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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전곡선사박물관, <선사예술 아뜰리에>
‘Remember me ; 멸종위기 동물에 대하여’ 운영
▶ 먼 옛날 선사시대 사람들이 그랬듯이, 멸종위기 동물들을 위한 마음을 담은 예술작품을 만들어 봐요!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오는 2월 21일(목)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선사예술 아뜰리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사예술 아뜰리에>는 선사시대 사람들도 인간의 삶을 즐기기 위한 많은 예술 활동이 이루어졌음을 알리고, 선사시대 예술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예술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Remember me ; 멸종위기 동물에 대하여’를 주제로 하여 선사예술체험 뿐만 아니라 사라져 가는 동물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첫째, <희귀 새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새둥지>는 선사시대 실짜기 문화와 희귀 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2월 21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4회 연속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참여자들이 만든 정성스럽고 따뜻한 새둥지는 전곡선사박물관 야외 나무에 설치될 예정이다.
둘째, <사라져 가는 바다동물 이야기 ; 레진아트로 바다 생각하기>는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선사시대부터 인류의 주된 삶의 공간이었던 바다와 사라져 가는 바다동물에 대해 생각해보고, 레진 공예를 통해 관련 작품을 만들게 되며, 참여자들의 작품 중 일부는 박물관에 전시될 것이다. 이 후에도 돌과 나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선사예술 아뜰리에> 프로그램이 이어질 것이다.
담담 학예사는 “선사시대 예술품의 대부분은 간절한 소망을 담아 오랜 시간을 들여 정성껏 만든 작품들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사시대 예술문화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멸종위기동물들이 사라지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하고자 하는 소망 담은 예술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jgpm.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행사개요
○ 행 사 명
선사예술 아뜰리에 “Remember me ; 멸종위기 동물에 대하여”
○ 일 시
2019년 2월 21일(목) ~ 3월 27일(수)
○ 참여대상
성인 대상
○ 내 용(일자/시간/프로그램)
  • 2/21, 2/28, 3/7, 3/14(총 4회) 11:00~16:00 / <희귀 새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새둥지>
  • 3/19, 3/20, 3/26,3/27(총 4회) 10:00~12:00 / <사라져 가는 바다동물 이야기 ; 레진아트로 바다 생각하기>
2019.02.17
경기문화재단 9차 문화정책포럼 개최
<기억, 발전, 미래 : 경기도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에서는 9차 문화정책포럼 <기억, 발전, 미래 : 경기도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2월 21일(수) 오후 3시 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gap)에서 개최한다. 2017년부터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에서 기획해 온 문화정책포럼은 재단의 현안 및 시의성을 띤 문화예술 이슈를 주제로 문화예술정책에 대해 논하는 자리이다.

경기도와 재단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2019년 한 해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9차 문화정책포럼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경기도에서 펼쳐진 항일운동 및 독립운동의 전개 양상과 의의 등을 살펴보고, 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포럼의 첫 번째 발제자인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이지훈 센터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 – 경기도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지훈 센터장은 도내 전 지역에 걸쳐 농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던 경기도 3.1운동의 전개와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과정과 초기 활동, 3.1운동의 세계사적 의의를 둘러싼 시각 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자인 경기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조병택 팀장은 도와 재단에서 추진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배경, 방향, 내용 등에 대해서 발제한다. 조 팀장은 타 지자체 및 기관에서 진행할 동일한 명칭의 기념사업과 도와 재단의 사업이 지닌 차별성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재단에서 진행할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중에는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관련된 사업이 포함되는데, 본 포럼의 마지막 발제자인 하상섭 한국외국어대학교 연구교수가 사업의 추진에 앞서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전반적인 소개와 현황, 전망에 대해서 발제한다. 이산(移散)으로 번역되는 디아스포라(Diaspora)는 팔레스타인을 떠나 전 세계로 흩어진 유대인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이주 배경을 지닌 이주민 집단을 일컫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19세기 중엽부터 조선을 떠나 해외에 거주하기 시작한 한민족의 이산을 의미하는데, 구한말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이주가 일본의 조선 침략 이후에는 정치적 이주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발제가 끝난 후 발제자들과 경기문화재단 김성환 정책실장, 독립기념관 김도형 연구위원,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역사센터 김락기 센터장,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김명우 수석연구원, 한국외대 국제지역센터 김유경 초빙연구원, 한성대학교 박우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심층적인 토론을 이어간다.

9차 문화정책포럼의 발제와 토론 내용은 추후 「문화정책」 블래틴 9호에 실릴 예정이다. 「문화정책」은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정책을 소개하는 간행물로서 연 4회 국·영문으로 발행되며 국내외 소재 문화원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 등에 배포되고 있다.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정책실 031-231-7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