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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1
경기문화재단 북한산성문화사업팀, 사진 공모전 개최 안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은 다음달 28일까지 ‘내가 다녀온 북한산성’과 ‘장롱 속 사진 꺼내기’ 두 가지 주제로 일반인 대상 사진 공모전을 연다.

‘내가 다녀온 북한산성’은 북한산성을 비롯한 산성 내 문화유적과 자연풍광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출품이 가능하다. ‘장롱 속 사진 꺼내기’는 북한산성의 옛 모습을 담은 추석의 사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유산인 북한산성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기초 연구자료 확보 차원에서 기획됐다.

컬러, 흑백, 디지털, 아날로그, 스마트폰 사진 모두 출품 가능하다. 작품은 한 명당 최대 3점 이내로 제한된다. ‘내가 다녀온 북한산성’의 출품 규격은 12×18(A3사이즈) 인화물과 디지털 파일(10M이상 권장)을 동시 제출해야 한다. ‘장롱 속 사진 꺼내기’ 분야의 경우 출품 규격은 자유다.

대상 1점(온누리상품권 50만원), 우수상 2점(온누리상품권 30만원), 입선 10점(온누리상품권 10만원) 등 총 13점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11월 21일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 및 북한산성문화사업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buksamo)에서 참가 신청서를 받은 후 우편이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문의 031-968-5329)

■공모전 개요 및 사진 첨부
2016.09.21
경기문화재단-파주시, 오는 28일 기호유학(畿湖儒學) 학술회의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과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 유교문화의 산실 파주’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현대산업사회가 도래하면서 유학을 비롯한 전통문화는 전근대 사회의 고루한 사상으로 취급돼 왔다. 그러나 유학은 충‧효‧예와 청렴 등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현재에도 여전히 세계의 주요 문제를 규정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세계관으로 기능하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재인식이 있다.

경기도는 한국 유교문화의 본향(本鄕)으로 역대 이름난 유학자와 석학, 다양한 유교문화 유적이 지역별로 산재해 있다. 특히 파주는 기호유학의 중심지다. 기호학의 창시자 율곡 이이, 우계 성혼, 구봉 송익필을 배출한 지역으로 한국유교의 근원지(根源地)라고 할 수 있다. 기호유학은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변혁을 추구하는 ‘실천’에 있었으며 이러한 실천정신은 조선후기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실학의 뿌리가 됐다. 현재 경기도 유학사상 연구가 동시대적 맥락으로 활성화하는 요청이 계속되고 있으며 파주 유교문화권의 OSMU(One Source Multi Use) 사업 추진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파주시의 기호유학을 바탕으로 한국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활용 방안의 논의한다. 한국유학의 중심에 있었던 경기유학의 보편적 가치와 역사에 대한 인문학적 관심을 제고하고 유학 콘텐츠 활성화 추진 계기가 될 것이다.

기조발제와 주제발표 4개, 그리고 종합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박석무 이사장(다산연구소)이 ‘기호유학, 왜 경기도인가?’로 기조발제를 한다. 박 이사장은 율곡 이이의 변법경장(變法更張, 민생의 안정을 해치는 폐법을 개혁하고 백성을 안정시켜 나라의 기초를 굳건히 해야 한다는 율곡 이이의 말)에서 시작되어 다산 정약용에 이르는 개혁사상을 비교하고 기호유학이 당시 정치와 사회상의 변화에 어떤 지향점을 제시했는지 살펴봄으로써 유학이 현대에도 불후의 가치가 있음을 발표할 예정이다.

첫 발표는 김준혁 교수(한신대)가 ‘기호유학의 발상지 파주’를 주제로 한국 유학사에서 파주시가 차지하는 위상에 대해 논의한다. 김 교수는 파주시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대표적인 유학자들 및 유교문화자원을 열거하며 기호유학에서 파주시가 차지하는 위상에 대해 논한다.

다음으로 최정준 박사(동문서숙)가 ‘한국유학의 현대적 가치’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한국사상사에서 유학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을 되짚고 충‧효‧청백리 등 현대인이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이어 김진형 박사(한양대)가 앞서 발표한 유학의 현대적 가치를 바탕으로 ‘파주역사인물의 문화콘텐츠화를 위한 멀티유즈 구상’을 발표한다. 김 박사는 유학의 현대적 가치를 지역민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콘텐츠화와 플랫폼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역사인물을 중심으로 연구성과를 발표할 것이다.

박성진 소장(현대동양문화연구소)은 ‘기호유학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관과 민이 협업할 수 있는 접점을 살펴볼 것이다. 박 소장은 기호유학의 가치와 활용을 말할 때 실질적인 추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정책 제언이 수반되어야 현실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발표를 할 것이다.

마지막 일정은 김시업 명예교수(성균관대)를 좌장으로 최주희 전임연구원(한국학중앙연구원), 이난숙 교수(강원한국학연구원), 안효성 박사(한국외대) 등 토론자 4명과 기조발제 및 발표자 5명이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사상사 및 콘텐츠 관련 연구자들이 모이는 만큼 학술적‧실무적 연구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적이며 발전적인 토론이 진행될 것이다”면서 “유교사상이 경기도민을 비롯해 현대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경기도의 새로운 가치로 부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의 :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031-231-8573
2016.09.20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10월 3일 이야기와 연극이 어우러지는 <남한산성 역사토크쇼 그 날> 개최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다음달 3일 오후 6시 남한산성 역사 이야기와 세계유산 등재배경을 이야기와 연극으로 풀어내는 <2016>을 남한산성 행궁 외행전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2016>은 병자호란 등 남한산성 역사와 세계유산 등재 배경, 등재 과정을 전문가 패널의 자유로운 토론과 연극으로 풀어내는 신개념의 역사토크 콘서트다.

최원정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최재헌 건국대 교수, 최태성 대광고등학교 교사, 박금수 전통무예십팔기보존회 사무국장, 노현균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유산보존팀장이 패널로 참가한다. 토론 중간 중간 관련 연극을 세 차례 진행해 관람객들의 흥미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례예절을 배우고 전통차 시음 체험이 가능한 <행궁 들차회>가 행궁 잔디밭에서 열린다. 오후 4시부터 5시 20분까지는 전통공원에서 광지원 농악단의 농악과 줄타기 공연이 진행된다.

문의) 031-777-7512

■포스터 별첨
2016.09.20
경기문화재단, 다음달 2일 <2016 현대생활문화 진단시리즈 대중토크쇼, 놀고 it 수다 – 호모루덴스의 귀환>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과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공동으로 다음달 2일 오후 2시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현대생활문화 진단시리즈, 대중토크쇼 놀고 it 수다 – 호모루덴스의 귀환>를 공동 개최한다.

현대생활문화 진단시리즈는 생활문화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대중토크쇼 놀고 it 수다’는 관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대중토크쇼다. 올해 주제는 ‘현대인의 놀이문화’다. 지난해 시작한 진단시리즈 1탄(놀이문화), 2탄(삶의 공간)에 이어 진행되며 1탄의 주제인 놀이문화를 보다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토크쇼의 주요 타깃은 동호회 활동의 주류계층인 5060세대다. 은퇴 후 가족 내 갈등, 100세 시대의 불안감, 여가와 행복가치 등 주요 이슈를 놀이문화와 엮어 ‘재미와 즐거움’과 ‘놀이성’에 대해 진단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토크쇼 부제는 ‘호모루덴스의 귀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동의 대척점에 있던 놀이의 개념에서 벗어나 원초적 놀이성의 새로운 발견과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윤영미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호모루덴스, 놀이하는 인간을 꿈꾸다’의 저자이자 사회학자인 노명우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와 함께 노동과 놀이의 의미를 알아본다. 또 ‘유쾌한 인생탐구’를 쓴 홍창진 신부가 나와 유쾌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인생처방 이야기를 전한다. 놀이성의 근원이 솔직함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사실과 삶과 놀이에 대한 유쾌한 관계를 풀어낼 예정이다.

기존 진단시리즈와 달리 새롭게 ‘열정5060! 5분TED’코너를 마련했다. 즐겁고 재미있게 놀고 있는 일반인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들어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를 통해 놀이하는 인간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현대생활문화 진단시리즈, 대중토크쇼 놀고 it 수다 – 호모루덴스의 귀환>은 무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http://suda.ggcf.kr)를 통해 선착순으로 500명 신청을 받는다. ‘열정5060! 5분TED’ 신청 공모도 홈페이지 내 ‘난 이렇게 논다’ 게시판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