 이루어진다. 최초로 태교 관련 내용을 집대성한 이사주당(李師朱堂, 1739~1821), 여성백과사전인 『규합총서』의 편찬자 이빙허각(李憑虛閣, 1762~1822)은 여성이 가정에서 담당해 왔던 육아·음식 등 가사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구전과 경험에 의해 전해져온 생활의 지혜가 19세기에 이르러 두 여성 실학자에 의해 학문적 결실을 맺었던 것이다.

전시는 1부 <조선시대 여자로 산다는 것>, 2부 <시와 학문으로 ‘나’를 표현하다>, 3부 <열녀 담론>, 4부 <여성 실학자의 탄생>으로 구성됐다.

실학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 여성들의 삶을 마음으로 느끼고, 여성 실학자들이 이룩한 학문적 결실을 체험해 보기 바란다”면서 “전시를 통해‘실학과 여성’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이해가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4.18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메이커(maker) 공간

‘창생공간’ 21일까지 공모 신청 접수

– 제작기술 기반의 지역 거점공간을 발굴하여 단계별 육성

– 주민의 주도성을 이끌어낼 제작문화 확산과 자립기반 구축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창생공간>으로 조성할 대상지와 운영주체를 공모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창생공간(maker space)이란 제작 도구를 갖추고 작업장과 쇼룸, 카페, 라이브러리 등 지역 여건에 맞게 구성된 공간을 시민과 작업자가 함께 공유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생활기술을 매개로 한 생산과 연구, 기록, 네트워크, 자립에 대해서 시민과 작업자가 함께 고민하며 제작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지난해 발표된 ‘경기지역 문화재생 전략연구(2016년,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정주의식이 낮은 경기도의 최우선 과제로 ‘공동체 재생’을 꼽았다. 공동체를 지속시키는 ‘장소’와 ‘네트워크’, 공동체의 정체성과 지역별 자생의 근거가 될 ‘지역성(지역 자원)’ 발굴은 공동의 가치와 활동을 지속시키는 재생의 핵심 실행과제다.

이와 같은 공동체 거점공간에 대한 수요는 최근 주민자치, 복지, 도시재생, 지역경제, 생활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팽창하고 있지만 주민의 커뮤니티 활동 증가 추세와 비교하면 부족한 실정이다. 여러 단체들이 수시로 모여 활동을 구상하고 의논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과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공유 공간형 매장에 대한 요구가 부각되고 있다.

이런 지역여건을 반영해 시작한 창생공간은 각 분야에서 지원되는 개별적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형태가 아니라 자립기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3년∼5년에 걸쳐 단계별 육성하는 공간 지원이다.

1단계는 주체와 대상 공간의 발굴이다. 역량은 있지만 기회가 없었던 지역문화 주체를 발굴해 다층의 커뮤니티들과 개방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면서 운영 방향 설계 및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2단계에서는 지역멤버십 확보와 공간 활용도를 심화시킨다. 3단계에서는 자립프로그램 개발과 외부 재원 확보, 판로개척을 통해 자생적 활동 구조화가 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과 네트워크가 확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창생공간의 주된 기능은 지역 내에 숨겨진 장인과 작업자 발굴을 통한 제작문화 확산이다. 지난해 오픈한 공간은 발효, 적정기술(로켓스토브), 재봉, 업사이클링, 천체관측(망원경 조립) 등으로 지역성을 반영한 특화된 제작기술 콘셉트를 갖고 안양8동, 성남 중원3동, 수원 서둔동 등 구도심 지역과, 남양주 삼봉리와 수동면 등 농촌지역에서 각각 오픈했다. 각 공간을 중심으로 발효키친, 수리수리마수리(리폼, 업사이클링), 시니어 대상 제작워크숍, 공간별 특화된 시제품 제작, 마켓 등을 추진하며 자립기반 구축하게 된다. 또한 지역에 기반 한 작업자 발굴과 그 결과를 공유하는 문화재생 쇼케이스 전시와 제작워크숍에도 참여하며 제작문화 확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창생공간은 지속적으로 공동체 협력 기술을 공유하며 지역 안에서 확대하는 자발적인 제작문화 운동이 새로운 문화적 동력으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 대상은 지역을 기반으로 제작 및 생산 활동을 기획하고 3~5년 동안 공간을 운영할 기획자 그룹이다. 대상지는 경기도 내 기능을 상실하거나 방치된 공공 또는 민간 공간이다.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제출 서류를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jyart@ggcf.or.kr)로 보내면 된다.

■별첨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