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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3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 2주년 기념 기획전
난 우리 집 귀염둥이’展 개막
9월26일~내년 2월28일 1층 기획전시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시업)은 실학사상을 통한 현실적 문제인식과 창의 정신을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해보는 ‘신실학운동’의 일환으로 내달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신실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실학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실학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경제 등 사회 전반과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실학자들의 학문과 생애, 실학사상의 현대 미래적 가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 진행은 실학박물관 석좌교수인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김시업 실학박물관장 외 실학박물관 박사급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가 맡아 수준 높은 강의를 들려주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특히 수강생들의 교육효과 제고를 위해 문화체험과 역사탐방 시간을 마련하여 다산 정약용 생가 및 묘역, 수원 화성, 성호기념관, 북촌, 서울성곽 등 서울 경기권역(왕복 1일권) 범위에서 생생한 실학유적 답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좌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한달 간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031-579-6012)와 이메일 (yangsh@kg21.net)을 통해 9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김시업 실학박물관장은 “강좌를 통해 시대를 앞서 당대 사회를 비판하고 개혁을 시도했던 조선 실학자들의 철학과 사상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학사상과 실용정신을 널리 알리는 실학의 대중화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학예팀 박선영 031-270-8625

2013.09.23

부채 특별전 “5색(色) 바람이 분다” 강연회
부채에 담긴 역사와 문화

단순한 기능적 측면의 부채에서 탈피하여 부채가 갖는 역사적 함의와 근현대 흐름과 함께 변화해 온 부채의 의미를 탐구하여 제시
부채의 종류, 부채가 지닌 예술성과 그를 향유한 문인들의 풍류를 알아봄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원복)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회의실에서 부채 특별전 <5색色 바람이 분다> 무료 강연회를 열고 부채에 담긴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이번 강연회는 부채특별전을 공동주최한 청곡부채전시관의 금복현 관장이 강사로 나서 부채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금복현 관장은 30여년 이상 부채를 수집·연구해온 학자이자 직접 부채를 만드는 장인이기도 하다. 경기도박물관의 부채특별전에는 그가 오랜 세월 수집하고 직접 제작한 부채들이 다수 전시되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부채의 역사와 종류 뿐만 아니라 부채의 어원, 초기 부채 의 제작과 형태, 우리나라 최초의 부채는 물론 우리가 몰랐던 부채의 생활.기능적 측면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부채는 만드는 재료와 모양에 따라 그 이름이 붙여진다. 새의 깃털로 만드는 우선(羽扇), 파초잎 모양의 파초선(芭蕉扇), 대나무 껍질로 만든 죽선(竹扇), 종이를 꼬아 만든 지승윤선(紙繩輪扇) 등은 재료에 따른 이름이다. 선면이 둥근 형태에 손잡이가 달린 부채를 단선(團扇), 접었다 폈다하는 접선(摺扇), 별스럽게 만든 부채인 별선(別扇), 조선 말기에 도포의 소매도 좁아져 접부채도 그에 따라 간편해진 표정선 등은 부채의 모양을 염두에 둔 이름이다.

입장료 4,000원(경기도민 50% 할인). 문의 031) 288-5400, 홈페이지 www.musenet.or.kr

2013.09.16
흰개미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라! 경기도.경기문화재연구원
 
<문화재 돌봄사업> 도내 문화재 흰개미 전수조사 실시
 

▶ 10월 한 달 목조 문화재 134개소 대상 흰개미 전수조사 실시 ▶ 흰개미 탐지기 등 동원 지속적 방제활동 추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조유전)이 목조문화재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흰개미를 소탕하기 위해 대대적인 전수조사에 나선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0월 한 달 동안 ‘경기도 문화재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 전문가와 상시 관리요원 22명을 동원, 도내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흰개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흰개미는 매년 4~5월경 여왕개미를 비롯한 예비 여왕개미(유사충)들이 날개를 이용해 지붕틈새 등 목조건물 내부로 들어가 새로운 서식처를 꾸린다. 날개가 없는 일개미는 먹이 활동을 위해 땅속을 통해 목조건축물의 바닥으로 유입하여 나무기둥 등 목재를 갉아 먹는다. 흰개미의 이와 같은 습성은 목조 문화재의 형태를 심각하게 변형시키며 실제 피해 목재를 가로로 절단 해보면 내부가 텅 비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전에 흰개미를 알아채지 못하거나 방치할 경우 건조물 자체가 붕괴하는 경우까지 발행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경기문화재연구원은 문화재 돌봄 사업 대상 문화재 134곳 중 훼손상태가 심한 목조 문화재를 우선 선별하고 흰개미 탐지기를 동원해 지속적인 방제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 문화재 돌봄 사업’은 도내 134곳의 문화재를 상시 관리?긴급 보수하는 사업으로 경기문화재연구원이 문화재청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 사업이 정착되면 도내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사전예방조치가 이뤄져 문화유산에 대한 관리 강화는 물론 유적지의 관람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경기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실 김웅신 031-231-8580

2013.09.16
경기창작센터, 도내 소외계층-입주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문화 프로젝트‘dreaming crea+arts’운영

▶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문화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 문화소외계층에게 긍정적 예술감성을 증진시키고 창의적 시각 고취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센터장 박희주)가 도내 문화소외계층과 최고의 입주 작가들이 함께하는 예술문화 프로젝트 ‘dreaming crea+arts’를 개최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바우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외 최고 작가들이 입주한 창작센터만의 특징을 살려, 입주 작가들의 재능 나눔으로 차별화된 예술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상우 작가의 ‘입체 문자 프로젝트’를 비롯해 ‘색으로 작곡하는 나만의 음악’(백정기 작가), ‘사운드 퍼포먼스’(송미경 작가)‘, ‘색모래 그림’(박형렬 작가) 등 현역 작가들의 창의적 예술 프로젝트를 생생히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문화소외 계층에게 긍정적 예술 감성을 함양시키고, 창의적인 시각을 열어주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경기창작센터 창의예술 운영지원단(032-890-4862)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기창작센터에서는 바우처 프로그램 외에도 유·청소년을 위한 학교연계 ‘창의예술 캠프’(당일, 1박2일, 2박3일)와 ‘1박 2일 주말가족캠프’를 비롯해 교사·공직자·기업 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창의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