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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역사와 문화유산, 자연생태가 살아있는 경기도 삼남길을 걷자!

도・문화재단, 삼남길 걷기 연중 프로그램 3월부터 본격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만 해도 기념품 지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역사와 문화유산, 자연생태가 살아있는 경기도 삼남길’ 걷기 프로그램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합니다. 삼남길을 비롯한 경기도 옛길에 대한 교양강좌인 「경기도 옛길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테마가 있는 옛길 걷기 365」, 「멘토와 함께 걷는 옛길」, 「클린 옛길 자원봉사」, 「삼남길 종주단」 등 ‘걷고, 만나고, 나누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기도 옛길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oldroad)를 방문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옛길 아카데미」
  • 내용 : 경기도 옛길에 대한 교양강좌(기당 30시간)
  • 기간 :
    1기-3.27~4.17 / 2기-6.11~7.2 / 3기-8.27~9.24 / 4기-10.29~11.19
    (1기는 매주 수요일, 2~4기는 매주 화요일 4주 강의)
  • 장소 : 경기문화재단(강의실), 경기도 옛길 각 구간, 탐방로 주변 문화유산 등
  • 대상 : 걷기모임 동호인, 일반 시민 등 ‘걷기’에 관심이 있는 분
  • 신청 : 경기 옛길 인터넷 카페(참가비 있음, 참가자 중식 및 기념품 지급)
  • 과목 : 도보길 개론, 경기도 역사와 문화 입문, 스토리텔링, 옛길 관리・운영방법 등
「테마가 있는 옛길 걷기 365」
  • 내용 : 참가자들이 삼남길 각 구간을 편한 시간에 걷고 테마에 맞는 인증사진(스템프 2개 이상 날인, 테마인증샷) 또는 후기를 카페 게시판에 게시하면 모든 분들에게 기념품을 지급. 또 매월 말 인증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멋진 사진을 보낸 분들에게 시상하고, 참여 후기 우수작은 연 2회 시상함
  • 기간 : 3~11월 상시운영
  • 장소 : 경기도 옛길(삼남길) 각 구간(삼남길 지도 지참 필수. 없는 분은 카페에서 지도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
  • 대상 : 일반 시민, 청소년 등 누구나 가능(참가비 없음. 참가자 기념품 지급)
테마가 있는 옛길 걷기 365가 구분, 테마명, 주대상(인증:기념품 지급) 기준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구분 테마명 주대상 (인증:기념품 지급)
3월 새학기 – “출발! 이제 시작이다” 부모와 자녀
4월 봄맞이 – “예쁜 꽃을 찾아라” 제한없음
5월 가족 – “3대가 함께 걷는다” 가족(3대)
6월 연인 – “길에서 피는 사랑” 연인
7월 우정 – “변치말자, 친구야” 친구
8월 여름방학 – “한여름에 떠나는 역사의 길” 초・중・고교생(초등생 보호자 동반)
9월 어르신 – “건강에는 걷는게 최고!” 어르신(할아버지, 할머니)
10월 수확 – “풍요로운 우리 산하” 제한없음
11월 단풍・낙엽 – “가을 길은 좋은 길” 제한없음
「멘토(Mentor)와 함께 걷는 옛길」
  • 내용 : 분야별로 자신의 영역을 쌓은 풍부한 경험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함께 걷고 대화를 나눔
  • 기간 : 3~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2~3시간)
  • 장소 : 경기도 옛길(삼남길) 각 구간
  • 대상 : 청소년, 일반 시민 등 누구나 가능(참가비 없음. 참가자 기념품 지급)
  • 신청 : 경기도 옛길 인터넷 카페(선착순 30명, 행사일 2주전부터 신청)
멘토(Mentor)와 함께 걷는 옛길이 구분, 해당인물(분야), 구분, 해당인물(분야) 기준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구분 해당인물(분야) 구분 해당인물(분야)
03. 30 인문학자 08. 31 탐험가
04. 27 음악가 09. 28 엔터테이너
05. 25 스포츠인 10. 26 미술가
06. 29 여행전문가 11. 30 생태학자
07. 27 문화유산전문가

* 3.30 첫회는 인문학자인 김준혁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를 멘토로 모시고 진행
* 인물(멘토) 및 분야는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경기도 옛길(삼남길) 종주」
  • 내용 : 민간걷기 단체인 (사)아름다운도보여행이 주관하여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옛길(삼남길) 각 구간을 종주
  • 기간 : 3~12월까지 수시로 진행
  • 장소 : 경기도 옛길(삼남길) 각 구간
  • 대상 : 걷기 동호인, 일반 시민 등 걷기를 좋아하는 분(참가비 있음. 참가자 기념품 지급)
  • 신청 : (사)아름다운도보여행 인터넷 카페 (http://cafe.daum.net/beautifulwalking)
「클린 옛길 자원봉사」
  • 내용 : 경기도 옛길(삼남길)을 걸으면서 환경정화 등 자원봉사 활동 수행
  • 기간 : 4월, 6월, 9월, 11월 첫째주 토요일(4회 실시)
  • 장소 : 경기도 옛길(삼남길) 각 구간
  • 대상 : 학생, 일반 시민 등 누구나(구간별 3~4시간 봉사, 학생은 자원봉사 4시간 인정)
  • 신청 : 각 지방자치단체 자원봉사센터
2013.03.12

경기도 대표 인물 평전 발간 첫 성과
경기문화재단,『율곡 이이(李珥) 평전』 발간

‘율곡은 조선후기 최고의 스승’

경기문화재단은 12일 ‘경기도 대표인물 평전 발간사업’의 첫 성과물로 율곡 이이(李珥) 평전을 간행하였다. 재단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경기도 출신 인물들의 평전을 발간.보급하여 도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드높이고 도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평전 발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율곡 이이를 시작으로 정조, 정약용, 김육, 안재홍 등 역사적인 선각작들의 평전을 계속 발간할 계획이다.
우리에게 5천원권 지폐의 모델로 잘 알려진 율곡은 외가인 강릉에서 태어났지만 경기도 파주가 고향이다. 파주에는 그를 모신 자운서원(紫雲書院)을 비롯하여 묘역, 율곡이 8살 때 올라 시를 지었다는 화석정(花石亭) 등 관련유적이 남아있다.
그는 나라를 세워 200년 정도 지나면 ‘집이 오래 되어 서까래가 썩고 기와가 부서지는 것처럼’ 붕괴의 길을 걷는다고 보았으며, 이를 치유하고자 국방(國防)·공물(貢物)·군역(軍役)·신분(身分) 문제 등 많은 분야에서 개혁책을 내놓았다. 특히 율곡의 3대 저술 가운데 하나인 『성학집요(聖學輯要)』는 역사서에 담긴 선현의 말씀 중 학문과 정치에 꼭 요구되는 것만 뽑아 엮은 것으로 조선후기 역대 임금의 필독서가 되었다.
평전의 저자인 한영우(韓永愚)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율곡을 모르면 조선후기를 알 수 없다”며 조선후기의 정치와 사상은 율곡이 뿌린 씨앗을 거두는 과정이라고 보았다. 또 이 세상에는 어렵거나 더러운 것이 있으면 거기에 편승하는 방법이 있고, 현실을 피해 초야에서 깨끗하게 사는 길도 있으며, 그것도 아니면 기존질서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혁명적 도전도 있는데, 율곡은 이런 길을 모두 택하지 않은 것으로 이해하였다. 즉 율곡은 벼슬자리에 있을 땐 목숨을 걸고 임금에게 직언하여 위로부터의 개혁을 끌어내고자 했으며, 물러나서는 학문에 집중하면서 후학을 길러 이 땅의 성리학을 최고수준으로 올려놓았다고 평가하였다. 결국 저자는 율곡을 ‘나아가서는 임금의 결단을 촉구하여 혁신에 앞장서고, 물러나서는 제자들을 교육시켜 위기의 조선을 일깨운 선각자’로 결론짓고 있다.(책값 23,000원)

☆문의: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팀 (☏ 031-231-8575)

  • 저 자 한영우
  • 분 야 인문> 역사/인물/사상
  • 판 형 변형(155×230)
  • 쪽 수 363쪽
  • 가 격 23,000원
  • 발행일 2013년 2월 15일
  • 출판사 민음사
  • 주 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06 강남출판문화센터 5층
2013.03.07

경기문화재단 고품격 문화매거진 <경기문화나루> 27호 발간

다시 쓰는 경기문화지도 ‘남양주’ 박물관 옆 미술관 길
전국 12개 광역문화재단을 짚어보는 ‘2013, 문화시대 첫 번째 ’제주문화재단’
촉각 책 만드는 설치미술가 문미희 등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엄기영)이 두 달에 한번 발행하는 문화예술교양잡지 <경기문화나루> 27호(3-4월호)가 발간됐다.
<경기문화나루>의 2013년 특집은 재단 운영기관이 있는 용인, 남양주, 광주, 연천, 안산 등을 새로운 문화권역으로 묶어 해당 지역의 문화예술을 집중 조명하는 ‘다시 쓰는 경기문화지도’이다.
첫 회는 실학박물관이 위치한 남양주시로 45번 국도를 따라 크고 작은 박물관 미술관이 이어진 남양주의 매력을 한강과 길, 꿈 등의 테마로 풀어냈다. 또한 전국 지역문화재단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짚어보는 ‘2013, 문화시대’도 전국 최초의 문화재단다운 기획력이 돋보인다. 이밖에 경기도미술관의 국제교류전 <아프리카, 앞으로>와 백남준아트센터 <부드러운 교란-백남준을 말하다>와 <끈질긴 후렴> 등은 전시 기획자와 관람객의 눈으로 바라본 전시 리뷰를 싣고 있다.
<경기문화나루>는 지난 해 경기문화재단 창립 15주년을 기념 제호 서체 변경 등 디자인에 과감한 변화를 주어 독자께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으며, 정기구독은 해마다 5월 전화, 독자엽서,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또한 <경기문화나루>는 경기문화재단 운영기관(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실학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매 홀수달 무료 배포하며, 경기문화재단 문화포털과 경기대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PDF 원문보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문의:경기문화재단 문화홍보팀 한승연 031-231-7267

2013.03.06

제2의 도약을 위한 경기문화재단 조직개편안 발표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하는 효율적 조직으로 개선
뮤지엄 파크 행정기능 통폐합 등 중복.유사 업무 통합 및 조직구조 단순화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나눔센터 재단 정규조직화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엄기영)이 대내외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도민들에게 봉사하는 문화서비스 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기문화재단은 6일 사무처내 문화정책실을 신설하고 용인 상갈지구의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 3개 박물관(가칭 뮤지엄 파크)의 행정팀 통합,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문화나눔센터의 정규 조직화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발표 했다.
용인 뮤지엄 파크내 3개 기관 행정지원팀은 일부 유사·중복 업무의 효율성 제고 및 기획사업기능 강화 등을 위해 박물관경영행정실로 통합하여 경기도 대표 문화예술허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밖의 박물관 미술관 행정지원팀은 기획사업팀으로 명칭 변경과 기능활성화를 통한 효율적 운영주체로 개선했다. 또한 학예와 교육으로 이원화 되었던 학예업무는 학예팀으로 일원화 하고 학예연구실을 폐지하는 등 조직구조를 단순화하고 전시와 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단 사무처는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던 예술교육지원센터와 문화나눔센터 업무를 교육나눔팀으로 통합·정규조직화 하여 신설되는 문화정책실에 편재, 지역예술교육과 문화복지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토록 했다. 경영지원실 총무팀과 회계팀은 총무회계팀으로 통합되고 문화협력실 소속이던 문화홍보팀이 경원지원실로 편재된다.
이와 같은 조직개편에 따라 재단조직구조는 기존 10실 25팀에서 3실 21팀으로 통·폐합되며 이에 따른 후속인사도 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