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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4
뜨거운 여름 시원한 바닷가 경기창작센터에서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


▶ 경기문화재단 예술로 가로지르기 국내 최초로 예술전문 섬머 아카데미 개최
▶ 인문학적 다양성, 동시대 예술, 현대사회의 예술가 참여에 대한 논의의 장
▶ 한국을 대표하는 20인 예술가 기획자의 섹션 워크숍, 국내외 석학들의 11회강연과 라운드 테이블을 통한 심오한 논쟁 그리고 10인 작가의 프레젠테이션
▶ 동시대를 가로지는 예술적 상상력을 실험한다.



■ 강좌 개요
○ 행사명 : 2013 예술로 가로지르기<섬머 아카데미>
○ 일정 : 2013. 8. 5(월)-8. 9(금)까지
○ 장소 : 경기창작센터
○ 주최, 주관 : 경기문화재단 문예지원팀
○ 협찬 : sk 텔레콤 홍보 협찬 : 월간 아트인컬처
○ 협력 기관 : 국립창동스튜디오, 난지창작스튜디오, 금천예술공장


경기문화재단(대표 엄기영)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안산 선감도 경기창작센터(센터장 박희주)에서 ‘2013년 예술로 가로지르기 섬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섬머 아카데미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예술 캠프로 접수기간 2주 만에 정원 200명이 선착순 마감됐다.

섬머 아카데미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와 기획자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이 초청되었다. 또한 주요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 11인의 특별 강연과 10인의 작가 프레젠테이션 등 참여 강사만도 40명이 넘는 대규모 아카데미가 오픈 되는 것이다.

주요 강사로는 소설가 김훈, 서울시립미술관 김홍희 관장, 무용가 안은미, 영화감독 박찬경, 작가 함경아, 서울대 국문과 신범순 교수, 철학자 이진경, 목수 조전환, 뇌과학자 박문호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첫날인 5일 소설가 김훈과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의 여는 강연을 시작으로 심보선(시인), 안은미, 함석호(건축가) 등이 참여한 섹션 워크숍 1일 진행된다. 6일에는 박찬경 감독과 이태원 작곡가의 2인 대담 강연에 이어서 최근 탈식민주의 논의를 넘어서 전 지구적 사유를 확대할 수 있는 대칭성 인류학에 대한 신범순 서울대 교수와 박문호 뇌 과학자의 <라운드 테이블 1>이 차례로 열린다.

7일 <라운드 테이블 2>는 아트스페이스 풀 김희진 디렉터의 주관으로 예술 안에서 정치를 바라보는 철학자 이진경의 강연과 작가 김용익과 구나연의 “우리들은 왜 끈질기게 작업하는가?”라는 주제의 토론 등이 진행된다.

넷째날인 8일에는 문화행동가 제임스 파우더 리 등이 미디어 기반의 테크놀로지가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동시대 예술의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진단한다.

마지막 날에는 독일의 쿤스트 포럼의 필자로 활동하고 있는 평론가 하인츠 슐츠가 “민주주의와 주문예술”이라는 주제로 이른바, 공공예술에서 자주 등장하는 예술가의 자율성과 민주주의의 문제를 다루며, 최근 국가나 정부기관에서 제안하는 예술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의 주문예술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번 5일 간의 아카데미에서는 대학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예술가들 뿐만 아니라, 동시대예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예술창작과 관련된 학제적이고 장르초월적인 워크숍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 경기창작센터 개관 초기부터 ‘섬머 아카데미’를 추진해 왔으며 최근 3차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면서 참가자 전원이 숙박 가능한 대규모 여름 예술캠프를 개최하게 되었다.

○ 문의 031-231-7233 백기영
○ 행사 홈페이지 http://summeracademy.ggcf.or.kr/
2013.07.31
경기문화재단 전국 시.도 문화재단 최초
무기· 전문계약직 전원 정규직 전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엄기영)이 전국 시.도 문화재단 최초로 무기?전문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고용안정화을 이뤄냈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엄기영)은 지난 30일 재단 내 무기?전문계약직 직원 32명 전원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심사를 열고 이들 모두를 문화행정직과 학예연구직 등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번 조치는 공공기관으로서 박근혜 정부의 고용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한 것은 물론 전국 시.도 문화재단 중 최초로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등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아울러 재단은 이달 초 채용한 신입 사원 5명을 시작으로 향후 모든 신입사원 공채 시 100%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하는 고용안정을 통한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조직의 활력도 크게 좋아 질 것”이라며 “이 같은 내부 만족도 제고를 통해 도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문화서비스를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 문 의 : 사무처 총무회계팀 안세웅 차장
2013.07.30
2013 여름방학 프로그램–동동하하(冬冬夏夏)
-옛 그림 속 유물 찾기-


경기도박물관(이원복)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심도 있게 배우며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방학프로그램 “동동하하(冬冬夏夏)-옛 그림 속 유물 찾기”를 준비하였다.

조선시대 화가로 잘 알려진 작가의 작품 속에서 유물을 찾아 그 명칭과 쓰임새를 알아보고, 우리 경기도박물관 전시실에서 실물을 찾아보며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 역할극으로 표현해 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실물을 확인해 봄으로써 보다 오래 기억에 남는 학습이 되게 하며, 역할극 표현을 통해 사물을 관찰하는 힘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게 하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 오는 8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총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박물관 회의실과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1일 참가자는 3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다.
2013.07.25
“ 경기도미술관 어린이 꿈☆틀
7월 31일 오픈 ”


▶ 경기도미술관에 현대미술을 보면서 꿈꾸고, 만지며 상상하는 어린이 전용 예술체험공간 탄생
▶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작품과 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작품과 연계된 체험과 교육을 상시 운영하여 친절한 미술관으로 탈바꿈
▶ 미술관 주변 안산 화랑유원지의 자연친화적 환경과 야외 조각 작품을 활용한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수의 연령별 연계 프로그램 함께 운영


■ 전시개요
○ 전 시 명 : 경기도미술관 어린이 꿈☆틀
○ 전시기간 : 2013.7.31.~ 상설 운영
○ 장 소 : 경기도미술관 전시실 및 데크, 교육장, 야외 조각 공간 등
○ 전시내용 : 몸놀이, 상상놀이, 미술놀이 등을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현대미술 20여점
○ 참여작가 : 이웅배, 손몽주, 정기현, 김용관, 바우건축, 이피, 노동식, 장태영, 박형규, 오완석, 박용선, 박형렬, 홍상식, 김지민, 임영선, 서정국&김미인, 문범 등 17명
○ 주 최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은 오는 7월 31일(수) 부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현대미술과 접목시킨 어린이미술관인 <어린이 꿈★틀>을 새롭게 오픈한다.
경기도미술관의 어린이미술관인 <어린이 꿈★틀>은 “어린이들의 꿈을 담아내는 틀”이란 뜻으로 현대미술을 매개로 신체와 감성이 고루 발달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상설 예술체험공간이다.
어린이미술관은 기존의 경기도미술관에서 가장 전망이 가장 좋은 전시실과 테라스를 활용해 꾸민 공간으로 이 곳에서는 현대미술작품의 감상과 교육, 그리고 체험까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미술관 속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문을 여는 것이다.
특히 전시실과 연결된 야외 테라스 “꿈★마루”에는 독특한 모양의 컨테이너와 체험 가능한 조형 작품을 설치하여, 부모님이 아이들의 체험 광경을 곁에서 지켜보기도 하고, 때로는 자녀들이 체험하는 동안에 부모님들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휴게공간 등을 확보하여 부모님과 아이들이 모두 감상과 체험, 그리고 때로는 휴식을 반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밖에도 어린이미술관인 <어린이 꿈★틀>에는 ▲심화교육을 진행하는 “별별교실”, ▲나와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꿈★충전소”, ▲초○중등학생 전용 “교육체험장a○b”, ▲기획전 연계 코너 등 실내 곳곳에 어린이를 위한 공간을 새로 마련하였다.
<어린이 꿈★틀>의 전시공간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20여점의 현대미술 작품으로 구성되며, 주제는 작품 성격에 따라 몸놀이, 상상놀이, 미술놀이로 구분된다.
▲ 몸놀이 공간은 작품과의 즉각적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신체영역을 발달시키기 위한 드로잉놀이와 언어놀이, 공간놀이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 드로잉놀이는 손몽주○오완석 작가의 작품으로 눈으로 감상하고 손으로 체험한다. 손몽주 작가의 “in space”는 8m에 이르는 미술관 천정 공간을 고무밴드로 연결하여 무수한 착시현상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으로 공간과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고무밴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오완석 작가의 “-0+play”는 원반 형태의 블록을 여러 개 이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 언어놀이는 목재 블록으로 언어를 구성해보는 체험 후 작품으로 아이들의 두뇌와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바우건축의 “play house”는 두꺼운 골판지로 만든 터널처럼 생긴 집 안으로 들어가 공간감각을 익혀보는 작품이며, 이웅배의 “공동체”는 쇠로 만든 조형물에 직접 올라 타보고 감상할 수 있는 놀이식 체험 작품이다.
▲ 상상놀이 공간은 작품을 관찰하면서 어린이들의 감성영역을 발달시켜 창의력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 밖에도 자연놀이, 생활놀이, 생각놀이 등 생활 속 재료와 자연물을 소재로 하는 작품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키워주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자연놀이 작품은 인간이 빌려 쓰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뭇잎과 새처럼 동식물을 소재로 만든 자연친화적인 작품이 전시되었다.
▲ 생활놀이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빨대○의류상표○전자제품 부속 등을 활용한 작품으로 구성되며, 생각놀이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나만의 상상을 실현한 작품으로 채워져 있다. 홍상식 작가의 “blow”는 빨대로 입술을 만들어 호기심을 자극하며, 김지민 작가의 “the mickey bomb”은 의류라벨로 이어 붙여 미키마우스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어린이에게 친숙한 소재를 이용하였다. 이피 작가의 “감기곤충”은 작품의 소재를 의인화하였으며, 노동식의 “구름을 가르다”는 하늘을 나는 스카이다이버들이 별을 이루며 하강하고 있는 모습을 재밌게 표현하고 있다.
▲ 미술놀이 공간은 표현기법 체험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어린이들의 인지영역을 발달시키게 된다. 시각적으로 유사한 두 작품의 제작기법을 비교하여 동양화와 서양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같은 전시실 내에서의 작품 감상과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경기도미술관을 둘러싸고 있는 화랑유원지의 잘 정리된 자연에 산재된 식물들과 조각 작품을 활용해 진행할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도 준비하였는데, 특히 정기현의 “아트닭장”은 작품 내 살아있는 닭을 두어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작품들은 모두 의도적인 관람동선을 배제하고 아이들 나름의 방식대로 보고, 만지고, 생각하고, 쉬었다가 다시 반복할 수 있도록 어린이 개인의 관람방식을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한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단체인원이 방문할 경우 코스별로 관람토록 하여 미술관을 여러 번 방문한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하였으며, 어린이 홍보단과 엄마 서포터즈를 운영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개관 이후 작품별 관람객 선호도를 반영하여 연간 1~2회 교체 전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반기에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전시 작품 연계 작가 진행프로그램, bmw 연계 다문화 학생 대상 프로그램, 초등학교 연계 창의체험프로그램, 안산화랑오토캠핑장과 연계된 주말 가족 프로그램(친절한 미술관과 친해지자-친친캠프), 안산지역 예술동호회 연계 행사,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대상 워크샵 등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7월 31일(수) 오후 3시 경기도미술관 로비와 꿈★마루에서 개최되며, 식전행사로 버블쇼와 어린이홍보단의 공연, 참가 어린이 작품 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 꿈★틀>의 참가연령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관람료는 48개월 이상 미취학아동은 1,000원(할인 제외), 초등학생 2000원, 성인 4,000원이고 신분증을 지참한 경기도민은 50% 할인해준다.(개막 당일은 무료입장)
이번 경기도미술관 <어린이 꿈★틀> 오픈을 계기로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가 현대미술을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문턱 낮은 미술관이 될 것을 기대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에 위치하며, 지하철 4호선 초지역, 버스는 단원구청 정거장에서 5분 거리이다.(주차 무료)

문의 : 경기도미술관 학예팀 031-481-7033, 7035
홈페이지 www.gmoma.or.kr / 페이스북 gyeonggimoma / 트위터 @gyeonggimoma


■ 감상 포인트
○ 어린이미술관의 전시내용은 어린이박물관과 많이 다르다. 그러나 창의력과 상상력을 계발하기 위한 목표는 놀랄 만큼 흡사하다.
○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현대미술 감상 수준은 결코 낮지 않다. 다만 작품이 높이 걸려있어 볼 기회가 적었을 뿐이다.
○ 아이들은 보면서 꿈꾸고, 만지면서 상상한다. 어린이 꿈★틀에는 이러한 작품으로 가득하다.


■ 부대행사
<어린이 꿈★틀> 개막식
– 일 시 : 7월 31일(수) 오후 2~4시
– 장 소 : 경기도미술관 로비와 전시실, 꿈★마루
– 참석인원 : 안산시 유치원생, 어린이홍보단, 경기도어린이기자단, 다문화어린이 등 약 150명
– 식전공연 : 버블쇼, 어린이홍보단의 공연, 어린이 대상 작품 설명회 등
2013.07.24
전쟁과 분단의 애절한 사연.. 민통선 ‘통일촌’을 울린다.
경기문화재단 정전 60주년, 민통선 통일촌 입주 40주년 기념
‘통일촌 마실가기’ 행사 개최 및 참가자 사연 공모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973년 8월 dmz 인근 민간인통제구역(이하 민통선)에 조성된 파주 ‘통일촌 마을’ 입주 40주년 기념행사에 초대 될 40명의 일반인을 사연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엄기영)은 오는 8월 14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통일촌 마을에서 정전 60년과 통일촌 입주 40주년을 기념하는 ‘통일촌 마실가기’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내달 2일까지 행사 참석을 원하는 일반인 40명의 애절한 사연을 공모한다.

파주 통일촌은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 된 군사지역인 만큼 최소한의 인원 초청이 불가피해 특별한 사연 공모를 진행하는 것이다.

공모 주제는 전쟁, 북녘 고향, 부모님, 이산의 아픔, 평화통일 기원 등 행사의 성격에 맞아야 하며 경기문화포털(http://www.ggcf.or.kr/gght)과 팩스(031-898-7970)에 사연을 적어 올리면 된다.

선정된 사연은 행사 당일 마을에 전시되며 초청 인원들은 행사 종료 후 제3땅굴과 도라산 전망대, 전곡선사박물관 등 주변 안보?체험관광코스도 탐방한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행정부와 경기도, 파주시,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해온 ‘dmz세계화브랜드마을’ 조성사업의 결실로 통일촌 마을박물관과 탐방로도 함께 개장한다.

부대 행사로 군내초등학교와 마을 박물관 등에서 운동회와 노래자랑, 군악대 공연, 이웃집 구경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와 마을 마당 잔치국수 등 먹을거리도 푸짐하게 준비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 이인재 파주시장,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마을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연 공모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경기문화재단 문화포털 (http://www.ggcf.or.kr) 과 전화(031-231-8578)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실 김지욱 수석연구원(031-231-8578)
경기문화포털 http://www.ggcf.or.kr 일반공고란


■ 행사개요
○ 행사일시 : 2013. 8. 14. 수. 오전 11시∼14시(예정)
○ 행사내용 : ‘통일촌 마실가기’
* 마을박물관과 마을길 탐방로를 누비며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행사장소 :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통일촌 마을


■ 모집개요
– 대상 : 신분 확인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누구나
* 최종 선발인원은 사전 출입허가를 위해 개인정보를 제공하셔야 합니다.
– 초청인원 : 총 40명
– 공모 및 신청기간 : 2013. 7. 18 – 8. 2
– 공모 내용 :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마을인 통일촌 행사에 꼭 가야만 하는 사연 (예시 : 고향, 전쟁, 평화통일 기원, 추억, 부모님 등)
– 접수방법 : 사연 보내실 곳 (http://www.ggcf.or.kr/gght)
* 특별한 양식, 분량 등 제한사항 없음 – 간단히 사연 작성 후 메일 송부
* 인터넷사용 불가시 수기 작성 후 팩스 신청 가능
(☎ 031-231-8579 / 팩스 031-898-7970)
※ 문의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학연구실(☎031-231-8579)
2013.07.23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 초청 전시
<백남준의 주파수로: 스코틀랜드 외전>

▶ 백남준아트센터, 세계 최고의 복합예술축제 ‘2013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 (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에 공식 초청되다.
▶ 스코틀랜드 최초의 백남준 개인전으로 백남준 작품 <실험 tv> 시리즈, <슈베르트>, <tv 부처>, <tv 첼로> 등 대표작 150 여점이 에든버러대학교 탤봇 라이스 갤러리에 서 8월 9일부터 10월 19일까지 71일간 전시
▶ 1963년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 전자 텔레비전>의 50주년을 기념하며 스코틀랜드를 채우는 ‘백남준의 주파수’의 새로운 울림을 표현하다.
▶ 2013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 주제 ‘예술과 테크놀로지’를 실현한 백남준의 선구적 예 술 정신과 전자기 이론과 텔레비전 테크놀로지의 발생지인 스코틀랜드가 만나 예 술과 기술의 창의적인 대화의 장 제시

 

■ 행사개요

○ 제 목 : 백남준의 주파수로: 스코틀랜드 외전 transmitted live: nam june paik resounds
○ 일 시 : 2013년 8월 9일(금) – 10월 19일(토)
○ 장 소 : 에든버러대학교 탤봇 라이스 갤러리
○ 개 막 : 2013년 8월 8일 17:00
○ 주 최 :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
○ 주 관 : 백남준아트센터, 탤봇 라이스갤러리
○ 후 원 :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에든버러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 헨리무어재단(the henry moore foundation), 크리에이티브 스코틀랜드 (creative scotland)

백남준의 주파수로: 스코틀랜드 외전
경기도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만우)는 2013년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2013. 8. 9 ~ 9. 1, 에든버러 전역, 이하 eif)에 공식 초청 기관으로 선정되어 8월 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에든버러대학교 탤봇 라이스갤러리에서 <백남준의 주파수로: 스코틀랜드 외전>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전자기 이론과 텔레비전 테크놀로지의 발생지인 스코틀랜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백남준의 전시가 될 <백남준의 주파수로>는 1963년 독일 부퍼탈에서 개최된 백남준의 첫 번째 개인전 <음악의 전시 – 전자 텔레비전>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다. <백남준의 주파수로>는 백남준의 예술적 전파가 스코틀랜드를 가득 채우며 일으키게 될 새로운 울림을 표현한 제목이다.
본 전시에는 1963년 <음악의 전시>에서 첫 선을 보인 <실험 tv> 시리즈를 비롯하여 <슈베르트>, <베토벤> 등의 음악 관련 로봇 작품과, 백남준의 대표작인 <tv 부처>, <tv 첼로>,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백남준 특유의 관점을 볼 수 있는 영상작품 <글로벌 그루브>, <비디오 코뮨> 등 총 150 여 점의 백남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남준의 주파수로>는 텔레비전이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완전히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시한 백남준의 선구적 개념을 발전시킨 유동적이고 움직이는 지성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장으로 구현될 것이다.
전시와 더불어 음악, 무용, 시각 등 장르를 넘나드는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복합 예술 세계와 접목시키기 위한 퍼포먼스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대한 연구와 학술적 접근을 위한 심포지엄이 9월에 에든버러대학교에서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if(2013. 8. 9 ~ 9. 1)가 끝난 후 10월 19일까지 계속 될 <백남준의 주파수로>전은 특별히 홀리 루드하우스 궁전의 퀸스갤러리에서 열리는 영국 왕실 컬렉션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 인간의 역학>전과 함께 개최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테크놀로지에 대한 예술가의 가장 혁신적인 탐구를 상징하는 다빈치와 백남준, 두 인물의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정신이 에든버러에서 타전되어 전 세계로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

 

■ 전시소개

예술에 테크놀로지를 사용하는 데 있어 백남준만큼 위대한 영향을 미친 예술가는 없었다. 오늘날의 미디어 환경을 형성하게 될 여러 변화들을 백남준은 미리 내다보았으며 이는 ‘참여 tv’, ‘랜덤 액세스 정보’, ‘비디오 코뮨’ 같은 그의 선구적 개념들에서도 잘 드러난다. <백남준의 주파수로: 스코틀랜드 외전>은 1963년 독일 부퍼탈에서 열린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 전자 텔레비전>을 기념하고자 한다. 이 전시에서 백남준은 텔레비전이라는 테크놀로지를 처음으로 예술의 영역으로 가져오면서 텔레비전을 촉각적이고 다감각적인 매체로 제시하였다. 1960년대 반체제적 사회 운동의 흐름 속에서 백남준은 예술가가 테크놀로지를 인간화시켜야 하고 제도의 벽을 허무는 데 동참해야 한다고 믿었다. 음악가로 교육받은 백남준은 자신의 레퍼토리의 물리적 재료로서 테크놀로지를 다뤘으며 이는 후에 비디오, 위성, 방송, 로봇, 레이저까지 확장되었다. 2013년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에서 탤봇 라이스 갤러리는 백남준의 다양한 작품들이 내뿜는 전자기파가 만들어내는 공명으로 가득 차게 된다. 백남준아트센터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기획된 이 전시는, 테크놀로지와 창의적으로 관계 맺기를 고취하면서 백남준이 현대인들에게 여전히 혁명적인 예술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될 것이다. 에든버러의 철학적 유산 위에서 <백남준의 주파수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물리적 세상에 대해, 백남준의 유동적이고 움직이는 지성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장으로 구현될 것이다. 전자기 이론과 텔레비전 테크놀로지의 발생지인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백남준의 첫 번째 개인전이 될 <백남준의 주파수로>가 에든버러 전역에, 그리고 그 너머까지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 전시 개막 주에는 백남준아트센터 큐레이터들이 기획한 퍼포먼스 아트 프로그램이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백남준의 예술 정신을 현재에 되살리며 백남준아트센터의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는 다케히사 고수기(일본), 권병준(한국), 이옥경(한국), 하룬 미르자(영국) 등 네 명의 국제적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전시의 진폭을 더욱 넓히게 될 것이다.

 

■ 퍼포먼스 개요

○ 일시 : 2013년 8월 8일 ~ 8월 10일
○ 참여 작가 : 다케히사 고수기, 이옥경, 권병준, 하룬 미르자
○ 장소 : 에든버러대학교 플레이페어 도서관
<‘백남준의 주파수로: 스코틀랜드 외전’>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퍼포먼스 시리즈가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에든버러대학교 플레이페어 도서관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에는 플럭서스 아티스트이자 백남준의 예술적 동지였던 다케히사 고수기(일본)를 비롯하여 첼리스트 이옥경(한국), 작가 권병준(한국), 하룬 미르자(영국)가 참여한다.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1963년 백남준의 첫 번째 개인전 ‘음악의 전시: 전자 텔레비전’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 주제와 연관하여 사운드와 전자음악, 설치와 퍼포밍 아트를 결합하는 공연들로 구성되었다. 백남준의 첫 개인전은 관객이 전시된 오브제를 이용해 ‘사운드를 연주하고 공격’하게 함으로써 작가와 관객의 관습적인 관계를 전복하였다. 또한 관객은 오감을 작동하여 작품들과 소통하고 참여함으로써 공간과 몸이 만나는 퍼포먼스를 수행하는 주체가 되었다. 사운드 아트, 인터렉티브 아트, 비디오 아트 등 현대 예술의 주요한 미디어 실험이 실행되었던 백남준의 전위적인 예술세계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 안에서도 현재적 울림과 파장을 지속하고 있다. 백남준의 예술적 동지와 동시대의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그 새로운 파장의 예술적 조응을 보여 줄 것이다.

 

■ 퍼포먼스 프로그램 및 작가 소개

○ 다케히사 고수기 (일본)
8월 8일(목) 6시 – for nam june paik
8월 9일(금) 2시 – op music
다케히사 고수기는 작곡가이자 백남준과 함께 플럭서스 운동에 참여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는 1960년대 초 7인의 멤버와 함께 그룹 온가쿠 (音?”music group”)을 만들어 활동하였고 이후 솔로로서 다양하고 실험적인 곡을 작곡하고 연주하였다. 1968년 이후 고수기는 머스 커닝햄 댄스 컴퍼니의 음악감독으로 일하며 존 케이지와 커닝햄의 예술적 동반자로 활동하였다. 또한 고수기는 백남준과도 매우 오랜 친구로 함께 공연하고 그의 비디오 작품의 음악을 작곡하기도 하였다.

○ 이옥경 (한국)
8월 9일(금) 2시 – the swan: replay in polyester
이번 공연에서 이옥경은 카세트 테잎의 사운드와 첼로가 결합된 멀티 채널 사운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작가는 대표적인 첼로 연주곡인 생상의 <백조 the variation by sait-sant>를 연습하던 어린 이옥경의 기억과, 샬럿 무어만과 백남준의 <swan> 퍼포먼스가 보여준 파격의 충격을 결합하여 음악 본연의 아름다움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 권병준 (한국)

8월 10일(토) 2시 – this is me
권병준은 한국의 팝 밴드 ‘삐삐 롱스타킹’ 등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핀란드왕립 음악학교에서 수학 후 2008년부터 암스테르담의 음악 연구소 스티임(steim)에 몸담았으며 현재 다양한 밴드활동과 더불어 사운드 및 전자 음악가, 사운드 설치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 작품은 모든 것을 가진 작은 하나(small one to have all)라는 주제에서 시작된 작가의 퍼포먼스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다. 자신에게서 비롯된 소리의 씨앗을 기계적으로 조작하여 만든 소리와 영상 결합된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인 ‘this is me’에서 이미지 혹은 자신이 직접 실시간으로 그리는 그림과 합성된 새로운 얼굴은 공연자의 얼굴에 투사된다.
연주자 얼굴에 씌여지는 기형적 가면과 그에 관한 이야기, 소리가 변조되고 서로 상응한다.

○ 하룬 미르자 (영국)
8월 10일(토) 2시- the calling
하룬 미르자는 영국 출신으로 베니스 비엔날레를 비롯한 다수의 기획전과 개인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시청각이 결합된 관람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설치 작품을 주로 제작하는데, 그의 작품은 친근하고 손때 묻은 가재도구와 가구를 이용하여 라디오, 기타소리, 스피커 우퍼 등이 만드는 아날로그의 낡은 소리를 결합함으로써 사운드가 불러일으키는 전자적 사운드를 결합하곤 한다.
미르자의 공연 <the calling>은 작가의 설치 비디오 작품을 퍼포먼스로 새롭게 재해석 한 작품이다. 하루 다섯 번 기도하는 이슬람 교도들에게 기도시간을 알려주는 소리를 말하는 <the calling>에서 미르자는 사운드와 노이즈의 사회적 기능과 작동방식에 대해 탐구한다. 각각의 오브제에 자신의 역할을 부여하고 그로 촉발된 사운드의 맥락과 메커니즘을 구성하는 그의 실시간 라이브에는 첼리스트 이옥경이 참여한다.

 

■ 백남준아트센터 소개

백남준(1932-2006)은 미디어 아트의 개척자로서 텔레비전, 비디오, 위성방송, 레이저 등의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실험적이고 창의적으로 작업했던 예술가이다. 예술을 통해 전 지구적 소통과 만남을 추구했던 백남준은 “과학자이며 철학자인 동시에 엔지니어인 새로운 예술가 종족의 선구자”, “아주 특별한, 진정한 천재이자 선견지명이 있는 미래학자”로 평가받는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개방적이고 다원적이며 융합적인 백남준의 정신을 현재에 되살리고자 2008년 10월 경기도 용인에 개관하였다.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생전에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명명한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소장품을 통한 상설전 뿐 아니라 그의 예술세계에 영향을 받은 젊은 예술인들의 기획전, 백남준 관련 학술 심포지엄, 연구서적 출판, 교육프로그램,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 선정 및 전시 등의 활동을 통해 그의 사상과 예술 활동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