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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경기문화재단, ‘문화정책 블래틴 7호’ 발간
– ‘계승과 개혁: 새로운 북한의 문화예술’을 주제로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정책 블래틴(Cultural Policy Bulletin) 7호’를 발간했다. ‘문화정책 블래틴’은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에서 발행하는 계간지로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정책 현안을 논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7호의 주제는 ‘계승과 개혁: 새로운 북한의 문화예술’로, 제7회 문화정책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실었다.

남북문화교류에 대한 경기도 민선 7기의 정책 방향을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로부터 들어보는 특별 인터뷰와 함께 현재 북한의 문화예술 동향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영선 건국대 HK 연구교수는 김정은 체제 북한 문화예술정책과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신준영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사무국장은 북한의 문화유산보호정책 현황과 남북교류전망에 대해 내다봤다. 또한 홍지석 단국대 초빙교수는 김정은 시대의 북한미술을 감각의 갱신과 세대교체의 징후라는 주제로 정리했다. 마지막 동향보고에는 국내 북한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제7회 문화정책포럼의 토론문 전문이 실렸다.

‘문화정책 블래틴 7호’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를 통해 PDF와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 요 약
발간물
문화정책 블래틴 제7호
전화 및 문의처
– 대표전화 : 031-231-7200
– 담당자 : 유지인(경기문화재단 정책실) 031-231-7253
배포처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주 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78 (ggcf.kr/)
2018.12.18
겨울방학, 경기도어린이박물관으로 바람 쐬러 오세요!
▶ 신규 상설전시 ‘바람의 나라’와 연계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바람 쐬러 갈까?> 운영
▶ 상상과 체험으로 바람을 느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양원모)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바람 쐬러 갈까?>를 진행한다. 이달 19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을 느끼고 함께 놀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하여 미술·과학·음악 등을 연계한 5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올해 10월 새로 문을 연 상설전시 ‘바람이 나라’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바람의 나라 전시실의 주제와 전시를 직·간접적으로 학습하고 체험하도록 구성되었다. ‘바람의 나라’의 주제이자 이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의 주제인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린이들이 사시사철 느끼고 체험하는 자연의 요소 중 하나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일상이 바람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이해하고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실시하는 관람객 설문조사에서 방학 프로그램의 주제로 ‘환경’에 대한 높은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역시 고려하였다.

이번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은 총 다섯 가지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향기는 산들바람을 타고 솔솔>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원리를 알아보고 향기의 역사를 살펴본 후 모시 천으로 향주머니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함께 4가지 향을 조합해 나만의 천연 향을 만들어 볼 수 있다.

2) <간들바람에 도는 풍차>는 바람의 힘을 이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알아보고 대표적 사례인 풍차를 만들어 작동 원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생활 속에서 바람을 이용하는 사례와 바람을 이용하기 위해 옛날부터 어떤 방법을 사용해 왔는지 가족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3) <내가 만든 악기에 날파람 소리가 나요>는 소리가 전달되는 원리를 알아보고, 재활용품을 활용해 기명악기(공기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내는 악기)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4) <신통방통 러닝테이플 마임음악극 –바람 속에 나는 푸른빗자루>는 마임이스트와 함께 바람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담은 1인극 마임 공연이다. 이 프로그램은 12월 22일(토)~12월 23일(일), 이틀간 운영된다.

5) <눈꽃바람을 날려봐요>는 바람은 공기가 움직이는 것임을 알고 스노글로브를 만들어 직접 그 속에 바람을 일으켜보는 프로그램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2일(토)부터 12월 25일(화)까지 운영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담당 학예사는 “이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 현상과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고,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연 요소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활용된 다양한 바람의 이름을 알아보며 바람과 관계된 우리말 단어와 표현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겨울 방학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s://gcm.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31-270-86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