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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경기창작센터
2014년 창작레지던시 입주작가 모집

2014년 5기 입주작가 모집 (총 34명/팀)
국내 모집: 09.30~10.31 / 해외 모집: 11.01~11.30
국가, 연령, 성별, 매체의 제한 없이 모든 예술가에게 열려있는 레지던시
매년 해외 지원자의 꾸준한 증가로 경기도내 대표 문화기관으로 국제적 위상 획득
서류 심사, 외부전문가 심사, 공개면접 심사를 걸쳐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센터장 박희주)는 9월 30일(월)부터 11월 31일(토)까지 2014년 창작레지던시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국내외 작가 총 34명(팀)을 선발하며 신청자격은 여타 창작 레지던시 기관과는 달리 국가, 연령, 성별에 제한 없이 모든 국내외 예술가들에게 열려 있다.
특히 올해 공모는 국내 및 해외 작가 모집기간을 달리해 지원시스템 폭주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국내 작가 대상 프로그램은 9월 30일부터 10월 31까지이며, 2년 프로그램 3명(팀), 1년 프로그램 19명(팀) 등 총 22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외 작가 프로그램의 모집 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31일까지이며, 3개월 프로그램 12명(팀)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회화, 사진, 조각, 설치, 영화/영상, 뉴미디어, 건축, 디자인, 도예, 공예 등의 ‘시각예술 분야’와 댄스, 퍼포먼스, 음악, 사운드 등의 ‘공연예술 분야’, 그리고 시, 소설, 희곡, 아동문학, 평론 등의 ‘문학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친다. 이에 포함되지 않은 혼합매체와 기타 장르 예술가도 지원 가능하다.
경기창작센터는 여러 분야와 매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적의 예술가들로 레지던시를 구성함으로써 동시대 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실험과 활발한 분과 간 교류 및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입주작가 선정은 예술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의해 오는 12월부터 서류적격심사와 1차 비공개서류심사에 이어 2차 공개 면접심사를 거쳐 내년 1월 말에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개별 스튜디오와 창작활성화 프로그램, 국제교류의 기회 등이 제공되고, 해외 입주작가에게는 왕복항공권 또는 소정의 체재비가 추가 지원된다.
한편 지난 2009년 10월 안산시 선감동에 문을 연 경기창작센터의 창작레지던시 프로그램은 2011년 전 세계 78개국에서 743명이 지원하였고, 작년에는 77개국에서 889명이 지원하여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전 세계 예술가들에게 ‘꼭 한번 가고 싶은’ 레지던시로 자리잡아왔다. 또한 올해 3차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예술가들이 장기간 체류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창작센터는 창작을 위한 물리적 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입주작가의 작품 활동에 대한 전문가 어드바이징과 창작활동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강좌 등으로 구성된 창작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용함으로써 능동적이고 깊이 있는 창작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작센터 홈페이지(www.gyeonggicreationcenter.org)와 전화(032-890-4820/4821)로 문의하면 된다.

2013.09.26

용인과 미국 플러턴(Fullerton)의 작가들이 참여한 국제교류전,
‘아름다운 분청도자기’ 특별전 개최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원복)은 용인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 플러턴(Fullerton)의 도예작가들이 함께 참여한 국제교류 전시회 ‘아름다운 분청도자기’전을 27일(금)부터 10월 6일(일)까지 박물관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 전시에는 한국과 미국 도예작가 33명의 작품 약 60여 점이 전시된다.
우리의 전통 미감(美感)을 잘 표현하였지만,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분청사기는 회청색 태토(청자토)를 사용하여 모양을 만들고 백토로 표면을 덧칠한 후 유약을 씌워 구운 조선 초기의 도자기를 말한다.
고려 말 청자로부터 변모·발전하여 15세기까지 고유한 색채가 발현되어 약 200년간 제작되었다가 16세기에 사라지게 된다. 분청사기는 표면을 덧칠하는 기법이 특징인데, 도장무늬를 찍은 인화기법, 무늬의 배경을 긁어내 하얗게 무늬만을 남기는 박지기법, 백토 물에 덤벙 넣어 분장하는 덤벙기법 등의 다양한 덧칠기법을 사용하여 도자기의 표면을 장식하였다.
전시를 기획한 용인시 ‘흙이랑’ 대표 마순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일반인들이 분청사기에 대해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밝혔으며, 미국측 대표인 김영신 작가는 “서로 다른 예술적인 환경에서 제작된 분청사기들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만으로도 매우 특별하다”고 이번 전시회의 취지를 밝혔다.
전시기간 중에는 박물관 뜰에서 분청사기 제작 체험행사(유료)가 이루어지며, 개막 당일인 9월 27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박창순(시조창)과 타이거백이 펼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관람료 일반 4,000원, 경기도민 2,000원, 체험참가비 10,000원(1인). 전화 031) 288-5400.

2013.09.24

용인과 미국 플러턴(Fullerton)의 작가들이 참여한 국제교류전,
‘아름다운 분청도자기’ 특별전 개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시업)은 실학사상을 통한 현실적 문제인식과 창의 정신을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해보는 ‘신실학운동’의 일환으로 내달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신실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실학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실학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경제 등 사회 전반과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실학자들의 학문과 생애, 실학사상의 현대 미래적 가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 진행은 실학박물관 석좌교수인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김시업 실학박물관장 외 실학박물관 박사급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가 맡아 수준 높은 강의를 들려주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특히 수강생들의 교육효과 제고를 위해 문화체험과 역사탐방 시간을 마련하여 다산 정약용 생가 및 묘역, 수원 화성, 성호기념관, 북촌, 서울성곽 등 서울 경기권역(왕복 1일권) 범위에서 생생한 실학유적 답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좌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한달 간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031-579-6012)와 이메일 (yangsh@kg21.net)을 통해 9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김시업 실학박물관장은 “강좌를 통해 시대를 앞서 당대 사회를 비판하고 개혁을 시도했던 조선 실학자들의 철학과 사상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학사상과 실용정신을 널리 알리는 실학의 대중화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개요
  • 프로그램명 : 신실학 아카데미
  • 주 제 : “실학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
  • 기 간 : 2013. 10. 1(화)~11. 5(화), 매주 화요일 (총6회)
  • 시 간 : 매회 오후 1시30분~3시(1강), 오후 3시~4시30분(2강)
  • 장 소 : 실학박물관 강당 및 전시실
  • 참가신청 접수 : 2013. 9. 12 ~9. 23
  • 대 상 : 관심있는 성인 누구나 참가 가능
  • 모집인원 : 40명 (※선착순 모집)
  • 문의(접수처) : 전화 : 031-579-6012, 이메일: yangsh@kg21.net
강좌 일정
강좌일정이 일시(안), 강의주제, 강사명, 현직 기준으로 작성된 표입니다.
일시(안) 강의주제 강사명 현직
1주차(10.1) – 오늘 우리에게 실학이란 무엇인가? 김시업 실학박물관 관장
– 서양과학과 조선의 지식인 정성희 실학박물관 연구원
2주차(10.8) – 실학자의 시와 소설, 문장 송재소 성균관대 명예교수
– 북학파 박제가, ‘북학의 꿈’ 양상훈 실학박물관 연구원
3주차(10.15) – 경기권 실학유적(경세치용파) 답사
; 다산 정약용 생가와 묘역-수원 화성-성호기념관
조준호/이영애 실학박물관 연구원
4주차(10.22) – 동아시아 실학사상, 문명의식 임형택 실학박물관 석좌교수
– 다산 문학 탐방,
‘다산이 고향 마재마을에 남긴 시’
김형섭 실학박물관 연구원
5주차(10.29) – 정조와 다산의 만남 조준호 실학박물관 연구원
– 실학과 21세기 박석무 실학박물관 석좌교수
6주차(11.5) – 서울권 실학유적(이용후생파) 답사
; 백탑-북촌-서울성곽-운현궁-박규수,김정희 집터
양상훈/이영애 실학박물관 연구원
매회(주1회)당 2강좌(3시간)를 진행하고, 강사는 1일 2명씩 배정함. 기간 : 총6주
강사 : 총9명

※ 상기 일정은 주최측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문의처
  • 담당자 : 실학박물관 학예팀 양상훈
  • 문의(접수처) : 전화 : 031-579-6012, 이메일: yangsh@kg21.net
2013.09.24

용인뮤지엄파크페스티벌 개최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초가을 밤을 수놓을 수준 높은 거리예술축제가 용인 상갈동 뮤지엄파크 일대에서 개최된다.
경기문화재단(대표 엄기영)과 용인문화재단(상임이사 김혁수)은 이달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용인시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일대에서 ‘2013 용인 뮤지엄파크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개관하던 지난 2011년 첫 번째 뮤지엄파크페스티벌 개최했고 올해 처음 용인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하게 된다.
앞서 지난 11일 양 재단은 뮤지엄파크 축제 공동개최 등을 골자로 한 문화예술교류 MOU를 체결하고 복합문공간인 뮤지엄파크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문화예술 참여 확산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2013 용인뮤지엄파크페스티벌은 시민 참여형 거리예술축제와 박물관 미술관이라는 문화예술콘텐츠를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중앙 무대인 경기도박물관 ‘Awesome Stage’,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일깨워 줄 어린이박물관 ‘Play Ground’, 젊음의 열정으로 채워질 백남준아트센터 ‘Exciting Area’등 크게 3부분으로 행사장을 나눠 진행된다.
‘Awesome Stage’는 홍대 인디벤트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공연 및 거리공연과 F&B부스, 용인 아트마켓 등 각종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Play Ground’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임과 마술 등 거리공연과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리며 ‘Exciting Area’는 아트월 등 시민들이 직접 예술품을 만드는 참여형 예술프로젝트 ‘made in Yong-in’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뮤지엄 파크 거리 곳곳에서 용인 거리아티스트 40여 팀의 다양한 거리공연과 함께 아트 프리마켓인 용인아트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중 경기도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 입장료가 50% 할인(경기도민 50%, 단 중복할인 불가)되며 기흥역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