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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
집으로 배달되는 예술상자 <아트딜리버리> 무료배포
▶ 2월 22일(월)~2월 26(금)까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 현대미술사 상자 1250개, 동시대미술 상자 250개 배포 예정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2월 22일(월) 오전 10시부터 2월 26일(금) 오후 6시까지 집으로 배달되는 예술상자 <아트딜리버리>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과 매일연구소(대표 조은하)의 협력 프로젝트인 <아트딜리버리>는 새로운 비대면 예술교육의 방식을 제안하며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1차 접수에서는 2시간 만에, 2차 접수에서는 1시간 만에 준비수량 각 1,000개가 전량 소진되었다.
도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경기문화재단과 매일연구소는 올해에도 <아트딜리버리> 무료 배포를 진행한다. 2월 접수를 통해서는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현대미술사 상자(르네 마그리트 상자)와 동시대미술 상자(정윤선 상자)를 배포한다. 현대미술사 상자(르네 마그리트 상자)는 초현실주의 거장인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된 상자이다. 참여자들이 마그리트의 작품세계에서 드러나는 시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상상을 펼쳐 무뎌진 감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동시대미술 상자는 도시공간에 주목하여 마스크 작업을 진행한 정윤선 작가(b.1976)와 협력했다.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 도민들이 자신의 일상과 주변 환경을 잠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트딜리버리 수량은 현대미술사 상자 1,250개, 동시대미술 상자 250개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현대미술사 상자는 새로 제작된 1,000개의 리뉴얼 버전이 포함되어 있다. 수량이 한정적인 만큼, 한 주소지당 한 개의 상자만 신청 가능하게 수량을 제한한다. 더 많은 도민들이 <아트딜리버리>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작년에 예술상자를 수령했던 가구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월 22일(월) 오전 10시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에서 가능하다. 선정 방식은 추첨이며, 추첨 결과는 이후 경기문화재단 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에도 <아트딜리버리>가 도민들의 마음을 예술로 치유하는 시간을 만들어주었으면 한다”라며, “재단과 매일연구소는 올해 새로운 종류의 상자를 개발하여 배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문의 :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1-853-9470)
■ 첨부사진
2021.02.17
경기도민이야기 ‘도서관과 나’ 구술콘텐츠 서비스
▶ 경기도메모리 홈페이지에서 경기도민이야기 구술콘텐츠 ‘도서관과 나’ 서비스
▶ 도서관이 사람을 키우고, 사람은 도서관을 키운 이야기를 담아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서관과 함께 한 기억을 발굴하여 다섯 번째 경기도민이야기 ‘도서관과 나’ 구술콘텐츠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경기도민이야기는 경기도라는 공간에서 살아가는 도민들의 삶의 구체적인 모습과 다양한 이야기를 구술 채록하고 콘텐츠로 제작하여 온라인에서 도민들에게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도서관과 나’ 구술콘텐츠는 도민들의 삶 속에 자리 잡은 도서관 이야기를 주제에 따라 ‘도서관의 어제와 오늘’, ‘도서관과 나’, ‘도서관을 만나다’, ‘도서관을 읽다’, ‘관련행사’라는 메뉴로 구성하였다.
구술 채록은 도서관 이용자와 도서관 관계자 총 11명이 참여하였으며 고양, 안산, 용인, 수원, 평택, 파주, 하남 등 7개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구술에 참여한 안정옥(파주) 씨는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다가 2020년에 《아직은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제목의 시화집을 발간하였는데, 안 씨는 도서관을 인생의 변환점으로 ‘노후의 인생을 바꿔놓은 곳’이라고 표현하였다.
도내 도서관 이용자들의 이야기는 ‘내 삶 속에 늘 도서관이 있었다’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학교와 도서관을 잇고 아이들에게 가능성을 제시하다 ▲다양한 책과 사람을 통해 나를 키운 도서관 ▲도서관에서 피어나는 나의 꿈 ▲인생의 변환점, 내 삶의 또 다른 동반자 도서관 ▲도서관에서 공공 시민의 실마리를 찾다 ▲나의 삶 속 편안한 휴식처, 책과 도서관이 함께 할 때 ▲우주를 품은 도서관 ▲내 인생의 전환점, 기록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있다.
이번 콘텐츠는 구술 이외에도 경기도 도서관의 역사, 도서관과 사서의 미래, 도서관 공간의 변화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시각자료와 함께 담겨 있다. ‘도서관과 나’는 전자책과 웹페이지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메모리’ 홈페이지(memory.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과 나’를 통해 한 개인이 도서관을 매개로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삶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살펴보는 것과 동시에 개인과 공동체의 기억과 기록이 또 다른 도서관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진행되는 도서관 기반의 다양한 기록수집과 아카이브 구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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