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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경기상상캠퍼스 청년공간 국제교류 워크숍 <공간사이 공간살이 in ASIA> 참가자 모집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오는 12월 7일, 12월 8일 양일간 국제교류 워크숍 <공간사이 공간살이 in ASIA>를 경기상상캠퍼스 청년1981 팹카페에서 개최한다.
<공간사이 공간살이 in ASIA>는 아시아 지역의 재미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실험과 상상을 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청년 기획자, 예술가를 초청해 청년들이 미래에 만들어가야 하는 공간에 대해 고민하고 지식과 의견을 나누는 국제교류 워크숍이다.
경기상상캠퍼스는 <공간사이 공간살이 in ASIA>를 ‘1등으로 살기’보다 ‘자연스럽게’ 살아가며 독특한 공간을 상상하고 만드는 청년들을 소개하는 청년공간 교류 워크숍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생활의 대 전환’을 모색하며 ‘행복을 추구하는 새로운 생활’을 모색하고자 모인 일본 구마모토현의 <사이하테 에코 빌리지>의 청년 기획자, 대만 타이페이에서 폐 공장을 리모델링해 축제, 전시, 포럼, 아티스트 레지던시를 운영하며 문화예술이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능성싱 팩토리> 기획자들이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한국 청년들과 함께 ‘목공 워크숍’과 ‘오픈 테이블’ 등을 통해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청년 작가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그룹 ‘산업예비군’과 ‘넥스트젠 코리아 & 에듀케이션’, ‘동대문옥상낙원DRP’, ‘수원 청년바람지대’ 등이 각자의 공간살이에 대해서 일본, 대만의 청년들과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일본, 대만, 한국 청년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살아가는 방식이 궁금하거나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아이디어를 나누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목공 워크숍은 사전신청이 필수다.
참가신청은 전화(031-296-1857) 또는 이메일(irene0878@ggcf.or.kr)을 통해 가능하며, 워크숍의 자세한 일정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비 무료
2017.11.28
경기도박물관, 아카이브월 및 영상실 오픈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1월 29일 경기천년 기념 특별전 <오!경기의 천년 여행> 개막에 맞춰 아카이브월 및 영상실을 선보인다.
오늘날 박물관은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소장품 검색, 온라인 전시, SNS를 통한 공유 서비스 등을 제공해 관람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박물관은 관람객 현황 정보를 파악 및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과 서비스 개선을 진행한다.
경기도박물관은 1층 로비에 대형 모니터를 연결해 박물관 소장 유물을 자유롭게 검색 가능한 아카이브 월을 설치했다. 관람객들이 감상한 유물을 선택해 SNS 또는 이메일로 이미지를 전송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2층 역사실로 활용됐던 공간은 미디어 영상 체험존으로 재탄생했다. 초고화질 화면에서 유물 감상이 가능한 전시 감상 스테이션과 인터렉티브 아트 영상을 선보인다.
경기도박물관은 구글과 온라인 전시관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구글은 지난 2011년부터 전 세계 문화예술기관과 협업해 예술작품과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구글 아트앤컬쳐 웹사이트를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42개국 180여개 문화기관과 함께 구글 아트앤컬쳐 프로젝트인 에 참여해 조선시대 의복과 무늬를 주제로 온라인 전시를 제공한다. 2층 영상실에는 구글 아트앤컬쳐 전시관을 자유롭게 검색해 감상할 수 있다. 또 조선시대 의복의 무늬를 이용한 인터렉티브 아트 작품인 <꽃피는 조선> 영상도 체험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향후 영상실의 상설 전시 기능을 갖추고 새로운 유물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단계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7.11.28
2017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원사업 결과공유회, ‘지·꿈 틔움’ 개최
–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원사업 1년간의 성과 공유
– 전문가 특강,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2017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 단체 및 기관들의 한 해 수업 진행 내용을 공유하는 결과공유회 ‘지·꿈 틔움’을 오는 12월 5일(화)부터 12월 8일(금)까지 경기도 화성시 DB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다.
‘지·꿈 틔움’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해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 2015년, 2016년의 축제 형식과는 달리 사업 참가 매개자들이 모여 사업운영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결과물 전시, 전문가 특강, 분임 워크숍 등을 통해 금년도 사업 및 내년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틔움의 장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및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70개 단체·기관에서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2월 5일(화)~ 6일(수)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12월 7일(목)~8일(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으로 나눠 각각 1박 2일씩 진행된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꿈 틔움’ 통해 경기 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1년의 성과를 정리 및 확산하고, 매개자들이 한 해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한 전문가 특강, 분임 워크숍 참여를 통해 향후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별첨있음
2017.11.26
도란도란 나누는 경기옛길의 내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13개 시·군(파주·고양·이천·성남·과천·용인·안양·의왕·수원·안성·오산·화성·평택)이 함께 운영하는 경기옛길의 학술토론회 ‘역사문화탐방로로서의 경기옛길 활성화 방안’이 오는 11월 30일 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gap)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기옛길처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국내 도보길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관심사를 교류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기옛길이 품고 있는 인문주의적 가치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방안도 논의된다.
경기대학교 사학과 조병로 명예교수의 기조발제 ‘역사문화탐방로로서의 경기옛길의 가치’를 시작으로 ‘산막이 옛길 및 충청도 양반길’(비학봉마을영농조합법인 김대진 사무국장)과 ‘광주 오월길’(5.18기념재단 고재대 교육문화부장)의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로 한국체육대학교 심승구 교수의 ‘잃어버린 옛길 다시 찾은 경기’와 한신대학교 신광철 교수의 ‘경기옛길 역사민속자원의 콘텐츠화 필요성 제안’이 계속된다.
이후 건국대학교 문화대학 김기덕 학장을 좌장으로 성결대학교 전윤경 교수, 동국대학교 이재수 교수, 벌터마을 한문희 문화기획자가 종합토론을 벌인다. 일반 참가자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토론회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향후 경기옛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면서 “역사문화탐방로로서 경기옛길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할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ggoldroad.ggcf.or.kr)와 유선전화(경기학연구센터 031-231-8575)로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되어 있는 6대로(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다.
경기옛길은 현재 삼남길(총100km/과천~안양~의왕~수원~화성~오산~평택)·의주길(총56.5km/고양~파주)·영남길(총116km/성남~용인~안성~이천)이 조성되어 도보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7.11.26
경기도, 남한산성 옛길 조성사업 개통행사 개최
경기도는 11월 25일 ‘남한산성 옛길 조성사업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개통행사는 남한산성 옛길 3개 노선 중 남문노선(성남 위례동주민센터~남한산성 남문 5.3km)에서 실시했으며 약 500여 명의 도민이 참가했다.
행사는 걷기 행사, 스토리텔링 강의, 개통식, 버스킹 공연, 문화예술 공연,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걷기만이 아닌 문화예술 공연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자연과 역사·문화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6년 실시한 옛길 조성 타당성 연구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남한산성 옛길 조성사업을 진행하였다. 복원 사업은 조선시대 지리학자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에서 구획한 10대로 중 봉화로(한양 ~ 경북 봉화)를 기반으로 했다.
남한산성 옛길의 해당노선은 조선시대 왕들이 여주 영릉(세종대왕릉)으로 참배 가던 ‘거둥길(왕이 다니는 길)’ 이었고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피난했던 ‘고난의 길’, 경상지방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올라오던 ‘과거길’, 상인들이 걸었던 ‘보부상’ 길이기도 했다.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남한산성 옛길의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도보체험과 역사적 교훈을 만끽할 수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