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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아트경기 미술장터 × 유니온아트페어,
서울에서 동시 개최
▶ 아트경기 미술장터, 9월 20일 서울 S팩토리에서 유니온아트페어와 동시 개최
▶ 경기문화재단 공모선정작가 44명의 작품 500점 포함, 총 3000점 규모의 현대미술축제의 향연
▶ 2019 아트경기, 대중적 미술품유통플랫폼으로 첫 발 내딛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과 판로개척을 돕고, 미술시장 활성화 촉진을 위한 「아트경기 미술장터」사업을 추진한다. 본 전시는 동시대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독특한 현대미술축제 ‘유니온아트페어’와 함께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성수동 S FACTORY A동에서 10일간 개최한다.

‘일상 속에서 미술품을 쉽게 접하고 소비하는 문화를 다채롭게 즐겨보자’는 의도로 기획된 본 전시에는 경기문화재단 공모로 선정된 44명의 아트경기작가와 4팀의 협력사업자가 참여한다. 특히, 경기문화재단 우수작가로 선정되었던 김상균, 홍기원, 임승천뿐만 아니라, 올해 본 사업을 통해 새롭게 소개되는 이진솔, 박소현, 김소정, 김아라 등 20~30대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가군의 회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500여점이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경기 원로작가 주재환을 중심으로 경기 작가 5인의 ‘특별전’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콜라보 전시’, ‘국제교류세미나’ 등 다양한 전시구성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전시의 ‘공식개막식’은 9월 20일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육일봉, 신제현 작가의 퍼포먼스와 아프리카 전통 공연에 이어 네크워킹 파티도 연이어 진행 되 미술장터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전시 외에도 행사 기간 중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아트경기 퀴즈챌린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생동감 넘치는 현대미술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본 전시를 기획한 유니온아트페어 최두수 감독은 “「아트경기 미술장터」 전시 테마 ‘All about love’는 사랑을 담은 예술, 예술을 향한 사랑을 담은 전시로,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예술을 통해 사랑을 느끼고, 예술을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아트경기」는 경기작가 발굴, 육성과 도내 미술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6년도부터 경기도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에서도 경기도 작가를 선보이며 경기도의 미술시장을 보다 넓게 확대하고자 다양한 전시 구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대중적 미술품유통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시도하며 변화를 모색한다. 이를 위해 일반대중과 도민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미술품을 감상하고 소장이 가능하도록 <미술장터>뿐만 아니라, <캠페인전>, <팝업갤러리>전시를 경기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10월에는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두 번째 「아트경기 미술장터」 ‘Art Living House’가 이어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경기 웹페이지 www.artgg.kr 참고.
■ 전시 포스터 및 대표작품 이미지 별첨
■ 2019 아트경기 미술장터 개요
– 행 사 명 : 2019 아트경기 미술장터 ‘All about Love’
– 행사장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 15길 11 S FACTORY A동
– 행사기간 : 2019. 9. 20 (금) ~ 2019. 9.29 (일) 12시 ~ 20시
* 오프닝파티 : 09. 20 (금) 17시 ~ 20시
– 참여작가 : 총 44명
– 주최 : 경기도
– 주관 : 경기문화재단, 유니온아트페어
– 감독 : 최두수
– 후원 : 미술주간
– 협찬 : 삼성전자 BESPOKE, THE FRAME, THE SERO,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제주맥주, 어반소사이어티
– 협력 : 아트플레이스, 상업화랑 (아트경기 협력사업자)
– 전시목적 및 방향
○ 경기지역작가 작품 유통 플랫폼 구축
○ 확장 가능한 다양한 작품 판매 공간 구성
○ 도민들에게 다가가는 축제형 현대미술 플랫폼 제시
○ 신진, 청년, 중견 작가 네트워킹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 유니온아트페어와 연계한 아트경기 유통 플랫폼 확대
– 전시내용
○ 아트경기 선정 작가 44명의 작품 300여점 전시
○ 경기작가 등 5인 작가의 아트경기 특별전
○ 오프닝 파티, 퍼포먼스,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전시기간 중 일요일)
■ 참여작가(아트경기 선정작가) 리스트 (총 44명)
참여작가(아트경기 선정작가) 리스트가 no, 작가명, 장르로 구성된 표입니다.
no. 작가명 장르 no. 작가명 장르
1 고유진 회화 23 이계월 회화
2 권현조 조각 24 이미숙 회화
3 김건일 회화 25 이병욱 회화
4 김남용 회화 26 이부강 회화
5 김리윤 회화 27 이영후 회화,조각,설치
6 김상균 회화 28 이재인 사진
7 김소정 회화 29 이진솔 조각,설치
8 김아라 회화 30 이해균 회화
9 김영선 회화 31 이효주 회화
10 나광호 회화 32 임선이 조각,사진
11 박미라 회화 33 임승천 조각
12 박소현 회화 34 전승일 조각
13 박수환 회화 35 전희경 회화
14 박용남 조각 36 정인국 조각
15 박용식 조각,사진 37 조문희 사진
16 박재영 조각,사진 38 쭌사장 회화,조각,설치
17 박진희 평면조형 39 최빛나 회화
18 박현우 회화 40 최은경 회화
19 손민아 기타 41 한세리 조각
20 송수영 조각 42 홍기원 조각,설치,영상
21 옥정호 사진 43 홍진희 회화
22 윤목 설치 44 황석선 사진
2019.09.16
퀀텀점프 2019 릴레이 2인전 – 정재희 《이상한 계절》
▶ 경기도미술관, 11월 10일까지 ‘퀀텀점프 2019 릴레이 2인전’ 정재희 작가의 ‘이상한 계절’ 개최
▶ 전자제품으로 낯설고 다양한 감각적 경험 유도하는 퀀텀점프 2019-정재희 작가의 ‘이상한 계절’
▶ 인간만을 위해 조성된 ‘이상한 계절’ 마주하기, 퀀텀점프 2019-정재희 작가 전시 개최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과 경기창작센터는 9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퀀텀점프 2019 릴레이 2인전’ 중 첫 번째 전시인 정재희 작가의 《이상한 계절 Strange Season》을 경기도미술관 1층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퀀텀점프’는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가 협력하여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그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담은 다양한 실험적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부터 이어온 프로젝트이다. 그간 한 해에 네 명의 작가를 선정하였으나 올해는 두 명으로 줄여 선정된 작가에게 지원하는 지원금을 증액하고, 전시기간도 작가별 1개월 이내에서 2개월로 늘리는 등 선택과 집중을 택했다.

올해 개최되는 ‘퀀텀점프 릴레이 2인전’의 첫 번째 작가는 정재희(b. 1982)이다. 전자제품을 재맥락화해 관람객에게 낯선 다감각적 경험을 유도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는 정재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날씨와 관련된 전자제품들을 새롭게 맥락화해 모든 존재가 공유하는 환경에 대한 성찰을 유도한다. 《이상한 계절 Strange Season》은 각기 다른 날씨에 작동하는 전자제품들을 활용해 낯선 환경을 제시하는 하나의 설치작품이자 전시이다. 작가는 어떠한 인과관계에 의해 일어나는 변덕스럽거나 가혹한 날씨의 변화는 이상하다기 보다는 합리적일 수 있고, 오히려 이상한 건 외부의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나 일정한 온도와 습도,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하는 내부의 모습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작가의 관점을 바탕으로 작가는 전시공간 안에 모순적인 상황을 연출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인간만을 위해 조성된 ‘이상한 계절’을 마주하게 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인지하지 못 하고 있지만 현재 더 넓은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를 상상하고 사유하길 기대한다.

프로젝트명인 ‘퀀텀점프(Quantum Jump)’는 하나의 에너지가 다른 차원으로 도약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물리학 용어로,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는 이 프로젝트가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이 약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 ‘퀀텀점프 2019 릴레이 2인전’의 두 번째 전시는 도시의 산책자로서 우리 주변의 이면을 관찰하고 검은 드로잉으로 표현해 온 박미라 작가의 《밤물결 The Waves at Night》로, 11월 19일부터 2020년 1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 무료)
‘퀀텀점프(Quantum Jump) 2015-2018’ 선정작가로 구성된 표입니다.
‘퀀텀점프(Quantum Jump) 2015-2018’ 선정작가
2015년 민성홍, 고우리, 홍란, 편대식
2016년 송민규, 하석준, 김동한, 황경현
2017년 허우중, 이수진, 전우연, 빈우혁
2018년 김재민이, 홍장오, 이지연, 강주리
■ 정재희 작가 약력 (세부 약력 별첨)
1982년생으로 중앙대 조소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조형예술대와 베를린 예술대에서 각각 사운드아트와 뉴미디어아트를 전공하고 마이스터슐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Raum 207》(HBK Braunschweig, 2013), 《Everyday Sound Units》(갤러리 정미소, 2016), 《Unsmart Objects》(아웃사이트, 2017), 《Smart New World》(더레퍼런스, 2018)와 같이 총 4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는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해 있다.
■ 출품작 참고 이미지
2019.09.16
경기생활문화플랫폼, 내가 좋아하는 활동이 문화가 되는 공간
▶ 경기도 생활문화 축제 ‘21개 시·군 30개 단체 참여’
▶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생활문화 공유의 장
▶ 일상이란 작품으로 마을이란 무대에서 놀아보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달 31일부터 도내 21개 시·군에 위치한 총 32개 경기생활문화플랫폼에서 30개 단체의 “경기도 생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재단 생활문화 공모사업인 “경기생활문화플랫폼”에 선정된 단체와 32개 플랫폼에서 발굴된 생활문화주체인 “생활문화디자이너”가 주축이 되어 진행한다. 행사는 올 한해 진행한 사업의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형태로 펼쳐진다.

지난달 31일 참 좋은 수다의 “여유마켓”을 시작으로 경기도 일대 동네방네에서 주민 간 교류 및 활동 나눔 형태로 진행된다. 지역주민 초청 형태의 마켓, 전시회, 네트워크 파티 등의 프로그램이 생활문화 현장의 다양한 색깔을 담아 경기도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2016년부터 “경기생활문화플랫폼”을 선정해 주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생활문화를 위한 정책 사업을 추진해왔다.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이 쌓여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는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가 생활문화의 주체(생활문화디자이너)로써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역문화의 형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32개 단체는 현장에서 단순히 생활문화강좌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참여자들과 문화적 교감을 조직하고 주민이 행복한 지역의 자생적 문화를 만들어 가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상상캠퍼스 임은옥 팀장은 “경기도생활문화축제는 우리 주변에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는 사람, 남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사람, 독특한 살림 노하우를 가진 사람 등 이웃이 손을 잡으면 일상적 삶의 공간이 문화공간으로 변해가는 활동들을 보여주고 알려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일상이 ‘작품’이 되고 마을이 ‘무대’가 되고 관계가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의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축제 현장을 많은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생활문화플랫폼에 대한 세부정보는 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