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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경기상상캠퍼스 라운지멤버 모집
▶ 숲속 공유사무공간과 청년실험실(Lab)을 이용 가능, 실험적인 교육 및 워크숍 참여 기회 제공
▶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 상승

개인 업무도 보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셨나요? 경기상상캠퍼스로 오세요!!
#숲속 공유사무공간(코워킹스페이스) –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아요~
#경기상상캠퍼스 청년실험실(Lab) – 워크숍 참여 기회 제공으로 나만의 아이디어 물품 제작이 가능해요!

기술의 발달로 IT시대가 열리면서 1인 창업자가 늘고 있다. 혼자 집에서 조용히 일을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에서 창의적인 발상을 도모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격려하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9월 6일부터 26일까지 조용한 환경에서 개인 작업과 다양한 분야의 사람과 교류하고 협업의 장이 펼쳐지는 숲속 공유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멤버’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시민이어야 하며, 실험적인 업무 공간이 필요한 누구나에게 열려있다. ‘라운지멤버’가 되면 10월부터 12월까지, 총3개월간 공유사무공간과 청년실험실(Lab)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교육 및 워크숍 참여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공유사무공간은 멤버십 카드를 통해 출입이 이루어지고 공간 사용료(월3만원씩, 총9만원)가 부과되며, 별도 소모품은 개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경기상상캠퍼스 라운지멤버십 담당자는 “도심의 삭막한 공간에서 벗어나 푸르른 자연 속에서 생각하고, 산책하고, 일할 수 있는 공간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접수는 상상캠퍼스 홈페이지(http://sscampus.kr)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kr)에서 할 수 있다. 사전 공간 탐방을 원하는 신청자들을 위해, 9월 19일(수), 오후 2시부터 투어를 진행한다. 문의 031-296-1657
2018.09.10
실학박물관, 다산 전례복원 재현행사 개최
▶다산 정약용이 태어나고 일생을 마친 역사적인 장소에서 다산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 사례가식(四禮家式) 복원 재현행사 진행

2018년은 조선후기 대표 실학자인 정약용이 18년의 긴 유배를 마치고 고향인 마재(馬峴, 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돌아와 대표작인 『목민심서』를 완성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정약용의 고향인 남양주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은 다산 전례복원 재현행사를 연다. 제32회 다산문화제 축제기간에 개최되는 전례복원행사는 정약용의 사례가식(四禮家式)을 복원하여 재현하는 행사이다. 『사례가식』은 1808년에 저술한 『제례고정』과 1810년에 저술한 『가례작의』를 합하고 사례에 대한 예식을 정비하여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위한 실용예서이다. 다산이 변화된 현실에 맞게 의례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예절의 의미를 새롭게 살려내고 이를 당시의 의례와 결합시켰다. ?사례가식?은 조선의 국가적 지위 및 지리와 풍속 등의 현실을 고려하여 ?주자가례?를 대체하려는 의도에서 작성된 의례집이다.

다산 해배 및 목민심서 발간 20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하여 남양주가 실학 형성․발전의 고장임을 확인하고 자긍심 고양과 정체성 확립에 일조를 위하여『사례가식』중에서 관례·혼례·제례를 재현한다.
다산이 사례가식(四禮家式)을 편찬하고‘정조가 살아계셨다면 전국에 보급을 요청’했을 것이라고 한 다산의 실용적인 관례·혼례·제례복원 재현행사를 지역주민들과 공동 행사로 운영한다.

본 행사를 통해 실학정신이 현재를 위한 시대정신으로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미래시대의 실용정신으로 재창조되기를 희망한다.
행사개요
시연
– 1일차 관례 시연 : 9. 14(토) 14:00∼15:00
– 2일차 혼례 / 제례 시연 : 9. 15(일) 11:30∼15:30
장 소
다산유적지 여유당
행사내용
관례(冠禮)
– 시가(始加) : 치관을 씌우고 청상의를 입는 절차
– 재가(再加) : 초립을 씌우고 청도포를 입는 절차
– 삼가(三加) : 사모를 씌우고 朝胞를 입는 절차
– 초례(醮禮) : 관자가 술을 마시는 절차
– 자관(字冠) : 관자가 자(字)를 받는 절차

혼례(婚禮)
– 전안(奠鴈) : 신랑이 신부댁 주인에게 기러기를 드리는 절차
– 친영(親迎) :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는 절차
– 공뢰(共牢) : 신랑과 신부가 맞절하는 절차
– 합근(合巹) : 신랑과 신부가 표주박 잔을 합하는 절차
– 현구고(見舅姑) : 신부가 시부모에게 인사하는 절차
– 예부(醴婦) : 신부에게 예주를 따라주는 절차

제례(祭禮)
– 진찬(陳饌) : 초를 사르고 위패를 여는 절차
– 석축(釋祝) : 축관이 축문을 낭독하는 절차
– 유식(侑食) : 축관이 음식을 권하는 절차
– 초헌(初獻) : 주인이 첫째 잔을 올리는 절차
– 아헌(亞獻) : 아헌이 두번째 잔을 올리는 절차
– 삼헌(三獻) : 종헌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절차
– 천수(薦羞) : 주부가 음식을 올리는 절차
– 수조(受胙) : 주인이 술을 맛보는 절차
– 여수(旅酬) : 참석자들이 술을 마시는 절차
– 고이성(告利成) : 절차를 마치고 위패를 닫는 절차

첨부이미지 『여유당전서』제삼집례집 제이십삼권 가례작의 관례
2018.09.09
경기천년 도큐페스타, “경기 아카이브_지금,” 전시 오픈
▶ 경기천년의 역사, 예술, 기록, 기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첫 도큐페스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미술관이 주관하는 <경기 아카이브_지금,>전이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경기(京畿)’라는 이름을 쓴지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미술관 특별전으로 기획한 이 전시는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와 창조적 예술을 한 자리에서 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경기도 문화정체성을 ‘신(新) 경기천년의궤’로 집대성하기 위해 방대한 문화예술자료를 조사, 발굴했다. ‘의궤(儀軌)’는 조선시대 국가의 주요 행사를 그림과 글로 정리한 책이다. 그래서 이번 전시도 그런 관점으로 ‘경기 아카이브 북’을 제작한다.

전시주제 ‘_지금,’은 경기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축하는 개념이다. ‘지금’은 찰나(刹那)로서의 순간이다. 찰나의 뜻은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는 바로 그때”를 말하고, 불교에서는 모든 게 1찰나마다 생겼다가 사라지고, 사라졌다가 생기면서 나아간다고 말한다. 찰나의 순간이 바로 ‘지금, 여기’인 것이다. 경기천년의 ‘천년’도 그 찰나의 모든 순간들이다. 그 순간을 넘어야 경기 미래가 열린다. 그러니 잠깐 그 실체를 ‘잇고(_)’ 살펴보는 순간의 ‘쉼표(,)’가 이번 전시의 주제이다.

주요 전시 작품은 경기도 출신이거나 경기도에 작업실을 둔 작가, 또 경기도를 주제로 창작한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등 미술가 150여명(팀 포함)의 작품 300여점, 1980년대 이후 경기도 미술 소집단 활동 발굴 자료 1천 여 건, 근대 목판화 책 자료 100여권, 근대 대중음악 자료 20여건, 문학 초판본 책 100여권, 그리고 역사 예술 민속 사람 지역 문화재 철학 화집 옛 지도 등 책 2천여 권 등이다.

전시구성은 “1)문학 분야_쓰고, 2)시각예술 분야_그리고, 3)문화재 분야_홀리고, 4)사상 및 총서 분야_사랑하고, 5)공연 및 축제 분야_놀고, 6)기록자료 분야_모으고, 7)자연, 환경 분야_흐르고, 8)‘경기인’ 분야_살고,”로 짜여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Part 1 | 문학 분야_쓰고,
․ 『경기 문학지도(1,2)』, 『장소의 기억을 꺼내다 : 경기도의 문학지리』, 『장소의 탄생 : 우리시의 문학지리학』을 활용해 경기도 문학지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함
․ 31개 시군의 주요 문학가 100여명의 작품집 수집해 입체적 전시공간을 구성함
․ 경기문인협회, 경기문학위원회 작가 작품집, 기획출간 자료도 조사함
․ 육필원고, 작가 인물사진, 인터뷰 영상 자료 조사, 발굴함

◦ Part 2 | 시각예술 분야_그리고,
․ 회화, 조각, 사진, 영상, 미디어, 설치 등 150명 미술가의 작품 300여점 섭외함
․ 참여 작가 도록과 경기 예술사 책으로 ‘아티스트 아카이브’ 공간을 별도 구성함
․ 경기대안공간네트워크 6곳의 15년 기록 자료를 전시함
․ 경기현대미술을 조망할 수 있는 소집단 활동 자료를 조사, 발굴해 전시함

◦ Part 3 | 문화재 분야_홀리고,
․ 2017년 12월에 경기도가 발간한 『경기도문화재총람Ⅰ․Ⅱ』을 적극 활용함
․ 경기도무형문화재(기능/예능) 기록 자료를 조사해 전시로 보여줌
․ 경기도무형문화재총연합회 사진, 도록, 영상 자료를 전시함
․ ‘경기도의 굿’을 시연하고, 굿그림, 굿도구, 불화(佛畫) 등을 전시함

◦ Part 4 | 사상 및 총서 분야_사랑하고,
․ 경기도 대표인물 평전 발간사업과 경기학연구센터 자료, 『기전문화예술 총서』, 『실학연구총서』를 비롯해, 경기도 사상을 살필 수 있는 다른 학술도서를 조사하고 발굴한 뒤, 각 책마다 ‘그물코 책갈피’를 만들어 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
※ ‘사랑하다’의 옛말 ‘ᄉᆞ랑하다’는 ‘생각하다’, ‘사유하다’의 뜻을 가진 오래된 우리말임.
․ “경기천년 빛나는 정신문화 경기그레이트 북스 100선”도 소개(문화사업팀 연계)

◦ Part 5 | 공연 및 축제 분야_놀고,
․ 경기도 15대 축제 자료(사진, 영상, 인쇄물 등)를 전시함
․ 공연, 축제 분야의 연구 자료로 21세기 새 경기문화의 정체성을 볼 수 있도록 함
․ 수원연극사 자료를 비롯해, 경기 근현대 연극사 분야 자료를 전시함

◦ Part 6 | 기록자료 분야_모으고,
․ 2017~2018년 경기천년사업 과정아카이브 자료
․ 근대 대중음악 아카이브 자료(22점), 근대 목판화 관련 책 자료(100권), 문학 관련 책 초판본 100여권
․ 경기북부마을 아카이브 보고서, 경기지역 문화예술 프로젝트 자료

․ 경기문화재단 박물관․미술관 자료, 경기도문화원총연합회, 예총 경기도지회, (사)경기민족예술인총연합회, 경기도박물관협의회 소속관 자료 ․ 경기도 관련 옛 지도, 『서울 경기지역 지명 및 방언』, 경기문화지도 등 기록자료

◦ Part 7 | 자연, 환경 분야_흐르고,
․ 경기도의 산, 강, 평야, 섬, 만, 바다, DMZ, 도시 기록자료
※ 2017~2018 기록아카이브 사진 및 영상 기록물 포함

◦ Part 8 | ‘경기인’ 분야_살고,
․ 경기도에 살았던, 살고 있는, 지금 여기의 ‘경기인’ 전시
※ 전시장에 ‘미디어 타임캡슐형’ 아카이브 기기 설치 ▷ 관객 참여의 실시간 업데이트
2018.09.09
경기상상캠퍼스 ‘M3’, 2018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영예’
“경기 문화공유 플랫폼 M3 준공부문 대상”
# 경기도 융복합 문화 플랫폼 ‘M3’ 2018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 문화 재생 공간, 경기상상캠퍼스 M3 ‘2018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준공부문 대상
# 경기상상캠퍼스 ‘M3’ 2018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환경부 장관상

경기상상캠퍼스 ‘M3’가 ‘2018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준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경기상상캠퍼스 융·복합 문화 플랫폼 ‘M3’는 1987년 건립되어 옛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의 대형 강의실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서울대학교가 관악캠퍼스로 이전되고 13년간 방치된 건물을 경기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며, 경기도와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을 재사용을 결정하여 ‘M3’를 조성했다.

‘M3’는 ‘시민들을 위한 실험 공간이자 오픈 플랫폼’이란 콘셉트로 리모델링되었으며, 문화 공유 플랫폼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수한 리모델링 프로젝트로 침체되었던 지역의 분위기를 변화시켰다.”며 “뜻 깊은 공간에서 시민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플랫폼으로 꾸려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