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2017.05.22

경기문화재단, 2016 예술로 가로지르기 ‘경계와 차이’

결과자료집 발간

지역을 순회하는 2016년 <노마딕경기아트페스타>사업 중 인문학 썸머아카데미<예술로 가로지르기> ‘경계와 차이’ 강연, 워크숍, 라운드테이블, 공연 등 재구성 발간

경기문화재단은 <2016> 결과자료집을 출간했다. 이번 결과자료집은 지난해 ‘경계와 차이’를 주제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한 썸머아카데미의 강연, 워크숍, 라운드 테이블, 공연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한 단행본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예술로 가로지르기’는 지역예술특성화 사업 중 경기도를 순회하는 인문학 썸머아카데미로, 문화예술분야의 최고의 전문가 초청강연과, 예술가‧기획자‧청년 등 200여명이 주제 발굴과 토론, 현장답사를 통해 예술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번 결과자료집에는 2016년 예술 장르간의 교차 지점에 대한 경계와 차이를 ‘예술과 디자인’, ‘예술과 건축’, ‘지역과 아시아’를 넘나들었던 당시 상황과 시흥의 지역성을 화두로 젊은 예술가와 문화기획자가 나눈 이야기들이 일자별로 분권으로 제작됐다. 좀 더 자세히 담겼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결과자료집을 통해 지난해 진행했던 예술로 가로지르기에서 나누었던 문화예술 관련 이슈들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예술로 가로지르기>는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동안 경기창작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규철, 차진엽을 비롯한 예술가들이 참여하고,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가로지르는 강연, 워크숍과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EDM페스티벌인 UMF Korea·월디페 등에서 활동한 공연팀의 공연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2016> 결과자료집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 아카이브 채널에서 단행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31-7238.

■별첨있음

2017.05.18

경기상상캠퍼스 자율주행 프리 마켓 ‘숲 속 장터 <포레포레>’ 개최

● 경기상상캠퍼스와 입주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율주행 마켓

● 입주 청년들의 기발한 창작품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프리’ 마켓(pre-market)

● 잔디밭 놀이터, 청년 전문가 체험, 푸드트럭, 지역 동호회 공연 등 복작복작 장터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이 주최하고 경기상상캠퍼스, 육기역, 뜻뜻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숲 속 장터 <포레포레>가 오는 5월 27일 토요일 경기상상캠퍼스(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숲 속 장터 <포레포레 [forêt forêt]>는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들의 창작상품과 기획이 거래되는 장터이자 제품 출시 전 이용객 반응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실험적인 프리마켓(pre-market)이다. 또한 시민들이 마켓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의 생기를 불어넣는 상상캠퍼스의 상징적인 행사이기도 하다. <포레포레>는 5월 27일 토요일을 첫 시작으로 6월, 8월, 9월 넷째 주 토요일에 계속해서 열릴 예정이다.

5월 <포레포레>는 2016년부터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하고 있는 청년단체인 ‘육기역’과 ‘뜻뜻네트워크’가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여 경기상상캠퍼스와 입주단체의 공동 기획 행사로 첫 발을 내딛는다. ‘육기역’은 건축을 전공하고 행사기획 전문가 길을 걷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단체이며 ‘뜻뜻네트워크’는 IT, 디자인, 영상, 교육, 의류 디자인, 안무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모임이다.

이번 <포레포레>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레포레 마켓’, ‘지역고수를 모십니다’, ‘청출어람’, ‘포레사운드’ 등이 있다.

‘포레포레 마켓’에는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하고 있는 청년입주단체와 공방에서 자신들의 창작상품과 체험을 선보이고, 지역 시민들은 직접 키운 유기농 농산물을 판매하며 동호회 공연과 음식 판매로 마켓에 참여한다.

‘지역고수를 모십니다’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으로서, 이종격투기 전문가와 함께하는 활동적인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청출어람’에서는 커스텀 초상화, 3D 프린터, 드론체험, 독립출판, 미용 전문가, 오프라인 게임 기획자 등 특별한 청년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버스킹팀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지는 ‘포레사운드’도 진행된다.

경기상상캠퍼스 <포레포레>는 누구에게나 열린 행사로서 창작상품, 중고물품, 먹거리 등을 판매할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 및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나들이 가기 좋은 5월, 특별한 휴식의 장소에서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행사를 찾는다면 경기상상캠퍼스 숲 속 장터 ‘포레포레’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5월 27일 행사에는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청년단체의 공간을 공개하는 ‘오픈캠프’도 함께 개최된다. ‘오픈캠프’에서는 문화예술로 창직·창업에 도전하는 24팀의 다양한 청년단체들의 콘텐츠와 그들의 작업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양조랩, 디자인랩, 자전거랩, 뮤직랩 등 여덟 개의 청년실험실도 개방하여 더욱 다양한 볼거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