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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 경기도민 기초예술 관람율 18.1%에 불과!!
▶ 경기도민 4명중 3명은 거주 시․군 문화환경에 불만족!!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최근 경기도민의 문화생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07 경기도민 문화향수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998년과 200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경기도민의 문화생활 실태를 광범위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총 51개의 설문(하위문항 포함시 230개)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는 2007년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15세 이상의 도민 1,950명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이다.


이번 조사결과, 조사 대상자의 연간 전체 예술행사 관람률은 71.5%이지만, 영화와 연예 공연을 제외한 기초예술 관람율은 18.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즉 1년에 단 한번이라도 공연장이나 전시회에 간 경기도민은 100명 중 18명 정도라는 것이다.


또 공연이나 전시 관람 장소가 자신이 살고 있는 시․군의 공연시설(7.6%)에서 보다는 서울 등 경기도 외 지역에서 관람하는 비율(10.5%)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행사 창작․발표 경험율은 2.8%로, 경기도민들은 직접 참여하는 활동보다 관람 위주의 수동적 향유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경기도민이 도서관이나 시․군민회관, 박물관․미술관과 같은 도내 문화시설을 한번이라도 이용해 본 비율은 전체 30.0%에 불과했으며, 문화시설에서 열리는 행사 참여율은 18.1%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경기도민 4명 중 3명이 거주하는 시․군의 문화 환경에 불만족하고 있으며(24.7%), 28.1%의 경기도민이 자신이 거주하는 시․군이 문화적으로 ‘아무런 특징없는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문화향수 실태조사와 함께 아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경기도 문화지표 체계’ 개발연구를 실시했다. 경기문화재단과 아주대 사회과학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문화지표는 문화를 영역이자 관계로 이해하고 문화의 기술적인 측면과 규범적인 측면을 아우르면서 정량적으로 평가되고 측정할 수 있는 부분을 지표화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연구된 문화지표 체계는 기술적 문화지표체계로서는 △문화유산지표 △문화장르지표 △문화환경지표의 3가지 지표로 구분하고 10개의 세부지표에 60개 부문의 270개 관심영역을 설정했다.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평가기준을 위한 규범적 체계로는 △창조성 지표 △개방성․관용성 지표 △문화 정보화 지표의 3가지 지표로 구분하여 6개 부문에 56개의 관심영역을 설정했다.


따라서 경기문화재단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문화지표체계에 따라 경기도의 문화통계 조사체계를 수립하여 주기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서비스하는 가칭 ‘문화통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끝>


위의 조사와 연구결과의 구체적인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지역정책팀 최지연 전문위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31-231-8513, 홈페이지 : www.ggcf.or.kr

2007.08.06

▶ 주제 : 백남준미술관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방안
▶ 일시 :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재단 3층 강의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창립 10주년기념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백남준미술관 관련 제2차 워크숍을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백남준미술관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발제는 토탈미술관 큐레이터 신보슬씨의 「“네트”-워크 안에서의 백남준미술관」과 前의재창작스튜디오 디렉터 백기영씨의 「미디어 예술가들의 국제적인 이동과 교류」 등이다.


이번 2차 워크숍은 지난달 6일 『백남준미술관과 민간분야 협력방안』이란 주제의 1차 워크숍에 이어지는 것으로 다음달에는 『백남준 연구 활성화 방안 및 프로그램 개발』이란 주제의 3차 워크숍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의 백남준미술관 관련 워크숍은 경기도의 실험적이며 선진적인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백남준미술관의 역할, 백남준 작품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아트에서의 보존과 오리지널리티에 관한 연구발표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의 “백남준미술관 워크숍“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경기문화재단 박물관미술관건립팀(231-8505)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담당자 : 박물관미술관 건립팀  문형순 (031-231-8505) <끝>

2007.08.02

 ▶ 대안교육 전문가 현병호씨 ‘효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강연 
 ▶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일선 교사들의 세미나로 관심 끌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과 경기도초등효교육연구회(회장 백옥현 동악초교장), 경기도중등효교육연구회(회장 임종옥 원천중교장)는 공동으로 가족해체의 심각한 증가로 인하여 일선학교의 인성교육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孝 교육 활성화를 통한 인간성 회복방안』이란 주제로 일선교사들이 효를 통한 학교 인성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세미나를 3일 오후 1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현직 교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물질만능주의와 극단적 이기주의가 팽배하는 오늘날의 사회 분위기속에서 핵가족화와 이혼율의 증가로 가족 간 갈등의 심화와 가정붕괴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입시위주 교육으로 일관, 기초인성교육을 소홀히 함으로 인해 학생들은 남에 대한 배려는 물론 가장 기본적인 규범과 예절을 등한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해체 현상으로 인한 편부모자녀 및 조손가정자녀와 저소득층 가정자녀, 국제결혼가정자녀의 증가는 향후 일선 교육 환경에 심각한 혼란과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어 이번 세미나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또 효 사상을 종속적이고 혈연중심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문제점 극복을 통해 효의 기본정신인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경을 통하여 학생들이 인성을 함양하여 훌륭한 우리사회의 구성원이 되게 하는 인성교육 방법을 세미나를 통하여 모색하고자 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안교육 전문가인 현병호씨(격월간 민들레 대표)가 「효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하여 주제강연을 하고,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의 교사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 실행하였던 효교육과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고등학교 이재은 학생은 피교육자 입장서 경험한 효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미나 문의 : 031)898-7990(교513)

2007.08.01

▶ 8월 13일(월)부터 10월 8일(월)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 전문 문인들의 투고작 ‘사이버 창작지도’ 눈길 끌어


경기도 아마추어 문학인과 미래의 작가 지망생을 위한 ‘문학의 향연’인 『2007 사이버 문학상』공모가 곧 시작될 예정에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1일 홈페이지(www.ggcf.or.kr)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2007 사이버 문학상』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2007 사이버 문학상』은 지금까지 사이버 공간을 활용해 도내 아마추어 문학인과 문학동아리 회원을 양성하고 글쓰기 활동을 장려하고자 기획됐던 ‘사이버백일장’ 행사를 개선하여 문학상 형식으로 전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사이버 문학상은 예년 행사와 달리 6명의 전문 문인들이 응모자의 투고작에 대해 섬세하고 애정 있는 ‘사이버 창작지도’를 수행할 예정이어서 아마추어 문학인과 문학동아리 회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응모자와 전문 문인이 사이버 공간에서 문학적 소통[feed-back]을 나눌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문학상의 가치를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이버 문학상의 응모는 평소 갈고 닦은 문예 기량을 뽐낼 수 있는 2007년 8월 1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된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2007 사이버 문학상』에 참여하려면 재단 홈페이지(ggcf.or.kr)에 회원가입을 한 후, 사이버문학상 전용게시판에 글을 올려야 한다. 글의 주제, 소재, 형식 제한이 없으며, 글의 형식에 맞게 운문과 산문 분야에 업로드하면 된다.


작품 응모는 10월 8일(월) 18시까지 가능하며, 심사결과 발표는 11월 5일(월)에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시상식은 11월 23일(금)에 열릴 예정이다. △대상에는 상금 1백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응모자 수가 가장 많은 문학 동호회는 별도로 단체상을 수여한다. 단체상을 제외한 입상자 전원에게는 사이버 강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이버 문학상 공모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문학인들의 ‘글쓰기 한마당’에 성인은 물론 미래의 작가를 꿈꾸는 어린이/청소년 아마추어 문사(文士) 여러분과 문학 동아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문의 : 031-231-7236, 7234

2007.07.24




▶경기문화재단과 재외동포재단 함께 ”해외입양동포 모국문화체험연수”개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7일간), 서울과 양평에서 ”워크숍”과 ”아트 투어” 가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구홍)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서울과 양평 등지에서 미국과 호주, 스웨덴 등 세계 8개국에서 온 한인 입양인과 양부모, 입양기관 담당자 등 25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외입양인 모국문화체험연수”를 개최한다.

2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모국문화체험연수 프로그램은 입양정책에 대한 ”워크숍”을 비롯, 한국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아트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4차례에 걸친 워크숍은 참가자들과 국내 입양연구자들의 참여 속에 ▲입양동포 한국문화교육 ▲국외입양 정책 ▲사후관리 활성화 방안 ▲입양동포 네트워크 구축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우리 전통문화의 깊은 멋과 흥취를 고루 누려보기 위해 ▲다산 정약용의 생가 ”여유당” 방문 ▲구지회 화백의 한옥 ”일여헌(一餘軒)”에서 다도 배우기 ▲삼청동 한복디자인숍 ”효재”에서의 한복 특강 ▲손맛연구소 박종숙 선생의 요리특강 ▲양평 닥터박 갤러리에서 한지전통공예 배우기 등 다채로운 ”아트 투어”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참가자 중에는 한인입양인로서 현재 미국 홀트 인터내셔널 부회장으로 있는 수잔 콕스(susan cox, 한국명 순금)씨를 비롯해 미국에 살면서 한인아이를 입양한 한인양부모 김기철씨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해외 입양단체 대표자 및 해외 입양기관 담당자들로 모국연수를 통해 얻은 학습과 체험을 활동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입양인들의 교류와 정체성 찾기를 주제로 펼쳐 온 모국연수는 해를 거듭하면서 보다 밀도 있는 주제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7 국외입양인 모국문화체험연
(2007 summer cultural program for kads)


■ 행사개요
○ 사 업 명 : 2007 국외입양동포 모국문화체험연수 (국외입양동포 사후관리 활성화 workshop)
○ 주관단체 : 경기문화재단/ 재외동포재단
○ 목 적 : 국외입양동포의 한국문화교육을 위한 기반 조성 국외입양동포 단체 활동에 대한 관심표명
     및 그간의 노고 치하
 – 각국의 해외 문화통신원 운영 기반 구축
 – 국외단체의 한인입양동포 지원사업 홍보로 한국 국민들의 국외입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및
    국내입양 활성화 기회 마련
○ 기 간 : 2007.07.24.(화)∼07.30.(월), 〈6박7일〉
○ 장 소 : 서울, 경기(양수리)
 – 서 울 : the ritz-carlton, seoul
 – 경 기 : 힐하우스(블랙스톤리조트)
○ 대 상 : 국외입양동포단체 대표자 및 국외입양기관 한국프로그램 담당자
○ 참가인원 : 8개국 25명
 – 지역별 : 미주 2개국 16명, 유럽 5개국 6명, 호주 3명
 – 상태별 : 입양인 9명, 외국인 9명(기관 담당자 및 양부모 각 4명) 한국인 7명(한인 6명, 양부모 1명)
○ 연수내용 : workshop, 한국전통문화체험 및 특강, 현장학습, 특별활동 등
○ 추진방침 : 국외입양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자들이므로 동인들이 거주국에서 활용토록 양질의
    한국문화 소개 및 사후관리 활성화를 위한 각국 의 해외 문화예술 통신원 제도 도입을 위한 기반 마련

■ 세부프로그램
○ workshop : 국외입양동포 정책 및 사후관리 활성화 방안 등
 – 국외입양동포 한국문화교육
 – 단체별 사업소개 및 사례발표
 – 국가별 입양정책 및 사후관리 활성화방안 발표, 국외입양인 네트워크 구축
○ 한국전통문화체험 및 특강
 – 한국음식 만들기 및 다도체험
 – 전통공예(한지, 서예, 부채 만들기, 전각 등)
 – 한국문화예술 특강(한국음식, 한복, 한옥, 한국미술 등)
○ 현장학습 : 유적지 답사(정약용 생가), 국립중앙박물관 및 leeum 견학
○ 특별활동 : 입양기관 방문, 수상 레포츠 등
○ 유력인사 접견 : 국회 통외통위 위원장 간담회, 입양 전문가(molly holt 등)

붙임 2. 일정표

















































































































일 자


시 간


내 용


비고/장소


7월 24일
(화)


12:00~18:00


check-in, 등록


1층 로비


18:00~19:00


오리엔테이션


설악(a3)


19:00~20:00


개회식/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영만찬

 

7월 25일
(수)


10:00~12:00


workshopⅰ: 국외입양동포 문화교육 간담회
– 국외입양동포 문화교육 요구 조사
– 국외입양인 전통예술 교육 지원현황


국립중앙박물관

국악협회 참석


12:00~15:00


문화관광부 주최 오찬 및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16:00~19:00


한국전통문화체험ⅰ: 한국음식 만들기 및 석식


한성디지털대학


7월 26일(목)


1100~1200


통외통위 위원장(김원웅 의원) 주최 간담회


국회 귀빈식당


12:00~1400


국외입양기관 방문 및 기관장 주최 오찬


동방, 홀트, 대한, 한국


15:00~17:00


문화유적지 견학(정약용 생가)


양수리


18:00~20:00


특강 : 한국음식과 문화 / 석식


산당


7월 27일(금)


09:00~12:00


workshop ⅱ : 단체소개 및 입양정책 발표
– 재외동포재단 사업소개(입양사업, teen korean,
   korean.net 등)
– 단체별 사업소개
– 소그룹 토론 : 사후관리 활성화 방안


dr. park gallery


14:00~17:00


한국 전통문화 체험 ⅱ : 한국전통공예
– 한지, 부채 만들기, 전각 등

 

17:00~19:00


activity : 수상 레포츠(모터보트)


힐하우스


19:00~21:00


경기문화재단 이사장 주최 만찬


힐하우스 야외정원


7월 28일(토)


11:00~13:00


중식 및 자유시간


이태원


13:00~16:00


field trip : leeum 견학


삼성 아트 갤러리


17:00~18:00


특강 : 한복 및 한옥


효재


19:00~20:00


한국 전통문화 체험 : 다도 체험 및 민속화 감상


일여헌(구지회 자택)


7월 29일(일)


09:00~12:00


workshop ⅲ
– 국가별 입양정책 및 사후관리 지원현황 발표
– 국외입양인을 위한 사후관리 활성화 방안 발표
– 헤이그협약 등- 한국입양기관 및 연구자 발표


금강(a1)
(입양 관계자 참가)


14:00~16:00


workshop
– 국외입양동포 네트워크구축
– ikaa 회원국 소개
– ikaa 세계한인입양인대회


(ikaa 회원국 참석)


16:00~17:00


설문지 작성 및 수료식 준비


 


17:00~21:00


수료식
–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만찬
– program review 및 축하공연


그랜드볼룸(a3)


7월30일(월)


08:00~09:00


여장준비 및 farewell

 

10:00~12:00


check-out 및 개별출국

 

※ 위 연수일정은 추후 조정, 변경될 수 있음. 끝.

2007.07.18



▶ 2006년 사업결과와 재정 운영 등 담아
▶ pdf 파일로 제작, 홈페이지에서 다운 가능 (바로가기)


경기문화재단은 2006년 사업결과와 재정운영 등을 한데 담은 ‘2006 경기문화재단 연감’을 발간했다. 2003년부터 발간을 시작한 경기문화재단 연감은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것으로 특히 이번에 발간된 ‘2006년 경기문화재단 연감’은 데이터 중심의 자료형식으로 전환된 점이 특징이다.


연감의 주요 내용은 재단 사업의 추진 결과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총괄 평가와 문예진흥 정책 수립을 위한 재정운영 상황, 주요 추진사업 성과, 부록 등 4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자체별 지원현황에 관한 종합통계 분석을 추가하였다.


한편 ‘2006 경기문화재단 연감’은 pdf파일로 제작되어 재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받아 볼 수 있다.
– 재단홈페이지 : www.ggcf.or.kr
– 문의 : 지역정책팀 채지영 (031-231-8515)

2007.07.11




▶「혼합의 시대와 문화예술」특집
▶ 최재천 교수 <사회문화 트렌드 2020> 강연 등 다양한 글들


문화담론지를 표방하고 있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의 『기전문화예술』 여름호(통권 제48호)가 최근 ”혼합의 시대와 문화예술”이라는 특집을 주 테마로 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전문화예술 여름호 특집은 특히 생물학자인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가 2020년의 사회문화 트렌드를 분석한 ”사회문화 트렌트 2020”을 비롯해 문학평론가 이명원씨의 ”고요한 신세기 문학수도원에서 사유하다”, 미학자 최정은씨의 ”트릭스터, 영원히 경계를 떠돌다”, 젊은 비평가들의 연구모임인 포럼x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문학 심포지엄 ”한국문학과 탈국가적 상상력”의 종합토론을 모은 ”탈국가적 상상력과 비국가적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등이 다뤄졌다.






또 문화비평 분야에서는 서울대 미학과 김문환 교수의 ”미래국가발전과 문화의 방향”과 문화평론가 권경우씨의 ”미래한국을 위한 반문화적 혹은 문화적 접근” 등 4편의 비평, 정갑식씨의 ”뜨거워지는 지구, 사람 탓인가 자연현상인가?” 등의 문화에세이 등이 실렸다.

이밖에도 ”또랑광대가 판문화를 살린다”를 비롯한 문화예술 현장을 찾은 리뷰와 ”너무 생생한 감각의 무게” 등 북리뷰 등이 함께 담아져 있다.

“섞여야 건강하다, 섞여야 아름답다”

특히 이번 여름호에서는 특집 <혼합의 시대와 문화예술>에서는 사회문화, 미학, 문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혼합의 시대의 문화예술에 대한 담론을 펼쳤다. 다음은 간략한 책 소개.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석좌교수)는 ”2020년의 사회문화 트렌드”를 짚어봤다. 최 교수는 “2020년은 기후변화, 고령화, 여성의 시대와 함께 ”섞임”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유례 없는 창의성과 혁신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사회문화 트렌드의 변화 양상을 진단했다.

⼶이명원(문학평론가)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기존의 ”리얼real” 개념은 ”하이퍼-리얼 hyper-real”로 대체되면서 ”굿바이 미메시스!”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한국 문학이 이전의 방식과 다르지만, ”그래도 가능한 세계”를 어떻게 모색해야 할지를 짚어보고 있다. [논쟁]에서는 재단과 포럼x가 공동주최한 심포지엄을 통해 소설에 나타난 ”탈국경”의 상상력과 ”비국가적 연대”의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묻는 기획물이 실렸다. 이 기획은 우리 안의 타자와 어떻게 만나야 할지에 대한 의미 있는 성찰이 되리라고 믿는다.

⼶도정일(문화평론가·경희대 명예교수)은 「문화정책과 문화의 미래」에서 세계화 현상이 초래하는 토착문화의 소멸 위기를 경계하면서, 독특한 지역문화들이 세계의 문화다양성을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또 ⼶김찬호(한양대 교수)는 외국인 90만명 시대를 맞아 경기도를 비롯한 정책 당국이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여성, 탈북자 등과 더불어 공존할 수 있는 문화정책적 배려와 의지를 강조한다. 자국/자민족 중심의 문화가 아니라 각국의 문화를 존중함으로써 “한국 안에 ”베트남류” ”버마류” ”필리핀류” 등 다양한 아시아 문화의 바람이 일어나도록 촉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최정은(미학자)은 세계 신화에 고루 나타나는 원형적인 캐릭터인 ”트릭스터trickster”의 의미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트릭스터의 유형은 너무나 많고 결말도 자못 상이하지만, 그것들은 이중적이고 역설적인 존재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경계인의 사유라고 할 수 있다. 영원히 한 곳에 멈추지 않고, 경계와 장소를 통과해가는 트릭스터의 모습을 다양한 신화에서 만날 수 있다.

특집 이외에도 [문화비평] 꼭지에서는 문화와 경제의 접근에 관한 ⼶김문환 교수(서울대 미학)의 「미래 국가발전과 문화의 방향」이란 글에 대해 ⼶권경우(문화평론가)가 이 기획에 대한 문화적 접근인지 반문화적 접근인지를 살펴보는 것 또한 흥미롭다. ⼶고봉준(문학평론가)과 ⼶안이영노(문화기획자)는 각각 아마추어리즘과 지역성의 관계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또한 경기문화재단 10주년을 맞아 ⼶이형복(기자)은 재단 출입기자가 본 재단에 관해, 재단의 중심사업인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안치운(연극평론가)이 ”지원과 수혜, 시상과 수상, 의무와 윤리”라는 관점에서 지원의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의 관련성에 대해 짚어주었다. 이외에도 [문화현장]에서는 사라진 ”판 문화”를 살리는 또랑광대의 부활 필요성에 관해 ⼶박흥주 소장(굿연구소)이 글을 보탰는가 하면, 최근 ”인류인주의 공통어”로 부상하고 있는 에스페란토어운동의 문화정치적 의미를 다룬 ⼶조정환(정치철학자)의 글 또한 주목을 요한다.

첨부 : 표지사진

문의 : 031)231-7234

⼆ 기전문화예술 여름호 _ 주요 내용 발췌

“섞여야 건강하다. 섞여야 아름답다. 섞여야 순수하다. 왜냐하면 자연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늘 섞여왔기 때문이다.” 진화를 다른 말로 하면 유전자의 다양성을 향한 변화입니다. 자연계의 생물들은 유전자를 다양하게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섞어왔습니다. 섞지 않고 고고한 유전자는 다 망했습니다. 한동안 잘 나가다가도 그 유전자를 공략할 수 있는 병원균이 돌면 몰살하고 끝나는 겁니다. 끊임없이 섞는 생물들은 그 유전자만 공략할 수 있는 병원균이 나타나도 일부만 죽고 대부분이 살아남기 때문에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최재천, 「사회문화 트렌드 2020」, pp.22-23

② 우리는 자연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삽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기가 막히게 머리 좋은 사람이, 기가 막히게 운 좋은 사람이 발견했었습니다. 이제 이것을 마음 먹고 눈을 크게 뜨고 자연에서 끄집어 올 것 없나 적극적으로 생각해봅시다. 그래서 제가 만들어낸 학문이 의생학(擬生學)입니다. 자연을 흉내 내서 끄집어내자, 생물을 모방해서 끄집어내자 이겁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외국에서 하는 일이 이런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것에서 멈추지 말고 자연계의 섭리를 배워오자, 동물들이 어떻게 사나, 동물들의 조직을 연구해서 인간사회 조직사회를 연구해보자. 의생학을 개발해서 해보자 했는데, 살펴보니 기업은 이미 하고 있었습니다. 사회는 이미 하고 있었던 것이죠. 문제는 이론적인 배경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거나 막 붙여보자, 그런 식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학계가 이제는 이것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해줄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 최재천, 「사회문화 트렌드 2020」, p.27

③ ”그래도 가능한 세계”란 것이 있을까?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이 오늘의 소설가에게 필요하다. 문명적으로나 상황적으로나 오늘의 소설가는 현란한 스펙터클의 내부에 갇혀 있다. 물론 갇혀 있는 것은 소설가로만 한정되지 않는다. 실제로는 스펙터클을 구조화하고 그것에 내면화되는 우리 모두가 경계 안에 갇혀 있다. 스펙터클의 현실이 강화되면 될수록 소설가와 현실, 그리고 독자의 접촉면은 축소되고, 소설쓰기의 원천은 상호텍스트성의 자장 아래 포섭된다. 현실에서 가상이 산출되는 것이 아니라, 가상이 현실을 산출한다는 시뮬라시옹 논리는 소설에도 변함없이 관철되는 경향성이고, 실제로 한국의 소설계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 급격히 빠져들고 있다.

아마도 이 세기의 전반부에 많은 수의 소설가들은 어떤 결단에 가까운 선택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스펙터클의 사회에서 열등한 형태로나마 서사적 스펙터클의 경향을 추수할 것인지, 아니면 무모해 보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스펙터클을 거슬러 최후의 근대적 소설가로 남을 것인지. 그러나 이편이나 저편이나 소설가들이 처하게 될 상황 전체는 고요한 문학수도원의 영지(領地) 내로 한정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수도원에서는 스펙터클의 외부를 꿈꾸는 자와 내부에 갇혀 있는 자들이 동거할 수밖에 없다. 나는 외부를 꿈꾸는 편에, 낡은 방식처럼 보이지만 고고학자처럼 함께하고 싶다. 그렇게 잡다한 ”리얼”과 현란한 ”스펙터클” 사이에서, 통로를, 가까스로, 뚫어야 한다. ”현실 사회의 비현실성”을 거슬러, 불가능해 보이는 ”비현실의 현실성”을 소설이 증거할 수 있을 때, 근대문학의 유언장은 가까스로 작성된다.

– 이명원, 「고요한 신세기 문학수도원에서 사유하다」, pp.42-43

④ 서영인 : 외국인 노동자를 형상화하는 문학적 관습은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형상화를 찾아야 하는 것이 굉장한 숙제라는 것은 분명히 맞는데, 나는 왜 그런저런 관습적 상징의 문제가 그렇게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라고 생각했을까. 왜 그것이 그다지 거슬리지 않았을까. 복도훈 선생님이 마지막 결말에서 <코끼리>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부정이 그다지 정교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요하게 보지 않았다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제 경우에는 그런 관습적 상징들이, 그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 뻔함이 작품의 의미나, 독자를 향한 효과의 측면에서 그다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다른 새로움을 찾고자 했습니다. 관습은 새로운 발견과 의미화가 있은 후에도 아주 오래 지속됩니다. 우리가 보아야 할것은 이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이 교차하고 중첩되는 과정, 그 관계가 아닐까. 이 말은 무슨 얘기냐면, 공평하게 말하자면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만 봤다면, 역으로 복도훈 선생님은 복도훈 선생님이 보고 싶은 것만 봤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문제가 되는 것은 취향의 문제로 치부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본 것은 무엇이고, 복도훈 선생님이 본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이 이 작품에서 맺는 관계는 무엇이고 그 의미는 무엇인가를 다 봤을 때 비로소 작품이해와 우리의 대화 또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포럼x, 「탈국가적 상상력과 비국가적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pp.69-70

⑤ 경기도는 지리적으로 매우 넓을 뿐 아니라 지역에 따라 특성이 다양하다. 예를 들어 동두천과 성남의 글로벌 현실이 동일한 차원에서 논의되기 어려울 것이다. 지역별로 독특한 사정들을 연구하여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역별로 어느 나라의 특화된 문화 공간이 형성될 수도 있을 것이다. 경기도는 일찍부터 외국인들이 모여들어 한국 사회와 갈등하기도 하고 화합하기도 하면서 섞여왔다. 그 두터운 경험은 다민족 사회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문화적 감수성을 배양한 인큐베이터가 될 것이다.

– 김찬호, 「깨진 신화, 단일문화 사회를 넘어」, p.92

⑥ 그렇다면 우리는 되물어야 한다. 지원 프로그램 개발·지원 심의·지원정책의 확립 그리고 상에 대한 심사, 상에 대한 오만과 편견 등에 앞서서 창조적 예술활동이 무엇이고, 그 안에 작가로서, 예술가로서 존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지원이 의무라면 수혜는 윤리라는 것을. 지원제도가 활성화된 이래, 과연 우수한 작가와 작품들이 견고하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는지를 다시 물어야 한다. 오히려 지원제도가 작가들의 열정을 앗아간 것은 아닌지, 작품의 수준을 균등하게 한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한다. 많은 이들이 말한다. 90년대 이후 한 시대를 대변하기 위해서 자신의 극한에까지 치달으려고 하는 새로운 극작가와 연출가 그리고 배우들이 없고 새로운 형식을 지닌 춤과 연극, 우리 사회의 복잡한 징후를 드러내는 춤과 연극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을. 그렇다고 지원제도가 기존의 한국 춤과 연극에 예각적으로 자리 잡고 혹은 배타적으로 등을 돌린 채 작업을 하고 있는 이들을 돕고 있는 것도 아닐 것이다.

– 안치운 「지원과 수혜, 시상과 수상, 의무와 윤리」, p.150

⑦ 하기야 쉽지도 않고 친절하지도 않은 예술이 어찌 현대무용뿐이겠는가. 일찍이 현대미술이 추상화되고 개념화되면서 난해한 예술로 자리매김하더니 영화의 예술성을 따지는 아르누보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난해한 작품들, 그리고 연극과 음악 역시 기존의 전형에서 벗어나 한층 더 복잡하고 난해해졌다. 여기에 작금에 이르러 현대무용 역시 같은 족적을 드러내고 있다. 춤이 더 이상 감각과 시각에만 국한되어 감상되기보다는 개념을 따져 묻고, 현대적 사고와 좀 더 심오하게는 철학으로 해석해야 제대로 이해되는 작품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그리하여 현대무용은 막연한 신들림도 아니며, 스타일 좋은 변형된 패션쇼와 구분지어지며, tv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 중심의 cf와도 분명 다르다. 그런가 하면 명확했던 과거의 구분을 별 것 아닌 것처럼 무시하는데, 연극 같은 무용 공연과 같이 공간과 시간을 전복시켜 버리고, 심지어는 공연에 있어 필수조건이라 여겼던 무용수까지 사라진 공연이 등장하고 있다.

-박성혜 「”싸움터로 자신의 몸을 내던져라”」, p.191

2007.07.11




【문화, 어울림과 반올림】행사 개최


▶ 김 지사, 경기도 문화비전 선포!
▶ 이어령 전장관, 기조연설 『creative class 양성』
▶ 경기문화재단 새 ci 선포식 등 가져


김문수 경기도지사 취임 1돌과 경기문화재단 10돌 맞이 기념 『문화, 어울림과 반올림』행사가 5일 오후 5시30분부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소재 호텔 캐슬 영빈관에서 김문수 지사와 경기문화특별고문 이어령 前문화부장관, 고은시인, 소설가 김주영․최인호씨, 중앙일보 송필호사장, 다산연구소 박석무 소장 등 문화계와 언론계 인사를 비롯해 경기문화재단 권영빈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 문화비전 선포를 통해 “경기문화비전은 삶의 가치를 문화예술로 실현하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라며 경기문화비전의 실현을 위해 5대 분야 30대 역점추진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경기문화비전 5대 분야는 ▲전통의 계승과 현대화를 비롯, ▲문화예술 창조력의 신장 ▲문화창조산업 육성 ▲문화향유기회와 문화복지 확대 ▲광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문화도시 조성 등이다.


김 지사는 “한반도의 중심으로 국가의 근간을 이룬 경기도는 모든 경제 문화 활동의 핵심지역이었다”며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문화중심으로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경기문화특별고문인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은 「creative class 양성」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창의적 계층(creative class)가 있어야 한다”며 “창의적 계층 양성을 주도하는 역할을 경기도가 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한 뒤 “경기도 문화정책의 기본 방향이 creative class 양성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문화재단은 창립 10년을 맞아 재단의 상징인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2007.07.03









권영빈 경기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이 2일 오전 10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남선우 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장과 문창극 중앙일보 주필, 노춘희 전경기개발연구원장, 김면기 감사를 비롯, 재단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취임식에서 권 신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문화란 삶을 살아가는 생각과 방식”이라며 “크리에티브한 문화라야 문화의 발신기능이 가능할 수 있으며 백남준 예술이 스스로 빛을 발하는 창의적이고 발신적인 것이었기에 세계적인 예술가가 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경기문화재단이 창조적 발신기능의 중심지 역할을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권 대표는 또 “경기문화재단이 10년 연륜을 바탕으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롭게 변모된 모습으로 도민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권 신임대표 취임식에서는 경기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재단 창립사원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는 박희주 전략기획팀장을 비롯, 장기근속사원과 우수 사원 표창식 등이 함께 있었다.
<끝>

2007.07.03




실학의 현재성을 재조명하는 기회 제공
실학의 이해도를 높여 실학의 저변확대에 기여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사)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와 공동으로 ‘대학생 실학순례(여름캠프) 2007’ 발대식을 7월 3일(화) 오전 11시 30분 수원화성 행궁 신풍루 앞에서 개최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영빈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실학에 관한 소정의 독후감을 제출, 선정된 대학생 70명과 강사 4명 등 총 76명이 참가하는 이번 발대식은 무예24기 보존회의 무예공연을 식전행사로 이날 11시부터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순례단원들은 김문수 도지사의 격려사에 이어 참가자 선언을 한 후, 6일(금)까지 3박 4일 동안 남양주(다산 유적지)와 수원 화성(실학 유적지), 경남 안의(연암 유적지), 전남 강진(다산 유적지), 해남(대흥사, 녹우당), 보길도, 전북 부안(반계 유적지) 등지를 답사하게 된다.


 경기도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연암과 다산, 21세기에 만난다!’는 주제아래 연암 박지원과 다산 정약용을 중심인물로 삼아 오늘의 시대적 과제에 대한 해답을 모색한다.


문  의 : 031)898-7990(교환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