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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4

국내 유일의 전국단위 장애인 락밴드 축제
2013 사람사랑 樂 페스티벌 개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6일 오후 6시30분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제2회 사람·사랑 樂(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전국단위 장애인 락페스티벌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교육나눔팀(경기문화나눔센터)의 주관으로 문화이용권(바우처) 기획사업 중 활생 문화공명 기획발굴사업으로 진행된다.
블루스카이, 소리울림, 밀키웨이, Lark, Soul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밴드 5개팀과 스페셜게스트로 장미여관, 로맨틱펀치, 갈릭스, 유(YOU)채울이 참여해 신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 예정이다.
사람사랑 樂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락 페스티벌로 장애인문화예술 육성과 발전을 추구하고 장애인의 문화권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락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총 5개의 밴드는 시각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뇌병변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락밴드이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경기문화재단 교육나눔팀은 도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3.04.12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 주일 한국문화원에서
‘아름다운 세계고지도 展’과 ‘한·일 국제문화포럼’ 개최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관장 김혜정)은 경기도의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4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일본 동경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갤러리 mi에서 ‘아름다운 세계고지도’ 전을 개최한다. 이번 고지도전시회는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아름다운 고지도 30여 점을 엄선한 특별 전시이다. 이와 함께 16일(화)에는 한국과 일본의 고지도의 전문학자와 박물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한?일 문화포럼’을 갖는다.

포럼에서는 일본 쓰쿠바대학 대학원(筑波大學 大學院) 미즈시마 에이지(水嶋英治) 교수가 “박물관은 문화의 혁신자 -박물관은 정치의 소도구인가, 아니면 정치에서 자유로워야 하는가-”를, 류우코꾸대학 (龍谷大?) 오카다 요시히로(岡田至弘) 교수가 “동아시아 자료 디지털 아카이브화의 일례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하여”를, 일본 고베시립코이소기념미술관(神戶市立小磯記念美術館) 미요시 타다요시(三好唯義) 학예담당과장이 “일본(고베시립박물관)의 고지도 연구와 전시현황”을 발표하고, 한국에서는 지도학자와 박물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주제발표를 하고 상호 토론을 한다.

이번 행사는 고지도전시회를 통해 세계무대에 등장하는 한?일 양국의 모습과 그 변화를 살펴보고, 나아가 지도가 보여주는 기록적인 자료의 의미를 넘어 고지도의 예술성을 알리며, 한?일 두 나라 간의 문화·예술적 지원 및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코자 기획된 것이다. 또한, 포럼은 고지도 연구와 고지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박물관 운영의 발전방안을 찾아보고자 추진되었다. 이 행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 간의 문화교류와 화합의 장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행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해외문화홍보원, 동북아역사재단, 주일대사관 한국문화원, 한국박물관협회, 재일본 대한민국 거류민단이 후원하였다. 포스터이미지:아름다운 세계고지도전 한.일국제문화포럼 
전시 2013.04.15.(월)~04.19(금)
포럼 2013.04.16(화)
주일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갤러리
2013.04.08

꽃피는 행궁에서 풍류 즐기기
– 유형문화재와 전통예술의 만남으로 문화향기 가득한 궁궐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남한산성의 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남한산성행궁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남한산성에는 연간 300만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찾아와 성곽과 문화재, 자연경관을 즐기고 있다. 이에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남한산성을 고품격 문화명소로 만들고 UNESCO 세계유산 추진지역으로서의 홍보를 추진한다는 것이 사업단의 계획이다.

우리음악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다 – 일장풍류(日長風流) 음악회

조선시대 남한산성행궁 앞에는 악공청(樂工廳)이 자리 잡고 있어 악사들이 행궁 또는 관아에서 제례(祭禮), 연향(宴饗), 임금의 행차, 과거 급제자의 문희연(聞喜宴) 등을 주관하였다. 이러한 전통에 따라 2013년 남한산성행궁 일장각(日長閣)에서는 조선왕조의 전통과 위엄을 상징하던 궁중음악과 선비들의 풍류 음악, 오늘날 젊은 예술가의 흥취가 담긴 퓨전국악 등을 선보인다. 가야금 명인 수임당 지순자 선생의 ‘가야금 이야기’, 민요가락과 전통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 樂 어쿠스틱 팀’의 ‘행궁에서 樂 을 만나다’, 그리고 남한산성과 관련된 옛 선조들의 시를 시조창으로 불러보는 ‘정마리의 정가음악회’, 국악기와 서양악기를 넘나들며 크로스오버 퓨전 앙상블 ‘Lyrical Heaven’ 팀의 ‘퓨전음악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새봄 새기운 가득한 궁궐에서 풍류음악을 들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해보자
<4.27~6.15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남한산성행궁 일장각, 무료(행궁입장료별도)>

남한산성 무예스토리텔링 상황극 – 으랏차차 수어청

조선시대 남한산성 수어청(守禦廳) 군사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전통무예 상황극은 매주 일요일 남한산성행궁 외행전 앞에서 펼쳐진다. 한반도의 중심인 한강에 위치한 천혜의 요새로 고대로부터 우리 민족의 무혼(武魂)을 불태운 곳, 남한산성. 수어청의 대장 수어사와 여러 군사들이 펼치는 전통무예극운 짜임새와 힘을 갖춘 조선 무사들의 역동적인 몸짓과 등패, 쌍검, 월도, 본국검, 예도, 편곤, 당파 ,기창, 쌍수도, 곤봉 등 18가지의 병장기와 화려한 오방색 대깃발 등이 선보인다.
<4.27~6.15 / 8.31~10.26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남한산성행궁 외행전, 무료(행궁입장료별도)>

산성에서 즐기는 전통연희무대 – 산성여민락(山城與民樂)

일요일에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함께하는 전통연희공연이 펼쳐진다. 광지원농악은 조선시대 남한산성에 행궁이 생기면서 재인청 소속 재인들이 5군영에 해당하는 수어청에 투입되면서 남한산성 끝자락의 마을인 광지원리에 자리 잡게 되었고, 마을의 두레패들과 함께 농악을 치며 점차 체계적이고 화려한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광지원농악은 물론 줄타기공연 등도 펼쳐진다. 국가 사적 제57호 남한산성행궁의 문화재 경관과 남한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연희의 멋과 신명을 느껴 볼 수 있다.
<4.14(일) / 4.21(일) / *5.5(일) / 5.12(일) / *5.19(일) / 6.22(일) / 6.30(일), 8.18(일) / 8.25(일) / *9.15(일) / *10.6(일) ‘* 줄타기공연’ 해당 일요일 오후 3시, 남한산성행궁 외행전, 무료(행궁입장료별도)>

2013.04.03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과 광주·성남·하남문화원
‘역사문화 연구 및 활용’업무협약 체결
–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앞두고 3개 문화원과 본격 협력-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단장:전종덕)이 4월 2일 광주·성남·하남 3개시의 문화원인 광주문화원(원장:남재호), 성남문화원(원장:한춘섭), 하남문화원(원장 직무대행:나채선)과 ‘남한산성 역사문화 연구 및 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남한산성의 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재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정립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남한산성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과 각 문화원은 역사자료의 수집 및 발굴을 위한 ‘남한산성 고지도, 고문서 역사자료 찾기 사업’을 실시하며, 역사적 가치의 홍보를 위해 ‘관련 학술행사의 공동 주관’, ‘자료 및 출판물 정보의 상호 교환’, ‘공연·전시·교육·체험 등 문화재활용 문화관광콘텐츠의 공동 개발’ 사업 등을 실시한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관계자는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추진은 남한산성과 해당 지역을 새롭게 이해하고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관련 지역 문화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