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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퀀텀 점프 2017 릴레이 4인전 중 4탄: 빈우혁 – 공기 그림자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퀀텀점프 2017 릴레이 4인전’의 마지막 작가인 빈우혁의 《공기 그림자》를 개최한다.
빈우혁 작가는 팍팍한 삶이 주는 고통을 차단하고자 잠잠하게 숲을 그리는 일에 몰입했다. 특히 지난 5년간 작가가 꾸준히 그린 ‘독일의 숲’들은 작가의 불우한 환경과 과거의 기억들로부터 비롯된 심리적 동요와 복잡한 심정을 비우고, 평정과 치유를 경험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숲에 대해 “유년 시절부터 머물 곳 없을 때 숲에서 위로를 찾던 습관의 끈은 성인이 되어서 숲과 비슷한 곳에 조차 가까이 할 수 없게 된 현실을 도피하여 결국 독일에 있는 숲에 이르러서야 위로를 연장할 수 있게 해주었다. 슬플수록 더 기쁘게 웃으며, 괴로울수록 고요하게 자신을 위로하고 감정을 숨길 수 있도록 그리는 행위와 소요(逍遙)의 과정을 받아들이고, 나를 제외한 모두에게는 이야기가 없는 듯한 풍경을 통해서 침묵의 이유를 역설적으로 드러낸다”고 말했다.
전시 제목인 《공기 그림자》는 공허한 세계를 꿈꾸는 작가 자신을 일컫는 독일어적 표현이다. 빈우혁 작가가 초기 작품에서 주로 목탄을 가지고 다듬어지지 않은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업들에서는 강렬해진 색감과 면밀한 묘사 등 재료와 기법적인 변화들을 통해 차분해진 심리 상태와 정리된 감정들을 표현했다.
한편, ‘퀀텀점프’는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가 3년째 협력해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소개하는 연중 기획 전시다. 지난 2017년에는 허우중, 이수진, 전우연, 빈우혁까지 전도유망한 네 명의 작가가 경기창작센터 입주기간 동안 완성한 최신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8.01.17
경기천년, 경기도민이 결정한 10대 우선과제는 무엇일까?
▶경기천년플랫폼 2017년 대장정 마무리하는 도민창의대회 열려
▶플랫폼 과정에 참여한 도민들 현장 투표를 통해 10대 우선순위 선정
▶경기천년플랫폼 통해 수렴된 387개의 도민제안을 정리한 4대 목표와 10대 전략 발표
경기천년 도민 소통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미래천년을 준비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 10개가 경기도민들에 의해 직접 선정되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3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 경기도민창의대회를 통해 총 43개 도민 권고안에 대한 심층적인 숙의와 현장 투표를 통해 10대 최우선과제를 선정했다.
경기천년플랫폼은 지난 4개월 동안 경기도내 캠퍼스와 주요 공원, 축제현장을 총 40회 방문하여 모은 도민 목소리 7003개와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방문해 총 387개의 제안을 받았다. 플랫폼 2단계인 숙의 워크숍 ‘유쾌한 테이블’에서는 그동안 모인 도민들의 의견을 43개의 권고사항으로 수렴했다.
31일 경기도민창의대회 현장에 참여한 도민 100여명은 자신의 권고안을 직접 발표한 뒤 숙의토론을 거쳤다. 우선과제는 1. 대체에너지 발전소 확대(권고6) 2.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교육제도(권고33) 3. 청년의 삶에 대한 고민(권고29) 4. 다양한 청소년의 삶과 행복(권고28) 5. 우리동네 커뮤니티 활성화(권고 34) 6. 지역연구를 통한 지역 정체성 강화(권고38) 7. 공동체 우선 도시계획(권고1) 8. 제대로 된 민관 협치 및 시민참여(권고11) 9.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권고16) 10.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 마시기(권고18) 등의 순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도민 여러분의 참신하고 진정성 있는 제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천년 미래비전 4대 목표와 10대 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12월 31일 개최된 경기새천년맞이 ‘천년의 빛, 천년파티’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추산 3,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겨울감성의 윈터마켓, 어린이 공연, 락페스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겨울의 숲속축제를 즐겼다.
2018.01.17
경기문화재단 문화정책블래틴 특집호 ‘경기천년’ 발간
▶경기문화재단 문화정책 알림이 ‘문화정책블래틴’ 발간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정책블래틴 특집호 ‘경기천년’을 발간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4차례에 걸쳐 재단 내·외부 문화전문가들로 구성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각 포럼에서는 1차-문화영향평가, 2차-미래에서의 문화, 3차-세계 속의 경기문화, 4차- 경기천년을 주제로 수준 높은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포럼에서 다뤄진 내용들을 바탕으로 특집인터뷰, 논고, 문화정책포럼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문화정책블래틴이 제작됐다. 문화정책블래틴은 국·영문으로 제작되어 국내는 물론 국외 문화원, 문화재단 등 유관기관에 배포되고 있다. 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정책과 방향을 소개하고 교류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e-book 형태로 재단 홈페이지에서 전문을 제공한다.
이번 특집호에서는 ‘천년 경기문화의 개방성과 포용성’을 주제로 안병우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위원장의 특집 인터뷰와 국민대 박종기 명예교수의 ‘고려건국 1100주년과 경기천년’ 논고를 통해 경기도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경기 천년사 속에서 다양성·포용성·개방성·역동성을 아우른 다원적인 고려사회의 가치성들을 재조명한다.
아울러 ‘경기제(京畿制)’ 전문가인 인천문화재단 강화문화역사센터 정학수 박사의 ‘고려시대의 경기제 운영’, 경기문화재단 김성환 정책실장은 각각 경기제의 연원과 수용, 경기천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사적 가치를 집중 분석한다. 경기문화재단 김종길 문화사업팀장은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다양한 마중물사업과 새로운 경기미래비전을 위한 사업을 소개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정책포럼 운영, 문화정책블래틴 정기적 발간, 온고지신(溫故知新)에 바탕한 경기천년사업으로 통해 경기도의 문화정책을 알리고 ‘4차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문화의 역할과 기능’을 잘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1.17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펼쳐지는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 ‘ 천년의 빛, 천년파티 ’
▶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 다가오는 새천년을 도민과 함께 맞이하는 천년파티
▶ 경기상상캠퍼스를 천년의 빛으로 물들이며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1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 새천년 맞이 ‘천년의 빛, 천년파티’를 개최한다.
‘경기’라는 이름이 지어진 지 1000년이 되는 2018년을 맞아 경기와 1000년을 함께한 경기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선물 같은 축제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천년을 이어온 경기,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경기’라는 의미를 담아 경기도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본 행사는 경기 상상캠퍼스 내 ‘사색의 무대’, ‘생활 1980’, ‘청년 1981’, ‘공작1967’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ROCK 1000 FESTA ▲경기새천년맞이 대동제 ▲어린이 공연 선물 ▲숲속놀이터 ▲경기천년 도민창의대회 ▲숲속장터 포레포레 윈터에디션 ▲뚝딱뚝딱 숲속공방 ▲들썩들썩 숲속음악회 ▲새천년 댄스배틀 ▲새천년 EDM 파티 ▲눈썰매장 ▲따끈따끈 숲속식당이 있다.
경기천년을 축하하는 ‘ROCK 1000 FESTA’에서는 십센치(10cm), 크라잉넛, 장미여관,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위댄스가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락페스타 이후 진행되는 ‘대동제’에서는 경기 정명 천년을 축하하며 100여명의 도내 풍물단체가 길놀이를 시작으로 길쌈놀이와 강강술래를 진행하여 경기도민과 함께 대동 한마당을 연출할 예정이다.
그리고 행사당일 경기상상캠퍼스 전체가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 한 양철모작가의 손길로 새롭게 탄생한다. 작가는 경기천년을 상징하는 1000여개의 빛을 수놓아 관람객에게 축제공간이 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선사한다.
낮시간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생활1980’에서는 어린 꿈나무들의 상상력을 넓혀줄 마리오네트 줄인형극과 마술공연 이루어진 어린이 공연 선물이 진행된다. 어린이 공연은 온라인으로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요정모자와 목도리 만들기, 나무카주(악기)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체험 가능한 다양한 생활 수공예가 ‘숲속공방’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경기상상캠퍼스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숲속장터 포레포레’가 겨울감성 가득한 윈터마켓으로 프리미엄 수제 꽃차, 반려동물용품, 이야기모양자, 아트토이 등 다양한 아트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꽃차 시음, 천연핫팩 만들기, 맥주양조체험, 양모펠트 엽서만들기 등의 체험도 있어 숲속장터 포레포레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숲속놀이터’에서는 경기천년 일주, 숲속의 명사수, 남한산성을 사수하라 등 놀이를 통해 경기 1000년을 자연스럽게 알아 나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2월 31일 단 하루 진행되는 숲속놀이터에서는 축제 내 체험과 먹거리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상품권을 획득할 수 있다.
사색의 동산 맞은편에서는 겨울을 맞아 하얀 설원 위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이 운영된다.
빈 공간이던 ‘공작 1967’은 이번 축제를 위해 청춘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져, 경기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의 스트릿 댄스배틀인 ‘새천년 댄스배틀’이 진행된다. 댄스배틀 이후 DJ GON의 새천년 EDM 파티로 겨울밤 축제를 찾은 모든 이들의 몸과 마음이 뜨거워질 것이다. 축제무대와 ‘청년 1981’에서는 도내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음악동호회들의 ‘들썩들썩 숲속음악회’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허기를 채우고 싶을 때에는 ‘따끈따끈 숲속식당’을 찾으면 된다. 푸짐한 푸드트럭과 서둔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생활1980 3층에서 열리는 ‘경기천년 도민창의대회’에서는 미래천년 경기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그에 대한 현장 투표가 진행된다. 새천년을 맞아 경기도민이 꿈꿔왔던 경기의 미래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준비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까운 사람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12월 31일엔 함께 손을 잡고 경기상상캠퍼스로 향해보자.
자세한 내용은 천년의빛, 천년파티 SNS(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1000years_party 및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1000yearsparty)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천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앞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2018.01.17
전곡선사박물관, 겨울방학에 맞춰 상설전시 리모델링 실시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겨울방학 시기에 맞춰 최신 전시 기법을 상설 전시에 도입했다.
박물관은 지난 2011년 개관 이래 메인 전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류 진화의 위대한 행진’ 전시를 리모델링했다. 기존 전시 콘셉트를 보강하면서 새로운 전시 기법인 라이팅 스루 방식의 패널과 포켓형 진열장을 활용했다. 700만 년 전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부터 현생 인류까지 인류 진화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간추려 전시했다.
특히 패널 제목과 부제 글씨체를 경기천년 서체를 사용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천년 기념 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선사박물관이 원시적 느낌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해외 유명 박물관에서 추구하는 세력된 디자인과 내용 전달력이 뛰어난 전시를 구현하기 위해 기ㅤㅎㅙㅆ했다. 최근 새로 발견된 화석과 그동안 축적된 고고학과 인류학의 연구 성과를 반영한 전시 개편으로 국내외 다른 선사박물관의 전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 개편은 최근 경기도내 박물관·미술관 무료 입장 실시 이후 관람객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진행됐다. 전곡선사박물관은 내년에도 어린이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전시 설명을 추가할 계획이다.
2018.01.17
경기문화재단 발간, ‘남방실크로드신화여행’ 우수도서 선정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경기문화재단이 세 번째 신화 강연 시리즈로 진행한 신화여행 세 번째 이야기로 운영한 <남방실크로드신화여행> 결과자료집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은 출판활동 고취와 지식기반사회 조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17년 2월부터 7월 중 국내 초판 발행된 교양도서를 대상으로 선정된 이번 심사에서는 약 3,600종의 도서를 접수하고 그 중 220종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출판사(주식회사 아시아)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계약을 통해 2018년 1월까지 전국 공공도서관 등 2,4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남방실크로드신화여행>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신화와 예술 맥놀이-신화, 아주 많은 것들의 시작’ 강연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한 것이다. 사진과 지도 등의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해 강좌의 현장성을 살렸다. 총 9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신화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남방실크로드를 관통하는 남아시아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대표 신화를 엄선하였다.
남방실크로드는 가장 오래된 교역로이자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존재하는 곳으로 해양실크로드와 만나고 육상실크로드와도 교차하는 지역이다. 또한 편벽(偏僻)한 환경으로 인해 신화를 비롯한 인류문화의 원형이 잘 보존된 곳으로, 현재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一帶一路)’전략, 그 중에서도 해상실크로드와 맞물려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문의 문예진흥팀 : 031-231-7234)
2018.01.17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안내로봇 I-Ro(아이로) 서비스 시범 운영”
▶ 2017.12.26. 부터 4주간 안내전문로봇“I-Ro(아이로)”을 활용
▶ 관람객에게 먼저 다가가 안내 제공, 관람객의 궁금증 해소에 앞장서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는 오는 12월 26일부터 4주간 아트센터 1층에서 안내 전문로봇 I-Ro(아이로)를 시범 운영한다. 이 로봇은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얼굴 인식 모듈로 관람객에 맞춘 응대를 한다.
또한 자율주행기술을 적용하여 안내요청 장소까지 이동 가능하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안내로봇 “I-Ro(아이로)”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인 전시 《비상한 현상, 백남준》과 2016년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 작가 ‘블라스트 씨어리’의 국내 첫 개인전 《당신이 시작하라》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남준아트센터 서진석 관장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예술을 선도해온 백남준 아트센터는 그동안 AI, 로봇, 사이버네틱스 등 기계와 인간의 관계성에 대한 21세기, 미래형 주제 들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이를 예술 전시로 선보여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예술 활동의 일환으로써 대중에게 보다 더 실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한다. 미술관 최초로 약 한달 여 기간 동안 벤처 기업인 ㈜로봇케어와 협력하여 인간을 대신할 로봇 안내원을 시범 운영 한다.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축척 되어지는 미술관의 로봇 활용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와 노하우는 향후 진행 될 공유미술관 프로젝트에 활용 되어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로봇전문회사 ㈜로보케어 (대표 김성강)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의 2017년 제2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 과제의 일환으로 ㈜클로봇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컨시어지 로봇 서비스 I-Ro(아이로)를 탄생 시켰다.
㈜로보케어는 2017년 제2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컨시어지 로봇”으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상작의 추가적인 기술개발과 고도화를 이루어 이번 실증서비스에 적용했다. 안내로봇인 I-Ro를 활용한 주요 서비스는 구체적으로 6가지로 요약된다.
–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얼굴인식 모듈로 관람객에 맞춘 응대
– 자율주행기술을 적용하여 안내요청 장소까지 이동
– 텔레프레즌스 기술을 적용한 상담원과의 실시간영상통화
– 시설사용 안내 (UX/UI를 활용한 발권, 관람예절, FAQ)
– 로봇 사용자가 손쉽게 안내 컨텐츠 수정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관리 시스템 구축
– 로봇 수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추천시스템 제공
백남준아트센터는 미디어 아트 개척자로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실험적이고 창의적으로 예술적 사유와 철학을 보여준 백남준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실증으로 최첨단 IT 융합기술인 로봇을 활용한 안내서비스를 관람객에게 제공하여 백남준아트센터의 추구하는 관람객와의 상호작용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2018.01.17
경기문화재단, 2018년 문예진흥 공모지원사업 시행
▶ 지역예술활동지원, 전문예술창작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등 총 사업비 38억 8천만원
▶ 사업설명회 12월 22일 오후 1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개최!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38억 8천만원 규모의 ‘2018년 문예진흥 공모지원사업’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예술활동지원 ▲전문예술창작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공모지원사업 접수는 2018년 1월 4일부터 1월 21일까지다.
‘2018년 문예진흥 공모지원사업’은 지원 신청 방식에 변화가 있다. 지난해 교부·정산 부분에 도입한 국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전면 도입한다. 2018년부터는 지원신청, 교부 정산 등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시스템 도입에 따른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접수 기간에 경기아트플랫폼(재단 1층)에서 안내 인원과 현장 온라인 지원신청이 가능하도록 별도 공간이 마련된다.
사업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예술활동지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예술활동 활성화를목적으로 31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지역예술활동을 수행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소재 예술단체와 예술가를 대상으로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은 경기문화재단에 직접 지원 신청하는 17개 시·군과 기초문화재단에 자체공모가 진행되는 14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17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사업은 이번 공모지원사업 접수기간 내에 직접 지원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도내 14개 기초문화재단과 문예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는 광명, 김포, 군포, 부천, 성남, 수원, 안산, 안양, 여주, 오산, 용인, 의정부, 하남, 화성시에서 지역예술활동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 해당 시문화재단의 자체 공모지원사업 신청을 통해야 한다.
[전문예술창작지원]은 전문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연구평론 등으로 구분된다. 문학 분야는 경기도 거주 작가를 대상으로 신진작가와 기성작가, 문학창작집 출간지원을 공모한다. 신진작가에게는 5백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된다. 기정작가와 문학창작집 출간지원은최고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공연예술분야는 경기도 소재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연예술 창작과정을 3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지원한다. 창작단계인 1단계는 신작 창작과 쇼케이스 공연에 대한 지원(작품당 8백만원)이다. 초연단계인 2단계는 공연예술분야 신작의 지역 초연을 지원한다. 유통단계인 3단계는 초청공연에 대한 지원으로 2단계에서 평가 우수작품 중에서 선정하게 된다.
시각예술분야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신진작가와 기성작가를 공모한다. 신진작가는 40세 이하 작가가 대상이며 신작 제작비 7백만원을 지원한다. 기성작가는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2017년 선정된 신진, 기성작가 중 평가결과 우수작가는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연구평론분야는 예술이론과 예술사 등 기초연구출판과 미학과 예술이론, 담론 최신판의 번역 출판과 시각예술, 공연예술의 예술평론을 지원한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은 경기도내 공공 공연장 공연예술단체의 상주를 지원하는 분야다. 공연예술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사업으로 공연장당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한다. 한 공연장에 최대 2개의 상주단체를 둘 수 있다. 2018년에는 우수한 예술단체 유치를 위해 2개 이상의 지역공연장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지역 상주단체를 기획사업 형태로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지역상주단체는 최대 2년간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공연장 상주단체로 전환될 계획이다.
경기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18년 문예진흥 공모지원사업’은 2018년 1월 말부터 지원신청사업에 대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결과는 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2018년 경기도 문예진흥 공모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12월 22일(금) 오후 1시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개최한다. (문의: 031-231-7232~9)
2018.01.17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문화예술교육 모바일 이벤트 실시
– 태블릿pc 등 푸짐한 경품 추첨
– OX퀴즈, 카드뉴스로 만나는 ‘경기문화예술교육’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오는 27일까지 페이스북 이용자를 대상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등 경기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모바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펼쳐지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 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7일까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gacef)에서 해당 이벤트(OX퀴즈, 카드뉴스)에 따라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지원센터 다이어리,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한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로 설립 승인을 받았다. 전국 17개 광역단위 지원센터 중 하나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자체 기획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올해 약 4만 여명이 문화예술교육 수혜를 받았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모바일 채널을 활용하여 교육 단체와 교육 수혜자를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28일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garte.ggcf.kr)에서발표되며,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2018.01.17
2017 경기창작센터 결과보고전 개최
창작레지던시 입주작가 19인의 신작 공개
△ 『2017 경기창작센터 결과보고전』 12월 21일(목)부터 2월 11일(일)까지 경기창작센터 상설전시장 및 기획전시장에서 진행
△ 2017년 입주한 창작레지던시 작가 19인의 신작품 40여점 전시
△ 참여작가
강주희, 김남현, 박문희, 빈우혁, 신유라, 안효찬, 양승원, 양유연, 윤성필,
윤제호, 이수진, 임영주, 전우연, 전희경, 정진국, 조현익, 하태범, 허우중, 홍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는 오는 21일부터 2월 11일까지 ‘2017 경기창작센터 결과보고전 <괄호 안에 제시하다>’를 경기창작센터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4시 경기창작센터 아트카페에서 열린다.
본 전시는 2017년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해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19명의 입주작가들이 한 해 동안 일군 창작 활동의 성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다.
예술가로서 살아가는 것은 예술가가 되어가는 것이다. 삶에서 예술을 끊임없이 실천하고 적용함으로써 고유한 자기 세계를 구축하고 예술의 본질로 다가가는 일련의 단계들을 거친다.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들은 약 일 년 동안 레지던시에서 머물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한 과정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경기창작센터가 위치한 대부도는 육지화된 섬으로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혼잡한 도시와 떨어져 창작 활동과 작품 제작에 몰두한 작가들의 예술 과정이 고스란히 묻어나 있다.
전시 제목인 <괄호 안에 제시하다>는 어떤 상황을 경험하거나 대상에 접근함에 있어 관습적인 가치관이나 편견을 유예하고 본질적인 속성을 능동적으로 포착해내는 것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