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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 / Good Mornig, Mr.Orwell 2014

2014.07.17
경기도는 신임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에 홍기헌(洪基憲) 전 경기문화재단 사무총장을 16일자로 임명했다.

홍 신임 이사장은 1939년생(75세)으로 수원고등학교와 경희대 법률과를 졸업했다. MBC보도국 기자를 거쳐 경기일보 이사와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0년부터 2년 동안 경기문화재단 3대 사무총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수원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산하에는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남한산성사업단, 어린이박물관,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창작센터, 백남준 아트센터 등 8개 기관이 있다.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은 비상근직책으로 문화재단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며 8개 기관 대표의 임명권을 갖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경기도지사가 겸임해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문화재단의 책임경영과 자율성・전문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를 임명하게 됐다.”고 임명배경을 설명했다.

* 약력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
2014.07.16

400년의 천작지성(天作之城), 1000년의 세계유산(世界遺産)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및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400여년 전 하늘이 만든 천혜의 요새, 이제 1000년 인류의 공동유산으로 비상
5년간의 세계유산 등재 노력, 모두 함께 나누는 기념식 및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지난 2014년 6월 22일 한국 시간 오후 3시 30분. 카다르 도하에서 열린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의 남한산성이 우리나라 11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강 이남의 등산코스 이자 닭볶음탕으로 유명한‘유원지’로 회자되었던 남한산성이 전인류가 지켜야할 공동유산으로 거듭난 것이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오는 7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를 도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기념식과 국제학술심포지엄을 남한산성행궁 외행전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각각 개최한다.

먼저 24일 행궁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조선시대 남한산성 수어청을 지켰던 ‘무예십팔기보존회의 수어청 무예’시범과 경기도립국악단의 궁중 정악인 ‘수제천(壽齊天)’과 거문고 연주로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공식행사로 ▲ 지난 5년 간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노력과 과정을 담아낸 영상물 상영 ▲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기념사와 국내외 저명인사의 축사 ▲ 경기도립무용단의 ‘무고(舞鼓)’와 ‘가인전(佳人剪)’의 축하공연 ▲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공로패 수여 ▲ 남한산성 현절사 도유사의 축문 낭송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참석자들과 기념하는 ‘풍등 날리기’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25일 수원에서는 지난 5년 간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던 국내외의 세계유산 전문가들이 자리한 가운데 ‘세계유산 우수보존관리 사례연구(Strategies for the Conservation & Management of World Heritage)’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각 국의 전문가들이 세계유산 보존관리 우수 사례 발표하고 아울러 향후 남한산성의 보존관리를 위한 제언을 들어보는 열띤 학술의 장이 될 것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남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국제성곽군사유산학술위원회(ICOFORT) 위원장 밀라그로스 플로레스 로만(Milagros Flores-Roman, 푸에르토리코)의‘군사유산의 우수 보존관리 사례’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부위원장 구오잔(Guo Zhan, 중국), ▲전(前) ICOMOS 재무총장 기오라 솔라(Giora Solar, 이스라엘), ▲ICOMOS 호주위원회 제인 헤링턴(Jane Harrington, 호주), ▲ ICOMOS 인도위원회 부위원장 구르밋 상가 라이(Gurmeet Sangha Rai, 인도), ▲ ICOMOS 한국위원회 집행위원 박소현 교수(서울대), ▲ICOMOS 한국위원회 집행위원 최재헌 교수(건국대)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심포지엄은 좌장인 ▲ ICOMOS 집행위원 이혜은 교수(동국대)의 진행으로‘남한산성의 보존관리를 위한 제언 토론’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 결과는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 보존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대비책 마련과 방향성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남한산성 연구총서」 6권으로 발간하여 국내외 문화유산 관련 전문가 및 기구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념식과 학술심포지엄은 남한산성 및 세계유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의 참석도 가능하며, 문의 및 참가신청은 전화(031-777-7517.27) 또는 전자우편(df415@naver.com/asin0201@naver.com)으로 사전접수를 받는다.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계획
개 요
○ 일 시 : 2014. 7. 24.(목) 19:30~21:00
○ 장 소 : 남한산성행궁 외행전
○ 주 제 :“400년의 천작지성(天作之城), 천년(千年)의 세계유산”
○ 참 석 : 300여명
– 도지사, 문화재청장, 국회의원(광주, 성남, 하남), 도의회의장(문광위원 등)
– 시장(광주, 성남, 하남), 산성리 마을 대표, 각급 공공기관․단체장
– 세계유산 전문가(초청인사, 이코모스 등) 및 관계자(백제역사지구 외) 등
행사내용
행사내용이 시간, 행사내용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시 간 행 사 내 용
19:30~19:40
  • 식전 축하공연 (壽齊天, 거문고 독주 /도립국악단)
19:40~21:00
  • 국민의례
  • 내빈소개
  • 경과보고 (영상물 상영)
  • 기 념 사 (도지사)
  • 축 사 (도의회의장, 문화재청장, 실사자)
  • 축하공연 (舞鼓 및 佳人剪 /도립무용단)
  • 공로패 수여 (ICOMOS KOREA 등)
  • 등재 축문 낭송(현절사 도유사)
  • 기념 퍼포먼스 (풍등 날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