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의정부예술의전당(대표이사 손경식)은 경기도형 청소년 예술교육 특화사업으로 청소년(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뮤지컬 교육 과정인 “경기 틴즈 뮤지컬 in 의정부”(이하 경기틴즈)를 운영한다.

의정부에서 시범운영으로 진행되는 “경기틴즈”는 10월 6일(일) 오디션을 시작으로 4개월간 뮤지컬 교육을 진행하고, 2020년 1월 공연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상호학습과 협력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 개발
“경기틴즈”는 인문학,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등 다장르가 결합된 공연예술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화, 고립화 되어가는 청소년들에게 상호학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사회성 개발과 다면성장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뮤지컬 교육 전문가 및 지역 청년예술가 그룹 참여 운영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구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경기북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 그룹이 교육지원과 멘토링을 진행해 청소년 자원육성과 지역 예술교육 시스템 구축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경기 틴즈 뮤지컬 in 의정부” 과정의 참가 희망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uac.or.kr)와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이지(www.umt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10월 4일(금)까지 이메일(umtfes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지원자들은 10월 6일(일)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경기문화재단 담당자는 “경기틴즈와 함께 청소년 교육의 교재로 활용할 창작 뮤지컬을 개발하고자 공모 진행 중에 있다”며 “경기도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에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창작 뮤지컬 개발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10월 7일(월)까지 접수 가능하다.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853-9826

▶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의 문화 브랜드이자 세계적 미술관으로서 도약
▶ 예술과 기술이 만나 생겨나는 창의적 발상이 경기도 지역사회에 생기를 불어 넣는 미술관
▶ 혁신적인 전시와 공공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적인 창작과 진취적인 배움을 촉진하는 미술관
▶ 학술 연구를 비롯해 국제 교류의 대상과 영역을 확장

경기문화재단은 26일 백남준아트센터에 김성은 관장을 임용했다. 김성은 신임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사회문화인류학과에서 미술관과 동시대 미술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학예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백남준을 중심으로 미디어 아트에 관한 국제 전시와 학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이후 2019년 최근까지 삼성미술관 리움의 책임연구원으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포괄하는 여러 교육, 공공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다양한 관객층을 개발하는 일을 했다. 미술관 현장에서 줄곧 일하며 미술관에 대한 심층적 이론 연구도 병행해 왔다.

김성은 관장은 “백남준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전임 관장들의 성취를 밑거름으로 삼아 백남준아트센터가 경기도의 문화 브랜드이자 세계적 미술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술과 기술이 만나 생겨나는 창의적 발상이 경기도 지역사회에 생기를 불어 넣도록 하고, 혁신적인 전시와 공공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적인 창작과 진취적인 배움을 촉진하며, 학술 연구를 비롯해 국제 교류의 대상과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인 백남준아트센터가 지역민과 세계인이 함께 경험과 의미와 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곳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