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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경기문화재단, 용인 뮤지엄파크 뮤지엄 숍 및 로비 공간 리뉴얼 오픈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로비 공간 개선 사업 완료

-도민들에게 보다 새롭고 쾌적한 환경으로 뮤지엄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

-9월 1일부터 경기도 공립 뮤지엄 무료 개방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뮤지엄 무료 개방일인 9월 1일에 맞춰 소속 뮤지엄 6개 기관 중 용인시 상갈동 뮤지엄파크에 위치한 3개 기관(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로비 및 뮤지엄 숍 개선사업을 마무리 짓고 보다 새롭고 쾌적한 환경으로 도민을 맞이한다.

그 동안 용인 뮤지엄파크의 3개 뮤지엄 숍은 민간 업체에서 위탁으로 운영되어 박물관 이미지와 동 떨어지는 상품 판매, 불편한 고객 접근성 등의 문제로 뮤지엄 숍 고유의 기능을 펼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각 뮤지엄 특성에 걸맞은 뮤지엄 숍 개선을 위해 전면 직영화로 전환하였고, 로비 공간은 박물관 입구의 제기능을 살리면서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과 함께 편히 쉴 수 있도록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동선으로 재구성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3개 기관 중 가장 먼저인 지난 5월 2일 어린이날 행사에 맞춰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먼저 기존 1층 전시관 구석에 위치한 뮤지엄 숍을 박물관 출입구로 옮겨 박물관 방문객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얼굴로써 기능하게 했다.

기존 위탁업체에서 판매하던 장난감, 풍선 등 단순한 완구류가 아닌 전시연계상품 및 미술 교구, 아이들과 부모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DIY상품 위주로 상품을 구비하여 단순한 기념품 숍이 아닌 교육 및 전시연장의 역할과 기능을 확립하도록 하였다.

또 외부에 있던 매표소가 1층 내부로 들어와 관람객이 보다 쾌적환 환경에서 발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로비 공간을 구성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7월 20일 기획전 《우리의 밝은 미래 – 사이버네틱 환상》개막에 맞춰 로비 공간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기존 전시실 2층에 있던 뮤지엄 숍을 1층으로 옮기고, 1층 로비 공간 전체를 관람객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조성했다. 뮤지엄 숍의 상품 역시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최신 트렌드에 걸 맞는 상품들과 각종 아이디어 상품, 디자인 소품들로 채워졌다.

오는 9월 1일 리뉴얼 오픈하는 ▲경기도박물관은 기존 기획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던 1층 로비를 오로지 관람객을 위한 휴게 공간 및 편의시설로 바꾸었다. 소극적으로 운영하던 뮤지엄 숍을 확장 개장해 보다 많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했다.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의자 및 독서 공간을 확보해 편히 쉬어가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경기문화재단은 현재 소속 뮤지엄 환경 개선 사업을 3단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1단계 로비 및 뮤지엄 숍 개선, 2단계 미디어월 설치 등 인터렉티브한 서비스 제공, 3단계 카페 및 레스토랑 운영 개선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원기 대표이사는 “뮤지엄 숍 직영화를 통해 문화소비 공간으로써 관람객 재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각 뮤지엄 특성에 걸 맞는 문화상품 판매를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면서 “올해 뮤지엄 숍 직영화를 기점으로 2018년 또 다른 편의시설인 카페와 레스토랑 등도 도민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소속 뮤지엄은 경기도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9월 1일부터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전면 무료 개방 뮤지엄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등 5개 기관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경우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일요일에만 무료 개방한다. 특히 무료 운영일에는 관람객의 안전 관리와 전시 환경 유지를 위해 100% 인터넷 예매제로 운영된다.

2017.09.01
경기문화재단 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9월 공연 안내
-국악, 뮤지컬, 연극, 발레 등 다양한 초연작품 풍성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도내 공연장 상주단체 9월 양주, 안양, 연천, 군포, 구리, 안산 등 여섯 지역에서 총 8편의 공연이 펼쳐진다. 8편의 공연에는 국악, 뮤지컬, 연극 3작품의 초연과 창작발레 쇼케이스 1편이 포함됐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양주시에서는 양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뮤지컬 ‘용감한 친구들’이 무대에 오른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주인공 슬이와 친구들이 펼치는 환타지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등장인물의 각기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작품의 전체적인 수준을 올렸다. 어린이를 위한 연극의 기획, 창작을 주력하고 있는 극단 ‘즐거운사람들’은 이번 작품을 어린이뿐만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획했다.

평촌아트홀에서는 7일부터 9일까지 방타타악기앙상블이 키즈콘서트 ‘60분간의 음악일주’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착안해 기획된 공연이다. 마림바, 봉고, 비브라폰, 팀파니 등 흔히 볼 수 없는 이색 타악기들과 더불어 효과 악기, 생활 속 악기들의 연주를 통해 어린이들의 음악적 감성을 깨우게 된다. 음악적 지식이 부족한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공연 중 타악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해 공연 감상과 함께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하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오는 8일 새로운 판소리의 시작을 알리는 ‘옛소리, 화려한 변신’을 초연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문학과 음악의 꽃인 판소리를 현대적 재해석한 작품이다. 판소리의 서사적 구조와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음악적 결합을 주제로 다섯곡의 초연곡을 발표한다. 작곡가 조원행은 춘향가 중 ‘저 건너 대목’과 ‘사랑가’, ‘갈까부다’, ‘어사출도’ 대목을 차용해 아카펠라 형태로 작곡하여 젊은 소리꾼들의 소리와 함께 국악관현악으로 연주된다. 신예작곡가 조승현은 흥보가 중 ‘박타령’의 익살스러운 내용을 살려 재미있게 엮어내고, 소리꾼 이봉근이 부르는 박상우 작곡가의 적벽가 중 조자룡 활 쏘는 대목을 토대로 작곡된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 등을 판소리와 국악관현악으로 공연한다.

연천에서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타악뮤지컬 ‘정크아일랜드(JUNK ISLAND)’가 오는 8일과 9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연천수레울아트홀 상주단체인 ‘타악그룹 붐붐’이 타악과 뮤지컬의 결합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이다. 태평양의 거대 쓰레기 섬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되는 이야기로 각종폐기물이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고 새로운 생명을 얻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공연에 새롭게 선보이는 악기인 아쿠아드럼(AQUA DRUM)은 평소에는 들을 수 없는 신비한 소리를 통해 자연의 맑은 영혼을 느끼게 한다.

‘극공작소 마방진’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신작 판타지 어드벤처 가족극 <토끼전>을 구리아트홀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이 작품은 ‘극공작소 마방진’의 첫 가족극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날카로운 풍자와 익살스러운 해학이 잘 나타난 고전 <토끼전>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스타연출가 고선웅이 각색했다. 지난해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인간대포쇼>로 연출상을 수상한 서정완 연출이 힘을 모은 작품이다. 퓨전국악밴드의 라이브 연주, 해설과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고전의 교훈은 살리고 트렌디한 각색, 연출을 가미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의 상주단체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과천시민회관의 상주단체 ‘서울발레시어터’가 공동제작 프로젝트인 ‘빨간구두-영원의 춤’의 두 번째 쇼케이스가 오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지난 과천시민회관에서의 첫 번째 쇼케이스에서의 공연관계자와 관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보다 발전된 작품으로 관람객을 만나게 되며 작품발표회, 시사회와는 다른 구성으로 작품을 보다 흥미롭고 쉽게 이해하며 관람할 수 있는 색다른 쇼케이스로 진행한다.

안산문화재단 상주단체 극단 ‘걸판’의 신작 공연 뮤지컬 ‘DROPS’가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펼쳐진다. 이 작품은 <어린왕자>의 번역가이자 시인인 김경주 작가의 모노동화 「나무 위의 고래」를 모티브로 하여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극단 ‘걸판’의 상임음악감독인 박기태 작곡가가 참여해 음악적 판타지를 만들었고 뮤지컬 ‘ANNE’, ‘어중씨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했던 극단 걸판의 배우들이 출연하여 새로운 뮤지컬 시리즈를 선보인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오는 29일과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난해 초연했던 ‘애매모호한 밤’을 공연한다. 현대무용에 대한 편견과 무용수로 살아가는 애환 등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춤이 주를 이루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여타 작품과 달리 무용수들의 독백과 대화, 관객과의 ‘즉석 인터뷰’, 안무가가 직접 기획·촬영한 영상 등이 춤과 함께 어우러지며 자연스럽게 현대무용을 친숙하게 느끼게하는 요소들이 인상적이다. 김보람 예술감독은 “각 장에서 던지는 질문들은 주어만 바꾸면 누구에게나 통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내용”이라며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팍팍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30대 젊은이들의 그것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월에도 경기문화재단 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공연 7개 내외가 계속될 예정이다.

(문의 031-231-7232)

2017.09.01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 문화재 전문모니터링 착수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은 2017년 상반기 도내 문화재 330여 개소에 대한 정기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문화재의 구조적 특징과 부분별 훼손사항, 종합 조사의견 등 정기모니터링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출간했다.

보고서는 모니터링 내용을 수록한 상·하권과 모니터링 결과를 쉽게 보기위해 요약한 총괄표를 수록한 부록의 세 권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은 금번 정기모니터링을 통해 구조적 안전성과 생물피해 문제가 확인된 도내 89개소 목조‧석조 문화재에 대해 전문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재 전문모니터링이란 ‘문화재별 구조변위 측정’와 ‘목조문화재 흰개미 생물피해 조사’ 등 전문장비를 동원한 조사연구 활동이다. 특히 기후 온난화와 관련해 피해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목조문화재의 흰개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 제작한 목재 말목을 활용하여 흰개미 섭식 피해가 진행(예상)되는 문화재를 선별, 해당 지자체 관계자와 문화재 관리인의 협조를 통해 주변 토양을 방충 처리할 계획이다.

향후 전문모니터링 결과는 경기도, 도내 지자체와 문화재 관리인, 문화재청 등 문화재 보존관리 관계자들과 공유하여 고도화되고 전문화된 문화재 훼손 예방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은 도민들이 직접 문화재 돌봄활동을 체험하고 예방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한 가족 한 문화재 인연 맺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집과 가까운 한 문화재와 인연을 맺으면 월 1회 이상 자유롭게 문화재에 방문하여 주변 환경정화 활동, 훼손사항 기록 등 소정의 활동일지를 작성하는 봉사활동이다.

‘한 가족 한 문화재 인연 맺기’는 경기도에 살고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은 <1365 자원봉사포털>이 인증한 수요기관으로서 참가자들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주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7.09.01
여름날 경기옛길을 즐기는 방법’역사탐방 성료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13개 시·군(파주시, 고양시, 이천시, 성남시, 과천시, 안양시, 의왕시, 수원시, 용인시, 안성시,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이 함께 운영하는 경기옛길의 다섯 번째 역사탐방이 8월 26일(토)에 진행되었다.

이번 역사탐방은 안성과 죽산 일대의 영남길 8구간을 걷는 코스였다. 참가자 70여명은 죽주산성을 비롯하여 매산리 석불입상, 봉업사지 등 고려시대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고, 죽산의 천주교 성지를 둘러보았다.

안성시 홍원의 학예사의 강의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안성과 죽산의 문화유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경기옛길은 1770년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에 언급된 조선시대 6대로(삼남로 · 의주로 · 영남로 · 강화로 · 경흥로 · 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현재 삼남길(총 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 의주길(총 56.5km/고양시~파주시) · 영남길(총 116km/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조성되어 도보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7.09.01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9월 5일까지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연구개발지원 <새로이, 꿈다락> 기획공모
–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기획공모 <새로이, 꿈다락> 6천만원 지원

– 문화예술교육의 대안 탐색 및 실험적인 콘텐츠 발굴을 위한 연구과정 지원

– 2012년~2016년 중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1회 이상 선정 및 학술 연구 실적이 있는 경기도 내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기관 대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다음달 5일까지 2017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새로이, 꿈다락> 기획공모를 진행한다.

<새로이, 꿈다락>은 지원사업의 소모적인 구조 속에서 문화예술교육 동력을 잃은 단체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현장경험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 탐색 및 실험적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한 연구(기획·조사)과정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12~2016년 중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최소 한번 이상 선정 및 학술 연구 실적이 있는 단체 및 기관이다. 대학·전문연구단체 등 전문 연구진과의 네트워킹 및 협력 추진으로 지원 가능하다. 단, 지원 및 운영 주체는 문화예술단체여야 하며 대학(산학협력단) 및 전문연구단체가 주도하는 사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기존에 진행한 2017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에 미선정 되었던 부천, 오산, 구리, 하남, 평택, 화성지역과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문화 취약계층 대상 연구과정 활동을 우대한다.

사업 접수 마감은 9월 5일(화)까지다. 연구비는 최소 1천만 원, 최고 2천만 원 지원된다. 콘텐츠 개발과 연구조사 두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http://www.ggcf.kr)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http://www.ggarte.ggcf.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원사업의 소모적인 구조로 인해 이탈되었던 단체들의 재유입의 통로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기관 및 단체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별첨있음

2017.09.01
경기문화재단 소속 뮤지엄 무료 관람 시행
경기문화재단 소속 뮤지엄 무료 관람 시행

경기도 공립 뮤지엄이 경기도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6개 경기도 공립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부분 무료 관람으로 운영된다.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일요일에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무료 운영일에는 관람객의 안전 관리와 전시 환경 유지를 위해 100% 인터넷 예매제로 운영한다. 무료 운영일이 아닌 날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인터넷과 현장 발권을 병행한다.

경기도 공립 뮤지엄의 무료 관람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도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 현황 파악 및 관람 질서 유지를 위해 입장권 발매는 유지된다. 경기도 공립 뮤지엄을 관람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각 매표소에서 무료 관람권을 발급받아야 한다. 단체의 경우 각 뮤지엄별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예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용인 뮤지엄 파크(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주차장은 현재와 같이 유료로 운영된다.

향후 유료로 운영되는 특별전시가 개최될 수 있다. 각 뮤지엄에서 진행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참가자가 부담하는 재료비, 참가비 등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