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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2020>, 온라인 수료식 진행
▶ 경기문화재단 <2020> 종료, 온라인 수료식 진행
▶ 도내 청소년 120여 명 수료, 2021년에는 거점 및 규모를 확대하여 진행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2월 4일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2020> 온라인 수료식을 진행,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운영해 온 과정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틴즈뮤지컬>은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내 공공 공연장을 활용한 쾌적한 교육환경과 현직 뮤지컬 예술감독, 뮤지컬배우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뮤지컬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경제적·지리적 제약 없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0년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거점기관(김포문화재단, 사단법인 틴하모니, 오산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과 함께 운영하였다. 상반기는 전문 창작진과 함께 교육용 창작 뮤지컬을 개발하는 시간으로, 하반기는 개발된 창작뮤지컬을 활용하여 도내 청소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공공 공연장이 폐쇄됨에 따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수업 운영 매뉴얼을 자체적으로 구성하고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방식으로 유연하게 운영하였다. 사전 교육영상 및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거꾸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소규모 분반 수업을 통해 기존 대면교육보다 훨씬 밀도 높은 교육을 운영하여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결과발표공연 역시 당초 5개 거점의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페스티벌 형태로 기획되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 수료식 및 온라인 낭독공연으로 대체했다. 온라인 수료식은 각 거점의 청소년 대표가 8개월간의 과정을 발표하는 시간과 수료증 및 감사장 수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거점별로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낭독공연을 진행,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경기틴즈뮤지컬을 총괄 기획한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 송창진 본부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식 120여 명의 이름과 참여 창작진, 강사진 50여 명의 이름을 모두 호명하며, 비대면 상황에서도 교육용 창작뮤지컬 개발과 교육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던 것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 개발된 교육용 창작뮤지컬을 정비하여 ‘경기 뮤지컬 작품은행’을 운영, 도내 학교 및 동아리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도에는 거점과 규모를 확대하며,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인 코로나 대응 체계를 구성하여 교육프로그램과 창작뮤지컬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은 3월 중 도내 공연장을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기관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에 대한 공고는 3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2.09
《경기별곡: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 전시기간 1개월 연장
▶ 경기도박물관 재개관 기념 특별전 전시 기간, 당초 ‘2월 14일까지’에서 ‘3월 14일까지’로 1개월 연장, 방문 관람객에게는 특별전 도록 할인 판매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은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일부 공간 등에서 열리고 있는 《경기별곡: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의 전시 기간을 오는 3월 14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경기도박물관의 전시실 개선(리뉴얼) 완료 이후 재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2020년 8월 4일 개막하여 2021년 2월 14일 폐막 예정이었다.
이 전시에는 경기도에 사는 민화 작가 30명과 참신한 작품성을 지닌 미디어아트 및 설치 작가 4명 등 모두 34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46점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전시는 ‘제1부: 경기 문화유산을 품다’, ‘제2부: 경기 역사 인물을 그리다’, ‘제3부: 정조와 책가도’, ‘제4부: 역사의 장면을 담다’ 등 네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경기도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 사건 등의 주제를 현대적 감각과 기술로 전환하여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이 마치 미술관에 방문한 것과 같은 인상과 재미를 느끼게 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경기도 각 시군에 거주하면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현대민화 작가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민화와 연관된 크로스오버 작품의 작가들과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특별전 연장 기간인 3월 14일까지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작년 12월에 발간된 특별전 전시도록을 정가(2만5천원)보다 할인된 금액(2만원)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참여작가]
【현대민화】(30명) 곽지영(화성), 권선경(수원), 김강미(시흥), 김경희(용인), 김달지(화성), 라오미(부천), 문선영(양평), 박소은(광명), 박희선(고양), 손유영(안양), 손채수(용인), 안옥자(화성), 안미경(성남), 양재천(수원), 오순경(고양), 유순덕(평택), 윤경주(의왕), 이경미(여주), 이억배(안성), 이지숙(안양), 이지은(용인), 전소빈(이천), 정봉훈(수원), 정현(시흥), 조여영(파주), 조은희(고양), 지민선(용인), 차선미(의정부), 최서원(용인), 최재이(수원)
【미디어아트】(4명) 강애란, 김기라, 이돈아, 이이남
특별전 출품작
여주, 소망을 쌓다, 이경미, 화판+이합지에 수간채색, 258×100cm 세월이 가도, 권선경, 순지에 채색, 140×100cm
특별전 홍보물과 전시장 모습
전시 포스터 전시 도록 표지
전시장 모습(1) 전시장 모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