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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9
제1회 임진·예성포럼 개최
▶ “고려의 대외교류와 세계유산 개성역사지구의 유적 비교”를 주제로 경기문화재단·인천문화재단·연변대학교 조선반도연구원 공동 개최

경기문화재단·인천문화재단·연변대학교 조선반도연구원은 11월 28일 연변대학교 과학기술청사 제3회의실에서 “고려의 대외교류와 세계유산 개성역사지구 유적 비교”라는 주제로 제1회 임진·예성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임진·예성포럼은 남북화해시대를 맞아 경기문화재단·인천문화재단·연변대학교 조선반도연구원이 협력하여 시행한 학술교류 사업으로, 향후 북한과의 교류 준비를 위한 포럼이다. 포럼은 총 3개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발제1: ‘개성 성곽과 강화 성곽 비교’-이희인(인천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 발제2: ‘고려와 원나라의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이매화(연변대학교 교수), 발제3: ‘고려와 조선의 성균관 비교’-이승연(경기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원), 종합토론의 순으로 이어졌다.

경기문화재단은 향후 임진·예성포럼의 정례적 개최 및 북한 연구자의 참여 유도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술회의, 학술공동조사 등 남북학술문화교류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정책실 031-231-7256
2018.11.29
경기도 공연예술의 중심 <제5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경기문화재단과 하남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G-PAFe, Gyeonggi Performing Arts Festa)’가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공연단체들이 제작한 여러 장르의 우수한 공연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공연장 종사자와 예술단체 관계자를 이어주는 교류프로그램, 그리고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관객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발레부터 오페라까지 우수 공연프로그램 <베스트 컬렉션>
2018년 경기도의 공연장 상주단체와 공연예술 지원단체 레퍼토리 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컬렉션’에는 강렬한 신체연기와 풍부한 음악이 특징인 ‘벼랑끝날다의 음악극 <카르멘>’과 발레・클래식・세계명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서울발레시어터의 가족 발레극 <댄싱 뮤지엄>’, 시와 음악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국악창작그룹 동화의 음악극 <시인의 나라>’가 선정되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로맨틱 코미디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특별초청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며, ‘마방진의 <이교도의 춤>’,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조이클래식>’, ‘극단 로.기.나래의 창작인형극 <파란 토끼 룰루의 모험>’은 ‘쇼케이스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 촉진과 상생을 모색하는 교류프로그램 <공연중매프로젝트>
경기공연예술페스타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작지만 내실 있는 아트마켓’이다. 행사기간 중 7일에 진행되는 ‘공연중매프로젝트’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의 공연장 종사자와 공연예술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공연장에서 상주하는 13개의 단체와 경기문화재단에서 창작지원을 받은 5개의 공연예술단체가 한 해의 결과물을 홍보하며, 실질적인 공연작품 유통의 활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소극장협회’도 초청하는 등 교류의 확대를 꾀했으며, 우수한 공연작품을 매개로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관계자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생생한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예술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는 관객참여프로그램 <맛있는 문화간식>
행사의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시민들에게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더해주는 ‘체험형 예술교육’이 마련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발레의 역사와 의상을 살펴보고, 기본 동작을 체험하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발레야, 놀자!>와 저글링과 마임을 중심으로 하는 연극놀이 <헬로, 클라운!>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7, 8일 양일간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흑백사진 촬영 프로그램인 <사진 스튜디오>가 진행될 예정이다.

위의 프로그램은 유료와 무료로 구성되며, 일부 무료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예매・예약은 하남문화재단(www.hnart.or.kr, 031-790-7979)에서 가능하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도의 공연장 상주단체와 공연예술 창작지원단체의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015년 첫선을 보인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의정부를 시작으로 안양, 구리, 안산을 거쳐 올해 하남에 이르기까지 경기공연예술의 교류와 협력, 유통을 촉진하고 활성화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경기공연예술의 생태계가 선순환하도록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삶에 윤택함을 더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11.29
2018 제5차 GRI 문화·예술 정책포럼 개최
〈성남, 우리가 만드는 지역문화
– 문화예술로 지역에서 살아가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연구원, 성남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문화예술 정책포럼
▶ 성남을 포함한 경기도 문화예술 활동가 그룹의 현실을 파악하기 위한 발제 및 토론으로 구성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일(월) 오후 3시부터 성남문화재단 컨퍼런스홀에서 《2018 제5차 GRI 문화·예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성남, 우리가 만드는 지역문화 – 문화예술로 지역에서 살아가기〉이다.
지난 1월부터 경기연구원과 경기도, 도내 31개 시군은 함께 협력하여 경기도 및 시군의 문화예술정책 방향수립을 위한 협력포럼 《GRI 문화·예술 정책포럼》을 수원(경기도의회), 화성, 이천, 부천 등에서 개최하였다. 그간의 포럼에는 문화자치를 위한 기관 및 단체의 역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자치분권시대에 맞는 지역예술인의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성남에서 열리는 5차 포럼은 2018년 마지막 포럼이자 올 한해 펼쳐진 포럼의 내용을 정리하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의 발제자들은 지역을 거점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면서 느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문화예술로 창업하기 위한, 그리고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활동하기 위한 문제점, 고충, 제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고자 한다. 사회적 협동조합 문화숨의 황정주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사회적 경제 살이’를 통해 7년 넘게 사회적 협동조합을 이끌어온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013년 사회적 협동조합 인가를 받은 문화숨은 현재 문화기획자, 창작자, 후원자 등 5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다. 출발할 때부터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미션으로 한 문화숨은, 지역 문화재생 사업과 지역 문화재생 인력 육성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설정하고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황정주 이사장의 발제 이후에는 성남에서 지역문화기획자로 활동 중인 고웅 기획자와 연주회, 문화예술교육, 지역축제 기획, 인력 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앙상블온의 김미애 대표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문화예술가들의 사례를 발표한다. 두 기획자는 어떻게 지역 내부에 살아있는 문화적 분위기를 만들지, 지역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지, 청년 문화예술가들을 위해 어떠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한 지 등에 대한 청년 문화기획자, 예술가들의 고민과 의견을 수렴하여 전달하고자 한다.

발제가 끝난 후 발제자들과 경기민예총 김태현 정책위원장,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윤원준 차장, 판교 커먼키친/커먼뮤직 황규석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심층 토론을 이어간다. 종합토론에서는 ‘경기도 문화예술 창업지원 조례(안)’ 제정 추진을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의회에서 이 내용과 관련하여 포럼 참여자와 열린 토론을 진행 할 예정이다.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정책실 031-231-7250
■ 2018 제5차 GRI 문화·예술 정책포럼 일정
시간, (분), 내용, 비고로 이루어진 표입니다
시 간 (분) 내 용 비 고
15:00~15:10 10 개회 및 포럼 소개 소개: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15:10~15:15 5 인사 말씀
15:15~15:35 20 발제 1
황정주(사회적 협동조합 문화숨 이사장)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사회적 경제 살이
진행: 손동기 박사
(한국외대 EU연구소)
15:35~15:55 20 발제 2
고웅(성남, 지역문화기획자)
성남 청년예술가들의 현장 이야기 –
성남 청년문화활동가의 자발적 활동과 연대
15:55~16:15 20 발제 3
김미애(앙상블온 대표)
Next-Step을 위한 방향 찾기
16:15~16:30 15 휴식
16:30~17:20 50 지정토론
1. 김태현(경기민예총 정책위원장, 컬처75 대표)
2. 윤원준(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차장)
3. 황규석(판교 커먼키친/커먼뮤직 대표)
종합토론
‘경기도 문화예술 창업 지원 조례(안)’ 등
좌장: 손동기 박사
(한국외대 EU연구소)
17:20∼17:30 10 폐회
구분, 일시, 장소, 내용으로 이루어진 표입니다
구분 일시 장소 내용
제1차 포럼 2.28 경기도의회
소회의실
○ 주제: 문화자치를 위한 경기도와 시군 관계 및 역할
– 경기도 문화정책과, 경기도 시군 문화 및 예술 담당과,
경기문화재단 및 기초 문화재단, 문화원, 예총, 민예총 등
70여 명 참석
○ 내용
– 문화자치를 위한 기관 및 단체 역할
– 문화자치를 위한 예술정책 방향
–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필요
–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위한 협동조합
– 시민 중심 협력적 거버넌스 필요
– 자생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 수립 필요
– 문화·예술 관련 법안 개선 필요
제2차 포럼 3.28 화성시
생활문화센터
교육실
○ 주제: 화성시, 우리가 만드는 지역문화
○ 내용
– 화성시 지역문화협의회 운영과 과제
– 화성시 문화이야기
– 1차 포럼 요약 및 정리 등
제3차 포럼 5.9 이천 에덴파라다이스호텔 ○ 주제: 이천시, 우리가 만드는 지역문화
○ 내용
–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천에서 지역문화의 진흥을
어떻게 추진해 갈 수 있을까?
– 2차 포럼 요약 및 정리 등
제4차 포럼 9.20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
○ 주제: 부천, 우리가 만드는 지역문화
○ 내용
– 지역학을 통해 본 부천문화원의 정체성 모색
– 자치분권시대에 맞는 지역예술인의 역할
– 예술인 복지와 노동권 발제 및 토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