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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경기문화재단 지원,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8월 공연 안내
경기문화재단이 2018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분야로 지원하는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8월 공연이 과천·김포·고양에서 펼쳐진다.

서울발레시어터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가족발레 ‘댄싱뮤지엄’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 작품은 지난 2월 예술의 전당에서 예술의 전당 30주년 기념 공동기획으로 선보인 것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댄싱뮤지엄’은 세상의 모든 미술 작품을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에서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춤을 추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연극적 구성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발레, 세계 명화, 클래식 음악 등을 조화롭게 녹여냈고 극 중 주인공인 ‘마스터’와 ‘토토’의 갈등 속에서 작품 해설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안무가 ‘제임스 전’ 특유의 선곡 능력과 재치 있는 안무에 미디어아트의 화려한 영상미가 더해져,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8일 김포아트홀에서는 ‘진중권과 함께하는 렉쳐 콘서트-인상주의 미술과 음악’이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무대에 오른다. <인상주의 미술과 음악>을 주제로 저명한 미학자이자 언론인인 진중권이 강연자로 선다. 그의 강연과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미술과 음악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관찰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 이번 연주는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 작곡가인 라벨 작품으로 구성된다.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는 고전적인 양식에 20세기의 음악적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피아니스트 기현민이 협연한다. 라벨 편곡의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은 화가 하르트만의 추모 전시회에서 받은 인상을 무소르그스키의 음악 어법으로 풀어낸 곡이다. 춘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종진이 지휘한다.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를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지난 2008년 초연해 ‘노래방’과 ‘놀이터’라는 두 공간을 축으로 대비되는 삶과 관계의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이다. 노래방 뒤쪽으로 이어지는 놀이터를 화장실 공간으로 설정하여 등장인물들이 중간 중간 향하는 화장실이 곧 놀이터가 된다. 갈등의 연속인 현재의 시점과 순수했던 과거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야기에서 바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관계와 공간들을 통해 청춘 이야기와 가족애를 다룬 작품이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대표인 민준호가 극을 쓰고 연출한다. 새 에피소드가 추가된 2018년 버전으로 극사실주의에 가까운 연기와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노래 장면이 동시에 존재하는 마법 같은 형식으로 관객과 공감대를 높일 것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분야에서 공연장 11곳, 공연예술단체 15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연말까지 신작 공연 15편을 포함해 총 50여 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공연장 상주단체는 9월부터 매월 7편 내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31-231-7232)

■사진별첨
2018.07.31
경기문화재단 《2018 천년경기 목소리 공모전》 개최
▶ 천 년간 삶의 터전이 되어온 경기도의 과거, 현재와 새로운 경기에 대한 도민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 모집
▶ 공모 기간은 8월 30일까지로, 홈페이지(ggvoice.kr) 확인 후 접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2018년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오는 8월 30일까지 〈2018 천년경기 목소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300만 도민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경기도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고 새로운 경기의 모습을 상상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민, 경기도 거주자, 경기도에 재직·재학 중인 직장인 및 학생 등 경기도를 생활 터전으로 삼고 있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인 ‘도시, 협치, 사람, 자치’는 경기문화재단이 지난해 〈경기천년 플랫폼〉 사업을 통해 경기도민들과 함께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수렴의 과정에서 도출한 4개의 범주로, 사실상 우리 삶 전반의 모든 활동에 대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위의 키워드에 해당한다면 어떠한 내용을 다루어도 좋다.

영상물 형태의 모든 미디어 콘텐츠를 공모하며, 정해진 유형과 형식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8월 30일까지로, 공식 홈페이지(ggvoice.kr) 에서 자세한 내용과 방법을 확인 후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직품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대상부터 동상까지 순위가 가려지며, ▲대상 1팀(상금 200만원) ▲금상 2팀(상금 100만원) ▲은상 3팀(상금 각 50만원) ▲동상 4팀(상금 각 30만원) 등 총 10팀이 수상한다. 선정된 작품은 경기천년을 알리는 각 채널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 전시, 홍보될 예정이며, 경기천년 기록 아카이브에 도민이 생산한 문화자원으로 등록된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경기 정명 천년을 맞아 역사와 문화, 예술의 측면에서 그간의 기억과 기록을 담아내고, 도민과 함께 축하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전 관련 문의 : 운영 사무국 02-6238-1794 / ggma@ggcf.or.kr
2018.07.31
2018 경기상상캠퍼스 숲속 영화제 《포레 시네마》
● 2018 경기상상캠퍼스 여름특집 프로그램 <포레 시네마> 개최
● 8월 중 매주 토요일 경기상상캠퍼스 내 M3(융복합 문화 플랫폼)에서 상영

– 일자 : 2018년 8월 4일(토), 11일(토), 18일(토), 25일(토)
– 장소 : 경기상상캠퍼스 M3 멀티벙커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 경기상상캠퍼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모두의 숲, 미래의 캠퍼스’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18년 8월 한 달간 숲속 영화제 포레 시네마 <Forêt Cinema>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 시민들, 청년, 가족, 다문화, 외국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관람객이 경기상상캠퍼스 내 M3(융복합 문화 플랫폼) 멀티벙커와 야외 잔디밭에서 영화를 보며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상영은 8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하며, 8월 25일(토)을 제외한 모든 상영일에는 오후 5시부터‘보물찾기’와 ‘아트 플리마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회 보물을 찾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며, 경기상상캠퍼스 입주 단체 <손살이 공방>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아트 플리마켓’은 손살이 공방 입주 단체가 제작한 디자인 상품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재배된 식자재를 이용한 시원한 디저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가 다른 여름특집 영화제와 구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8월 12일(일) 자정부터 시작되는 심야 영화 프로그램 ‘벙커호러 픽쳐쇼’와 폐막일인 8월 25일(토) 진행되는 ‘불꽃놀이’다. ‘벙커호러 픽쳐쇼’는 8월 11일(토) 저녁 상영작이 종료되는 12일(일) 자정부터 12일 새벽 6시까지 총 3편의 영화를 연이어 상영한다. <포레 시네마>가 종료되는 8월 25일(토)에는 마지막 상영작인 <겨울왕국> 종료 후, 밤 9시부터 약 5분간 경기상상캠퍼스 M3(융복합 문화 플랫폼)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포레 시네마>는 경기상상캠퍼스 내 M3(융복합 문화 플랫폼)의 ‘멀티벙커’에서 진행되며,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된다. <포레 시네마>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다양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공연 및 미디어를 통한 경기상상캠퍼스 의 문화공유 플랫폼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

<포레 시네마>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96-1986