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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9
2019 아트경기작가 및 협력사업자 선정결과 발표
▶ 44명의 도내 미술작가와 5개 팀의 협력사업자 최종 선정

▶ 미술장터, 캠페인 순회전, 팝업갤러리 참여 지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내 미술시장 활성화 도모를 위한 《2019 아트경기》 사업의 추진을 위해 참여작가와 미술유통전문사업자(갤러리, 기획사 등) 공모를 진행, 도내 예술가 44명과 협력사업자 5팀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협력사업자는 아트플레이스, 상업화랑, KAN, 앤(N)갤러리, 아트플러스로 서울과 경기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갤러리 및 기획팀들이다. 참여작가는 경기창작센터 출신 손민아, 임선이, 나광호, 최은경 작가를 포함, 경기유망작가 김상균 등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작가뿐만 아니라, 새롭게 시장에 진출을 시도하는 신진작가들에 이르기까지 회화, 설치, 조각, 사진 분야에서 다양하게 선정되었다.

《2019 아트경기》는 참여 예술가와 협력사업자를 주축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도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과 판로개척을 협력사업자들을 통해 지원하고, 경기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도민들이 보다 쉽게 미술품을 만나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미술장터>는 첫 번째로 젊은 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유니온아트페어’와 협력하여 서울시내 성수동 에스팩토리(S Factory, A동)에서 9월 20일부터 10일간 진행한다. 9월 행사에 이어서, 10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내 ‘공간1986’에서 공모로 선정된 협력사업자의 공동 기획으로 두 번째 장터가 열린다. “일상에서 미술품을 직접 소비하는 문화를 확산해 보자”는 기획 의도로 도민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미술품을 감상하도록 하고, 작품의 가격대를 접근 가능한 적정선으로 책정하여 손쉽게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미술장터> 외에도 협력사업자들은 도내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순회전시를 통해 미술품 활용 촉진을 위한 <캠페인 순회전>과 <팝업갤러리> 등을 개최해 참여 작가들과 도내 우수 작가들의 작품을 두루 선보일 계획이다.

아트경기 참여작가 및 협력사 선정결과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31-231-7237
2019.07.09
경기상상캠퍼스 포레포레
6월 행사 현장 이야기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29일(토)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포레시네마 집중 운영
▶ 포레시네마 클럽 ‘김영만 아저씨와 함께하는 종이접기 교실‘ 성료


6월 29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숲 속 모두의 포레포레>가 열렸다.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이번 포레포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해 야외 프로그램 대신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포레시네마를 집중 운영됐다. 흐린 날씨에도 휴일을 맞아 북적이는 인파로 가득했던 6월 포레포레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자.

6월 포레포레가 열린 공간1986은 경기상상캠퍼스의 숨겨진 매력이 가득 담긴 곳이다. 경기상상캠퍼스의 녹음으로 가득한 길을 걷다 보면 벽돌 사이로 회색빛 문이 열려있는 공간1986을 발견할 수 있다. 우주의 신비를 담은 영화 <그래비티>와 <인터스텔라>와 더불어 영화와 연계된 특별 프로그램 ‘포레시네마 클럽’이 진행되었다. 이번 달 처음 진행된 포레시네마 클럽을 빛내주기 위해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종이접기 아저씨와 함께 만드는 <포레시네마 클럽>
대중에게 종이접기 아저씨로 더욱 친숙한 김영만 선생님은 2015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종이접기를 더욱 친숙한 소재로 만들어주었다. 6월 처음 문을 연 포레시네마 클럽을 위해 김영만 선생님이 공간1986에 방문했다. 200여명의 참여자가 동시에 “김영만 선생님 무대 위로 나와주세요!”를 외치며 선생님의 등장을 반겼다. 종이로 접었다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요술봉을 들고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로 포레시네마가 더욱 풍성해졌다.

온기 가득한 메뉴로 정(情)을 나누는 <얌얌마켓>
가족 나들이와 영화 관람에 금강산도 식후경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온기 가득한 메뉴로 정을 나누는 얌얌마켓이 공간1986 1층에 열렸다. 포레포레의 터줏대감, 서둔동 새마을 부녀회와 벌터마을회가 다양한 메뉴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매콤한 고추장 양념으로 끓여진 떡볶이부터 소풍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구운 달걀과 슬러시까지. 모든 관람객의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에서 든든한 배부름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갑작스러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포레포레는 축소 운영되었지만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재무장하여 7월 포레포레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그때까지 경기상상캠퍼스의 공간은 언제나 열려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계절의 변화를 맞이해보자.

■ 행사개요
행 사 명 : 숲 속 모두의 포레포레 [forêt forêt]
일 정 : 7월27일, 8월31일, 9월28일 토요일
시 간 : 12시~18시
장 소 : 경기상상캠퍼스
주 최 :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주 관 : 경기상상캠퍼스
문 의 : 031-296-1862~3
※ 프로그램은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