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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경기문화재단-한국중세사학회 ‘고려 건국 1100년·경기 천년의 해 기념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경기문화재단과 한국중세사학회는 24일 ‘고려 건국 1100년 · 경기 천년의 해 기념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재단 경기아트플랫폼(gap)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상호 협력 및 지원을 바탕으로 ▲고려건국 1100년, 경기 천년 기념사업의 공동 기획 및 수행 ▲중세사 관련 공동 학술 조사 및 학술 회의의 활성화 ▲보고서·간행물 및 기타 자료·정보의 교환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지속적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별첨
2017.11.23
경기천년플랫폼“유쾌한 테이블-여섯 번의 타운홀 미팅”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천년플랫폼 2단계인 심화 워크숍 ‘유쾌한 테이블-여섯 번의 타운홀미팅’을 오는 11월 30일부터 성남·부천·의정부·고양·군포·수원 등에서 개최한다.
‘유쾌한 테이블-여섯 번의 타운홀미팅’은 오는 2018년 경기정명 천년을 맞아 경기미래비전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워크숍이 진행된다.
경기천년플랫폼은 경기천년 의미를 도민의 삶과 이야기에서 찾고, 경청과 숙의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지난 9월 경기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찾아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캠퍼스투어’를 시작으로, 경기도 곳곳의 공원과 축제현장을 누비며 현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개선사항을 듣는 ‘팝업투어’와 31개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찾아가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천년플랫폼의 첫 번째 단계인 ‘캠퍼스투어’, ‘팝업투어’, ‘찾아가는 워크숍’을 통해 도출 및 수렴된 각 지역의 의제들은 두 번째 단계인 권역별 워크숍 ‘유쾌한 테이블-여섯 번의 타운홀미팅’에서 통합적 정책 어젠다로 다듬어지게 된다.
‘유쾌한 테이블-여섯 번의 타운홀미팅’은 경기도 전역을 동부·서부·동북부·북서부·중부·남부 등 6개의 권역에서 총 6회 열린다. 각 행사별로 6개 의제를 다루는 6개 테이블이 설치될 계획이다.
권역별로 ‘삶의 질과 문화 향유’,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시민참여 및 사회제도’, ‘환경·생태·먹거리’ 등 공통의제 5개와 1개의 특수 의제를 다룬다.
5개 공통의제는 경기도 전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의제다. 권역별 특수 의제는 각 권역별로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의제로 ‘농업과 먹거리’, ‘바다’, ‘문화정책’, ‘통일&DMZ’, ‘여성’, ‘청년’ 등이 다뤄진다. ‘유쾌한 테이블-여섯 번의 타운홀미팅’을 통해 숙의된 의제는 오는 12월 17일 도민창의대회를 통해 경기도 천년의 미래비전으로서 발표된다.
경기천년플랫폼 ‘유쾌한 테이블-여섯 번의 타운홀미팅’에 참여를 원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교통 편의를 위해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참여 신청은 경기천년 공식 SNS(facebook.com/gyeonggi1018.20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11.22
경기문화재단, 24일 4차 문화정책포럼 개최
▶경기문화재단 주최로 11월 24일(금) 경기문화재단 1층 gap(경기아트플랫폼)에서 경기문화의 형성과 출발을 알리는 문화사적 의의를 ‘경기천년’을 주제로 논하는 문화정책포럼
‘경기문화재단 4차 문화정책포럼’이 경기문화재단 주최로 오는 11월 24일 재단 1층 GAP(경기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
경기천년은 경기문화의 형성과 출발을 알리는 문화사적 의의를 갖고 있다. 고려시대 경기문화의 특징은 다양성·포용성·개방성·역동성을 바탕으로 전개됐다. 이 특징들은 고려사회의 다원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우리사회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와 고민이 많은 시점에서 고려시대 경기문화가 지니는 역할과 가치는 현 시대의 문화에 대한 비전과 충분히 비교될 수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재단 내·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과 토론을 통해 ‘경기천년’ 사업의 이론적 기반과 이에 대한 운영방향을 정리할 예정이다.
첫 번째, 국민대 박종기 명예교수(한국중세사학회 전 회장)의 발제로 ‘고려건국 천백년과 경기천년’의 가치성을 알아보고, 경기도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경기 천년사(千年史) 속에서 다양한 가치들을 재조명한다. 두 번째, 인천문화재단 강화문화역사센터 정학수 박사는 ‘경기제와 경기문화’에 대한 출발로 경기제의 실시의 역사적 배경과 경기문화의 연원, 그 가치에 대해 정리한다. 또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다양한 마중물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문화재단 김종길 문화사업팀장은 새로운 경기미래비젼을 만들기 위한 2018년 경기천년 사업계획들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이후 ‘경기천년 어떻게 알리고 공유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좌장에 김성환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 토론자로는 신안식 가톨릭대학교 고려다원사회연구소 교수, 김진형 한신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성명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장, 이지훈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이 참여해 심층 토론을 벌인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포럼을 마치고 2018년 경기천년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협력을 위해 우리나라 역사학계 중에 고려시대 역사연구를 대표하고 있는 한국중세사학회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것은 앞서 7월에 체결한 바 있는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인천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한국중세사학회와도 함께 함으로써 경기문화재단을 포함한 4개 문화재단과 관련학회가 2018년 고려건국 천백년, 경기천년의 학술사업을 공동으로 협업할 체제를 갖추는 의미가 있다.
‘경기문화재단 4차 문화정책포럼’에 앞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이번 포럼이 단순한 토론회가 아닌 경기도 문화예술의 발전방향의 큰 맥을 짚는 경기천년의 문화적 가치 정립과 앞으로 도민의 문화예술 증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고, 경기문화재단 설원기 대표이사는 “지난 천년을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새천년을 준비하고 의미 있는 천년사업을 운영해 나갈 것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화의 역할을 경기천년사업을 통해 구현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