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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창작자와 시민들을 위한 실험 공간/창고 M3 개관
● 경기상상캠퍼스 내 창작자와 시민들을 위한 실험 공간/창고 M3 개관
● M3 개관을 위한 관객 이동형 공연 <봄 그리고 하늘, MMM> 시연 예정

– 일시 : 2018년 5월 18일(금) 15:00
– 장소 : 경기상상캠퍼스 M3 멀티벙커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 경기상상캠퍼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경기상상캠퍼스 내 창작자와 시민들을 위한 실험 공간/창고 M3를 새로 선보인다. 융․복합 문화 플랫폼을 지양하는 M3는, 2018년 시범운영을 통해 전문 창작자와 시민들의 실험적인 창의력을 고취할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실험할 예정이다.

건물명인 《M3》는 입체도형의 부피를 측정하는 공식에서 영감을 받았다. 단, M3는 공기나, 물, 모래가 얼마나 공간을 차지하는지 계산하는 공식이 아니라, 이용자의 상상력이 M3를 통해 얼마나 확장되어 뻗어나갈 수 있는지 가늠해보는 공식이다.

프로그램은 M3 건물과 공간 자체를 프로젝트 기획과 디자인을 위한 재료로 실험해 보는 《M3 기획프로젝트》, 다 장르/다매체/다원 예술 프로듀서/단체/그룹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실험하는 《M3 협업프로젝트》, 시민들이 M3의 대표 공간인 ‘멀티벙커’를 자유롭게 접근, 이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 국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구축하기 위한 《M3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5월 18일(금) 오후 3시부터 경기상상캠퍼스 내 M3 전 공간을 활용해 시연되는 오프닝 공연 <봄 그리고 하늘, MMM>은 공간의 구조와 관람객의 위치에 따라서 음악을 여러 가지 형태로 들을 수 있는 ‘관객 이동형’ 공연이다. 지상 1층부터 옥상 층으로 이어진 #0부터 #7까지의 8가지 각 공간에는 G1부터 G9에 해당하는 가야금 연주자들이 있으며 각 곳에 들어서는 순간 그곳만의 음악이 시작된다. 공연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장소가 지닌 본래의 성질에 의하여 만들어진 최소한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 하지만 이것은 관객의 자율의지에 따른다.

M3와 오프닝 공연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96-1980
2018.05.11
다산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 기념
‘창작판소리 다산 정약용’공연
– 5/19(토) 오후 4시, 남양주시 다산유적지 여유당(與猶堂) 뜰에서 전석 무료 공연
– 다산 정약용이 태어나고 일생을 마친 역사적인 장소였던 남양주시 다산유적지 여유당(與猶堂) 뜰에서 전석 무료 공연


실학박물관(관장 장덕호)은 오는 5월 19일 토요일 16시에 남양주시 다산유적지 여유당에서 ‘창작판소리 다산 정약용’을 무료로 공연한다.

올해인 2018년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지 강진에서 고향 남양주로 돌아온 지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또한 목민심서를 발간한 2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다산 정약용은 200년 전인 1818년 봄에 ?목민심서?를 저술하고, 같은 해 음력 9월에 18년의 유배생활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왔다. 다산은 지방수령이 각성하여 선정을 베풀면 백성에게 혜택이 돌아가리라 하는 기대에서 ?목민심서?를 저술했다.

해배로 마감한 그의 유배생활 18년은 고난의 세월이었지만 또한 성취의 세월이었다. 해배 20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선생의 불굴의 정신과 찬란한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것이다.

다산 정약용은 남양주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강진에서 18년 유배가 끝난 후 돌아와 남양주시에서 18년을 살고 생을 마감한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이다. 유배기간 동안 500여 권에 이르는 방대한 저술을 남겼고, 각종 사회 개혁사상을 제시하여 ‘묵은 나라를 새롭고 하고자’노력하였다.

금번 공연은 창본(사설)은 창작판소리 열두바탕 추진위원회 예술총감독인 임진택 감독이 쓰고 내용의 고증과 감수는 다산학의 1인자인 박석무 (사)다산연구소 이사장이 담당하여 예술성과 역사성을 확보하였다.

평생을 다산 정약용 연구에 바쳐온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과 창작판소리의 독보적 인물 임진택 명창이 합작한 12년만의 노력이 실학박물관의 지원으로‘다산 정약용의 예술적 재창조’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금번 창작판소리 공연을 통해 다산이 일생동안 추구했던 공정(公正)과 청렴(淸廉)정신을 지역의 정체성으로 재확인하고 선생의 유풍이 면면히 계승됨을 국민들에게 주지시키고자 한다.
2018.05.11
함께 나누고, 함께 놀고,
‘벌터마을 벼룩시장 & 놀이터축제’ 개최
– 물건의 일생을 생각해보는 배움의 장터 ‘벼룩시장’
– 스마트폰 없이 함께 노는 법을 배우는 ‘놀이터축제’
– 오는 5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벌터어린이공원에서 진행


수원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과 머리에 꽃 네트워크가 주관해 문화재생 및 공동체문화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벌터마을’에서 ‘벼룩시장 & 놀이터축제’를 진행한다.

벌터마을은 지역산업 쇠퇴와 전투기 소음 등으로 인해 낙후된 지역으로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2016년~2018년) 문화재생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있다.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2017년 처음 진행됐던 ‘벌터마을 벼룩시장’이 올해는 ‘놀이터’를 만나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벌터마을 벼룩시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정리하고, 판매하는 경험을 토대로 공유경제 및 물건의 일생(나눔→순환→환경)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배움의 장터이다. 대부분의 물품들은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며, 서로의 물건을 교환해 가져가거나 쿠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벼룩시장 외 놀이 및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벌터 온(ON)’에서 운영한다. 벌터 온(ON)은 마을 내 유일한 놀이터인 벌터어린이공원을 보다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민단체이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의 후원으로 마을 아이들에게 건강한 놀이문화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 ▲놀이(전통놀이, 핑거컬링, 아스팔트 스케치북, OX퀴즈 등) ▲공연(아코디언&기타&바이올린&보컬로 구성된 팀 ‘나무소리’ 버스킹, 서호초등학교 방송 댄스 동아리 공연, 아트풍선 나눔 등) ▲체험(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식물 심기, 벌터어린이공원 꾸미기 등)이 있으며, 벌터문화마을 관계자는 “연휴기간 멀리 가지 않아도 마을 안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벌터마을 아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벌터마을 벼룩시장 & 놀이터축제’. 벼룩시장 수익금 중 일부는 마을기금 및 서호초등학교 장학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과 벼룩시장 판매자 참가신청은 전화(031-227-1938) 또는 블로그(https://blog.naver.com/seodunbee/221270382361)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첨부 1. 벌터마을 벼룩시장 & 놀이터축제 포스터
첨부 2. 벌터마을 벼룩시장 & 놀이터축제 (참고사진)
첨부 3. 벌터마을 벼룩시장 & 놀이터축제 행사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