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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경기문화재단, 청년 예술인 지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청년 예술인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는 예술인 권익보호 및 창작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9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 공모를 6월 3일(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도내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의 지원규모는 총6억원으로 경기도 청년예술인 200명을 선정하여 개인별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만 34세(공고일 기준 1984년 5월 25일부터 2000년 5월 24일까지 출생자)까지의 청년 예술인으로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국악, 사진, 건축, 만화의 11개 분야에서 창작, 실연, 기술지원 및 기획 형태로 활동을 하는 직업 예술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영역은 ▶예술활동을 기반으로 자립·창업에 관련된 창제작비 ▶예술활동을 영위하는 사업체·협동조합 설립 및 기반, 구축에 소요되는 준비금 ▶사업성을 갖춘 자립도 제고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예술프로젝트 ▶기타 이에 준하는 예술활동 등으로 구분되며, 활동계획에 따른 성과를 폭넓게 가늠하여 청년예술인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6월 3일(월)부터 6월 21일(금) 오후 5시까지이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artist@gg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업설명회가 오는 5월 30일(목) 오후 2시에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공모에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의 권익보호 및 지속적 창작활동 보장을 위해 ‘경기도 예술인 상담센터’를 오는 6월 3일(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상담센터에서는 예술인에 대한 불공정행위 피해 상담부터 계약, 저작권, 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5월 24일(금)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31-0866/0867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

2019.05.23
경기도박물관, 색다른 쉼터에서 즐겨보세요~
경기도박물관 진입계단에 예쁜 조형물 형태의 의자들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된 색다른 쉼터가 마련되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관람객들(15일 방문)에 따르면, 박물관 음고정 폭포앞 광장에서 박물관으로 오르는 계단에 하얀색으로 만들어진 예쁜 의자들이 설치되면서 박물관의 색다른 볼거리이자, 쉼터를 겸한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 의자들은 기존의 붉은 벽돌 계단으로만 되어 있어 특징이 없어 보인다고 했던 박물관 입구가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진입계단의 조형물 의자는 곡선이 잘 어울어진 달의 모양과 함께 경기도박물관의 상징인 가마를 형상화한 상징물(MI)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되었다.

박물관의 손님을 맞는 맞이 공간이자, 박물관이 역사학습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정신적인 쉼과 안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편안한 힐링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경기도박물관이 경기도의 역사를 소개하는 대표박물관이자, 앞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현대적인 박물관으로 거듭나고자 과거와 현대, 미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조형물을 만들고자 설치한 것”이라며, “박물관을 찾아주시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편안함과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