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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1
북한산성의 문화유산적 참 가치를 알린다!
경기도.경기문화재단 북한산성 문화교육사업 본격 시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엄기영)은 그동안 무관심 속에 저평가되어 온 북한산성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북한산성 문화교육사업’을 9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문화교육 사업을 위해, 북한산 초입에 위치한 舊 수구산장을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의 협조로 무상 임대하여 “북한산성정보교육센터”로 리모델링 후, 북한산 탐방객 및 북한산성에 관심이 많은 도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해설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및 현장교육중심으로 전환하여 역사해설, 현장탐방 및 체험, 명상수련 등 참여자의 흥미를 제고하였으며, 일반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특히, 상시 역사해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아하 북한산성 제대로 알고 등반하자’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퇴직교원 평생교육단체인 “고양시 교육삼락회” 회원들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여, 향후 교육사업의 모범사례로 정착 될 전망이다. 또한 명상수련 프로그램은 빼어난 자연경관에 자리한 현장에서 실시되어 북한산성에 걸 맞는 특화사업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말 경기도·고양시·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조직된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은 향후 성곽정밀지표조사 및 행궁지 발굴조사, 문화재안내판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과학적인 원형데이터 확보 및 북한산성 알리기에 앞장서고, 콘텐츠 개발 및 역사교육, 홍보를 강화하여 북한산성을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주요 프로그램
주요 프로그램에 관한표입니다.
일정 구분 프로그램명 대상 일정 내용 참가비 비고
상시 역사해설 아하!북한산성!
제대로 알고 등반하자!
일반인 9~11월
매일
9:00, 10:00, 13:00
북한산 등반전
북한산과 북한산성에
대한 역사해설
무료 현장접수,
단체는
사전문의
주중 역사탐방 숙종의 길,
북한산성에
오르다
일반인 9월~11월
수요일
10:00~16:00
북한산성과
산성내 문화유적
답사하기
5,000천원 점심제공
명상수련 휴(休)! 북한산! 일반인 9월~11월
목요일
14:00~17:00
도심 속의
휴식공간이라는
북한산의 특징에
맞추어, 북한산에서 심신
수련하기
20,000원 4회 1기로
구성
주말 토욜돌봄 알찬 토요일!
북한산성과 함께!
초등
학생
4~6학년
9월~11월
토요일
10:00~16:30
초등학교 주 5일제
시행에 따라
토요 돌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무료 점심제공
차량지원

★ 교육문의 : 북한산성문화사업팀(☎ 968- 5329)

2012.09.11
한국의 전래놀이, 경기문화재단이 재발견하다
-일반인 대상 전래놀이지도자 양성교육-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한국의 전래놀이를 총체적으로 조사, 연구하여 보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래놀이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수강 기간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이며 참가신청은 8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경기문화재단과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다문화 가족, 보육교사, 방과 후 교실 교사, 심리치료사, 놀이캠프 지도자 등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20만원이다. 재단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문화재단을 비롯해 전곡선사박물관, 남양주역사박물관 등 도내 세 곳에서 동시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에는 강의와 함께 현장실습과 보급을 겸해 각종 행사장에서 전래놀이 판벌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래놀이는 전통 민속놀이의 범주에서 아이들 중심의 놀이를 통칭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용어로 단순한 어린이놀이가 아니라 전통 민속사상을 담고 있어 자연과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아이들은 전래놀이를 하면서 우리의 민속놀이가 단순히 즐거움을 추구하며 재미를 즐기고자 하는 오락에 머물지 않고, 가족의 건강과 태평은 물론, 공동체 단위의 안정과 풍요다산을 비는 제의적 목적에 더 중요한 무게중심을 두어 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모집공고
<제1기 전래놀이지도자양성과정『자격증반』수강생 모집>
○ 모집대상 : 가정주부, 어르신, 보육교사, 초 중등교사 등 한국의 전통과 전래놀이에 관심 있는 모든 성인 남녀
○ 모집인원 : 총 50명 (각 기관별 15명 내외)
○ 모집 및 접수 기간 : 2012. 8. 8(수) – 8. 26(일)
○ 세부 모집 내용 :
– 교육과정 : 전래놀이지도자양성과정 -초급자격증반
– 교육내용 :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놀이와 놀잇감 만들기, 강의법 지도
– 수 강 료 : 20만원 (재료비 별도 -경기문화재단 지원)
                자격증비 5만원(검정시험, 자격증 비용 별도-희망자에 한함)
※ 자격증 취득 조건 : 이론학습과 실기실습(현장실습포함) 60시간(90%이상 출석)을 수료한 후 서류(응시원서, 실습일지. 교안. 출석표), 검정시험, 실습점수를 총 합산하여 60점 이상 취득자
– 소요기간 : 1주 1회 3시간/60시간(실습, 체험학습 포함)
– 교육장소 : * 12월 첫주 중 / 통합 수료식

전래놀이지도자양성과정 초급자격증반 교육장소에 관한 표입니다.
장소 기간 비고
경기문화재단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
9월4일 – 11월27일
매주 화요일 14:00-17:00
수원/남부권
전곡선사박물관
– 연천군 연천읍 전곡리 –
9월5일 – 12월5일
매주 수요일 14:00-17:00
연천/북부권
남양주역사박물관
-남양주 팔당역 옆 –
9월6일 – 11월22일
매주 목요일 9:30-12:30
남양주/중부권

– 자격증 취득 후의 활용 :
보육교사, 방과 후 교실 교사, 산후조리사, 유아지도사, 양로원, 고아원 등 문화자원봉사자, 복지사, 특수교사, 심리상담사, 중등학교 동아리 지도교사, 심리치료, 놀이치료 캠프지도자 등 놀이를 통한 체험, 교육, 치유, 체육 등 각종 행사에 자격증 소지자로 우대
○ 접수방법 : 경기문화재단 및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 수강료 납부는 추후 별도 알림
* 인터넷사용 불가시 전화신청 가능 (031-231-8579)

★ 문 의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학연구실 ☎ 031-231-8578
              사)한국전래놀이보존회(daum카페)

전래놀이 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 모습1

전래놀이 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 모습2
2012.09.11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 _ 경기창작센터 기획 레지던시 입주작가 강소영릴릴
” 고요한 항해; 일렁이다 “

▶ 여름의 끝자락, 역동적인 태평양의 파도소리와 함께 미술관에서 고요한 휴가를!!
▶ 백령도, 독도, 마라도, 가거도, 금문도, 오키나와의 파도소리를 담은 사운드 설치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오고 있는 ‘고요한 항해’ 프로젝트 중 수많은 역사를 품고 있는 동아시아의 섬들을 잇는 상징적인 존재로서의 파도소리 설치작업을 보여준다. 백령도, 독도, 마라도와 가거도, 금문도, 오키나와 등 동아시아의 격동의 섬들은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아가며 운명의 힘에 맞서가는 삶을 지탱해왔다. 굴곡진 역사의 무게는 시원하고 거대한 태평양의 파도소리로 치환된다.

작가는 2009년 5월, 2박 3일간 두 명의 사운드 엔지니어, 수중촬영감독과 함께 떠난 마라도 최남단 해안가 절벽에서 한 밤 중의 고요한 시간을 골라 녹음했다. 여기엔 6개의 마이크와 6대의 녹음기가 동원되었다. 파도소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숨에 공간이동을 시킨다. 이 녹음 작업에는 금년 그래미 최고 엔지니어상을 수상한 황병준이 참여했다.

6개의 섬에서 채집한 이미지는 4개의 드로잉북으로 묶여진다. 관람객들은 천천히 책장을 넘기며 만나보지 못했던 사람들, 시간 속에 변해온 발견되지 않은 풍경과 고된 생존의 숨겨진 단면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각기 다른 섬이 품고 있는 다르면서도 유사한 기억은 드로잉북을 통해 회고된다.

갤러리 공간에는 실제 그대로의 태평양의 파도가 울려 퍼진다. 섬의 해안가로 떠나는 여유로움과 한가로움, 관람객은 자신이 원하는 섬의 위치로 자유롭게 그물침대를 이동하고 누워서 감상을 할 수도 있다. 관람객은 그물침대에서 흔들거리며 마치 섬 끝자락의 넓디넓은 바다에 온 듯한 경험을 한다.

강소영릴릴 작가는 미술관에서 생생하게 재현되는 태평양의 역동적인 파도소리를 통해 관람객들이 상처 많은 역사의 질곡을 잠시 잊고 일렁이는 파도에 푹 빠지게 되길 기대한다. ( 관람요금 : 무료)


■ 교요한 항해:일렁이다 관련 이미지
전시장 스케치

전시장 스케치


<고요한 항해;일렁이다> 서라운드 녹음, 마라도 최남단 해안가 절벽 2009

<고요한 항해;일렁이다> 서라운드 녹음, 마라도 최남단 해안가 절벽 2009


마라도해안가 2009

마라도해안가 2009


고요한 항해' 루트지도, 핑퐁아트스페이스, 타이페이 2010

고요한 항해’ 루트지도, 핑퐁아트스페이스, 타이페이 2010


협업한 사운드엔지니어와 수중촬영감독 2009

협업한 사운드엔지니어와 수중촬영감독 2009 (왼쪽부터 강소영릴릴, 라승구, 김수덕, 황병준)


■ 전시개요
○ 전 시 명 : 경기창작센터 기획 레지던시 입주작가 강소영릴릴 <고요한 항해 ; 일렁이다>
○ 전시기간 : 2012. 8. 15(수금)~ 2012. 9. 16(일) (총 33일)
○ 오픈 초대일시 : 2012. 8. 17(금) 오후 6시
○ 장 소 : 경기도미술관 1층 프로젝트 갤러리
○ 전시내용 : 예술가들의 여행과 흔적,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 00여점

경기창작센터 기획 레지던시 입주작가 강소영릴릴의 <고요한 항해; 일렁이다> 사운드설치작업이 8월 15일(수)부터 9월 16일(일)까지 경기도미술관 1층 프로젝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2012.09.11
클래식과 조선시대 행궁의 이색적 만남 선보여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한 여름밤의 남한산성행궁음악회’-


▶ 여름날,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문화재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오는 8월 25일 저녁 7시부터 남한산성의 unesco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국가 사적 제480호 남한산성행궁의 복원을 기념하여 <한 여름 밤의 남한산성행궁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복원한 남한산성 행궁에서 ‘클래식과 조선시대 행궁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행사로 열릴 이번 음악회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환상의 클래식 선율과 행궁의 야관경관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야외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 남한산성행궁에서 펼쳐지는 최고의 오케스트라 여름 선물
이번 음악회는 10년여 동안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에 문을 연 남한산성행궁 외행전에서 열린다. 남한산성행궁은 종묘와 사직을 갖춘 유일한 행궁으로 인조 14년(1636)에 건립되어 1910년대까지 그 면모를 유지하며 ‘산성도시’의 중심부 역할을 해왔으며, 병자호란 때 인조가 47일간 항전한 이후 숙종·영조·정조·철종·고종이 여주·이천 등의 능행길에 머물러 이용하였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말러, 부르크너, 차이코프스키, 쇼스타코비치, 라흐마니노프 등 대편성 교향곡을 주 레퍼토리로 연간 14회의 정기연주회와 60회 이상의 기획 및 초청연주를 공연하고 있으며, 특히 구자범씨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한 이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이다.

▶ 편안하고 친숙한 레퍼토리와 행궁의 흥미로운 경험
이번 음악회는 남한산성행궁의 외행전의 규모에 맞게 챔버 오케스트라로 구성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친숙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외유내강의 젊은 마에스트로 최혁재의 지휘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파헬벨의 ‘캐논과 지그’,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에 오보에’ 등을 연주하여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여유롭게 행궁 음악회에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한다.
울창한 소나무 숲 아래 맑은 바람 불어오는 남한산성행궁에서 경기필하모닉 챔버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


《한 여름밤의 남한산성행궁 음악회 개요》
■ 일시 : 2012년 8월 25일(토) 오후 7시
■ 장소 : 남한산성행궁 외행전
■ 지휘 : 최혁재
■ 연주 : 경기필하모닉 챔버오케스트라
■ 티켓 : 10,000원

★ 예매 및 문의 : , 070-8118-6888

2012.09.1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기념 학술 심포지엄
다산 사상과 서학(西學)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시업)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기념하여 오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다산 사상과 서학(西學)”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철학을 유럽 근대 철학과 비교하고, 서학에 대한 다산의 인식과 그의 사상이 가진 세계성을 널리 알리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학술회의에는 다산을 유럽 학회에 널리 알리는데 공헌한 김신자 vienna university 교수를 비롯하여 송영배 서울대 명예교수, 김영식 서울대 교수, 이향만 서강대 교수, 김선희 이화여대 교수, 이동희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 등이 참여해 다산의 사상과 서학에 대한 학문 세계를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태수 인제대 명예교수가 특별히 좌장을 맡아 발표자 외 7분의 토론자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다산에 보이는 <천주실의>의 철학적 영향, 서양과학에 대한 정약용의 태도, 쁘레마르와 다산의 유교해석에 대한 토착신학적 의의, 라이프니츠의 신과 정약용의 상제, 서학 수용의 두 가지 반응-신후담과 정약용, 정양용과 칼 야스퍼스의 인간관 비교 등 총 6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학술회의에 앞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유네스코가 다산을 2012년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한 것을 축하하는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축하메세지가 영상으로 상영될 예정이며, 유네스코 아태지역(방콕) 김광조 본부장도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다.

올해 다산 탄생 250주년은 특별히 ‘2012년 유네스코 관련 기념일(anniversaries with which unesco is associated in 2012)’로도 지정돼 전 세계인이 기리는 날이 되었다. 유엔 산하 교육 문화 과학 기구인 유네스코는 2004년부터 유네스코의 이념 가치에 맞는 세계사적 사건이나 위인의 기념일을 ‘유네스코 관련 기념일’로 선정해왔다. 우리나라 위인이 세계기념일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유네스코 관련 기념일에는 작곡가 클로드 드뷔시(프랑스 1862~1918) 탄생 150주년, 장 자크 루소(프랑스 1712~1778) 탄생 300주년, 헤르만 헤세(독일 1877~1962) 사망 50주기 등이 함께 선정됐다.

※ 학술회의 일정

■ 개 요
○ 주 제 : 다산 사상과 서학(西學)
○ 일 시 : 2012. 8. 13(월) 10:00~18:00
○ 장 소 :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19층)
○ 주 최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사)다산연구소
○ 참석인원 : 학술연구자 및 일반인 참석자 300명

■ 행사 일정
  ▶ 제1부 : 개회사 및 축사(10:00-10:40)
   ○ 개회사 : 엄기영(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 환영사 : 박석무(다산연구소 이사장)
   ○ 축 사 : irina bokova(유네스코 사무총장)(영상축사)
김광조(유네스코 아태지역 본부장)

  ▶ 제2부. 주제발표(10:40-16:20)
   ○ 다산에 보이는 <천주실의>의 철학적 영향
    발표자 : 송영배(서울대학교)
   ○ 서양과학에 대한 정약용의 태도
    발표자 : 김영식(서울대학교)
   ○ 쁘레마르와 다산의 유교해석에 대한 토착신학적 의의
    발표자 : 이향만(서강대학교)
   ○ 라이프니츠의 신과 정약용의 상제(上帝)
    발표자 : 김선희(이화여대)
   ○ 서학 수용의 두 가지 반응-신후담과 정약용안
    발표자 : 이동희(한국학중앙연구원)
   ○ 정약용과 칼 야스퍼스의 인간관 비교
    발표자 : 김신자(비엔나대)

  ▶ 제3부. 종합토론(16:30-18:00)
   ○ 좌장 : 이태수(인제대 명예교수)
   ○ 토론 : 정인재(서강대), 안종수(인제대), 구만옥(경희대), 문석윤(경희
     대), 이규성(서강대), 김우형(연세대),백민정(성균관대)

2012.09.11
경기창작센터 2012 상반기 오픈스튜디오 개최
8월 10일(금) ~ 8월 12일(일)

▶ 경기창작센터 2012 상반기 오픈스튜디오 개최
▶ 총 24명(팀) 입주작가의 창작활동을 소개하는 오픈스튜디오 및 예술창의 아카데미전, 지역디자인전 개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립무용단과 협업으로 개막공연 진행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레지던시’ 경기창작센터가 오는 8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오픈스튜디오는 단순히 입주 작가의 창작 결과물 전시가 아니라 창작센터에서 머물며 작업하는 작가들의 생활현장을 일반에 공개, 예술가의 작업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오픈스튜디오 기간에는 센터 내에 있는 모든 스튜디오들이 일반에 공개되고, 전시동, 다목적 홀(강당동), 중앙동 전시실, 야외공간 등을 활용하여 그야말로 한여름의 다채로운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일반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오픈스튜디오에는 김승택, 김영남, 김윤섭, 김윤아, 김태균, 창작그룹 노니, 노명우, 모니카 갤럽(monica gallab), 뮌, 박은영, 사야코 미즈타(sayako mizuta), 시몬 켄트겐스와 에스더 코그마이어(simon & esther), 유화수, 이대일, 이지영, 이창훈, 이혁준, 장유정, 정윤진, 조혜진, 주재환, 홍희진, 키안 펭 옹(kian peng ong), s.m.라자(s.m.raza) 총 24명(팀)의 2012년 상반기 입주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행사로는 중앙동 전시실에서 창작센터가 위치한 선감도의 역사와 현재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는 전시 <선 감: 仙 甘>이 진행된다. 본 기획전에는 2012 입주작가 김영남(영화), 김태균(설치·영상), 창작그룹 노니(공연), 장유정(사진·회화), 정윤진(설치·평면)이 참여하여 선감도를 다각적인 시각에서 관찰하고 오랜 소통을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어 초월적 시간까지 재구성하고 있다. 한편, 기획레지던시 입주작가 손민아와 한석현이 개별 프로그램을 진행, 전시한다. 손민아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고 재활용하는 프로그램 <선반 프로젝트>를 통해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돌아보게끔 한다. 한석현은 도시가 뱉어내는 목재 폐기물을 모아 아름드리나무를 짓고 나무 전체에 꽃과 풀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reverse-rebirth> 을 진행한다.

또 다른 전시 행사로 3가지 프로그램이 경기창작센터 강당동 전시장에 준비되어 있다. 우선, 경기도미술관의 순회전시인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과 2011년부터 시작한 경기창작센터 지역협력프로젝트의 일환인 ‘대부도사진클럽’이 함께 전시를 개최한다. 대부도 혹은 바다와 관련한 경기도미술관 소장품과 경기창작센터 대부도사진클럽사진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꾸며지는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경기창작센터 예술창의 아카데미 전시가 진행된다. 본 전시를 통해 창작센터 인근의 초등학교와 경기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학교연계교육, 토요문화학교, 창의연수프로그램 등 경기창작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창작센터의 독자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지역적 이슈와 일상을 예술이라는 매개와 소통을 통해 재해석하는 지역디자인 프로그램 전시가 진행된다. 선감도라는 섬에 위치한 만큼 경기창작센터는 여타의 기관에 비해 지역과의 밀착이 대단히 높다. 지역디자인 전시는 지역디자인아카데미, 텃밭 프로젝트, 한옥학교 등 경기창작센터가 추진하는 지역협력프로그램의 과정과 결과들을 보여줌으로써, 대부도 지역의 시간과 공간구조, 그리고 그곳에 자리한 우리의 감정과 태도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전시라 하겠다.

개막일인 10일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경기도문화의전당과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개막공연이 눈길을 모은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아트해비타트’는 예술을 통해 마음의 집짓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사회운동이다. 아트해비타트의 3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찾아가는 공연선물>은 찾아가는 예술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 복지시스템을 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경기창작센터 오픈스튜디오 개막공연에는 경기문화재단의 문화바우처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을 초대하고 이들을 위한 예술문화 나눔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그 외에도 입주작가 이대일이 진행하는 시각장애학생들의 공연과 창작그룹 노니의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창작센터는 관람자의 편의를 위해 10일 서울 사당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 행사개요
○ 명칭 : 경기창작센터 2012 상반기 오픈스튜디오
○ 기간 : 2012. 08. 10(금) ~ 2012. 08. 12(일)
    ※개막행사 : 2012. 08. 10(금) 오후 4시
○ 장소 : 경기창작센터 중앙동, 숙소동, 다목적홀(강당동)
○ 참여 : 2012 상반기 입주작가 총 24명(팀)
○ 내용 : 창작 스튜디오 오픈, 기획전시, 교육아카이브 전시, 지역디자인 전시, 개막공연 및 부대행사 등


■ 세부 프로그램 소개
1. 창작 스튜디오 공개
장소 : 중앙동 13실 / 숙소동 8실
내용 : 회화, 설치, 사진, 영상 등 약 300여점
참여작가 : 2012 상반기 입주작가 총 24명(팀)
김승택, 김영남, 김윤섭, 김윤아, 김태균, 창작그룹 노니, 노명우, 모니카 갤럽(monica gallab), 뮌, 박은영, 사야코 미즈타(sayako mizuta), 시몬 켄트겐스와 에스더 코그마이어(simon & esther), 유화수, 이대일, 이지영, 이창훈, 이혁준, 장유정, 정윤진, 조혜진, 주재환, 홍희진, 키안 펭 옹(kian peng ong), s.m.라자(s.m.raza)

2. 기획전시 <선 감 : 仙 甘>
장소 : 중앙동 1층 상설전시실, 중앙동 지하
기간 : 2012.08.03 ~08.30
참여작가 : 김영남, 김태균, 노니, 장유정, 정윤진
내용 : 창작센터가 위치한 선감도의 역사와 현재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
다장르 융합 예술(영화, 영상, 설치, 사진, 공연)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

3. 개별전시
기획레지던시 입주작가 손민아의 <선반 프로젝트>
– 장소 : 중앙동 소전시실
– 내용 : 작가가 소유하고 있는 물건을 서로 나누고 재활용하는 프로그램

기획레지던시 입주작가 한석현의 <reverse-rebirth>
– 장소 : 테니스 코트
– 내용 : 도시가 뱉어내는 폐기물 중 목재로 된 것들을 모아 아름드리나무를 짓고 나무 전체에 꽃과 풀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나무가 목재가 되는 일반적인 과정을 뒤집어 목재로부터 다시 나무를 짓는 프로젝트

4. 특별전시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 장소 : 강당동 1층
– 내용 :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민의 문화향수권 확대를 위해 경 기도미술관 소장품을 도내 각종문화기관에 순회 전시하는 문화보급 프로젝트로, 이번 경기창작센터 오픈스튜디오에는 대부도 혹은 바다와 관련한 미술관 소장품전과 2011년부터 시작한 경기창작 센터 지역협력프로젝트의 일환인 ‘대부도사진클럽’의 사진전을 함께 개최함

교육 아카이브전
– 장소 : 강당동 1층
– 내용 : 경기창작센터 학교연계교육 및 토요문화학교, 창의연수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의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보고전

지역디자인전
– 장소 : 강당동 1층
– 내용 : 다양한 지역적 이슈와 일상을 예술이라는 매개와 소통을 통해 재해석하는 지역디자인 프로그램의 결과보고전

★ 문 의 : 경기창작센터 학예팀 신은영(031-890-4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