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2018.10.25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forêt forêt] 10월
2018년 10월 올해의 마지막 포레포레 개최!
가을 단풍으로 알록달록 물든 경기상상캠퍼스!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forêt forêt]로 나들이 오세요~”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드리우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는 올해의 마지막 포레포레!
낙엽을 밟으며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숲속 문화놀이터 포레포레!
# 올해 최대 규모의 숲속장터 플리마켓 선보일 예정
# 10월 27일 직장인밴드 페스티벌, 다양성영화제가 함께 열려 볼거리 가득
# 행사장인 경기상상캠퍼스와 임시주차장 더함파크 잇는 셔틀버스 운행

2018년 마지막 포레포레가 10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2018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6번 열린 포레포레는 숲을 활용한 계절별 특별 프로그램과 경기상상캠퍼스에서만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10월 포레포레의 <숲속장터>는 올해 최대 규모로 구성된다. 70여팀의 셀러가 참여하여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메이커 제품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특별한 셀러 부스로 다사리 5기 수강생의 ‘공혈견 알리기 프로젝트’ 참여형 게임&교육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숲속사무소>에서는 포레포레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방문객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사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제시어인 ‘모두의숲’으로 나만의 문장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다. 사행시를 작성하고, 응모함에 넣으면 14시30분 16시30분에 추첨을 통해서 10명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색의 동산 잔디마당에서는 가을 햇살을 맞으며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비눗방울 놀이터>를 운영한다. 13시30분, 14시, 15시, 16시, 17시 총5회 비눗방울 분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푸르른 잔디위에 퍼지는 비눗방울은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터로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동심을 떠오르게 한다.

〈포레바운드〉는 숲 속을 가로지르는 익사이팅 레포트 짚라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길이 50M의 A타워와 길이 80M의 B타워 두 개의 라인이 운영된다. 체험비는 9천원이며 A타워 B타워 짚라인을 각각 1회씩 총2회를 탑승할 수 있고, 체험 대상은 키100㎝ 이상으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포레오락실>은 숲속에 조성된 아날로그 오락기를 100원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야외오락실이다. 깊어가는 가을을 타는 시민들의 고민을 상담 할 수 있는 조언기계와 주역기계도 체험 할 수 있다.

그리고 경기상상캠퍼스 실내 공간 곳곳에서는 건물별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생활1980 1층에서는 생활문화 기반의 메이커스 스페이스인 5개 공방의 금속공예(장신구), 생활목공, 그림책, 규방공예, 천연비누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손살이아트샵>이 열린다.

청년1981 & 공작1967 1층에서는 <실험실 LAB>의 특성을 살린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디자인 랩에서는 나만의 노트 만들기, 미디어랩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 무료 프로필 촬영, 브루잉랩에서는 수제맥주 시음회, 팹카페 & 목공랩에서는 레이저 커팅기를 활용한 나뭇가지에 각인 체험, 자전거 랩에서는 자전서 무상정비 및 수리를 하는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 10월엔 특별프로그램으로 뮤직랩이 참여하여 라이브클럽에서 게릴라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생생1990 2층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가 직접 기획한 6개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익금은 경기문화재단 문화이음에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립극단에서 기획한 유쾌하고 신명나는 퍼니씨어터, 포복절도 코믹이야기 ‘페널티 먹는 남자들!’ 공연이 16시에 생생1990 앞마당에서 열린다. 선착순 5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 할 예정이고,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다.

그리고 10월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가 열리는 27일 토요일에는 <2018>이 청년1981 잔디마당에서 <제2회 경기도 다양성영화제>가 M3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당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경기상상캠퍼스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서호초등학교, 국립식량과학원 가공이용연구동, 더함파크(구.농촌진흥청)를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고, 11시부터 19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와 더함파크를 잇는 셔틀버스를 수시운영 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에서 포레포레를 기획하는 담당자는 “2018 포레포레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과 경기상상캠퍼스 공간별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경기도를 대표하는 행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27일 마지막 포레포레에서는 모든 프로그램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니 깊어가는 가을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경기상상캠퍼스에 방문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8.10.25
▶ 백남준의 혁신적인 도전 정신을 닮은 ‘트레버 페글렌’, 2018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로 선정

▶ 지리학 박사이자 예술가로서 과학, 현대미술, 저널리즘을 융합하여 그 경계를 오가면서 방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세계를 관찰하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
‘트레버 페글렌’, 백남준아트센터에서 2019년 하반기 개인전 개최

▶ 2018년 11월 30일, 국제예술상 시상식 및 수상자 스페셜 토크 개최
■ 2018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 주 최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 수 상 자 : 트레버 페글렌(Trevor Paglen)
◦ 상 금 : 50,000,000(원)

백남준아트센터의 국제예술상 심사위원회는 2018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로 작가 트레버 페글렌(Trvoe Paglen, 메릴랜드, 미국, 1974)을 선정하였다. 트레버 페글렌은 미디어, 사진, 설치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인터넷 감시, 정치, 경제, 문화기관들의 보이지 않는 테크노파워를 해석하는 작업을 과학, 현대미술, 저널리즘을 융합하여 보여주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트레버 페글렌의 작업이 다른 이들은 가보지 않은 방향, 즉 새로운 경계를 탐구한다는 점에서 심사기준과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2018년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스페셜 토크는 오는 2018년 11월 30일 열린다. 수상자로 선정된 트레버 페글렌은 한화 약 오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2019년 하반기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이 결정된 후 트레버 페글렌은,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탁월한 선구자이자 예술가 백남준 선생님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를 어떻게 보아야 할지 가르쳐주셨으며, 개인적으로 그분을 통해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백남준 선생님과 연계하여 인정받았다는 사실은 제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영광중의 하나임이 분명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09년 제정된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은 경기도 도지사가 수여하는 상으로, 백남준과 같이 새로운 예술영역의 지평을 열고 끊임없는 실험과 혁신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본 상은 그동안 테크놀로지와 예술의 결합,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모색, 관객과의 상호작용, 음악과 퍼포먼스, 시각예술 전반의 다양한 분야를 융합 및 통섭하는 백남준의 정신을 이어 받은 예술가와 이론가에게 수여되었다. 제 1회에는 4명의 예술가(이승택, 안은미, 씨엘 플로이에, 로버트 애드리안 엑스)가 공동 수상 하였으며, 2회인 2010년에는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브뤼노 라투르가 수상하였다. 2012년에는 아티스트 더그 에이트킨이, 2014년에는 하룬 미르자가, 2016년에는 블라스트 씨어리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은 10인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각 1인의 작가를 추천하고,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0인의 후보 작가 중 1인(팀)을 선발한다. 2018년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의 추천위원 및 심사위원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었으며, 추천위원에 의해 시각/ 퍼포먼스/ 비디오/ 사운드/ 비디오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10인(팀)이 추천되었다. 이들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하여 ‘트레버 페글렌’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