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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백남준아트센터 나눔의 날
‘2019 자원봉사자의 날&송년의 밤 행사 개최’
▶ 재능도 나누고, 물품도 나누는 ‘플리마켓’ 운영
▶ 한땀 한땀 함께 만드는 ‘트리허그’ 퍼포먼스 진행
▶ 신규 자원봉사자 수료식, 우수 자원봉사자 및 직원 시상식 진행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2019년 12월 16일 “2019 자원봉사자의 날&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나눔의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올 한 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백남준아트센터 직원들과 다 같이 서로의 노고에 감사하며 함께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행사는 사전행사인 플리마켓과 퍼포먼스, 본 행사인 수료식, 시상식, 축하공연, 만찬으로 구성된다.

플리마켓은 ‘나눔의 날’이라는 주제에 맞춰 집안 곳곳에 잠자고 있던 중고물품들을 이웃과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백남준아트센터 야외 카페테리아에서 3시부터 진행된다. 중고물품 뿐 아니라 재능 있는 봉사자들이 사전에 제작한 소품과 향초, 음료 등도 판매하고, 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따뜻한 차도 무료로 제공된다. 플리마켓 물품은 행사 전 모집한 것뿐만 아니라, 당일 현장에서도 기증을 받고 판매가 이루어진다. 플리마켓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과 물품은 추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트리허그퍼포먼스는 2018년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자 도슨트들이 기획하고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봉사자들이 직접 색색의 실로 뜬 뜨개천을 나무에 둘러주어, 한겨울 내내 나무를 따뜻하게 해주었을 뿐 아니라, 백남준아트센터를 찾는 관람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 프로젝트였다. 올해도 많은 봉사자들이 수고로움을 마다않고, 손수 뜨개질 작업을 하였고, 이 날 백남준아트센터 야외 카페테리아에 있는 나무에 직접 천을 감싸주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자원봉사자 뿐 아니라 백남준아트센터의 직원들도 도움의 손길을 주어 모두가 함께 만든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퍼포먼스는 본 행사 전 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5시부터 백남준아트센터 로비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먼저 2020년 백남준아트센터의 새로운 도슨트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봉사자들을 위한 수료식이 진행된다. 백남준아트센터의 도슨트 자원봉사자는 10주의 교육 기간을 거쳐 최종 시연을 통과해야만 실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수료식은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모든 교육 과정을 마치고 최종 선발된 신규 도슨트들에게 수료증을 증정하는 자리이다. 또한 처음으로 기존 봉사자와 신규 봉사자가 만나서 인사를 나누는 자리이기도 하다. 신규 도슨트는 백남준아트센터의 일원이 된 기쁨을 나누고, 선배 도슨트와 직원들은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시상식은 올 한 해 활동한 자원봉사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관람객과의 빛나는 소통의 창구가 되어준 라이브러리 봉사자와 도슨트 봉사자에게 각각 TV상이 수여된다. TV상은 Thank you Volunteer(감사상), Tomorrow Volunteer(신인상), Try to Volunteer(우수상)으로 나뉘며, 백남준 작가가 주로 다루었던 매체인 TV를 상의 명칭으로 가져왔다. 자원봉사자 뿐 아니라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애쓴 직원들에게는 공로상이 수여가 되어, 직원과 봉사자 모두가 서로에게 축하와 감사를 나누는 자리이다.

축하공연은 음악 동호인으로 구성된 밴드 나일롱(NYLON BAND)이 맡았다. 밴드의 구성원 중 한 명이 백남준아트센터의 자원봉사자이며, 이 날의 행사를 위해 흔쾌히 축하공연을 준비해주었다.
드럼, 기타, 베이스, 건반 연주와 함께 대중가요와 올드 팝송을 들려줄 예정이다. 축하공연과 함께 만찬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서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의 자리를 가지고 행사를 마무리 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이처럼 작은 행사도 많은 분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어 가고 있다. 가지고 있는 재능을 주변과 나누는 즐거움을 알고 있는 분들 덕분에 백남준아트센터가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성장해왔다. 지금의 봉사자들처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들이 백남준아트센터로 모여 나누는 기쁨을 함께하리라 기대한다.
*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2019.12.16
경기도 공연장 지역상주단체 브러쉬씨어터,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브러쉬씨어터, 경기도를 넘어 세계 공연시장 사로잡아
▶ 500회 이상의 해외 공연을 통해 해외 진출 성과를 인정, 이후에도 북미지역 40개 이상의 극장 투어 예정
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이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으로 발굴한 <브러쉬씨어터>가 지난 12월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 유공 문화교류 공헌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브러쉬씨어터>는 2015년 창립초기부터 아동청소년 공연의 국제 시장 진출에 힘써왔다. 2019년부터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 오산문화재단과 광명문화재단에 공동으로 지역상주하며 주요 대표작으로는 미디어 드로잉쇼 <두들팝>, <리틀뮤지션>, <아무것도 없는 왕국> 등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방송영상,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해외 진출 등 콘텐츠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콘텐츠와 산업 발전 공로자를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이다.

브러쉬씨어터(대표 이길준)은 공연 제작 및 기획에서 유통, 투어까지 전 과정을 통틀어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국제적 감각으로 무장하여 다양한 문화권의 어린이, 가족관객, 공연 관계자들을 매혹시키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지난 3년간 총 21국가를 투어하며 56개 도시에서 5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였다. 브러쉬씨어터의 최대 강점은 지금까지 구축해온 글로벌 네트워크이다. 북미, 유럽, 중화권, 중국, 중동,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중앙아시아까지 유수의 페스티벌 초청과 장기 투어 공연을 넘어 공공외교 사절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브러쉬씨어터의 대표 콘텐츠 미디어 드로잉쇼 <두들팝>는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2018년 초연 당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쇼로 선정되었고, 2019년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들팝>은 2020년 Overture Center, Kennedy Center, Pittsburgh Children Festival 등 북미에서 수준 높은 프로그래밍을 자랑하는 극장과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투어를 준비 중이며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어린이 콘텐츠 컴퍼니 Grand Boat Culture와 3년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한한령을 뚫고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길준 대표는 “공연이라는 매력적인 장르 안에서 브러쉬씨어터만의 콘텐츠로 세계 여러 나라의 관객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과정이 행복하다. 앞으로도 나이, 언어, 국가의 장벽 없이 모든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콘텐츠로 문화 교류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국제 공연예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경기도 아트마켓이 제6회 경기공연예술 페스타가 열리는 기간 중 1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경기지역 문예회관과 공연장 상주단체간 파트너십을 통해 공연 유통과 보급을 위한 아트마켓으로 성장하고 있다.

20일에는 공연예술생태계의 변화와 생존전략을 살펴보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정책변화에 따른 창작과정의 변화, 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통플랫폼의 역할과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가 각 분야 전문가가 예술가들의 설문과 분석한 자료를 발제하고 토론한다.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은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 마련과 공연장 레퍼토리 확보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우수 레퍼토리 개발을 위해 매년 신작 발표와 국제협력 공동제작, 쇼케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으로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대표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있다.
■ 사진자료 별첨
2019.12.15
2020년 경기상상캠퍼스 입주자(단체) 모집
▶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창업·창직을 지원
▶ 창업·창직, 생활문화, 융·복합문화, 손살이공방(수공예) 4개 분야 22개 단체 모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제작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간 운영 및 도민창작문화플랫폼을 구현 해 나갈 문화예술 기반의 입주자(단체)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19년 12월9일(월)부터 2020년 1월10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이메일(ssc@ggcf.or.kr) 접수이다.

2020년 입주유형은 창업·창직, 생활문화, 융·복합문화, 손살이공방(수공예)등 총 4개 분야 22개 단체이며, 입주기간은 1년으로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단체) 모집 공간은 총18개 실로 단독공간과 공유입주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단독 공간은 컨소시엄 입주가 가능하고, 공유 입주 공간은 1인 기업, 예비(초기)창업자만 입주할 수 있으며 모든 공간에는 책상, 책장 등 비품 일부가 제공된다.

더불어 회의실, 공용부엌, 휴게 공간, 수면실, 공동작업장 등의 편의시설을 모든 입주자가 이용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의와 2차 인터뷰 심의 두 단계로 구분하여 진행 예정이며, 심사기준은 사업의 운영 및 계획의 적합성과 발전전략, 단체의 보유역량을 통한 자체 비즈니스 활동의 확장성과 콘텐츠 운영에 대한 평가를 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2020년 3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입주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12월 19일(목) 오후 2시 경기상상캠퍼스 청년1981 1층 그루빙 룸에서 ‘입주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상상캠퍼스 소개, 입주절차와 입주 후 생활 및 혜택 안내, 공간 투어 순으로 진행되며,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http://sscampus.kr)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입주공고와 관련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ggcf.kr),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http://sscamp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상상캠퍼스팀(031-296-1758~1763)으로 하면 된다.
*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2019.12.13
전곡선사박물관 12월 체험교육 이벤트 운영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이번 12월을 맞이하여 선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벤트 〈선사 도시樂〉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 교육은 수동적인 교육이 아닌 참여자가 직접 여러 미션을 해결하면서 선사시대 선물을 획득하는 놀이형 교육체험이다. 12월 14일, 토요일 하루 동안 총 7가지 체험이 진행되며 이중 3종의 미션을 수행하는 참가자는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7종의 교육은 고고학자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유물 복원 과정을 체험해보는 〈퍼즐을 맞추는 고고학자〉, 박물관 기본예절과 주먹도끼 동화를 구연동화 전문가와 함께 전시장 투어를 통해 배우는 〈시아가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 두개골 모형을 관찰하고 활동지로 인류 진화에 대해 알아보는 〈두개골로 보는 인류진화〉, 조개, 상아, 구슬을 이용하여 선사시대 예술품을 만들어보는 〈형형색색 조개목걸이〉, 나뭇가지를 이용해 선사시대 미니 막집을 만드는 〈구석기인들은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 나무 액자에 가족의 얼굴을 클레이로 빚어보는 〈하하호호 우리가족 ver.2〉, 전문가가 직접 돌을 깨어 주먹도끼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주먹도끼 제작시연〉 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비는 없지만, 일부 체험은 소정의 재료비가 소요된다.

모든 체험은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곡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겨울방학을 앞둔 12월, 전곡선사박물관에서 2020년을 준비하는 체험교육의 장을 만나보기를 기대한다.
■ 포스터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