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2021.09.06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의 9월 공연 안내
▶ 경기도의 가을, 공연으로 물들다
– 경기도 공연장상주단체의 다채로운 작품 경기도민에게 선보여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지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의 9월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 상주단체인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전통액션연희극 <아리랑, 택견을 만나다>와 광명문화재단 상주단체 ‘극단 명작 옥수수밭’의 연극 <나쁘지 않은 날>이다.
수원에서는 수원sk아트리움 상주단체인 ‘발광엔터테이먼트’가 오는 5일 전통액션연희극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를 올린다. 이번 공연은 100년 전 조선의 실존 인물인 택견꾼 강태진(1884년생)과 그가 사랑하는 여인 청월,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극으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동상을 차지한 바 있고, 국립국악원 별별연희에서 최다관객을 동원했던 창작극이다. 전통액션연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무예 공연 연출의 장인으로 평가 받고 있는 박종욱 연출가의 작품이다.
특별히 수원SK아트리움 대극장에 올라가는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융·복합 버전에서는 한국의 대표민요 아리랑과 전통무예 택견을 매개로 하여 우리네 ‘멋’과 ‘흥’, ‘신명’을 담아 극으로 풀어냈다. 또 미디어를 활용하여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모습을 더하였다. 이번 작품에는 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이 특별출연하여 화려하면서도 묵직한 액션을 선보인다. 택견을 기반으로 한 발광엔터테인먼트와 검무를 기반으로 한 지무단의 콜라보에 많은 무예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택견과 검무의 대결을 통해 전통무예의 진수를 엿볼 수 있다.
* R석 20,000원 / S석 10,000원

광명에서는 광명문화재단 지역상주단체인 ‘극단 명작 옥수수밭’이 오는 10일(금) ~11일(토) 광명시민회관에서 <나쁘지 않은 날>을 선보인다. <나쁘지 않은 날>은 ‘극단 명작 옥수수밭’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년 창작산실 대본공모 희곡부문에 선정된 작품이다.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 갈등과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는 ‘보통의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나쁘지 않은 날>은 인간이라면 운명적으로 거쳐 갈 수밖에 없는 가족의 죽음과 그 죽음 이후 갑자기 엄습해오는 고독함과 무료한 일상을 무덤덤하게 치유해가는 과정을 섬세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으며 그리고 있다.
웰메이드 연극으로 주목받고 있는 ‘극단 명작 옥수수밭’의 신작인 이번 작품은 남루한 일상이지만 함께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소중한 가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은 날>’이 될 거라고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들의 마음에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R석 20,000원 / S석 10,000원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공연장(지역)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에서 공연장 16곳, 공연예술단체 15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연말까지 신작 공연 15여 편을 포함해 40편 내외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명 공연단체 일정 공연장 공연문의
전통액션연희극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발광엔터테인먼트 9.5(일) 15:00 수원sk,아트리움 대극장 070-4106-0808
연극
<나쁘지 않은 날>
극단 명작 옥수수밭 9.10(금) 19:30
9.11(토) 16:00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02-2621-8845


공연소개
제작진
작_이시원, 연출_최원종, 무대_정영, 조명_성미림, 소품_박현이, 의상_박현주, 분장_백지영, 사진_이강물, 조연출_이창민 박석원, 무대감독_김수민,
무대스텝_조수빈, 강수현, 김동현, 이석진, 신무길, 강기혁, 황연수, 권나현

출연진 할아버지_김왕근, 아빠_김동현, 엄마_문상희, 딸_김설빈, 삼촌_최영도, 고모_구옥분, 고모부_김결
줄거리 황진철이 가족들을 데리고 캠핑을 떠난다.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의 기억이 지워지기 전에 어머니의 유언대로 행복한 가족 소풍을 계획한 그는, 내친김에 어머니 제사를 산에서 지내기로 한다. 옛날 아버지가 사오셨던 낡은 텐트까지 꺼내들고 출발한 산행.
그런데 시작부터 녹록치가 않다. 학원에서 잘릴 위기에 놓인 그는 늦둥이를 임신한 아내와 번갈아가며 입덧을 해대고, 아버지가 애지중지 키웠던 여동생 신애는 이혼을 하더니 재혼을 앞둔 전남편과 바람이 났단다. 웹툰 작가로 살아가는 남동생 진수는 산에서도 술이 없으면 살지 못한다.
누구 하나 제대로 사회에 발붙이고 사는 이 없는 단비네 가족. 17살 단비는 이런 가족이 짜증나고 귀찮다. 제발 독립해서 나가 살라고 내쫓고 싶은데, 하나같이 믿음직스럽지가 못하다. 이 사람들 우리 가족 아니면 받아줄 데 없는 외톨이들 같아서 안쓰럽기 그지없다.
2021.09.06
경기문화재단, 생활문화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교류 확대 및 연계사업 진행
▶ 5개 유관기관, 3개의 민간단체와 함께 생활문화 연계사업 진행해
▶ 교류 및 연계사업을 통해 경기도 생활문화센터의 광역 및 거점 역할 강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유관기관 협력 기회와 경기생활문화센터의 광역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교류를 통한 생활문화 연계사업을 진행한다. 고양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동두천생활문화센터,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한국문화의집협회까지 도내 5개의 생활문화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본 사업은 지역의 민간단체 및 활동가와 협업해 진행하여 지역의 생활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4월 비대면으로 진행된 ‘경기도 생활문화 유관기관 교류 1차 간담회’를 통해 생활문화 현황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 후,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이러한 간담회를 통해 지속해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교류를 강화하고, 다양한 사례를 생활문화 현장과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동두천생활문화센터는 각각 민간단체와 함께 경기 생활문화플랫폼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고양, 오산 두 기초문화재단은 기관별 예산매칭을 하여 경기권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세 기관은 각 지역의 생활문화 자원(인적, 거점 등)과 유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생활문화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고양문화재단은 민간단체 ‘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과 함께 생활문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과 공유공간 운영자, 마을 활동가를 대상으로 지역 내 워킹그룹을 구축한다. 워킹그룹 간 탐방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고양의 생활문화의 방향성을 수립하고, 시범적으로 기반이 되는 생활문화 거점 공간을 운영해본다.
오산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민간단체 ‘문화전파사’와 함께 생활문화 활동가를 발굴한다. 세대별로 다양한 오산시민을 모집하여, 워크숍을 통해 역사, 환경, 일상, 유례 등 오산의 문화자원을 토대로 한 다양한 관심사를 공유한다. 이어 공동 프로젝트 협업 기획을 통해 문화도시 및 생활문화 이슈를 도출한다.
동두천생활문화센터는 민간단체 ‘변방의 북소리’와 함께 동두천의 생활문화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공간 그리고 청년문화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동두천의 생활문화 유관기관과 교류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서점을 중심으로 생활문화 거점을 탐색하며, 청년문화 탐색과 세대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는 올 6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역장인을 발굴하여 확산하는 <지역장인발굴프로젝트>를 발판삼아 지역특성화프로젝트 <동네한바퀴>를 진행한다. <동네한바퀴>는 도내 지역 특성화 콘텐츠를 발굴 및 기획하고, 거점 공간을 활용하여 동네 생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역문화 활동가, 지역 예술가, 우리동네 크리에이터의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함께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한국문화의집협회는 도내 문화의집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의집 운영자와의 워크숍을 통해 역량을 다지고, 문화의집간 긴밀하게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조성한다. 이를 발판으로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에서 경기도 생활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계사업의 내용을 바탕으로, 11월 중에 지역간 생활문화 사례 공유 및 정책요구 수렴을 위한 생활문화 성과공유회와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한국문화의집협회와 공동 기획 및 협력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계사업을 통해 경기도 생활문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경기권역 생활문화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 연계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glife.ggcf.kr) 및 경기생활문화센터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의 ‘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 활동 사진


동두천의 ‘변방의 북소리’ 활동 사진
2021.09.05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2021 유아문화예술교육
<그림일기: 잭슨의 좌충우돌> 진행
▶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 된 요즘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족 그림일기 제작
▶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 매주 목요일 연재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2020년 유아문화예술교육 기획사업으로 제작한 <그림일기: 잭슨의 좌충우돌>을 이달부터 오는 12월초까지 매주 목요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그림일기: 잭슨의 좌충우돌>은 2020년에 진행된 <호기심저울학교 콘텐츠 공모>의 후속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 소소한 일상의 공유조차 어려워진 지금 온라인을 통한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 된 요즘 반려견과 함께 사는 부부의 일상을 반려견의 시선으로 그려낸다. 반려견 인구 1000만 시대, 예전과 달리 반려견 문화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것들이 바뀌었는지 또는 바뀌지 않은 것들에 대한 탐구와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를 그려내어 일상속의 특별함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우울감이 팽배해진 요즘 시대에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공유를 통해 평범함 속에서의 특별함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림일기: 잭슨의 좌충우돌>은 매주 목요일마다 연재되며,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ggarte.ggcf.or.kr)와 인스타그램에서 감상 가능하다.

문의 :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1-853-9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