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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사진으로 표현하는 경기옛길 탐방 참가자 모집 – 초겨울 옛길 걸으며 사진 속에 풍경 담아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용인시 등 13개 시·군(파주시, 고양시, 이천시, 성남시, 과천시, 안양시, 의왕시, 수원시, 안성시,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이 함께 운영하는 경기옛길에서 오는 12월 1일(금) 예술탐방 ‘사진으로 표현하는 옛길’ 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이지훈 사진작가와 함께 영남길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연꽃과 한가로운 마을 풍경이 물씬 느껴지는 내동마을, 문수산이 품고 있는 법륜사를 걸어보며 용인시의 자연경치를 느껴볼 수 있다.
참가자는 오전 9시 분당선 기흥역 5번 출구에서 집합해 ▲용인 농촌테마파크로 이동한 후 전문 강사의 사진촬영이론에 대해 배운다. 오후에는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내동연꽃마을 ▲법륜사 등 영남길 6구간을 도보하며 직접 촬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사진을 인화하여 가져갈 수 있다.
한편 경기옛길은 2017년 총 8회에 걸쳐 역사‧민속‧산성 등의 테마탐방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고, 이번 예술탐방을 끝으로 2017년 탐방을 마무리한다. 그간의 탐방이 역사해설가와 함께 도보하는 것이었다면 이번 탐방은 사진작가와 함께 도보하며 직접 옛길의 아름다움을 촬영해본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탐방은 2017년을 마무리하는 탐방이고, 도보와 사진촬영이 결합되었다는 면에서 다른 테마탐방과 차별화 된다”면서 “도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을 하는 복합문화탐방로로서 경기옛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ggoldroad.ggcf.or.kr)와 유선전화(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031-231-8575)로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되어 있는 6대로(삼남로 · 의주로 · 영남로 · 강화로 · 경흥로 · 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경기옛길은 현재 삼남길(총 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 의주길(총 56.5km/고양시~파주시) · 영남길(총 116km/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조성되어 도보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7.11.14
경기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 활용기획자 양성 아카데미 문화유산 체험축제 ‘만추, 고택의 즐거운 오후’ 진행
경기문화재연구원은 문화유산 활용기획자 양성 아카데미 수강생과 함께 기획한 문화유산 체험축제 ‘만추, 고택의 즐거운 오후’ 프로그램을 오는 19일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위치한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 진행한다.
이번 문화유산 체험축제는 경기문화재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콘텐츠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운영하며 A&A문화연구소가 후원한다.
‘만추, 고택의 즐거운 오후’의 세부 프로그램은 ‘유생복 입고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어린이 단청 목걸이 제작 체험’, ‘한옥 만들기 체험’, ‘문화유산 VR체험’, ‘호렁지기 전통놀이 체험, 아꿈세 난타공연’, ‘인류무형문화유산 매사냥의 매 체험’, ‘가락지 매듭 응용 머리끈과 브로치 체험’, ‘문화유산 퀴즈대회’, ‘프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유무형의 전통문화유산을 현대인의 일상생활과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문화유산 체험축제는 경기문화재연구원의 문화유산 활용기획자 양성 아카데미에 참여한 수강생이 직접 기획했다. 문화유산 활용기획자 양성 아카데미는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정비·활용정책 방향과 제도를 이해하고, 적절한 활용기획·운영·정산 실습 과정을 통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만추, 고택의 즐거운 오후’를 통해 문화유산을 활용한 축제·전시·공연·교육 등 실무 기획 및 운영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기초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활용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개발·운영되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즐기고 문화유산이 우리 일상생활에 살아 숨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만추, 고택의 즐거운 오후’는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2017.11.13
경기문화재단, ‘천년상상 콘텐츠 공모전-경기 더 모아’ 접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오는 2018년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천년상상 콘텐츠 공모전-경기 더 모아’를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한다.

‘경기(京畿)’는 1018년(고려 현종 9년) 당시 수도였던 개경을 외곽의 적현․교하 등 13개 군현을 ‘경기’로 명명한 것에서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경기천년사업의 도민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지나온 천년을 포함해 현재의 생생한 기록과 새천년을 준비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 및 공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천년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미래비전에 대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주제로 ▲동영상 ▲캐릭터 ▲웹툰 ▲포스터 등 총 4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경기도민을 비롯해 경기천년을 공감하고 함께 축하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12월 5일(화)까지 ‘경기 더 모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gg1018-2018.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된다.

시상은 접수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대상 1명/팀(200만원) ▲최우수상 1명/팀(100만원) ▲우수상 2명/팀(각 50만원) ▲장려상 5명/팀(각 20만원) ▲입선 6명/팀(각 5만원) 등 총 15명/팀 내외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12월 1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추후 경기천년을 알리는데 활용하고 나아가 문화자원으로 자산화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에 대한 도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경기천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문화재단은 도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한 천년상상과 천년의 꿈으로 새천년을 준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gg1018-2018.kr)를 참고하거나, 이메일(gg2018_contents@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2017.11.13
경기청년신진작가공모전 <경기아트프리즘 2017> 보도자료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17년 11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경기도미술관 로비에서 경기청년신진작가공모전 <경기아트프리즘 2017>展을 개최한다.

경기청년신진작가공모전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미술관이 주관하여 시행하는 청년작가 지원사업으로, 경기도의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창작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지난 7월, 작품구입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만 40세 이하의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이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품구입공모를 실시하였다. 이후 경기도미술관의 큐레이터 뿐 아니라 외부 심의위원들의 엄정한 심의로 총 228명의 작가 중 우리 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21명의 작가와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는 최종 선정된 21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한국화, 회화, 사진, 조각, 공예, 미디어 아트, 단편영화 등 여러 매체를 망라하는 이들의 작업은 개인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모티브를 찾거나 아주 사적인 경험에서 시작되었으나 결국은 우리 사회의 모순적인 이면을 드러낸다. 또는 관념과 실재 사이, 기억과 망각의 순간을 관람객으로 하여금 마주하게하기도 한다. 이렇듯 21명의 작가들은 그들만의 다양한 시각과 방식으로 개인과 사회, 과거와 현재를 아우른다.

올해부터 새롭게 네이밍한 ‘경기아트프리즘’은 마치 빛을 분산시키고 굴절시키는 프리즘처럼 다양한 주제를 새로운 시각과 언어로 굴절시키고 분산시켜 작업 속에 담아내는 경기도의 청년작가들을 상징한다. 경기도와 경기도미술관은 경기아트프리즘을 통해 타 지자체나 미술관에서 시행하는 작가지원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작품 구입과 작가 지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청년작가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경기도의 청년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굴해나가고자 한다. 더불어 이 전시가 경기도의 젊고 실력 있는 청년작가들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미술현장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17.11.13
경기문화재단, 《G뮤지엄 페스티벌》 행사 개최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G뮤지엄파크 일대(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G뮤지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G뮤지엄 페스티벌’은 다음과 같은 취지로 기획됐다.

❍ 재단은 G뮤지엄파크 활성화 노력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뮤지엄 페스티벌, 뮤지엄 나잇, 뮤지엄 락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사업이 불연속적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이 점을 보완하고 G뮤지엄파크 인지도를 강조하기 위해‘G뮤지엄 페스티벌’ 명칭을 확정하여 지속적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 문예진흥팀에서 지원하는‘미디어 퍼포먼스 페스티벌’이 선추진되는 상황에서 콘텐츠가 중복이 되고, 관람객에게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도록 페스티벌을 준비한다. 또 11월 미디어페스티벌과 연속적인 프로그램 추진으로 G뮤지엄파크의 가을 축제 행사로 집중적으로 활성화하고자 한다.

❍ G뮤지엄파크의 3개 기관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도박:사물놀이,어박:인형극, 백남준: 퍼포먼스) 질 좋은 예술 공연과 참여를 중심으로 뮤지엄들이 전시만 하는 것이 아닌 문화 예술 공연 체험의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주요 공연은 경기도도박물관 야외 폭포 앞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문예진흥지원단체인 ‘예술무대 산’에서 ‘견우와 직녀’ 무용음악극을 공연한다. 대형 7미터 높이의 옥황상제가 절대 권력을 상징하고, 자유를 찾는 견우와 직녀의 모습을 현대적 장르로 재해석한 종합예술극이다. ‘견우와 직녀’공연 전후로 웃음꽃이 입가에 피는 다원예술인 ‘웃음마블링’이 비누 방울쇼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박물관과 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야외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박물관 앞에서는‘상상발전소’의 ‘전구인간’, 경기도박물관 야외중정에서는 ‘마법과 인형극단’의 마리오네트 ‘줄인형 콘서트’및 ‘방타 타악기 앙상블’의 ‘리듬카페’도 함께 공연된다.

체험 프로그램 3종도 운영된다. 메인 공연과 연결되는 까마귀·까치 만들기 체험, 악당을 물리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는 분필 아트 그리기, 폭주족들처럼 전동 카트 체험이 1일 3회가 진행된다.

뮤지엄 건물 내부에서도 공연이 펼쳐진다. 도박물관에서는 사물놀이‘신명노름’이 공연된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가족여행자들에게 동물 보호에 대한 내용을 알릴 수 있는 인형극‘아기코끼리의 소원’이 펼쳐진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전구인간’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무용음악극, 인형극, 퍼포먼스, 타악기연주, 사물놀이, 다원예술 등 다양한 공연 단체는 총 7단체로 각 30분씩 공연한다. 총 10종의 프로그램(3종의 체험프로그램 포함)으로 총 34회 진행진다.

경기문화재단 담당자는“G뮤지움 페스티벌은 뮤지엄이 이미 전시와 교육을 넘어서 공연 페스티벌 및 체험 행사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의 공간이며 관람객들이 연령을 초월해서 예술적인 상상력을 일깨우고, 즐길 수 있는 도내 대표 페스티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11.13
경기문화재단-서울여자대학교, ‘예술분야 인력 양성 및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과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은 예술분야 인력 양성 및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8일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인문예술 프로젝트 공동 기획 및 학생 참여 ▲문화예술 사업 연구 프로젝트 기획 및 참여 ▲지역 연계 예술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에 서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설원기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과 소속기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서울여자대학교의 젊은 인재들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창의적 인재를 계발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2017.11.13
퀀텀 점프 2017 릴레이 4인전 : 3탄 전우연 – 고보
경기도미술관은 ‘퀀텀점프 2017 릴레이 4인전’의 세 번째 전시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전우연의 《고보》를 개최한다.

전우연의 작업들은 ‘극장’에서 비롯된다. 배우와 관객, 무대와 객석, 조명과 암전, 소리와 침묵 등 수많은 대립항이 극장 안에 존재한다. 이 모든 것들이 적절한 타이밍에 따라 상호 작용 하면서 극장이 채워진다. 작가는 ‘극장의 모습이 바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작가에게 있어 극장은 삶의 축소판, 무한한 작업의 원천인 셈이다.

이번 전시에서 전우연은 자신과 타인의 박자와 속도를 다룬다. 전시 타이틀 ‘고보’는 외로운 걸음(孤步)과 조명기에 끼워 다양한 무대 연출 효과를 만들어내는 기구인 고보(gobo: graphical optical blackout)를 의미한다.

‘고보’를 통해 비치는 광원이 연상시키는 연기자의 반복적인 회전 동작으로 구성된 <도깨비불>과 메트로놈의 똑딱거리는 소리를 배경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지만 결국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리-턴>, 일정한 박자감에 의해 흔들리는 진동 위에서 형태가 허물어지고 왜곡되어 잘 읽혀지지 않는 글자 ‘resistance’(저항)의 모습을 담은 <저항> 등을 통해 각자 자신의 속도와 박자에 맞추어 ‘진정한 자기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하고 걸어가는’ 외롭고 묵묵한 삶의 모습을 드러낸다.

「퀀텀점프」는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가 협력하여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소개하는 연중 기획 전시로, 허우중, 이수진, 전우연, 빈우혁에 이르기까지 전도 유망한 네 작가가 경기창작센터 입주기간 동안 완성한 최신작들이 공개되며 내년 2월까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릴레이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