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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여자 대상 워크숍 ‘꿈다락 틈(쉬고) 틈(틔우다) 개최’

-지원 사업 진행 속에서 잠시 쉬어갈 ‘틈’과 새로운 생각을 틔울 수 있는 ‘틈’의 시간 제공

-놀이, 감각, 성장, 소통, 관계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 및 체험 워크숍을 8월동안 총4회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8월 한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꿈다락 틈(쉬고), 틈(틔우다)’ 워크숍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시업 참가 단체 및 관련 종사자다.

이번 워크숍은 지원사업 참가자에게 잠시 쉬어갈 ‘틈’과 새로운 생각을 틔울 수 있는 ‘틈’이 있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지향하는 7가지 키워드인 감각·소통·관계·놀이·상상·창조·성장을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녹여 ‘놀이’(10일, 경기도 굿모닝하우스), ‘감각’(23일, 경기청년문화창작소), ‘성장’(24일, 수원), ‘소통·관계’(30~31일, 인천아트플랫폼) 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순천 기적의 놀이터 주역이 놀이운동가 편해문, 골목놀이연구소 박종원 대표, 제주도 복합문화예술공간 ‘꿈꾸는 고물상’, 국내외 커뮤니티 아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코끼리들이 웃는다’, 청년 사진 활동가 권하형 등이 강연자로 나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것이다.

오는 10일에는 경기도 굿모닝하우스에서 ‘놀이’를 주제로 체험 강연인 <말랑말랑한 놀이 워크숍>이 박종원 대표의 지도 아래 이뤄지고, 놀이운동가 편해문의 <아이들과 논다는 것은?!> 강연도 진행된다. 일반인과 놀이 교육 강연을 공유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논다는 것은?!> 강연에 한해 일반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 및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ggacef)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23일에는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서 성장을 주제로 권하형 사진가의 <휴대폰으로 예술가기>, 꿈꾸는 고물상의 <하례, 나, 비, 스타, 보물클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같은 장소에서 24일 감각을 주제로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몸의 윤리> 체험 강연이 운영된다. 30~31일에는 경기·서울·인천·강원 문화예술 관계자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사업확대에 따라 참가 단체 단체가 지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워크숍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2016.08.05

경기도박물관 기증유물실 상설전시

‘아름다운 기증 : 새로운 유물을 소개합니다’ 개최

경기도박물관은 <아름다운 기증 : 새로운 유물을 소개합니다> 전시를 1층 기증유물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5년 이후 박물관에 기증된 유물을 소개하는 상설전시다. ‘조상에 예를 다하다’, ‘가문의 전통을 잇다’, ‘일제강점기를 전하다’, ‘중국 근대를 엿보다’, ‘현재를 보존하다’ 등 총 5개 테마로 구성된다. 조선시대 경기 명가(名家)의 삶과 고유 전통을 비롯해 일제 강점기 이후 근현대 경기민(京畿民)의 일상생활 나아가 중국 근대 모습까지 살펴볼 수 있다.

‘조상에 예를 다하다’는 조선시대 왕실 종친 및 사대부 묘역 출토 유물과 제사 관련 기증 유물로 이뤄진 전시다. 풍산홍씨 모당공파에서 기증한 홍우철의 묘지석, 선우씨 집안에서 기증한 교지, 용인이씨 부사공파 문중의 제기, 가구 등을 볼 수 있다.

‘가문의 전통을 잇다’에서는 경기도 사대부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이 소개된다. 용인이씨 충정공파에서 기증한 이승호·이재학·이규현의 호패 및 도장, 이세백의 초상, 풍산홍씨 종중에서 기증한 홍명호의 초상, 시호 교지 등이 전시된다.

일제 강점기의 생활상과 당시 지식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은 ‘일제강점기를 전하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상덕씨가 기증한 부모님의 혼수품과 생활용품, 한기학씨가 기증한 소설책, 이층장 등의 유물을 통해 일제강점기 시대 생활상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국 근대 예술품도 소개된다. ‘중국 근대를 엿보다’는 전윤수씨가 기증한 중국 예술품으로 구성됐다. 자바라식 카메라, 백자화병 등 다양한 종류의 중국 근대 유물이 전시된다.

‘현재를 보존하다’에서는 관람객들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근현대 유물들이 전시된다. 황경숙씨가 기증한 풍로, 이덕형씨가 기증한 유성기 등 추억거리가 담긴 유물을 만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1996년 개관이래 현재까지 여러 가문을 통해 유물을 기증받고 있다. ‘기증 유물’은 선사시대에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회화, 도자, 조각, 가구, 공예품 등 종류가 다양하다. 역사적, 예술적, 문화재적 가치를 지녀 경기도박물관 전시 구성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2016.08.05

경기문화재단 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8월 공연 안내

-무용, 연극, 클래식과 함께 여름나기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예술무대 산 선정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도내 공연장 상주 예술단체 8월 공연이 안산과 김포 등 두 곳에서 네 가지 종류로 열린다.

김포아트홀에서는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한여름 밤의 음악회’ 두 편이 진행된다. 오는 11일에는 ‘평화음악회-조강 흐르는 물결’을 시작한다. ‘조강’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한강 하류 끝의 한강 물줄기를 일컫는 이름이다. 이 공연은 남북 정전협정 1조5항에 의해 남북 유일 자유지역(프리존시티)으로 지정된 김포시의 평화문화도시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종진의 지휘 아래 첼리스트 최정주와 소프라노 김남영,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Viva Gimpo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 김동현 초청음악회’는 13일 펼쳐진다. 김포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우승자인 김동현이 출연한다. 바이올린 협주곡 중 최고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61 등을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새로운 공연 2개가 무대에 오른다. 먼저 11~14일에는 한·일 연극교류프로그램 <안산x도쿄 10분 연극전>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한일 양국 젊은 예술가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자신들의 예술세계를 공유하고 그 안에서 만들어진 창작물을 양국의 관객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지난 5월 일본 ‘닛포리 Art Cafe 모즈’에서 열었던 총 6회 공연이 매진을 기록했고 동양경제신문,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의 관심을 끌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 <안산x도쿄 10분 연극전>은 한국 작가 단편 희곡 시리즈로 구성된다. 오세혁 작가의 <칼자루>, 윤미희 작가의 <상상해 볼 뿐이지>, 걸판의 <슈트액터>와 <실종남>가 무대에 오른다. 김상민 작가의 <뒤풀이>에는 모든 출연진이 함께 연기하는 연합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신작공연 <얼토당토>는 안산문화재단의 몸짓 페스티벌 몸짓 스페셜 섹션에 선정된 작품으로 오는 26일과 27일 초연한다. <얼토당토>는 우리 전통을 현대 무용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전통이 우리 삶에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 몸짓으로 표현한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으로 공연장 13곳,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단체 17개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열린 공연예술 국제 아트마켓인 ‘2016 서울아트마켓'(PAMS)의 한국 현대공연예술 우수 작품 쇼케이스 <팸스초이스>에 예술무대 산의 ‘달래이야기’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가 선정됐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예술무대 산은 인형극에 강점을 지닌 단체다. 1,2회 연속 경기공연예술페스타의 베스트콜렉션에 선정된 경력이 있다. 평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넌버벌 인형극 ‘달래이야기’는 소녀 달래의 시선으로 전쟁의 아픔을 그려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상주단체로 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에 선정돼 주목받고 있는 현대무용단이다. ‘바디콘서트’는 음악 13곡에 개성 넘치는 안무로 꾸며진 작품으로 지난해 공연이 전회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9월에도 경기문화재단 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공연 7개 내외가 계속될 예정이다.(문의 031-231-7232)

2016.08.05

경기문화재단, 예술과 기업의 만남

‘하나 더 메세나 프로젝트’ 2차 공모 실시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하나 더 메세나 프로젝트’ 2차 공모를 실시한다. ‘하나 더 메세나 프로젝트’는 민간재원 확보를 통해 문화예술 지원 사업 다각화와 예술인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매칭지원형, 공공프로젝트 지원형 등 2가지 유형으로 이뤄진 ‘하나 더 메세나 프로젝트’는 한 프로젝트 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예술인이 직접 기업 후원금을 유치하고 공모 신청을 하면 심의를 통해 사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기업 후원금의 100%를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매칭지원형은 예술인, 단체가 직접 기업 기부를 유치하면 재단이 기부 금액만금 지원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공프로젝트지원형은 기업이 경기도내 사회 공헌 활동으로 예술 프로젝트 계획 시 프로젝트 지원금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하나 더 메세나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교류 협력 기회의 폭을 넓히고 예술가 지원 프로세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면서 “예술가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나 더 메세나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은 경기문화재단 문화이음사무국에서 기부자 예우프로그램으로 기부금 영수증 발행, 감사카드 발송, 문화소식지 발송, 기부행사나 문화예술프로그램 초청 연례보고서, 연례 답례품 등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5월 실시된 ‘하나 더 메세나 프로젝트’ 1차 공모에서는 경기도내 10개 단체가 지원해 행정심의, 서류심의, 인터뷰심의를 통해 4개 사업이 선정돼 지원금 총 5천만 원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