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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경기도 소외계층 문화나눔 교육사업 진행되
▶ 교육형 공모 6개 사업, 연구형 공모 2개 사업 총 1억2백만원 지원 결정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29일 경기도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 2개 유형(교육형, 연구형), 8개 사업을 지원 결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주민들이 지역, 세대, 문화 등의 다름과 차이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여, 보다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하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교육형 공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소통하는 ‘춤추는 헬렌켈러’의 <퉁!하는 토요일>, ‘놀,잇다’의 <다양한 감정, 다양한 표현, 다양한 사람들>과 장애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이크루 음악커뮤니티’의 <음악이 있는 월요일, 엄마의 외출>을 지원한다. 그리고 해체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더작아트’의 <날아라패밀리>, 어르신과 청소년간의 세대적 소통을 이끌어낼 ‘창작집단 움스’의 <커뮤니티 아트 함께하는 여행 “희로애락”>, 한강하구 접경지대 민통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세상’의 <민통선지역 사람들의 살아온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까지 총 6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교육형 공모는 실제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유형으로 지원을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해 소수자와 다수자가 문화예술교육을 매개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발견하고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연구형 공모는 총 2개 단체가 선정되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의 가치 이해와 현장에서 실천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을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 선정단체는 다문화이주민들과 전 세계 자장가를 아카이빙 연구할 ‘내손의 반딧불’의 <자장가 프로젝트>와 촉각그림책 매뉴얼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나누미촉각연구소’의 <닿을 촉 느낄 감>을 각각 750만원씩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소외계층 문화나눔 지원사업에 많은 단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한 한편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약자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얼마나 많은 갈증이 있었나를 알 수 있었다”며 “문화다양성에 대한 관심은 단순히 어느 분야의 지원이라기보다는 우리 사회가 더 좋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관심의 시작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19 경기문화재단 소외계층 문화나눔 공모지원사업 선정결과
○ 사 업 명 : 2019 경기문화재단 소외계층 문화나눔 공모지원사업
○ 사업기간 : 2019년 7월~12월(교육 운영기간 : 9월~11월)
○ 지원규모 : 금일억이백사십칠만오천육백육십원(금102,475,660원)
○ 주최/주관 : 경기문화재단
○ 사업대상 : 경기도민(사회적 약자 포함)
○ 최종 선정 결과 : 총 8건
2019 경기문화재단 소외계층 문화나눔 공모지원사업 선정결과
순번  단체명 유형 프로그램명 지원결정액
1 춤추는 헬렌켈러㈜ 교육형 통!하는 토요일 15,000,000원
2 놀,잇다 교육형 다양한 감정, 다양한 표현, 다양한 사람들 14,982,000원
3 제이크루 음악커뮤니티 교육형 음악이 있는 월요일, 엄마의 외출  13,500,000원
4 더작아트 교육형 날아라패밀리  15,000,000원
5 창작집단 움스 교육형 커뮤니티 아트 함께하는 여행 “희로애락” 13,993,660원
6 그림책세상 교육형 민통선지역 사람들의 ‘살아온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 15,000,000원
7 내손의 반딧불 연구형 자장가 프로젝트 7,500,000원
8 나누미촉각연구소 연구형 닿을 촉 느낄 감 7,500,000원
2019.07.30
3.1운동 100주년 독도문화축전 개최
경기문화재단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독도 현지에서 독도문화축전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독도 탐방단(단장 안혜영 부의장)과 도내 10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총 53명의 도민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의 역사와 독도를 주제로 한 특강(한신대 김준혁 교수, 동북아역사재단 유하영 연구위원)과 독도 라운드테이블, 독도접안 기념식, 독도평화선언문 낭독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가단은 3.1운동과 독도의 참의미를 공유하는 한편 일본의 독도 야욕 규탄과 최근의 보복성 수출 규제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등 도민들의 영토수호 의지와 비상식적 도발에 대한 단합된 대응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 연구하는 최 일선 기관인 울릉도·독도경비대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등을 공식 방문하여 대원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 밖에 56년 만에 개통된 울릉일주도로를 통해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태하등대, 나리분지 생태탐사 등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탐방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독도탐방단 안혜영 단장 “최근 일본은 국제법에 어긋난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로 한일 관계를 파탄 내고 있다”라며 “이런 시기에 3.1운동 정신을 되살려 우리의 주권과 독립의 상징인 독도를 바로 알고 지키려는 도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