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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도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모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40개 내 단체, 10억 원 지원-
–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20개 내 단체, 3억 3천만 원 지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월 23일 (화) 오후 2시 재단 3층 다산홀에서 2018 경기 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경기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인 2017년에는 약 16억 4천만 원의 예산으로 도내 26개 시군에서 총 86개의 프로그램(74개 단체)을 지원했다. 2018년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에 40개 내 단체를 선정하여 10억 원을 지원하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에는 20개 내 단체를 대상으로 3억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학령기 어린이‧청소년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및 방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의·체험·관람·실연·캠프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지역별 문화적 환경과 자원을 고려한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원단체에서 학습대상과 향유기관을 자유롭게 설정하여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다.

2개 분야의 교육 운영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30회차 내 프로그램)까지이며 2개 분야 모두 지원금 최고 2천 5백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2월 1일부터 9일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 시스템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ggarte.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1.17
‘북한산성 사료총서 제1권 – 고지도, 옛사진 모음집’ 발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북한산성(사적 제162호) 연구보존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산성 사료총서 제1권 – 고지도·옛사진 모음집』을 발간했다.
사료총서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2011년 북한산성의 문화명소화를 위해 출범시킨 북한산성문화사업팀에서 7년여의 자료 수집과 관련기관 협조를 받아 성곽과 관련된 고지도 및 옛 사진을 집대성한 책이다.
이번에 발간한 『북한산성 사료총서 제1권 – 고지도·옛사진 모음집』은 고지도, 옛 사진, 근·현대사진, 최근 사진, 논고 등 총 5개 부분으로 북한산성과 관련된 시각적 자료와 그동안의 연구 성과 등을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고지도’에서는 경기도, 한양일대, 북한산성 단독지도로 나누어 지도를 수집했고, 지도 속의 북한산성과 주변 지세, 도로망 등을 통해 당시 사회·군사·문화적 정보를 알 수 있다.
‘옛사진‘에서는 성 베네딕도회 소속 신부였던 노르베르트 베버(Nobert Weber)와 독일인 헤르만 산더(Hermann Sander)가 찍은 사진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원판사진, 수원 광교박물관 소장 사진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수집하고, 이를 문화재 유형별로 묶어 분류해 북한산성의 과거 모습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근·현대사진’에서는 고양시에서 제공한 사진을 정리해 북한산성의 성벽과 문화재 현황, 북한동 주민들의 생활상을 수록했다. ‘최근사진’은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수행한 발굴조사와 학술조사를 통해 모아온 다양한 사진자료, ‘2016년 사진공모전’ 수상작이 수록되어 있어 북한산성이 역사·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유산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경기문화재연구원 김성명 원장은 “북한산성 성벽의 생생한 사진과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행궁에 대한 새로운 사진은 북한산성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북한산성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면서 “연차적 사료총서의 발간을 통해 북한산성의 연구보존 및 활성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북한산성 사료총서 제1권 – 고지도·옛사진 모음집』은 비매품으로 발간됐다. 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경기문화재연구원 북한산성문화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031-968-5328)
2018.01.17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학교 인증
-‘한탄강 知질탐험대’ 운영 성과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지난 15일 연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2017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경기꿈의학교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상했다.
박물관은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17년‘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꿈 실현’을 위해 추진한 경기꿈의학교 지원사업에 발맞춰 ‘한탄강 知질 탐험대’ 꿈의학교를 운영했다. 그 결과를 공로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기꿈의학교로 인증되면 다음 공모 참여 시 평가에서 가산점을 부여받는 등 모범적인 꿈의학교 모델로서 공유·확산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한탄강 知질 탐험대’ 꿈의학교는 지난 2015년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임진강 지역의 자연문화유산을 학생 스스로 탐험하면서 지역과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지질탐험대는 주로 연천 인근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된다. 2017년에는 5월∼11월에 지질 전문가의 안내와 해설로 재인폭포·당포성·은대리성·주상절리·호로고루성 등을 답사하고 박물관에서는 이론 교육 및 토론을 진행했다. 총 16주의 교육과정을 완료한 11월에는 전시회를 겸한 수료식을 개최했고, 연천군으로부터 청소년지질해설사 자격증도 받았다.
2018.01.17
제4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서 24~27일 개최
▶ 2017년 가장 주목받은 최고작품 ‘베스트콜렉션 4’
▶ 공연예술 아트마켓 ‘공연중매프로젝트’와 쇼케이스 개최
경기문화재단과 안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지난 2015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안양과 구리를 거쳐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 내 공연장 상주 예술단체들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공연들을 소개하며 더 나아가 아트마켓의 장으로서 마련된 축제의 자리이다.
2017년 가장 주목 받은 공연들을 만난다. ‘베스트컬렉션’ 한 해 동안 공연되었던 상주단체들의 초연·기획 공연들 중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보여준 4개 단체의 4개 공연이 ‘베스트컬렉션’으로 선정되어 공연을 선보인다.
24일(수)에는 안산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가 무대에 오른다. 국내에서 가장 주목 받는 안무가 김보람과 안영준의 공동 안무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하지 말아야 할 것 안에서 자유롭기 위한 인간의 본능’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이전의 앰비규어스 작품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25일(목)에는 직장인의 하루를 마임과 인형과 오브제, 음악으로 감성적으로 표현해 낸 예술무대 산의 <그의 하루>가 펼쳐진다. 대사는 없지만, 온전히 우리의 삶을 투영해내는 인형의 모습은 직장인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26일(금)에는 서울발레시어터와 군포프라임필하모닉의 공동 협업 작품인 <빨간 구두 - 영원의 춤>이 초연된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잔혹 동화 ‘빨간 구두’를 통해 인간의 욕망을 재해석해 낸 작품으로, 현대무용가로 각광 받는 ‘차진엽’과 TIMP 음악감독 ‘최우정’이 창작에 참여하여, 더욱 주목 받는 작품이다.
마지막 날인 27일(토)에는 연출가 고선웅이 이끄는 극공작소 마방진의 <토끼전>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극으로 새롭게 구성한 <토끼전>은 국악을 더해 경쾌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베스트컬렉션 4개 공연을 패키지로 예매할 시에는 50%의 특별할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빨간 머리 앤’을 ‘걸판여고 연극반’ 무대로 옮겨 신나는 뮤지컬로 꾸며낸 ‘극단 걸판’의 뮤지컬 <앤ANNE>, 안무가 최진수를 주축으로 한 발레예술단체 ‘S Ballet Group’의 뛰어난 예술가의 비극적 삶을 그린 <라 다나이드, La Danaide>, 그리고 평생 애니메이션 주제곡만 불렀던 가수를 주인공으로 한 독특한 이야기를 그려낸 ‘극단 불의 전차’의 연극<꽃불>까지, 저마다 색다른 3가지 공연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공연 단체들의 유통을 지원하기 위한 아트마켓 ‘공연중매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공연중매프로젝트는 경기지역 문화예술회관과 상주예술단체간 파트너십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예술단체의 레퍼토리를 전국 공연장과 축제에 소개하는 유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아트마켓이다. 특히 전국 주요 공연장과 축제조직위원회에서 공연기획에 책임이 있는 분들을 초청하여 실질적인 공연작품의 유통성과가 드러나는 아트마켓으로 가치를 높여줄 전망이다.
2018.01.17
2018년 경기문화재단 1차 문화정책포럼 오는 18일 개최
▶4차 산업혁명과 문화를 주제로 발제 및 토론 진행
2018년 무술년 1차 경기문화재단 문화정책포럼이 ‘4차 산업혁명과 문화’를 주제로 오는 1월 18일 목요일 경기문화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gap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정책포럼을 다양한 현안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지역문화재단의 선두주자로서 주요 문화예술정책을 논하고,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올해도 재단은 현안 중의 하나인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문화예술의 역할과 관련해 재단 문화정책 방향성을 재고하고, 재단 내·외부 국제교류정책 전문가 의견 수렴과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코자 포럼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문화정책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문화’를 주제로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이지선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maker culture’,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성민박사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문화정책방향’, 경기연구원 김은경 선임연구위원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방향’ 등의 발제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최연구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다양한 문화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문화의 역할’에 관해 심층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포럼에 관한 내용은 특집 인터뷰와 더불어 국문과 영문으로 구성된 문화정책블래틴으로 제작된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문화재단 문화정책포럼 운영을 통해 경기도의 문화정책을 알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문화의 역할과 기능’을 잘 해나가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2018.01.17
경기도미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 <심포니 오브 평택(Symphony of Pyeongtaek)>
평택시 송탄출장소 인근 거리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많은 상가와 식당이 밀집되어 있다. 상권지역에 비하여 문화적 공간과 휴식공간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평택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경기도미술관과 함께 송탄관광특구에 새로운 문화 요소를 만들어가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심포니 오브 평택(Symphony of Pyeongtaek)」은 문화거리로써의 첫 시작을 알리는 결실이다.
「심포니 오브 평택(Symphony of Pyeongtaek)」의 외형 이미지는 송탄지명 속의 ‘푸른 소나무’를 모티브로 하여 ‘용비어천가’ 중 “뿌리 깊은 푸른 남관”을 한글 전각체로 디자인하고, 현대적인 LED 라이팅 기술인 “디밍(dimming)기술”을 이용한 효과를 통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조명 연출 기법을 사용하였다. 평택시가 만들어가는 “첨단도시”, “신성장”이라는 의미를 담아내는 작품이다. 평택은 2015년 경기도미술관과 함께 전통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영희국악관”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였다. 송탄출장소 공공미술은 지영희국악관과는 다른 현대적 시각예술의 구현으로 평택시가 만들어가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첨단 도시 “평택”을 나타낸다.
2018.01.17
전곡선사박물관, 스마트폰 사진전 <함께이기에 행복한 길, 동행同幸> 개최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경기천년을 맞이해 도민 참여 스마트폰 사진 전시회 ‘함께이기에 행복한 길, 동행(同幸)’을 박물관 문화공유플랫폼 Art Section PH×에서 오는 3월25일까지 개최한다.
‘함께이기에 행복한 길, 동행(同幸)’은 박물관이 자리한 연천 지역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기획됐다. 연천은 수십만 년 전 고인류가 주먹도끼를 만들고,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으로 삼국시대 이후로는 전략적 요충지로 수많은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다. 역사적인 장소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도민들이 ‘사람, 풍경, 길’을 주제로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된 사진들은 박물관이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진행한 교육프로그램 ‘찰칵! 폰카로 만나는 나와 문화유산’ 참가자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사진 강좌와 출사, 전시 작품 선정, 작품 제목 선정 등 모든 부분에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했다. 사진작가의 멘토링을 통해 사진 촬영 기법을 익혀 참가자들의 작품 만족도와 수준이 향상됐다. 7살 어린이부터 초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가자 12명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가 열리는 문화공유플랫폼 Art Section PH×는 ‘×’자 기둥이 상징인 공간이다. Pre-history〔PH〕와 예술가의 콜라보〔×〕가 어우러지는 예술 공간을 의미한다. ‘PH×’는 지금을 살고 있는 예술가들이 선사시대를 상상하며 만든 작품들이 공유되는 전시 공간으로 도민뿐만 아니라 청년작가들에게 열려있는 문화공유플랫폼이다.
2018.01.17
경기문화재단, 경기천년 기록아카이브 <경기에서_ 천개의 기억> 프로젝트 시작
– 31개 시·군에 ‘31개의 카메라, 31개의 시선’이 경기도의 모습을 기록
– 1월1일 첫 아카이브 프로젝트 활동 시작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경기천년의 해(2018년)를 맞아 경기천년 기록아카이브 <경기에서_천 개의 기억> 프로젝트를 지난 1월 1일부터 시작했다.
경기천년 기록아카이브는 999년에서 1000년이 되는 경기도 곳곳의 ‘현재’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사업이다. 아카이브로 모인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은 오는 7월까지 전시회와 책을 통해 도민들과 만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빛담_경기아카이브 사진연구회’가 주관해 진행한다.
<경기에서_천 개의 기억>에는 전문 사진영상작가와 시민작가가 참여한다. 도내 31개 시·군에 각각 31명의 작가가 찾아가 1,000년을 맞이한 현재의 경기도를 담아낸다. 수려한 자연풍경과 도민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게 된다. 단순한 기록 아카이빙을 넘어 작가들의 시선으로 경기도와 경기도민의 삶을 예술적 감각으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재단은 지난해 12월 27일 ‘31개의 카메라, 31개의 시선’을 주제로 참여 작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작가 소개와 함께 31개 시·군 지역을 맡은 작가들이 자신이 기록할 지역에 대한 느낌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아울러 지리·역사·문화·사람 등 경기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기천년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프레젠테이션도 진행됐다.
아카이브 팀의 첫 프로젝트로 경기천년을 맞이하는 첫날인 1월 1일 오전 10시에 <경기_천년 잇기> 이벤트를 실행했다. 동일한 날짜와 시간에 참여 작가들이 새해 경기도의 모습을 동시다발적으로 페이스북(https://m.facebook.com/ggarchive1000)을 통해 게시했다. 작가가 바라본 경기천년의 모습들은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2018년 경기 정명(定命) 천년을 기념하고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기도가 품고 살아온 문화와 도시, 자연의 풍경, 삶의 환경들을 지금의 우리들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기록들로 풀어내고, 다가오는 천년에게는 기록으로 남겨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에서_천 개의 기억>의 사진과 영상, 항공촬영 등 경기천년 기록들은 올해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시행되는 경기천년 관련 사업의 중요 소개가 될 것이다. 이후 경기천년 아카이브(기록관)으로 옮겨진다. (문의 : 031-236-7285)
2018.01.17
경기문화재단이 제안하는 101가지 경기도 문화예술 여행 ‘지지씨 가이드 ggc guide’ 발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경기문화예술 가이드북 『지지씨 가이드』 1권을 발간했다.
『지지씨 가이드』는 경기도 문화예술 관광 자원 활성화와 경기도의 색다른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문화예술 여행 가이드북이다. 이번 『지지씨 가이드』 1권은 경기문화재단 소속 문화예술 기관이 있는 용인, 수원, 안산, 연천, 남양주·양평, 5개 지역을 중심으로 다룬다.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으로 구성된 g뮤지엄파크를 포함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용인부터 소개를 시작한다. 정조의 오랜 꿈이 담긴 화성과 청년들의 새로운 꿈이 담긴 경기상상캠퍼스가 있는 수원의 소개가 이어진다. 삶의 터전이 만든 풍경을 조용히 끌어안고 있는 안산·대부도, 가장 젊은 땅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 전곡리 구석기 유적을 만날 수 있는 연천, 그리고 한강의 물이 만나는 땅이자 실학자의 정취와 우리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남양주·양평까지 담아냈다.
『지지씨 가이드』는 문화예술 기관은 물론 유적지와 관광명소, 식당과 카페, 숙박지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장소만의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는 101곳을 선별하여 소개해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새로운 경기도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지지씨 가이드』에서 눈여겨볼 것은 ‘큐레이터스 테이스트(Curator’s Taste)’와 ‘명사 명소(Celebrity’s Space)’이다. 5개 권역 박물관·미술관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큐레이터들이 직접 그 지역의 맛집을 추천한 ‘큐레이터스 테이스트’는 박물관·미술관 나들이 후 마음뿐 아니라 속까지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는 지역의 맛집들로 구성했다.
‘명사 명소’ 섹션에는 문화예술계의 거장인 음식 칼럼니스트 김학민, 시인 정수자, 소설가 김훈, 국립중앙박물관장 배기동, 화가 민정기의 글이 담겨 있다. 용인에 위치한 옛 선현들의 묘역을 돌아보는 김학민의 글부터, 화양루 가는 길의 은밀한 매혹을 담은 정수자의 글, 경기창작센터에서 작업을 하던 추억을 담은 김훈의 글, 가장 젊은 땅 연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는 배기동의 글, 화서 이항로 선생이 경영하던 벽계구곡을 소개한 민정기의 글까지 명사들이 소개하는 경기도의 명소들은 생생한 경험담으로 독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것이다.
설원기 대표이사는 “문화는 익숙하던 것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순간 탄생하고, 여행은 그러한 문화를 만나기에 가장 좋은 일상의 실천이다. 그 여정에 『지지씨 가이드』가 늘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지씨 가이드』 1권에 이어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접한 권역별로 소개하는 문화예술 여행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책에 실린 모든 콘텐츠는 온라인을 통해 영문으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지씨 가이드』는 경기문화재단 소속 6개 박물관, 미술관의 아트숍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지지씨 가이드』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문화예술 관광 자원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 색다른 매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만든 문화예술 여행 가이드북
2018.01.17
경기도미술관 ‧ 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 및 전시문화 발전을 위한 MOU 체결
▶ 경기도미술관과 경인교대는 MOU 체결을 통해 공생적 협업관계 형성
▶ 교육 분야 전문가 집단인 경인교대와 함께 선도적인 미술관교육 개발 및 실행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과 경인교대(총장 고대혁)는 1월 3일 경기도미술관에서 미술교육 및 전시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예술을 생활 속에서 감상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획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인턴십 파견 및 현장 경험의 기회 제공 ▲공동으로 학술 및 프로그램 컨텐츠를 연구 및 기획 ▲미술교육 및 전시문화 발전 위한 기관 교류를 약속했다.
체결식은 3일 수요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체결식 후 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상설교육전시<미술은 폼이다>와 기획전시<이면 탐구자> 전시 관람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