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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3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오는 14일(금) 오후 2시부터 안산시여성비전센터(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5)에서 표암(강세황)·단원(김홍도)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발표회는 우리나라 남종화(南宗畵)의 선구자이며 최초로 서양화법을 도입하였을 뿐만 아니라 조선후기 예술계의 총수(總帥)로 일컬어졌던 표암 강세황(姜世晃, 1713∼1791)과, 민중의 삶을 진솔하게 표현한 조선 제일의 화가 단원 김홍도(金弘道, 1745∼?) 등 경기도와 안산시의 대표인물을 조명?현양함으로써 경기 문화의 우수성을 발견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안산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제13회 ‘단원미술제’ 주간에 개최되는 이 발표회에서는 ‘안산의 비전과 표암·단원의 작품세계’라는 주제를 설정하였으며, 단원 김홍도와 그의 스승 표암 강세황과의 관계, 그림으로 본 단원 김홍도, 안산의 비전과 단원 등 세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발표회를 후원하는 안산시는 조선후기 예술계를 이끌었던 두 거장의 삶과 작품세계를 안산의 앞날과 연관시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일 시 : 2011년 10월 14일(금) 14시~17시
 ▶ 장 소 : 안산시여성비전센터 4층 대강당
 ▶ 내 용 : 제13회 단원미술제(10.7∼10.18) 주간에 맞춰 안산시를 대표하는 인물 김홍도 및 그의 스승 강세황의 작품세계와 안산의 비전을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함

 

★ 문의 : 경기학연구실 김명우 (031-231-8575)

2011.11.03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2014년을 목표로 한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연구의 일환으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10월 6일(09:00~16:30) 경기도박물관에서 개최하였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해 ‘남한산성의 성제와 성안의 건축재조명’,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발굴’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 3회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국제성곽발달사 및 비교연구’라는 주제로 국내외 성곽 및 세계유산관련 전문가들의 열띤 강연을 통해 그리고 많은 청중들의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이번 학술회의는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특히 남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의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기오라 솔라(giora solar, 이스라엘) 전 재무총장의 ‘세계성곽문화유산과 남한산성’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전세계 성곽유산 발달사와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신청서 작성에 필요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정립, 전문용어정립, 비교연구를 통한 남한산성만의 중요가치를 명확하게 도출해 내야 한다는 점과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되기 전 이틀에 걸쳐 진행된 남한산성 답사와 세계문화유산 화성 비교답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건축적 입지 및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었고, 세계유산전문가의 시각에서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등재신청서 작성에 필요한 핵심사항을 다루는 매우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외에도 중국 칭화대학의 장 지에(zhang jie, 중국)교수의 ‘지형적 관계를 고려한 중국성곽발달사연구’, 독일연방요새 학술연구이사회의 크리스티안 오터스바흐(christian ottersbach, 독일)박사의 ‘유럽성곽발달사를 통한 남한산성의 가치’, 일본 교토 타치바나대학의 토루 마수부치 (toru masubuchi, 일본)교수의 ‘일본성곽과 남한산성의 비교연구’, 국내 국립중앙도서관의 이기봉박사의 ’국내 산성발달사 내 남한산성의 가치연구‘ 등 국내외 저명한 성곽유산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비교연구를 통해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단기적으로는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등재 신청서 작성에 활용되며, 장기적으로 남한산성을 통한 국제성곽유산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데 사용될 것이다. 또한 국내 성곽관련 전문가들과 토론의 장을 통해 현재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한 남한산성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문화유산정책 및 학술연구의 방향을 세우고자 한다.
2011.11.03

  경기문화재단은 10월 31일, 11월 1일 이틀간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연계하여 활동해왔던 예술가와 함께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커뮤니티 기반의 예술작업이나 공공프로젝트가 세계적으로 활발해져 왔고 특히 국내에서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주목할 만한 사업이 펼쳐졌다. 이러한 활동들은 명칭도 다양해서 뉴장르 공공미술, 장소특정적 퍼포먼스, 공동체연극 등으로 불리며 극장/ 미술관 중심의 예술제도를 벗어나 커뮤니티를 포착하는 현대예술의 제실험들을 일컫는다. 한편 도시마케팅, 도심재생, 재래시장 활성화, 마을만들기 등 와해되거나 쇠락하는 공동체에 대한 공공정책들이 예술가와 기획자를 모으고 있다. 후자의 경우 상당한 규모의 공공기금이 투여되는 정책주도형 사업이 적지 않은데, 지역경제 활성화, 커뮤니티 활성화 등의 정책 미션과는 별도로(혹은 나란히) 커뮤니티아트 현상이라는 것을 만들어내고 있다. 커뮤니티 중심의 예술활동에 대한 관심이 확장되고는 있지만 다양한 의도와 목적들이 얽혀들면서 이 현상에 대한 접근과 이해를 모호하게 하고 있다. 재단은 ‘톡톡talk talk ’커뮤니티와 아트’ 사업을 통해 지역/커뮤니티/예술/정책의 시선을 교차시키면서 논의의 장을 열고자 한다.
  5차례에 걸쳐 벌어질 콜로키움 중 첫 번째 콜로키움은 [불안한 공동체/ 가상의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특정한 상황에 놓인 공동체에 관심을 가진 예술가와 그들의 활동을 살펴본다. 이 공간들은 지역개발로 수몰을 앞두고 있거나(교동마을), 강남의 마지막 재개발예정지이거나(구룡동), 많은 거주자가 있음에도 지도에는 농지로 나타나는(마석가구단지) 가상의 공간들이다. 이 지역/커뮤니티들은 없어질 예정이거나 새 주인을 기다리는 시한부이거나 공식적으로는 없는 곳이다. 예술가들은 무엇에 매혹되었는가, 커뮤니티는 이들의 작업에서 어떤 의미인가 등을 살핀다.
  두 번째 콜로키움은 [흘러다니는 삶, 사건으로서의 예술] 이라는 제목으로 정주와 유목이 교차하는 프로젝트들을 모았다. 수원의 유흥가에서 작가들의 임시적 정주와 사람들과의 우연한 만남을 유도하는 ‘인계시장프로젝트’, 이동수단이 부족한 제주도에서 주민들의 다리가 되기를 자처한 ‘아트택시프로젝트’, 인천의 곳곳을 이동하면서 접속과 관계성을 도모한 ‘도시유목프로젝트’, 컨테이너라는 이동공간에 만들어진 도서관 ‘컨테이너 라이브러리’ 등은 떠다니는 삶의 표지 같은 공간에서 커뮤니티와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각각의 프로젝트들이 어떠한 문제적 지점들을 포착하는지 살핀다.
  이와 함께 재단은 도내 예술인과 기관들이 세계적 흐름인 커뮤니티 아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뉴스레터 발간과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외의 주요한 자료를 구축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콜로키움은 관심있는 도민이나 예술가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2011.11.03

▶ 아스카 주민들 남한산성 숭렬전에서 백제 온조왕에게 분향 
▶ 남한산성 지역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일 민간교류 시작해

 

  오는 10월 26일(수) 백제 곤지왕 도일 1550년을 기념하여 일본 오사카 아스카 주민들이 남한산성 숭렬전을 방문한다. 아스카 주민들은 서기 461년 일본열도에 건너간 한성백제 개로왕의 동생 곤지왕의 제사를 1550 여년간 아스카베신사에서 지내왔다. 아스카 주민들의 방한 목적은 자신들이 모시고 있는 곤지왕이 누구인지를 알게 하고 아스카 주민의 뿌리를 찾게 하고자 백제 곤지왕의 근원인 남한산성 숭렬전의 온조왕 위패에 제사를 지내고 관련된 백제 유적지를 방문하기 위해서이다.
  남한산성 숭렬전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2009년부터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백제의 시조 온조왕과 산성축성 책임자였던 이서 장군의 영혼을 모신 사당이다. 조선시대부터 매년 음력 9월 5일에 지낸 제향이 지금까지 광주 유도회에 의해 이어지고 있다.
  하비키노시의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하고 타니하타 중의원을 고문으로 한 이번 민간단체의 남한산성 방문은 우선 백제온조왕을 모신 숭렬전에 들려서 분향을 드리고, 남한산성 마을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일교류의 장을 열고자 한다. 2박 3일간의 한국 방문 후엔 11월 19일 아스카에서 아스카베신사의 발전을 위해 곤지왕 심포지엄이 열리게 된다.
  곤지왕 연구를 통해 아스카 지역주민들이 남한산성에 방문하는 이번 교류는 한국과 일본의 민간외교에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본다.

 

★ 문의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기획사업팀 황연정 ☏ 031-777-7516

2011.11.03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도내 교육문화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2011 우수아동도서’를 선정?발표했다. 제1회를 맞은 이번 심사는 4개의 어린이 매체(베스트베이비, 맘앤앙팡, 소년조선일보, 어린이동아일보)와 함께 했으며,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아동문학가 및 어린이 매체 편집장으로 구성된 6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 영유아 부문 20권과 유치?초등 부문 30권으로 총 50권의 우수도서를 선정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우수아동도서 엠블렘’(그림)을 제작하여, 해당 출판사에 배포 하였으며, 선정된 우수아동도서를 소개할 수 있는 홍보책자를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등 재단 산하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도서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곡선사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는 이들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코너를 별도로 운영한다.

노경실(아동문학가)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울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건 바로 ‘좋은 책’을 권해주는 것”이라며 “좋은 책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주칠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불확실한 미래의 문을 열도록 돕는 ‘지혜의 열쇠’”라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문화재단은 매년 우수아동도서를 선정하고, 발표함으로써 미래 아동교육의 참 수단이 될 독서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문 의 : 경기문화재단 교육사업팀 이미경(031-231-7253/010-6238-0624)

2011.11.03

–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11월 8일 부터 <문화복지 교육워크숍> ‘화성에서 온 문화, 금성에서 온 복지’ 열어
–  인문학, 예술, 공동체를 통해 우리지역과 삶에서 문화복지를 바라보는 새로운 접근 시도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교육센터)는 오는 11월 4일 까지 <문화복지 교육워크숍> ‘화성에서 온 문화, 금성에서 온 복지’프로그램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내 문화복지 현장활동가(사회복지 및 문화예술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11월8일~12월 15일까지 6주 동안 공개 강의 및 현장방문 활동을 진행한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문화복지를 삶의 문제와 생태, 문화적 테두리에서 접근해보고 ‘문화’, ‘사회복지’, ‘공동체’를 주제로 현장의 대안적 사례를 살펴보는 이번 워크숍은 서로 다른 배경과 관점을 가진 문화복지의 다양한 활동가들이 만나 함께 소통하며 자기활동의 관점을 넓히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워크숍의 참가비는 10만원으로 관련기관 종사자 및 경력자는 30% 할인 받을 수 있다.

공개 강의는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진행되며 워크숍 참가자 외에도 관심 있는 현장활동가와 일반인의 참석이 가능하며 공개 강의만 참석할 경우 참가비는 2만원이다.

 

★ 문 의 :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최미란 031-256-7259

2011.11.03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은 10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개관 5주년 기념전 <창·창·인·생 創·創·人·生>을 개최한다.

경기도에 터를 둔 각 분야별 4명의 대표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조망하는 이 전시는 한지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하여 한국화의 현대적 성취를 이룬 권영우, 어머니의 삶을 통해 여성의 현실과 꿈을 담아낸 여성주의 미술의 대표 작가 윤석남, 의자와 안경 등 일상적인 소재에서 길어 올린 창의적 발상으로 조각을 사유의 대상으로 이끈 조성묵, 그리고 우리가 사는 공간이 지닌 역사와 켜켜이 쌓인 이야기를 하나의 화폭에 풍경으로 담아내는 민정기를 초청하여 일상에 안주하지 않는 예술가의 창의적 정신을 조망한다.

작가들의 시기별 대표작과 하나의 테마를 이루는 작품을 비롯하여 대규모 신작 설치와 최근작을 선보이게 될 이 전시에는 작가들의 생생하고도 진솔한 예술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와 그간의 작품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가 함께 전시된다.

이 전시를 통해 나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주변의 사소함을 위대한 예술로 승화시키는 네 명 예술가의 창창한 ‘젊음’과 함께, 예술가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충실하게 한 생을 살아온 삶의 진면목을 생생히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전시개요
– 전 시 명 : <창·창·인·생 創·創·人·生> 
– 전시기간 : 2011. 10. 20(목) ~ 2011. 12. 18(일)
– 장    소 : 경기도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

– 개 막 식 : 2011. 10. 25(화) 오후 4시
– 전시부문 :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설치 등 총 54점 
– 참여작가 : 권영우, 윤석남, 조성묵, 민정기
– 입 장 료 : 성인 4,000원(경기도민 50%할인), 초중고생 2,000원 
– 주최·주관 : 경기도미술관
– 협    찬 : 샘표식품

 

○ 특별 프로그램

윤석남 작가와 함께 하는 종이 오리기 ‘어떤 모양일까?’
일시 : 2001년 11월 16일(수) 오후 4시
장소 : 경기도미술관 세미나실
대상 : 5~7세 어린이 30명
내용 : 윤석남 작가의 설치작품 제작 기법인 종이 오리기를 작가와 함께 해보는 워크숍으로, 윤석남 작가가 직접 제공하는 작품용 한지로 나만의 종이 작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참여방법 : 선착순 이메일 접수 (mulloo@ggcf.or.kr)
  
음향감독 김벌래 초청 명사 특강 ‘창창 소리 인생 50년’
일시 : 2001년 11월 1일(화) 오후 5시
장소 : 경기도미술관 강당
대상 : <창·창·인·생 創·創·人·生> 전시 관람객 누구나
내용 : 경기창조학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세상의 모든 소리를 자유자재로 만들어내는 음향 제작 분야의 달인 김벌래 음향감독의 소리 만들기 인생 50년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특강 
   
경기도미술관 최효준 관장의 특별 도슨팅 ‘미술과 창의성’
일시 : 2001년 11월 4일(금) 오후 2시
장소 : 경기도미술관 세미나실
대상 : <창·창·인·생 創·創·人·生> 전시 관람객 누구나


○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상설 체험 프로그램 ‘나도 작가다’
기    간 : 2011년 10월 25일 ~ 12월 18일
장    소 : 2층 상설 체험 교육장
대    상 : <창·창·인·생 創·創·人·生> 전시 관람객 누구나
내    용 : 권영우, 윤석남 작가의 작품 재료로 사용된 ‘한지’를 이용하여 아사, 면, 나무 캔버스에 한지를 찢어 붙이는 방식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꼴라쥬 체험 프로그램
참여방법 : 전시 관람권 확인 후 현장 참여
       
가족 체험 프로그램 ‘국수의 무한도전’
기    간 : 2011년 11월 19일 ~ 12월 18일
장    소 : 1층 체험교육장
대    상 : <창·창·인·생 創·創·人·生> 전시 가족단위 관람객
내    용 : 조성묵 작가의 국수 설치 작품을 관람객들이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일상의 소재를 새롭게 사용하는 현대미술가의 세상에 대한 시각을 직접 체험
참여방법 : 미술관 홈페이지(www.gmoma.or.kr) 온라인 사전 접수
           1회 20명(4인 가족 기준 5가족)


○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시간 : 평일(화,목,금) 오전 11시, 오후 2시
          주말(토,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장    소 : 2층 기획전시실 입구
※ 단체관람 사전 예약시에는 협의에 따라 지정 시간 외 가능합니다.


○ 참여 이벤트 ‘나, 이런 사람이야’

기    간 : 전시 종료시까지
대    상 : <창·창·인·생 創·創·人·生> 전시 관람객 누구나
내    용 : 일상의 소품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직접 만든 소품 혹은 작품의 사진을 보내주면, 대상작을 선정하여 기념품을 우송하는 이벤트
참여방법 : 이메일 접수 (mulloo@ggcf.or.kr)

 

★ 문의 : 황록주 학예연구사 031-481-7032 / 윤가혜 학예연구사 031-481-7043

2011.11.03

경기창조학교(사무총장 이청승)는 오는 10월 22일, <남한산성>의 저자 김훈 멘터와 함께 소설 속 현장을 탐방하는 ‘남한산성 역사 산책’ 노매딕 캠퍼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노매딕 캠퍼스란 경기창조학교 멘터들의 창조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감을 나누는 교육 과정으로 이번 ‘남한산성 역사 산책’ 노매딕 캠퍼스 역시 남한산성의 문화유적을 탐방한 후, 현장에서 소설가 김훈 멘터의 특강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창조학교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소설 속 현장에서 직접 작가의 강연이 이루어지므로 그 감동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창조적인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멘터와의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창조학교 멘티들에게 실질적인 멘터링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남한산성 역사 산책’ 노매딕 캠퍼스는 창조학교 멘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댓글달기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50명을 행사에 초대할 예정이다. 경기창조학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회원 가입을 하면 멘티로 등록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이며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조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031-956-2378

2011.11.03

  실학박물관(관장 김시업)은 2011년 하반기 특별전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를 오는 10월 28일(금) 13:00~18:00까지 실학박물관 강당에서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회장 김기혁)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마테오 리치의 <곤여만국전도坤輿萬國全圖>와 조선후기의 세계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 세미나는 1708년 9월에 조선에서 제작한 <곤여만국전도>를 복원하고 이를 기념하는 특별전-‘곤여만국전도, 세계와 우주를 그리다(2011.9.30-2012.3.31)’-에 맞춰 기획된 것이다.
  발표는 <곤여만국전도> 복원에 참여한 정기준(서울대), 송영배(서울대), 양보경(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양우뢰(중국 절강대), 김기혁(부산대) 교수 등 총 5명의 연구자가 참여한다. 동서 문화의 가교자인 마테오 리치와 그가 1602년 북경에서 제작한 <곤여만국전도>의 의미를 재조명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곤여만국전도>는 1602년 중국에 와 있던 선교사 마테오 리치가 목판으로 제작한 세계지도이다. 여기에는 신대륙 발견 이후 아메리카가 포함된 것은 물론, 땅이 네모진 것이 아니라 둥글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방대한 세계지도였다. 이 지도에는 서양의 천문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지도는 1603년에 조선에 전래되었고, 그간 전통적인 중국 중심의 세계관을 붕괴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조선에서는 1708년에  회화식의 <곤여만국전도>를 제작하였다. 이해 8월에 제작한 지도는 훼손이 심한 상태로 서울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보물 제849호)되어 있으나 훼손이 심한 상태이고, 9월에 제작한 것은 봉선사에서 소장하고 있다가 소실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봉선사 소장본을 1932년에 촬영한 사진을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보관하고 있다. 이번 실학박물관에서 복원한 것은 사진으로 남아 있는 옛 봉선사 소장의 <곤여만국전도>이다.
박물관측에서는 참가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강연장까지 차량을 운행하는데, 차량은 당일 오전 11시 3호선 압구정역 현대백화점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 문의 : 홍보 담당자 : 실학박물관 학예팀 양상훈 연구원 (tel. 031-579-6006, mp. 010-8873-6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